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계의 EBS, 발레에 관한 모든 것
👨🏻‍🏫 발레 스토리 & 히스토리


테르프 Terp

구독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테르프 & 북피움과 함께하는 발레+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 연말연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게시물에 기대평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에게 각 책당 한 분씩을 추첨해서 원하시는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벤트 기간 : 2025.12.20 ~ 2026.01.01
참여 방법 : 구글폼에 정보 입력하기

docs.google.com/forms/d/e/1FAIpQLScZmH8DGOT7-oEkLk…

남겨주신 개인정보는 당첨자 배송을 위한 용도로만 수집되며,
당첨 확인 및 배송 이후 즉시 폐기됩니다.


1. 우아하고 격조 높은 발레의 역사와 무대 뒷이야기가 궁금한 분, 계신가요?
아름다운 발레를 그린 170여 점의 명화와 함께 읽는 인문학적 발레 책 <발레, 미술관에 가다>를 드릴게요.

2. 발레 짝사랑에 지친, ‘발태기 취발러’를 찾습니다!
발레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때때로 많이 속상하죠? 너무너무 사랑하는 발레와 함께 울고 웃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여러 번 보낸 취발러 작가의 발레툰 <띵별의 일러스트 발레일기>와 함께 공감과 위로를 드립니다.

3.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아라베스크와 높은 데블로페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신 분, 어디 계세요?
발레 동작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 33가지 비법이 가득한 책, <발레의 해부학>으로 내년에는 완벽한 아라베스크를 완성해보아요!

4. 유연성과 근력을 빨리 키워서 발레 실력이 쑥쑥 늘고 싶으신 분을 찾습니다!
토슈즈 공단의 색감이 느껴지는 멋진 표지의 <발레 스트레칭>을 드릴게요.
책에 나온 대로 매일 조금씩 연습하면 180도 사이드 스플릿이 꿈이 아니랍니다.

5. 항상 똑같은 바 워크를 왜 하는지 궁금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센터 워크의 준비 단계로서 바 워크의 필요성과 바 워크를 잘하는 요령을 가득 담은<발레 바 워크 핸드북>을 드릴게요!
이 책만 제대로 읽으면 이제 바 워크, 지루하지 않아요!

11 hours ago | [YT] | 38

테르프 Terp

'춤의 몬드리안'이라 불리는 네덜란드 현대 발레의 거장
한스 판 마넨 Hans van Manen이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올해
서울시발레단 5 tango's, Kammerballett를 통해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hamsvanmanenofficial

2 days ago (edited) | [YT] | 86

테르프 Terp

테르프가 안무·출연으로 참여한
더 하우스 콘서트: 피아노 X 무브먼트 공연이
SBS 문화가중계
2025.12.11 (목) 밤 12시 20분에 방송됩니다.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라벨의 6곡과 서로 다른 피아니스트,
그리고 다른 안무들
많은 예술인들과 함께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나도 어떻게 찍혔을지 몰루

@thehouseconcert
📷 An Jae Kyung, 김보연. The House Concert

1 week ago | [YT] | 83

테르프 Terp

[북피움]에서
시간의 흐름 속에 기록된 명화로 발레 이야기를 풀어낸
〈발레, 미술관에 가다〉와
취미발레의 공감가는 일상을 담은
〈띵별의 일러스트 발레이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month ago | [YT] | 89

테르프 Terp

@seoulmetropolitanballet
@young_soon_ballett
@hyojung_kang_

정말 좋은 기회로 허용순 선생님과
강효정 발레리나를 제 채널에 소개 드릴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을 처음 본건 2023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에서
The Wife와 오네긴 3막 회한의 파드되였는데
그때도 참 몰입을 하면서 봤던 기억이🥹
공연을 보면서도, 영상을 준비하면서도
두 분이 보여주는 예술성을 존경하게 되었죠.
(처음 뵙는 허용순 선생님과 사진 찍을 때 약간 어버버했음)

캄머발레는 의상 덕분인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작품과 같았고 🍁🍂🌾
얼마 전 같이 공연을 하면서 인연이 되었던
김태형 피아니스트의 연주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thkim_piano

언더 더 트리스 보이시스는 🌳
에지오 보쏘의 독백, 나레이션
'음악은 마법과 같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무용수들의 표현력과 움직임이 계속해서 집중하게 만들었고
안정적이면서 독보적인 무용수들.
그리고 강효정 발레리나가 연기한 알바 파리에티는
연속되는 동작 안에서 보여주는 연기력이 너무 좋았고
2층에서 봐서 그런지 특히 한줄로 서있는 대형은 무용수들이
한명 한명이 눈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 발레단 올해 레퍼토리 다 보게 되었는데
이럴거면 연초에 했던 얼리버드 살껄!

