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Dollar | 달러투자 대표채널

달러 투자에서 '잘 판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단순히 '환율이 오르면 판다'는 생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달러 투자는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파느냐에 대한 깊이 있는 전략에서 완성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달러 투자 플랫폼으로 자주 추천하는 키움증권의 경우, 정규 외환 거래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외의 시간에는 '가환율'로 거래되는데, 이는 실제 시장 환율과 차이가 있고 스프레드(매수-매도 가격 차이)도 커서 실질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 발표 같은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 이후에 발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환율이 단기적으로 급등하더라도,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 플랫폼에서는 그저 높아진 환율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수익을 실현할 '기회'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래 시간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바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전략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변동성을 미리 예측하고, 키움증권 계좌의 달러를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하나은행 FX마켓이나 스위치원 같은 플랫폼으로 미리 이체해 두었다면 어땠을까요?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중요한 경제 지표 발표로 인한 환율 급등을 수익 실현의 기회로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잘 파는 것'의 비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판을 미리 설계하는 능력입니다.

달러 투자를 단순히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분할매수·매도의 틀에만 가두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기본기일 뿐, 투자의 본질은 아닙니다.

진정한 달러 투자자는 다음의 단계에 도달한 사람입니다.

👉전략의 본질에 대한 완벽한 이해: 분할매수 전략이 왜 유효한지, 그리고 어떤 시장 상황에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이해합니다.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전략 구사: 시장의 변동성,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등 각 상황에 맞춰 최적의 전략을 구사할 줄 압니다. 때로는 과감하게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잘 판다'는 의미의 체화: 단순히 높은 환율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놓치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게끔 판을 설계합니다.

👉'절대 수익'의 창출: 위 모든 것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이나 보유 자산 규모와 무관하게 꾸준히 수익을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 수준에 이르면, 달러 투자는 더 이상 환율 등락에 가슴 졸이는 행위가 아니라, 든든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나만의 꿀단지'가 됩니다.

제가 토스증권에서 주식 투자로 상위 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이번 달에만 1,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거두면서도 매일같이 달러 투자를 놓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잘 구축된 달러 투자 시스템은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2 weeks ago (edited)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