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가 류재언변호사

60개월 열 다섯 시즌을 진행한 독서모임 트레바리 협상클럽이, 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습니다.
2019년 성수동의 어느 공간에서 수영님을 만나 처음 인사나눈지가 벌써 5년이 넘었네요.

그 시간동안 트레바리를 통해 얼마나 좋은 인연들을 만났는지 모르겠네요. 읽었던 책들도 기억에 남지만, 역시 트레바리는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나눈 대화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협상과 설득, 대화를 주제로한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매달 주제를 정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합니다.

4개월 동안 한번의 조찬 벙개를 진행합니다. 조찬은 한 번은 그랜드 하얏트에서 한 번은 법무법인 어센던트 율본 사무실에서 아침 7시에 만나 조찬 모임을 합니다.

협상 클럽에는 좋은 일들이 마구 일어납니다. 연애 맛집 클럽은 전혀 아니나 좋은 일들이 마구 일어나는 클럽은 맞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석사로 들어오셔서 박사로 시즌을 마치신 하나님도 계시고, 찬빈님은 총각 때 함께해 그 동안 결혼을 하고 다음 달에 아빠가 된답니다. 60개월 동안 독서모임을 하니 삶에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몇 자리가 남아있는듯 합니다. 올 연말을 함께 마무리하고 내년을 함께 맞이할 귀한 시즌입니다. 열 여섯 번째 협상클럽도 틀림없이 멋진 분들이 가득 하시리라 믿습니다.

트레바리 합니다.
꾸준히 트레바리 합니다.
꾸준했다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게되실 분이 기다려 집니다.

#트레바리 #협상클럽 #독서모임 #류재언변호사 #협상이삶의무기가될때

trevar.ink/uTrfAt

3 weeks ago | [Y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