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리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나요? :) 저는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무사히 걷고 며칠 전에 한국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계획에도 없던 일이지만 많이 감사하게도 여행업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라 읽고 월급의 노예가) 되었어요, 다시 예전의 일을 하게되어서 참 기쁩니다 :)
짝짝짝짝👋👋👋👋
일과 영상을 병행하는 것이 기계치에 손 느린 저에게는 과분한 즐거움이라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누리는 요즘 뭐하고 지낼까?"를 궁금해해주시는 분들이 아주 조금은 계시지 않을까? 라는 관종의 자세로 가끔이라도 꾸준히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인싸 능력치 1도 없고 평범 플러스 진지충이 감히 영상을 시작하게 되었던 이유는 코로나 기간에 할 일 없던 백수의 자존감 탈출 프로젝트였어요 ^^;; 초반엔 (지금도 여전하지만) 고프로에 빨간불이 켜지면 목이 마르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똑같은 멘트를 스무번도 넘게 했던적도 있었어요 편집도 하나하나 혼자 배워가며 좌충우돌했던 시간들이 재밌었고 설렜고 또 힘들었지만 한개 두개 남겨지던 여러분들의 댓글과 좋아요가 진심으로 저에겐 커다란 위로와 응원이었어요 덕분에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일꾼이 다시 되었습니다 하하
귀국해서 다음날 바로 직장인 모드로 돌입한 멘탈은 아직 제자리에 있지 않지만 ㅎㅎ 3년의 긴 백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다녀온 산티아고 길은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길에서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근로 계약서에 잉크가 마르지 않아서 😊)
일을 핑계로 편집이 조금씩 느리겠지만 틈나는 대로 최대한 시간내서 한동안은 산티아고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촬영하고 편집하는게 어려웠던 기계치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것마저도 무서웠던 쫄보라 사실은 여행내내 몇번이나 포기하고 싶었고 고민했었어요 그때마다 응원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댓글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 고프로를 챙겨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되더라구요 (저는 유튜버의 세계를 향해 제 발로 걸어들어간거죠 ㅎㅎ)
많이 부족하고 특별하지 않는 제 영상에 구독을 눌러주신 1000분이 넘는 구독자님들께 늦었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을 한편씩 올릴때마다 구독자수가 줄어서 ㅋㅋㅋ 감사인사 드렸는데 1000분 아래로 내려갈까봐 김칫국을 마시지 못했습니다, 라는 슬픈 사연이....)
그리고, 구독자수가 너무 더디어서 (달팽이보다 느린건 인정 ^^) 저보다 더 안타까워해주셨던 분들께도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다른 나라 여행도 잠깐 다녀왔고 올해의 여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백수생활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이에요 :)
아버지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구요, 저도 여행내내 무리를 해서인지 건강이 다시 살짝 나빠졌지만 점점 다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
제가 요즘 잠을 잘 수 없을만큼 궁금한 일이 생겨버렸는데요, 종종 댓글을 남기고 지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만 볼수있게 하려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처음에 한 두번은 못 읽으니까 그냥 지나갔는데 자주 그런 댓글이 남겨지니까 이제는 그냥 못 지나치겠더라구요 이게 끝까지 다 읽을수가 없는게 문제에요 앞에 한 줄 정도만 보이는데 진짜 너무 궁금해서 제가 잠을 잘수가 없어요 ㅎㅎ 요즘 끝까지 보이지 않는 댓글 때문에 궁금증과 불면증 유발로 제 눈에 다크서클이 가득합니다 하하하
사실은, 첫 줄밖에 안 보이는 그 응원 댓글에 감사하다는 대댓글을 못 남기니까 더 답답해요 ^^;;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거든요!
