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악하다라는 글귀가 마음에 사무칩니다. 저도 남의 티끌은 잘 보아도 나의 큰 들보는 잘 보지 않으려 합니다. 사랑으로 모든걸 이긴다는 말씀이 이해되는 시간입니다 묵상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weeks ago | 10
아멘.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려주신 글이 위로가 됩니다. 제가 더 악인이었음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2 weeks ago | 7
아멘, 주 안에서 진력을 다할때 세상사람과 심지어 내가 함께하는 공동체 부모님이 모를지라도 홀로 내 곁에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 준비하는 삶 살아가며 참된 위로자되신 주님을 앙망하며 나아갑니다. 승리하신 주님안에서 잔치의 기쁨을 누리는 하루 되세요!
2 weeks ago | 3
쫓겨다니며 칼을 들고있음에도 사울왕을 해하지 않은 다윗의 마음이라는 비유가 너무 좋네요 그렇구나 성경은 마음에대한것이기도 하구나 그것없이 표면적으로 읽을때 잘못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그런 마음이었나보다 통독 몇번 해도 깊이가 없어 멤돌기만 했는데 성경을 깊이 이해하고싶다…
2 weeks ago | 1
아멘. 좀 편안했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글을 읽으며 많이 반성합니다. 공의의 하나님, 주권자 하나님을 온전히 따라가기 원합니다. 제 안에는 수많은 죄성과 지금 이 순간에도 유혹 앞에서 흔들리는 나약함이 있습니다. 주님이 긍휼하심으로 그분의 인자하심을 부어주실 구합니다.
2 weeks ago | 3
아멘...하나님만 인정해주시면,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만 인정해주시면 사람의 욕따위 아무 것도 아닙니다~그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2 weeks ago | 3
롬8:28 And we know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to them that love God, to them who are the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 weeks ago | 3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나는 당신보다 더 큰 죄인입니다’라고 말하라. 그것을 마음으로 믿으라. 그리하면 참된 겸손과 사랑이 생길 것이다.”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 weeks ago | 6
나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논리를 유읽남님의 글을 통해 깨닫습니다.. 그들의 말보다 그 내용보다 사실은 내가 더 악하다는 것, 모든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본다면 나는 가장 악한 죄인이라는것, 그러므로 나를 향한 악의적인 말들과 미움 조차도 감당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만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아직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만, 그것이 가장 어렵고 좁은 길이라는것을 깨닫습니다. 예수의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고자 애쓰시는 유읽남님의 오늘 하루에 사랑하는 그분의 통치와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GOD Bless you, Brother.
2 weeks ago | 5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참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주님이 누가복은 6장 마지막부분에 보상해주겠다고, 너희가 손해보는 사랑하면 주님이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서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주님은 상주시는 분인 걸 믿는다면 불가능해보이는 말씀도 실천할 수 있단 걸 깨닫습니다. 성령께서 믿음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유읽남님에게 자길 욕하는 자들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께 존귀와 영광을 돌립니다.
2 weeks ago (edited) | 5
[롬12:19-21, 새번역] 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그 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성경에도 기록하기를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였습니다.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그가 목말라 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렇게 하는 것은, 네가 그의 머리 위에다가 숯불을 쌓는 셈이 될 것이다" 하였습니다.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2 weeks ago | 0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내가 더 악하다."
몇몇 사람들이
나에 대해 심하게 욕을 한다고 한다.
정확히 무슨 말인지 듣지는 못했지만
그 소식을 들은 나의 형제들이
나보다 더 아파하고
답답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나에 대해 무엇을 말하든—
나는 그 말보다 더 악하다.
아무리 나를 죄스럽다 욕해도
나는 그 언어보다 더 죄스럽고
훨씬 더 악한 사람이다.
나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지난 1년 반 동안 눈물로 기도해 왔다.
물론 처음에는
나도 모르게 끓어오르는 분개심 때문에
정신을 제대로 가다듬기 힘든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그들과 다르지 않은 죄인이고
어쩌면 더 나쁜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일찍 붙들어 주셨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아직
악을 선으로 이기는 법을 모른다.
뭇 형제들은
내 손으로 '정의'가 일어나길 바라지만,
적어도 나는 그 정의가 무엇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
다만 이것만 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은혜와 공의—
그리고 사울이 끝까지 쫓아와도
칼을 들지 않고—
동굴 속에서 수년을 울부짖으며 견뎠던
다윗의 마음에 가깝다는 것을.
심지어 베드로는 예수님께
"맞서 싸우자"고까지 했다.
그는 체포하러 온 자의 귀를 잘라내며
자기 방식의 정의를 세우려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칼을 칼집에 꽂으라."
그리고 잘린 귀를 치유하셨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길은 답답하다.
그래서 '좁은 길'이라 부른다.
곧장 전쟁으로 치닫는
세상의 '넓은 방식'과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님을 믿던 그날부터
죽기 전까지 모욕과 수치—
그리고 홀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까지
기꺼이 짊어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것이 없고 편안한 삶을 바라는 것,
그것이 곧 우상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에겐 힘이 없다.
그래서 나는 어떤 악에도
심지어 내 안에 깊이 자리한 악조차도—
제대로 맞설 길을 알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악을 선으로 갚으신다.
그 길은 인간의 방법이 아니다.
자녀의 손에 무기 대신 말씀을,
복수 대신 사랑을 품게 하시는—
그 어떤 초월적 영웅보다 더 어렵고
더 강한 힘을 주시는 분이시다.
누가 나를 욕하든
나는 여전히 부족하고 죄된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나를
용서하시고
죄를 묻지 않으시고
잊어 주시며
'더 나은 자'로 불러 주신 분이 계시다.
나는 그분만 본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들도
그분만을 보길 바랄 뿐이다.
이 길은 어렵다.
그래서 여러분의 기도와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다.
나도 오늘 아침 여러분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나를 미워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사랑은 반드시 승리한다.
하나님의 길은 좁지만
인내와 결실의 열매로 가득하다.
그러니 나는 다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한다.
은혜와 공의의 하나님,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 안에서는 모든 것을 감당합니다.
떨어지는 낙엽 하나도
주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순간에도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리게 하시고
굳은 마음에 사랑이 샘솟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 weeks ago | [YT] |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