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농상사 이병민

흥농상사는 농약사 40년, 육묘장 30년, 4종복합비료회사 10년동안 영속 중 영농기업입니다.

저는 흥농상사 2대 대표 이병민입니다.
처방이 거의 99% 완벽하다 자부하는 작물은
"고추,마늘,생강,양파,대파,수도작"입니다.



흥농상사 이병민

마늘 뿐 아니라 양파, 고추에 사용하는

랜드콘,루트시카,부스터 조합의 결과는?!

(살균,살충제는 작물마다 상이)



봄에는 고추,

가을엔 마늘,양파

이 침지처리를 사용해보신 분들께서

그 효과에 대해서 정말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저 침지처리 방식을 카피하는 업체들이 꽤 많습니다.

대충 구색만 맞춰서요.

미생물 + 발근제 + 침투확산제

그 결과는?

처리하지 않은 것보다는 효과가 있겠으나,

랜드콘 + 루트시카 + 부스터 조합만큼은

절대로 나올 수 없을 겁니다.


왜냐?!


위 조합은 단순히 미생물,발근제,침투확산제의 조합이 아니라,


각 제품들의 성분을 온전히 다 알고 있어야합니다.


가령 발근제의 성분은 무엇이고,

어떠한 작용기작으로 발근이 되는지,

그리고 어떤 성분들과의 시너지효과가 나오는지,

다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기존제품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면,

그 아쉬운부분을 충족할만한 성분들을 추가해서

만들어야하구요.

그리고나서,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야 하는거죠.

제가 먹고살라고...

유튜브에 이런 조합과 정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 공개하긴 하지만,

많은 공이 들어간 결과물 입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공개하는 내용들은



전부 제 오리지널 작품들입니다.


그럼 또 좋은 정보들로 찾아뵙고, 안내하고

영상올리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좀 많이 해주십쇼~

많은 힘이 되빈다.




아!! 그리고


제 유튜브를 농가분들 뿐 아니라

꽤 많은 업계 관계자분들이

보시기 때문에 한마디하겠습니다.


돈 때문에 자존심도 없이

장사하는 것을 뭐라고 싶지는 않고...

남의 것을 자기꺼라며

카피하는 것도 좀 ...

짜치는 일이지만,


하려면 좀 제대로 하세요~


그래야 장사가 좀 되지 않겠어요?

1 week ago | [YT] | 19

흥농상사 이병민

"고추품종 선택이 농사를 좌우한다"라는 것은

고추농사를 지어본 분들은 누구나 공감하실겁니다.

내병성 강하고,

크고,굵고,

많이 달리고,

칼슘결핍, 낙과, 낙화 등의 생리장애에 둔감하고,

빵빵하게 예쁘게 잘 마르고,

기타 등등



이런 품종특성을 보고 선택하시는게 일반적입니다.



단언코 말씀드리는데,

고추종자 선택은 이런식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고추가 당연히 내병성이 강한게 좋고,

큰게 좋고, 많이 달리는게 좋고, 기타 등등

이런거 너무 당연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를 포함한 종자팔이들이 올리는

그 모든 정보들은

편향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고추농가 : ㅇㅇㅇ품종 내병성은 어때요?

종자팔이 : ㅇㅇㅇ 품종이 내병성 아주 강합니다.



고추농가 : 크기는 어때요?

종자팔이 : 극대과종에 크기 굵고 과피도 적당히 두꺼워요.



고추농가 : ㅇㅇㅇ품종이 칼슘결핍은 어때요?

종자팔이 : 칼슘결핍이 극히 드문 품종입니다.


죄다 이런식으로 말하겠지요.


"팔이"로서는 정말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라

말하기도 지칩니다.



자 알겠어..

그래서 니가 말하는 기준은 뭔데?!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하셔야합니다.


고추품종을 선택할게 아니라,

"종자팔이"를 선택하셔야합니다.


