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출애굽기 20:4‑6 (개역개정) 4 절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절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도입] 첫 째 계명이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것이면, 둘 째 계명은 그 사랑의 표현으로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어떻게 예배하는 거냐고? 심플하게는 우리가 만든 우상의 형상을 매순간 깨부시고 보이지 않은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그럼 왜 보이지 않는대로 예배하라 하시며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신 걸까? 본문에서 3가지 이유로 설명해 보겠다.
[본문 해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우상”이란? (4절) 히브리어로 '페셀'이라 하며 ‘조각상, 형상’을 뜻한다.
1)왜곡의 위험 무한하신 하나님을 자신의 생각으로 축소하고 왜곡한 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한 형상으로 만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신 4:15‑16)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금송아지 모양으로 만들었다.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우리 수준으로 축소, 왜곡하는 것 자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의 틀을 만드는 것과 같다.)
2)주권의 침해 자신이 원하는 형상을 만든 후,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꺼냈다 뺐다하며 자신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주인 되어 하나님을 종처럼 부리는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 (행 17:29)
3)관계의 파괴 – 하나님은 인격적 교제를 원하시는데, 우상은 ‘거래’ 의 수단으로만 만들어버린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는 파괴된다. (시 115:4‑8)
[비유] 사진 속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 신혼부부가 있다고 해보자. 남편이 출장 중인 아내를 그리워해 액자 속 사진만 붙잡고 하루 종일 대화한다. 정작 아내에겐 전화도 하지 않고 문자도 남기지 않는다고 상상해보라. 사진은 사랑의 추억을 상기시켜주지만, 그것이 ‘대상 그 자체’는 아니다. 출장에서 돌아와 아내를 만났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말을 걸지 않고 사진만 보고있다. 아내의 마음은 어떨까?
불행히도 우리 역시 하나님께 이렇게 대하곤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예배나 사역에 더 집중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우상의 형상을 만들고 섬기는 새로운 형태의 우상인 것이다.
[질문]
1)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예배의 ‘형식’ 이나 ‘사역’에 집착해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2)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축소하거나 이용하려는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
[결론]
하나님을 위한 일이지만 정착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게 만드는 사역들은 지금도 우리 마음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엔 우상의 형상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런 ’우상의 틀‘이 있고 이를 통해 끊임없이 우상이 제조됨을 인정해야한다. (예 17:9, 롬7:24, 롬13:14, 벧전2:11) 또한 우리는 죄악된 육신의 옷을 입고 있는 한 마음에 있는 우상의 틀을 완전히 제거할 수도 없다는 것도 인정해야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결책으로 성령을 주셨다. 날마다 성령으로 우리가 만들어내는 우상의 형상을 깨부셔야 한다. (롬8:13, 갈5:17, 요한복음 4:24)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교제 없는 예배나 사역을 성령으로 깨부수라.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중심적 예배와 사역으로 들어가라. 이것이 제 2계명이 말하는 본질적 예배이다.
예수님 이야기Jesus Story
#십계명: 제2계명, 우상을 깨부수는 예배
[말씀]
출애굽기 20:4‑6 (개역개정)
4 절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절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도입]
첫 째 계명이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것이면, 둘 째 계명은 그 사랑의 표현으로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어떻게 예배하는 거냐고? 심플하게는 우리가 만든 우상의 형상을 매순간 깨부시고 보이지 않은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그럼 왜 보이지 않는대로 예배하라 하시며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신 걸까? 본문에서 3가지 이유로 설명해 보겠다.
[본문 해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우상”이란? (4절)
히브리어로 '페셀'이라 하며 ‘조각상, 형상’을 뜻한다.
1)왜곡의 위험
무한하신 하나님을 자신의 생각으로 축소하고 왜곡한 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한 형상으로 만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신 4:15‑16)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금송아지 모양으로 만들었다.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우리 수준으로 축소, 왜곡하는 것 자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의 틀을 만드는 것과 같다.)
2)주권의 침해
자신이 원하는 형상을 만든 후,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꺼냈다 뺐다하며 자신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주인 되어 하나님을 종처럼 부리는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 (행 17:29)
3)관계의 파괴 – 하나님은 인격적 교제를 원하시는데, 우상은 ‘거래’ 의 수단으로만 만들어버린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는 파괴된다. (시 115:4‑8)
[비유] 사진 속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
신혼부부가 있다고 해보자. 남편이 출장 중인 아내를 그리워해 액자 속 사진만 붙잡고 하루 종일 대화한다. 정작 아내에겐 전화도 하지 않고 문자도 남기지 않는다고 상상해보라. 사진은 사랑의 추억을 상기시켜주지만, 그것이 ‘대상 그 자체’는 아니다. 출장에서 돌아와 아내를 만났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말을 걸지 않고 사진만 보고있다. 아내의 마음은 어떨까?
불행히도 우리 역시 하나님께 이렇게 대하곤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예배나 사역에 더 집중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우상의 형상을 만들고 섬기는 새로운 형태의 우상인 것이다.
[질문]
1)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예배의 ‘형식’ 이나 ‘사역’에 집착해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2)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축소하거나 이용하려는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
[결론]
하나님을 위한 일이지만 정착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게 만드는 사역들은 지금도 우리 마음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엔 우상의 형상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런 ’우상의 틀‘이 있고 이를 통해 끊임없이 우상이 제조됨을 인정해야한다. (예 17:9, 롬7:24, 롬13:14, 벧전2:11) 또한 우리는 죄악된 육신의 옷을 입고 있는 한 마음에 있는 우상의 틀을 완전히 제거할 수도 없다는 것도 인정해야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결책으로 성령을 주셨다. 날마다 성령으로 우리가 만들어내는 우상의 형상을 깨부셔야 한다. (롬8:13, 갈5:17, 요한복음 4:24)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교제 없는 예배나 사역을 성령으로 깨부수라.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중심적 예배와 사역으로 들어가라. 이것이 제 2계명이 말하는 본질적 예배이다.
3 months ago (edited)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