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on Change 부동산으로 수저바꾸기
스푼체인저님들 잘 지내시지요.운영중인 인스타 계정에서 무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주 1회 진행중인데, 저희 채널 구독자분들도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가끔 좋은 내용 있으면 공유드리려 합니다.오늘은 책을 구매해주신 독자님께서 부동산 '시드(종잣돈, 투자금)'에 대한 질문을 해 주셨네요.내용을 공유드립니다 :)--------------------------------------------Q. 부동산은 싸고 좋은거 잡으려고 할수록 이상한 물건을 사게 된다고 합니다. 최소한 어느정도 시드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게 옳다고 보십니까?A. 안녕하세요. '싸고 좋은거 잡으려고 할수록 이상한 물건을 사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물론 다른 의미에서) '싸고 좋은거 잡'기 위해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말씀주신 전자의 의견은 부동산이 무조건 '가격=가치'의 등식이 성립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인데, 사실 가치와 가격이 늘 동등하다면 부동산 투자자는 다 손가락 빨고 있어야겠지요. 늘 투자는 인간의 심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신기하게도 가격과 가치가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노려야 할 것은 '가격≠가치', 더 쉽게 말해 가치는 높은데 가격이 이상하게 싼 물건인 것이지요. 그걸 소위 '저평가' 물건이라고 합니다.사실 시드가 얼마이냐보다,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느냐, 즉 저평가 매물임을 판단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투자금은 3천으로도, 2천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이상한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는 늘 이 '저평가임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이지, '시드'의 문제가 아님을 꼭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투자지식과 실력을 좀 쌓고나서 투자를 시작하시는 것이 늘 옳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시드가 크면 클수록 '이상'하면서도 감당이 안되는 물건을 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8 months ago | [YT] | 2
Spoon Change 부동산으로 수저바꾸기
스푼체인저님들 잘 지내시지요.
운영중인 인스타 계정에서 무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주 1회 진행중인데,
저희 채널 구독자분들도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가끔 좋은 내용 있으면 공유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책을 구매해주신 독자님께서 부동산 '시드(종잣돈, 투자금)'에 대한 질문을 해 주셨네요.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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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동산은 싸고 좋은거 잡으려고 할수록 이상한 물건을 사게 된다고 합니다. 최소한 어느정도 시드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A.
안녕하세요.
'싸고 좋은거 잡으려고 할수록 이상한 물건을 사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물론 다른 의미에서)
'싸고 좋은거 잡'기 위해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말씀주신 전자의 의견은 부동산이 무조건 '가격=가치'의 등식이
성립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인데,
사실 가치와 가격이 늘 동등하다면
부동산 투자자는 다 손가락 빨고 있어야겠지요.
늘 투자는 인간의 심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신기하게도 가격과 가치가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노려야 할 것은 '가격≠가치',
더 쉽게 말해 가치는 높은데 가격이 이상하게 싼 물건인 것이지요.
그걸 소위 '저평가' 물건이라고 합니다.
사실 시드가 얼마이냐보다,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느냐,
즉 저평가 매물임을 판단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투자금은 3천으로도, 2천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이상한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는
늘 이 '저평가임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이지,
'시드'의 문제가 아님을 꼭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투자지식과 실력을 좀 쌓고나서 투자를 시작하시는 것이 늘 옳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시드가 크면 클수록
'이상'하면서도 감당이 안되는 물건을
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8 months ago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