똑같은 품종이라도 누구한테 사느냐?! 에 따라서

작황은 달라집니다.


(뭐 또 니 잘난척이야? 라고 생각하시겠지요)



누구한테 사느냐에 따라서

왜 작황이 다르게 나오느냐?!



다 톡 깨놓고 말씀드리면,

현재 대한민국에 판매되는 모든 품종들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말장난인 장점같은 단점이 아니라,

정말 판매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정도의 단점은

블로그, 카페, 유튜브에서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종자팔이들은 크게 4종류입니다.

기준 2가지로 나뉩니다.

1. 고추품종의 특성파악 유무

2. 단점을 커버할 처방실력



A 농약사 :: 품종특성을 명확히 알고 처방능력도 좋음

B 농약사 :: 품종특성은 잘 몰라도 처방능력은 좋음

C 농약사 :: 품종특성은 명확히 알지만, 처방능력은 없음

D 농약사 :: 품종특성도 모르고, 처방능력도 없음




A농약사는 누구나 선호하는 그런 농약사죠.

바로 흥농상사 이병민 같은.. ( 엣헴 )


A농약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는 농담이 아니라 진담입니다.)


다만 어떤 연유로 저와 거래할 수 없거나,

거래하시기 싫다면

B농약사 C농약사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합니다.



품종은 잘 모르는데 처방실력좋은 B

품종은 잘 아는데, 처방실력없는 C



두말할 것도 없이 B농약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모든 고추품종들은 장단점이 있는데,

B농약사는 품종들의 단점을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처방능력이 있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단점"이 나오더라도,

조치가 가능합니다.



C농약사는 고추품종의 특성은 파악했더라도,

처방능력이 없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건 C농약사 본인이 더 잘 알기 때문에,

결국엔 C농약사가 추천하는 고추품종들은

장점도 별로없고, 단점도 별로 없는 그냥

무난한 품종들입니다.



보통 온라인에서는 C 농약사 케이스가 많습니다.

왜냐?!

품종특성들은 영상이나 사진 등으로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고,


처방실력은 시각적자료로

보여주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처방실력은

하루아침에 쌓일수 없고,

무엇보다 머리가 좋아야 합니다. ( 저처럼 )



갑자기 머리가 왜 나오느냐?!

고추재배 뿐 아니라 모든 농사의

처방이라는 것은

"추론"을 기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식물과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너 왜 이러니~?

어디가 아프니?

언제부터 그랬니?


이런건 대답해주질 않기 때문에,

고추재배 중 문제가 생기면...

"추측"을 해야합니다.



이런 "추론"은 농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지 얼마나 됐느냐?

기온과 습도는 어떻냐?

언제 뭘 주었느냐?

이런 질문에 대한 답들을 통해서

"답"을 찾아내는게 "처방실력"입니다.



이게 농약사의 "머리 (지능)" 에 따라서,

정확도가 달라집니다.



왜냐?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지?

또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하는 능력과

환경을 개선시켜야하는지,

농약이나 영양제를 주어야하는지

이 모든 판단을 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좀 길어졌는데,

고추품종을 선택하는 기준?!


A농약사인 제가 추천하는 품종을 하시고,

저한테 처방 받으시면 되구요.



혹시!!

주변에 저같은 A농약사(품종파악능력 O, 처방능력 O ) 가 있다면,

그 농약사가 권장하는 걸 하시고

그 농약사과 관계를 잘 가지시면 됩니다.


A농약사가 없다?!

그러면 품종을 많이 알고 있는 농약사보다는,

품종은 잘 모르더라도 처방실력이 좋은 농약사에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

농약사도 사람이고 장사꾼이라서,

본인을 믿고 종자선택을 하는 농가를

우선순위로 삼을 수밖에 없습니다.



종자는 다른곳에서 사고,

처방은 나한테 받는다?

장사꾼이라 물론 거절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열과 성을 다해서 처방하진 않을겁니다.



