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시대

“구약을 모르면 손해보는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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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약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구약은 성경 전체의 약 77%를 차지하며, 신약의 언어와 메시지의 토대를 이룹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사용한 성경은 구약이 유일했으며, 그 구약에 기초해서 복음이 전파됐습니다.

2.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구약은 하나님을 천국복음만을 약속하신 분이 아닌 개인 및 공동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시는 관계적인 분으로 소개합니다. 그분의 성품은 그 관계 안에서 입체적으로, 구약의 역사적 사건과 인간을 통해 계시됩니다.

3. 교회의 정체성을 정립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뿌리는 구약에 있습니다. 특히 출애굽과 포로귀환의 역사는 구속사의 모형으로서 성막 및 성전과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 공동체의 기원과 본질을 보여줍니다.

4. 세상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구약은 창조를 다루는 첫머리에서부터 하나님과 인간, 피조세계가 맺는 올바른 관계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예언자들은 이로부터 어긋난 백성을 질책하고 비판하며 정의와 공의에 기반한 공동체의 방향을 제시하고 안식과 평화의 세상을 이루실 메시아의 왕국을 예언했습니다.

5. 바른 신앙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구약은 이상적인 세상을 소개할 뿐 아니라 현실에 기초한 경건과 지혜, 예배와 기도의 모델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시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탄식을, 잠언과 전도서는 일상의 지혜를, 욥기는 고통과 지혜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약은 이를 통해 신앙생활의 풍성하고 다양한 모범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런 손해와 유익을 알더라도
구약은 여전히 읽기 어려운 성경입니다.

중요성을 보여주는 분량은 너무 큰 장벽이 되고,
신약보다 앞선 기록연대는 거리감을 극대화하며,
언어의 생소함은 구약을 더욱 낯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은 신약보다 더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필요로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를 위해 성경시대 구약반을 개설합니다.

긴 호흡이 되겠지만, 차근차근 구약의 배경과
핵심을 함께 공부할 회원을 모집합니다.

신청 링크 👉🏻 litt.ly/bible

7 months ago | [Y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