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시작헤라

"엄마 유치원에 온 것 같아요"
가끔씩 초1과 초4는 다시 유치원생이 되고싶대요
그 땐 그 소중함을 몰랐으면서 말이죠.

우리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지금.
정말 소중한 [지금]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
새벽녘에도 매미는 힘차게 울고,
하늘은 우릴 내려다보고 있네요.

삼형제와 함께 보내는 방학에
그리 바쁘지도 한가하지도 않은
딱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이제 제법 두 발 자전거를 잘 타는
초1 막내와의 나들이가 즐겁네요.
막내는 더워도 꼭 안전모를 착용하는데,
삐죽 보이는 머리카락이 너무 귀여웠어요.

쑥쑥 자라는 아이들과
같이 성장하고 엄마로서의 삶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
오늘의 다짐 : 화내지말자! 😂😆😂😆

작년까지는 마냥 9월이 기다려졌는데,
이젠 8월을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새학기 새출발을 준비하는 쉼.
즐겨보아요. 우리.

2025 여름
그리고 방학

-정리헤라 올림-

1 month ago (edited) | [Y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