결국엔 어떤 농약사와 거래를 하느냐?!

그리고 그 농약사의 관계가

물건을 사고 파는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정말 이인삼각을 하는 관계로

넘어서는 순간 고추농사는 한결 수월해집니다.



아무튼?!

오늘의 결론!!

고추품종선택 뿐 아니라 고추농사에 관한 것은

흥농상사와 함께하시면 틀림없습니다.

1 month ago | [YT] | 18

흥농상사 이병민

품귀가 확정적인 품종 3가지품종 예약안내드립니다.

1. ABS19

2. 단독선두

3. Q1

이렇게 3종은 품귀가 확실시 됩니다.

특히 단독선두의 경우에는 애초에 종자생산량 자체가 2,000봉 내외라고 하니

품귀가 이미 확정입니다.

저 혼자서 육묘하는 물량만해도 못해도 100~200봉은 될테니

이건 확정 of 확정입니다.

아무튼?!


ABS19, Q1 에 대한 영상 및 자료는 제 블로그 유튜브에도 충분히 많지만,

단독선두가 상대적으로 제가 언급한 횟수가 적어서...

따로 단독선두에 대한 품종설명을 블로그에 포스팅해놨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log.naver.com/bmleekbiz/224016302580

1 month ago | [YT] | 17

흥농상사 이병민

마늘,양파밭 파종 및 정식 전 제초제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펜디메탈린




2. 알라클로르, 메톨라클로르, S-메톨라클로르




3. 옥시플루오르펜(고올), 에탈플루랄린(쏘나란)






세가지 전부 다 “잡초발아억제”가 목적이지만,





그 기능과 사용이 약간씩 달라서 구분해놨습니다.







우선 펜디메탈린




스톰프로 가장 잘 알려진 성분입니다.





스톰프, 펜디, 바테풀, 군계일학, 단초, 데드라인, 맨드리 기타 등등 많습니다.




전부 펜디메탈린 31.7% 입니다.




다 같은 약제라 싼 거 쓰시면 됩니다.







펜디메탈린(스톰프)을 살포하고 나면,



토양표면에 얇은 층이 생깁니다.





농가분들께서는 보통 “코팅막”이라고 표현합니다.




아주 틀린말은 아닌게…



성분자체가 물에 잘 녹지 않고,




휘발성이 낮아서,



토양에 잘 흡착됩니다.





작용기작은 잡초가 이 막을 뚫고 나오려고 할 때



펜디메탈린(스톰프)에 닿으면




세포분열이 억제되고,

분열이 억제되니 고사가 일어납니다.





“발아억제”라는 표현을 쓰긴 하지만,



발아후 크지를 못하게해서 없애는 기작입니다.








때문에

이 펜디메틸린(스톰프) 처리층이



아주 얇거나,




누가 밟거나,



혹은 비로 씻겨내려가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이 처리를 할 때 꼭 섞어쓰도록



권장하는게 “부스터”인데,




같은 양을 처리했을 때 훨씬 두껍게 만들어집니다.





아래 댓글에 동영상링크를 올리겠습니다.


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1분3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ㅇㅇ클로르”로 끝나는 약제들입니다.





알라클로르 = “라쏘”, “ㅇㅇ알라” <- 경농알라 동방알라, 아리알라, 선문알라 등등




메톨라클로르 = 바테스타, 서두러, 전초전, 풀제거





S-메톨라클로르 = 듀알골드, 둥실, 쩌렁쩌렁, 밭대장, 미리처, 손드리오, 손펴네, 스킨스, 초간편, 초깨비, 풀에신 등등






이 3가지 성분들은 작용기작이 같습니다.







방식이 펜디메탈린(스톰프)와는 약간 결이 다릅니다.





