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던
저는 제 유튜브를 자주 보고, 듣지 못한답니다. 볼 때마다, 들을 때마다 덮어두었던 감정이 바로 어제인 듯 생생히 떠올라서. 매사 모든 건 지며, 촌스러워지기 마련인데 그대로인 것을 볼 때마다, 느낄 때마다 정말 마음을 절절히 남겨 놓았다 생각합니다. 요즘의 전, 많은 걸 할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흐르면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뛰어야만 했던 그래야만 하는 줄 알며 살았던 삶의 연속을 깨고 흐름의 속도는 내가 보고, 만들어 내는 것임을 느껴 지금은 멈추고, 느리며, 지켜보는 시간에 있습니다. 빠르면, 뛰어 달리면 변화와 이해의 속도가 빨라지고 느리면, 더욱 자세히 절절히 느낄 수 있음을, 그냥, 큰 의미를 부여하며 쓰는 글은 아니랍니다. 몇 시간, 어쩌면 며칠 뒤 지워질 글을 마음 가는 대로 생각의 연속을 따라 써서 뒤죽박죽 문맥도 이상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이러한 것을, 형태를 남기는 이유는, 글을 쓰며, 글을 남기면, 그러한 형태로 내 마음을 담아 놓으면, 시간이 흘러 당시의 마음을 잊는다 해도 다시 글을 읽어 내리면,잊었던 마음이다시금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난 깊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면, 자주 잊어버리고 자주 잃어버리는데 마음은 그러기 싫어서, 끄적거림으로 시작했던 게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왜 삶의 연속에 있는지, 무얼 위해 목표와 목적을 매번 설정하고 갱신하는 것인지, 어떠한 종점을 그리는지, 이해의 개념이 아닌, 실행의 개념인 것들에 자꾸만 이해를 붙이려 하니 더욱 복잡해지기만 함을아는데도, 이해를 억지로 덕지 덕지 붙이는 행동은 어떻게 하여도 채울 수 없는 공허를 막연히 채우려 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나름의 시간을 보내며, 삶을 살아오며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사람은 변화가 아닌 적응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변하지 않을 두 사람이 살 부대끼며, 의지하며,사랑이라는 감정 아래 연결되고 지내고 살아가야 함에필요한 것은 이해인데,그러한 이해의 공명은 정말 운명인 것 같아서 이러한 것 들은 보통의 것들이 아니니까 그래서 보통의 시간, 보통의 상황, 보통의 날. 들에서 오는 관계들에게는 쉬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사랑은 참 어렵고 희소하다 생각합니다.그러기에 그 가치는 의미를 더욱 짙어지게 한다생각하구요. 어렵지만 영원히 추구해야 할단 하나의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삶에 정답은 없다지만,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다쳐라"라는 말은정답인 것 같습니다. 삶의 연속에 속도는 저마다에 맞추는 것이지 타인에 맞추어 가는 게 아니라는 게또 하나의 결론입니다. 그러니, 힘들면 주저앉으세요. 괜히 일어서려 하지 말고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주저앉아 쉬어 가세요. 벅차면 천천히 걸어가고 힘들면 멈춰 서고. 하지만 삶의 방향은 사랑으로 정하여 걸으며 달리며 나아갔으면 합니다. 당신에게 하는 말임과 동시에 나 자신에게 하는 말 입니다. 사람이 영원히 추구해야 할 것은 사랑이라 생각합니다.저는 그렇게 살기로 하였습니다.
2 years ago (edited) | [YT] | 3,297
새던
저는 제 유튜브를 자주 보고, 듣지 못한답니다.
볼 때마다, 들을 때마다 덮어두었던 감정이
바로 어제인 듯 생생히 떠올라서.
매사 모든 건 지며, 촌스러워지기 마련인데
그대로인 것을 볼 때마다, 느낄 때마다
정말 마음을 절절히 남겨 놓았다 생각합니다.
요즘의 전,
많은 걸 할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흐르면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뛰어야만 했던
그래야만 하는 줄 알며 살았던 삶의 연속을 깨고
흐름의 속도는 내가 보고, 만들어 내는 것임을 느껴
지금은 멈추고, 느리며, 지켜보는 시간에 있습니다.
빠르면, 뛰어 달리면 변화와 이해의 속도가 빨라지고
느리면, 더욱 자세히 절절히 느낄 수 있음을,
그냥, 큰 의미를 부여하며 쓰는 글은 아니랍니다.
몇 시간, 어쩌면 며칠 뒤 지워질 글을
마음 가는 대로 생각의 연속을 따라 써서
뒤죽박죽 문맥도 이상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이러한 것을, 형태를 남기는 이유는,
글을 쓰며, 글을 남기면,
그러한 형태로 내 마음을 담아 놓으면,
시간이 흘러 당시의 마음을 잊는다 해도
다시 글을 읽어 내리면,
잊었던 마음이
다시금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난 깊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면,
자주 잊어버리고 자주 잃어버리는데
마음은 그러기 싫어서,
끄적거림으로 시작했던 게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왜 삶의 연속에 있는지, 무얼 위해 목표와 목적을
매번 설정하고 갱신하는 것인지, 어떠한 종점을 그리는지,
이해의 개념이 아닌, 실행의 개념인 것들에
자꾸만 이해를 붙이려 하니 더욱 복잡해지기만 함을
아는데도, 이해를 억지로 덕지 덕지 붙이는 행동은
어떻게 하여도 채울 수 없는 공허를 막연히
채우려 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나름의 시간을 보내며, 삶을 살아오며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사람은 변화가 아닌 적응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변하지 않을 두 사람이 살 부대끼며, 의지하며,
사랑이라는 감정 아래 연결되고 지내고 살아가야 함에
필요한 것은 이해인데,
그러한 이해의 공명은 정말 운명인 것 같아서
이러한 것 들은 보통의 것들이 아니니까
그래서 보통의 시간, 보통의 상황, 보통의 날. 들에서 오는
관계들에게는 쉬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사랑은 참 어렵고 희소하다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그 가치는 의미를 더욱 짙어지게 한다
생각하구요.
어렵지만 영원히 추구해야 할
단 하나의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삶에 정답은 없다지만,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다쳐라"라는 말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삶의 연속에 속도는 저마다에 맞추는 것이지
타인에 맞추어 가는 게 아니라는 게
또 하나의 결론입니다.
그러니,
힘들면 주저앉으세요. 괜히 일어서려 하지 말고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주저앉아 쉬어 가세요.
벅차면 천천히 걸어가고 힘들면 멈춰 서고.
하지만
삶의 방향은 사랑으로 정하여
걸으며 달리며 나아갔으면 합니다.
당신에게 하는 말임과 동시에
나 자신에게 하는 말 입니다.
사람이 영원히 추구해야 할 것은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살기로 하였습니다.
2 years ago (edited) | [YT] |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