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TV

민주당 보좌진 여러분,
12.3 기념 시민대행진을 앞두고 여러분 생각이 나서 몇 자 남깁니다.

그날 누구보다 빨리 회관으로 달려와준 여러분,
맨몸으로 본회의장을 지켜준 여러분,
혹시 모를 2차 계엄을 걱정하며 퇴근도 못하고 회관 불을 밝혀준 여러분,
지난 겨울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윤석열 파면을 위해 묵묵히 함께 걸어준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1년 참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

오늘 바람이 몹시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만납시다.

너무 추우면 말하세요.
내 핫팩 줄게요.

ps 사진은 그 누구보다 일찍 도착해 저와 함께 회관을 밝혔던 우리 방입니다.

2 weeks ago | [Y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