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뱀

플레쉬백 번역 : 보아뱀

어둑어둑한 눈앞에
꽂힌 빛 아찔아찔
살아갈 수 없어 이대로는
이것도 저것도 안되 어떻게 해야되?
끊임없이 참지 못할 감각에
이기지 못해 일어난 짜증이
터져 연기를 내며 사라져
"제대로 살 수조차 없구나"
무서워 무서워 모든것이
무너져만 가면 어떡하라고!
이젠 아파 아파 날지 않는다면
죽여줘죽여줘죽여줘죽여줘
괴로워 괴로워 지금조차도
그만둬버리고 싶어 약해빠졌어!
반짝이고 가까운 그 순간만은
부숴줘부숴줘부숴줘부숴줘

뒤집혀버린 풍경에
덧없음을 느끼며 휘청휘청
흔들려 위험해 그 눈물
자업자득이란건 알고있어?
그저 눈깜짝할새의 눈부심에
바라오던 소원이 드러나
드리운 비뚤린 실루엣
"그런 것조차 모르는구나."
무서워 무서워 모든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데 말야!
이젠 아파 아파 끝나지 않는다면
부숴줘부숴줘부숴줘부숴줘
번쩍하고 빛나 뇌리에 남는
강렬했던 혐오를 사랑해줘!
반짝하고 맹세해 슬프지 않다면
죽여줘죽여줘죽여줘죽여줘

무서워 무서워 모든것이
무너져만 가면 어떡하라고!
이젠 아픔도 괴로움도 내탓이라
부숴줘부숴줘부숴줘부숴줘
반짝 반짝 뇌리에 남은
열망하던 맹새를 지켜줘!
반짝하고 빛난 이 순간만은
부숴줘부숴줘부숴줘부숴줘

무서워 무서워 모든것이
무너져만 가면 어떡하라고!
이젠 아파 아파 날지 않는다면
죽여줘죽여줘죽여줘죽여줘
번쩍하고 빛나 뇌리에 남는
강렬했던 혐오를 사랑해줘!
반짝하고 맹세해 슬프지 않다면
죽여줘죽여줘죽여줘죽여줘

(이하는 배경 번역입니다.)

내가 나보고 죽으라고 말했어.
잠깐잠깐사이에 들려와버려.
그러고나면 머릿속이 싫은 생각만 잔뜩 들어차버려서
하나하나가 전부 무서워져버려서 어쩔수 없어져버려.
나 언젠가 살해당할지도 몰라.

싫어, 죽고싶지 않아.



「이까짓 일도 못해?」
「모두에게 민폐야」
「대가리 없냐?」
「좀 생각하고 행동해」
「왜 여기있는거야?」
「울면 뭐가 해결 되?」
「왜 이깟일로 질질 짜는거야?」
「여기서 너 괴롭히는 사람 아무도 없어」
「너만 힘든거 아니잖아」
「그렇게 하면 될 일도 안되」
「왜 그게 안되지?」
「유치원생 아니잖아 제발」
「살아가다보면 그런일 생각보다 많아」
「우리가 나쁜짓 하는 것 같잖아」
「넌 전혀 특별하지 않아」


「다들 날 싫어하는거지
친절하니까 듣는 척해주는걸꺼야
미안해 죄송합니다 
내가 아니였으면 좋았을 텐데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돌려줄수 없을 것 같은데
왜 나한테 이만큼이나 주는 거야?
죽이지 않아줘서 고마워
좋아해주고픈 마음이 있긴 한거야? 
전부다 망쳐버렸어 변상하지 않으면 안돼」


「좀더 너덜너덜해져서 잘게 다져져 부서져버리고 싶어。
아무도 필요로 해주지 않고, 나도 나같은건 필요 없어! 꼴 좋다! 죽어버려라!
좋아할 수가 없어! 모르겠다고! 스스로를 사랑하는건 부끄러운거 아닌가?
숨겨버려야해! 없애버려야해!
좀더 스스로를 미워히지 않으면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없는거잖아!
근데 좋아하지도 않으면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없대. 
그렇게 말하면 알 수가 없잖아!
어떻게 하면 무르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는거야? 
애초에 난 인간이 아니었던건가?」



부정적 단어 총집합 자기부정 연결어
악의, 서투름, 무책임함 인격부정 미움 수상함 기분 나쁨 용서할 수 없는 자기혐오

https://youtu.be/8DThgRk9kc4?si=BPWTV...

1 year ago (edited)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