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키나와에서 밥그릇을 하나 샀습니다. 흙으로 구어 만든 도자기를 오키나와 방언으로 야치문이라하는데 오키나와에서 쓰는 대부분의 식기가 야치문입니다. 투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형태에 오키나와의 식물이나 꽃, 물고기... 이런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게 일반적이죠. 제가 산 이 밥그릇 어떤가요? 집에 와서 보니까 문양과 색상이 참 예쁘게 들어가 있어 ㅎㅎ 너무 만족스럽네요.
담수가 흔치 않던 오키나와에서는 쌀이 참 귀했습니다. 지금이야 쉽게 구할 수 있지만요... 한동안 손맛이 느껴지는 이 야치문에 따뜻한 쌀밥을 담아 먹어봐야겠습니다. 밥맛이 한 3배 정도 좋아진 것 같네요. ㅋㅋ 🍚
Trip joonos 트립주노스
얼마 전 오키나와에서 밥그릇을 하나 샀습니다.
흙으로 구어 만든 도자기를 오키나와 방언으로 야치문이라하는데 오키나와에서 쓰는 대부분의 식기가 야치문입니다.
투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형태에 오키나와의 식물이나 꽃, 물고기... 이런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게 일반적이죠.
제가 산 이 밥그릇 어떤가요?
집에 와서 보니까 문양과 색상이 참 예쁘게 들어가 있어 ㅎㅎ 너무 만족스럽네요.
담수가 흔치 않던 오키나와에서는 쌀이 참 귀했습니다. 지금이야 쉽게 구할 수 있지만요...
한동안 손맛이 느껴지는 이 야치문에 따뜻한 쌀밥을 담아 먹어봐야겠습니다.
밥맛이 한 3배 정도 좋아진 것 같네요. ㅋㅋ 🍚
1 year ago (edited) | [Y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