제 정보란에 인스타그램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어요
저는 건강하게 여행 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끝나는 마지막날까지 각별히 더 조심하면서 그냥 지금처럼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누리는 여행 Nuri on travel
안녕하세요, 누리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나요? :)
저는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무사히 걷고 며칠 전에 한국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계획에도 없던 일이지만 많이 감사하게도 여행업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라 읽고 월급의 노예가) 되었어요, 다시 예전의 일을 하게되어서 참 기쁩니다 :)
짝짝짝짝👋👋👋👋
일과 영상을 병행하는 것이 기계치에 손 느린 저에게는 과분한 즐거움이라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누리는 요즘 뭐하고 지낼까?"를 궁금해해주시는 분들이 아주 조금은 계시지 않을까? 라는 관종의 자세로 가끔이라도 꾸준히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인싸 능력치 1도 없고 평범 플러스 진지충이 감히 영상을 시작하게 되었던 이유는 코로나 기간에 할 일 없던 백수의 자존감 탈출 프로젝트였어요 ^^;;
초반엔 (지금도 여전하지만) 고프로에 빨간불이 켜지면 목이 마르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똑같은 멘트를 스무번도 넘게 했던적도 있었어요
편집도 하나하나 혼자 배워가며 좌충우돌했던 시간들이 재밌었고 설렜고 또 힘들었지만 한개 두개 남겨지던 여러분들의 댓글과 좋아요가 진심으로 저에겐 커다란 위로와 응원이었어요
덕분에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일꾼이 다시 되었습니다 하하
귀국해서 다음날 바로 직장인 모드로 돌입한 멘탈은 아직 제자리에 있지 않지만 ㅎㅎ
3년의 긴 백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다녀온 산티아고 길은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길에서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근로 계약서에 잉크가 마르지 않아서 😊)
일을 핑계로 편집이 조금씩 느리겠지만 틈나는 대로 최대한 시간내서 한동안은 산티아고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맑은 하루 되세요 :)
1 year ago | [YT] | 54
View 34 replies
누리는 여행 Nuri on travel
안녕하세요👋
누리입니다 :)
촬영하고 편집하는게 어려웠던 기계치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것마저도 무서웠던 쫄보라 사실은 여행내내 몇번이나 포기하고 싶었고 고민했었어요
그때마다 응원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댓글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 고프로를 챙겨 다시 밖으로 나가게 되더라구요
(저는 유튜버의 세계를 향해 제 발로 걸어들어간거죠 ㅎㅎ)
많이 부족하고 특별하지 않는 제 영상에
구독을 눌러주신 1000분이 넘는 구독자님들께
늦었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을 한편씩 올릴때마다 구독자수가 줄어서 ㅋㅋㅋ
감사인사 드렸는데 1000분 아래로 내려갈까봐 김칫국을 마시지 못했습니다, 라는 슬픈 사연이....)
그리고, 구독자수가 너무 더디어서
(달팽이보다 느린건 인정 ^^)
저보다 더 안타까워해주셨던 분들께도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다른 나라 여행도 잠깐 다녀왔고 올해의 여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백수생활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이에요 :)
아버지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구요,
저도 여행내내 무리를 해서인지 건강이 다시 살짝 나빠졌지만 점점 다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
중남미 영상의 마지막편을 만들면서
뭔가 되게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유튜버는 쉬운길이 아니라는걸 깨달아서 좌절 비슷한걸 하기도했지만
이젠 친구처럼 느껴지는 여러분들과 댓글로 소통하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고민하며 편집했던 시간만큼은 정말 소중했고 행복했습니다
저는 좀 진지충이라 ^^;;
종종 남겨주시는 댓글에 좀 더 자세히 길게 답해드릴수가 없을때 갈증을 느꼈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중미 남미 또는 여행 전반에 걸친 질문들
or
개인적인 질문들
을 남겨주시면
영상으로 만들어볼까합니다
카메라랑 눈싸움하는게 아직 어색한
새싹 유튜버라........몇번씩 버벅이며 다시 찍겠지만요 ㅎㅎ
만약,
질문이 하나두 안남겨지면 어쩌나...
소심해서 일주일 고민했어요 -_-;;;
저 부끄럽지않게 해주세요 😊
그라시아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월 11일 20시
부끄럽지 않게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질문 내용을 정리해야해서
이제 그만 닫겠습니다 ㅎㅎ
(곧 영상으로 만나요♥)
2 years ago (edited) | [YT] | 63
View 32 replies
누리는 여행 Nuri on travel
안녕하세요 👋
누리입니다 :)
저에게도 커뮤니티가 생성이 되었네요.
신기방기해서 며칠동안 계속 들여다보기만 했어요 ^^
저는 작년 한 해 몸이 많이 아팠다가
다시 건강해져서 여행을 할 수 있는 지금을 온전히 즐기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잔잔하고 편안한 영상이라 더디어서 ^^;;
구독자수를 걱정해 주시는 댓글,
따뜻한 댓글, 응원 댓글, 저를 빵 터지게 만드는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즘 잠을 잘 수 없을만큼 궁금한 일이 생겨버렸는데요,
종종 댓글을 남기고 지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만 볼수있게 하려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처음에 한 두번은 못 읽으니까 그냥 지나갔는데
자주 그런 댓글이 남겨지니까 이제는 그냥 못 지나치겠더라구요
이게 끝까지 다 읽을수가 없는게 문제에요
앞에 한 줄 정도만 보이는데 진짜 너무 궁금해서 제가 잠을 잘수가 없어요 ㅎㅎ
요즘 끝까지 보이지 않는 댓글 때문에 궁금증과 불면증 유발로 제 눈에 다크서클이 가득합니다 하하하
사실은, 첫 줄밖에 안 보이는 그 응원 댓글에 감사하다는 대댓글을 못 남기니까 더 답답해요 ^^;;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거든요!
제 정보란에 인스타그램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어요
저는 건강하게 여행 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끝나는 마지막날까지 각별히 더 조심하면서 그냥 지금처럼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한국은 장마철이라던데, 건강 조심하시구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2 years ago | [YT]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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