GAMER_LAFAN

1994년은 슈퍼패미콤, 메가 드라이브 시대의 끝을 알리고 32비트 차세대 게임기 시대가 열리는 해였어. 새턴, 플스, 3DO, PC-FX가 출격했었는데 유일하게 플스가 신규 게임기였고 나머진 쟁쟁한 경쟁자였었지. 플스는 남코의 릿지레이서가 있었지만 당시 버추어 파이터가 있던 새턴의 인기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플스는 발매 당시 덜 주목받았던 건 사실이었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2D 게임을 개발하던 개발사들이 3D에 적응하면서 양질의 3D 게임들이 플스에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어. 수많은 명작이 있었지만 파이널 판타지 7이 승리의 깃발을 꼽아버렸지. 플스 1을 사서 즐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작년이 30주년이었던 거 알아? 영상은 30주년 기념으로 나온 플스 5 기기들이야. 당시엔 몰랐었어 플스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질지^^

1 month ago | [YT] |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