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저

은수저 채널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은수저 채널입니다.

일주일에 일곱 번, 여러분을 찾아뵙는다는 약속 뒤에는
하루에도 서너 편의 영상을 담아내는 분주한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저희가 지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화면 너머에서 보내주시는 하해와 같은 응원 덕분이라는 것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쌓여갈수록, 마음 한편에는 아쉬움도 함께 자라났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보여드려야 하기에,
웃음이 터져 나왔던 소소한 순간들이나…
조금은 깊고 진솔해서, 혹여 어렵게 느껴지실까 봐 덜어내야 했던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덜어내고 잘라낼수록, '진짜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갈증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조회수를 떠나, 저희의 모든 순간을 온전히 나누고 싶은 마음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왔습니다.

이러한 '날 것'의 이야기들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짧은 호흡을 넘어선 더 길고 깊이 있는 영상이 필요했습니다. 당연히 영상의 길이가 늘어나는 만큼, 한 편을 완성하는 데에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민 끝에, 이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편집 인원을 추가로 증원하는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마련된 새로운 동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그 길을 걷고자 조심스럽게 새로운 문을 열려고 합니다.

바로, 은수저 채널의 멤버십입니다.

youtube.com/channel/UC_BVJYxQxN5jberGxAFDlyg/join
(멤버십 가입링크)

'명예 쇼츠 공장장'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분과 함께 웃고 호흡하며 이 공장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사원(6개월)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든든한 대리(1년)가 되기까지.
어느덧 계장(2년)의 자리에 올라, 마침내 공장장(3년)으로서 저희와 함께해주시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시간이 저희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역사가 될 것입니다.

멤버십이라는 이름으로 찾아뵐 영상들은, 어쩌면 조금 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 솔직하고, 더 꾸밈없는 저희의 진짜 이야기가 될 거라 약속드립니다.

저희가 매일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이렇게 영상을 만들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은
모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분에 넘치는 사랑 덕분입니다.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진심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늘 믿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3 weeks ago (edited) | [YT] |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