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대표언론 '가톨릭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교회 소식은 물론 유익한 신앙 정보까지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도움되는 가톨릭신문이 되겠습니다.
늘 주님 사랑 안에서 머무르시길 기도합니다.



가톨릭신문

‪@KoreaCatholictimes‬ 

구독자 여러분,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최근 저희 가톨릭신문 유튜브 채널을 사칭해 로고와 채널명까지 같은 채널이 발견되었습니다.
여러 콘텐츠에 댓글로 구독자분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 주십사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댓글로 도움을 호소하는 등 모든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이에 가톨릭신문사는 유튜브 채널 로고를 변경하고
사칭 채널의 활동이 감지되는 대로 '명의도용'으로 신고하고 있으나
해당 채널이 계속 운영되고 있어,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9 months ago | [YT] | 75

가톨릭신문

+평화 가톨릭신문 유튜브 구독자 여러분
올 한 해 호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속해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10 months ago | [YT] | 224

가톨릭신문

+주님, 이번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주교회의 의장이신 이용훈 마티아 주교님의 애도문을 공유합니다.





<무안 국제 공항 여객기 참사에 대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애도문>

2024년 한 해를 며칠 남기지 않은 오늘, 우리는 또다시 함께 살아가던 형제자매를 잃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12월 29일 오전, 전남 무안 국제 공항에 착륙하던 제주 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하였고, 탑승객 181명 중 현재까지 승무원 2명만이 구조되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며, 유가족이 겪을 충격과 슬픔은 어떠한 위로의 말로도 달래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희생자들의 영혼을 품어 안아 주시기를, 또 유가족의 슬픔과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지만,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위험과 위협도 함께 가져옵니다. 이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완벽하게 방지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여 없애 나가는 것이 관계자와 정부 당국의 역할일 것입니다.

오늘 이후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급급하기보다는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환경과 조건을 개선하는 데 책임 관계자들과 정부 당국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여객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소식에 함께 마음 아파하는 국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멘.

2024년 12월 29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 용 훈 주교

10 months ago | [YT] |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