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빵빵이

빵빵이 인생 중 제일 힘들었던 일주일…😢

중성화한 지 벌써 3일차!
첫날 너무너무 힘들어해서 퇴원조치 기다리는 도중에 우는 소리듣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자기주장 강한 아가라 아픈 것도 참지 않고 표현하는 편인데,
아프다고 울부짖을 때마다 마음이 덜컥 내려앉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많이 좋아졌어요!
엎드려서도 푹 자고, 기지개도 쭉 잘 켜고, 밥도 냠냠 잘 먹구요!👏💛

지금은 아빠 따라서 소독하러 병원 가는 중!🚗
붕대 풀고 오면 입혀주려고 중성화복도 미리 사놨지요ㅎㅎ

우리 귀여운 빵빵이,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우리랑 함께하자!
그리고… 중성화는 네 동의 없이 해서 미안해…🤣💕

2 weeks ago | [YT] |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