라쏘, 바테스타, 듀알골드로 대표되는 3가지 성분들은




펜디메탈린(스톰프)처럼 막을 형성하는게 아니라,



땅속에 스며 든 후에 잡초씨앗옆에 대기하고 있다가,



발아하고 뿌리를 내리는 순간에 흡수됩니다.








펜디메탈린(스톰프)는 땅위로 싹이 올라올 때 조지는거구요.




ㅇㅇ클로르(라쏘,듀알골드)는 땅속에서 조집니다.




방식이 약간 다르지요.







“ㅇㅇ클로르”는




알라클로르 -> 메톨라클로르 -> S메톨라클로르 순으로



효과가 좋습니다.








사실 메톨라클로르와 S메톨라클로르는



거의 같은 약이라고 보셔도 무관하지만,





일단 S메톨라클로르(듀알, 쩔렁쩌렁)가 활성이 높습니다.






가격이 비싼게 단점이지만,




최근에는 제네릭(카피)제품들이 많이 나오니



이 역시 저렴한 거 위주로 쓰시면 됩니다.










세번째는 고올과 쏘나란입니다.



펜디메탈린(스톰프)와 ㅇㅇ클로르의 취약점은




광엽잡초에 효과가 미비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때문에 광엽으로 분류되는



쑥갓풀(쑥)은 미연에 제거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쑥은 다년생작물(?)잡초라서 매년 발생합니다.





광엽잡초를 잡는 제품이 고올과 쏘나란인데,




특히 고올이 광엽잡초에 효과가 좋습니다.




스톰프와 비슷한 기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과도 거의 50일가까이 가기 때문에 좋습니다.




쏘나란은 과거에는 많이 사용했었는데,




제가 처방한적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건 뭐라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1. 펜디메탈린




2. ㅇㅇ클로르




3. 고올







이게 명확하게 어떤 조합으로 주어야한다?! 라는게 없습니다.










실제로 스톰프 + 듀알or라쏘 정량 으로 섞는 것



정도까지가 농약사에서 권장가능한 처방입니다.











스톰프2배 +라쏘 정량





스톰프 1.5배 + 라쏘 1.5배





스톰프정량 + 라쏘 2배




스톰프정량 + 라쏘정량 + 고올정량





스톰프 2/3 량 + 라쏘정량 + 고올정량











농가분들께서는 알음알음 쓰시고 계시는



이런 조합들을 농약사에서 말씀드리지 못하냐면,




약해의 우려 때문입니다.









어느 집단에나 쓰레기 있듯이,



아주일부의 농약사는 책임을 회피하지만,




대부분의 농약사들은



본인이 처방은 반드시 책임을 집니다.



그러하니 절대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처방만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의 글은 마늘,양파 제초제에 대해



잘 설명드렸으니,




“알아서 눈치껏” 잘 ~ 응용하시라는 의도로 올립니다.





그럼 또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month ago | [YT] | 29

흥농상사 이병민

안녕하세요. 흥농상사 이병민입니다.

굳이 알 필요없는 복잡한 이야기는 빼고,

영상을 올리니 이런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별것도 아니구만 뭘 좋아요만 바라네..."

....하아

뭐든 알고나면 쉬워보이는 법입니다.

암튼 오늘은 마늘밭 토양살균제 입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께요.


표로 만들어놨는데 이게 잘 보이질 모르겠네요.


일단 더 자세한 내용은 제가 블로그에 올려놓을께요.

그게 해상도가 더 좋게 나올꺼에요.


그래도 좀 요약을 하자면,

일단 과거부터 많이 써왔던 성분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3가지 부류입니다.

정말 새로운 신약 (새로운 성분) VS 기존 약제의 합제 VS 기존약의 제네릭(카피)




당연히 신약이 좋습니다.

당연히 신약이 비쌉니다.

그리고 기존약의 제네릭은 저렴합니다.


어디까지나 그냥 제 판단이지만,

신약을 선택하느냐? VS 제네릭 제품을 2배로 넣느냐?!



