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Pogun

카페 야스 당 충전

바로 이 taste야

9 months ago | [YT] | 0

Pogun

설연휴가 슬슬 지나가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랴
맛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내 심미안을 충족시켜주며 풍류를 즐기는데 이것이 자유고 이것이 섹스다

9 months ago | [YT] | 0

Pogun

하나의, 어쩌면 복수의 거대한 사태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질 때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5125만 명의 숭고하고 찬란한 생명의 불꽃들을 새롭게 의식의 개화로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마저 든다.

그렇기에 지금 현재 이 순간 순간들을 각기 다양한 형태와 색깔로서 그 영롱한 삶의 궤적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의 5125만 생명들은 앞으로 알 수 없는 미지수란 이름의 미래에서 또 다른 가능성, 미처 예상치도 못한 의외성을 개화시키지 않을까?

알 수 없는 미래라는 것은 그렇기에 막연하지만 기대되고 두려우면서 설레인다.

누군가에겐 이 생각이 그저 맥빠지게 만드는 몽상가의 망상일기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괴롭고 절망뿐인,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구름으로 뒤덮힌 밤하늘에서 내려오는 한줄기의 달빛처럼 희망의 빛을 갈구하게 만드는 자극제가 될 지도 모른다.

1 year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