1 month ago (edited) | [YT] | 63

테르프 Terp

🎹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더 하우스 콘서트와 함께한 피아노X무브먼트

기회주신 더 하우스 콘서트, 강선애 교수님
피아니스트 문지영 선생님, 김태형 선생님
함께한 우선, 수진, 새잎
그리고 공연을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테르프의 공식적인 안무가 데뷔 공연 끝✨
아직 SBS 문화가중계에 언제 방송되는지는 몰루

1 month ago | [YT] | 28

테르프 Terp

라벨 탄생 150주년 ✨
더 하우스 콘서트 <피아노 X 무브먼트> 무대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라벨의 대표 피아노 작품 6곡이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만나는 이번 공연에서,
저는 그중 네 번째 순서인 〈어미 거위 모음곡〉을 맡아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많관부💛🖤🤗

3 months ago | [YT] | 50

테르프 Terp

📖🩰
김태희 평론가님께서 신간 [삶의 질문에 몸짓으로 답하다]를 보내주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생각하게 되는 질문들을 여러 발레 작품들에 대입하여 생각해볼 수 있고 발레 작품에 대한 설명도 담고 있습니다.
감사히 잘 읽도록 하겠습니다!

4 months ago | [YT] | 47

테르프 Terp

🇬🇧 영국 로열발레단의 한국인 무용수들을 만나다 🇰🇷
전준혁, 김보민, 박한나 무용수가 함께하는
로열발레단 <BALLET TO BROADWAY> GV(관객과의 대화)가
7월 7일(월)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크리스토퍼 휠든의 명작 발레와 함께
세 무용수가 들려주는 로열발레단에서의 삶과 무대 뒤 이야기까지!
✨ 지금 바로 예매하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세요.
굿즈와 로열오페라하우스 선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7월 7일 (월) 19:00
메가박스 코엑스 7관
GV + 로열발레단 <BALLET TO BROADWAY> 실황영화상영

5 months ago | [YT] | 48

테르프 Terp

🦢 6년만에 다시 보게 된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예전에 봤던 기억은 잘 기억이 안나서 그런지
다시봐도 새롭다.
매튜 본 작품은 확실히 미장센을 잘 살리는 것 같다.
이미 남자 백조만으로도 비주얼 압살
보면서 소름돋은 장면이 한두개가 아니다.
(깜짝 놀라기도 했음!)
무용수의 표현력과 움직임, 조명과 영상, 소품 등을 잘 배치한 작품이다. 30주년까지 올 수 있던 이유가 있다.

이 작품은 클래식 백조의 호수보다 더 암울하다.
테르프에서도 말했지만 이 작품은 왕실에 대한 비판, 동성애적 요소 보다는 왕자의 애정결핍으로 인한 자기파괴적 이야기라 볼 수 있다.
(매튜 본은 이 작품을 처음 올릴 때 왕실에 대한 비판이 더 먼저 주목을 받을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

그토록 원하고 바랬던 백조와 동일시 되는 마지막 장면은 인상깊었다.

작년 매튜 본과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교할 수 있었는데
올해도 어쩌다보니 매튜 본과 클래식 백조의 호수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게됐다.
클래식 발레에서 흑조가 백조인척 하는 것 처럼
매튜 본도 낯선 남자(흑조)가 이마에 검은 부리를 만들고 백조인 척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러한 부분 때문에라도 뉴비들에게는 클래식을 먼저 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쉬운 점은 2018년에 봤을 때도 극중극 나무꾼과 요정들(백조 파드트루아) 할때 그때도 막이 안올라갔다가 뒤늦게 올라갔는데
이번 공연도 3막 끝나고 막이 너무 천천히 내려가서 여자친구가 다시 살아서 무대밖으로 나가는 해프닝이..!
(여태 발레단 다니면서 무대 테크 문제가 한번도 없었던 걸 생각해보면 그게 쉬운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
금세 다시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매튜 본만이 주는 그 표현방식과 미장센 때문에 집중하게 된다는 것. 앞으로 그의 작품은 매번 챙겨보게 될 것 같다.

#매튜본 #백조의호수 #매튜본의백조의호수

6 months ago (edited) | [YT] |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