저는 카피제품 2배 또는 신약정량 + 제네릭정량

이렇게 사용하시는게 제일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로 공유드리고,

또 영상으로도 만들어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댓글로 블로그링크 남겨놓겠습니다.

2 months ago | [YT] | 31

흥농상사 이병민

8월말이 되면 거의 모든 품종에 대한 데이터가 취합됩니다.

9월초부터는 어떤 작형, 어떤 상황에 어떤 품종을

권장해야겠다는 방향이 정해집니다.

품종의 선택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요

있잖아요...

요즘에는 제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품종은 별로 안 중요하다"


어떤 품종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개쓰레기 of 쓰레기 품종도 있고요.

정말~ 기가막히게 좋은 품종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무어냐?!


쓰레기 품종이 많아서?


아니요!



실제로 쓰레기 품종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구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고추종자는 농약사에서 추천을 하는데...

쓰레기 품종을 추천하면 손님 다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쓰레기 품종을 선택하실 경우는 별로 없을꺼에요.



물론 농약사가 검증하지 않고,

종자회사 영업사원의 현란한

혓바닥 드리블을 당했다면 모를까요.



어쨌뜬?


문제는 "좋은 품종이 너무 많다" 는 겁니다.

지금 대한민국 농가분들 입에 오르내리는 품종들이 한 20가지정도 되지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써볼께요.

칼라탄, 칼라탄골드, AR돌격탄, 돌격탄골드, 올복합

ABS-19, 복합차이나, 순돌이와대근이, Q1, 모두의 칼탄

트리플엑스, 왕조, 한방에, 칼탄열풍, 칼탄킹

AI칼탄, 명장칼탄, 넘버나인, TAP소뿔, 신복합 등...

아... 쓰고나니까.. 한 50개쯤은 되겠네요.

어쨌뜬.. 지금 위에 있는 품종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위에 품종들 다 좋습니다.

솔직히 다 좋은 품종들입니다.

정말로요.

이 입에 오르내리는 품종들을 어떻게 나누느냐?

첫번째 기준은 숙기입니다.

조생과 중조생으로 나눕니다.


두번째는 착과량

착과가 적은 품종은 상대적으로 세력이 좋고,

착과가 많은 품종은 상대적으로 비배관리를 잘해야합니다.


세번째는 신미도(맵기)

거의 안매운품종,

중간매운맛,

매운맛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3가지기준으로 나눈 경우 수는 총 12가지입니다.

숙기(2가지) X 착과량(2가지) X 신미도(3가지) = 12가지

숙기가 빠르면서 착과량이 적은 안매운 품종 :: 올복합

숙기가 늦으면서 착과량이 적은 안매운 품종 :: 순돌이와대근이

이런식이죠.



ABS19 같은 경우라면요.

숙기가 빠르면서 착과량이 많고 중간매운맛 :: ABS-19


이런식으로 12가지 유형의 고추종자 나옵니다.

그리고 추천하는 12가지 품종들은

기본적으로 칼라병,탄저병,역병, 바이러스에 강하면서

건과품질이 좋고, 최소 17cm 이상의 크기가 나오는 품종입니다.



추리고 추려도 12가지나 되는데...



저는 여기서 더 줄입니다.

일단 착과량은 무조건 많은 거 위주로 합니다.

그리고 아예 안매운 품종은 제외시킵니다.


숙기(2가지) X 착과량 ( 1가지 = 많은 품종 ) X 맵기 (2가지) = 4가지


그래서 제가 메인으로 추천하는 품종의 수는 4가지입니다.


그럼에도 상담이 필요한 이유는

농가분들께서 원하는 작형과 재배스타일에 맞는 품종이

4가지 중에 없을때 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한가지만 더 말씀드릴께요.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품종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농가가 만족하는 품종은 없습니다.

제 불X 두쪽 다 걸겠습니다.


종자선택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선택을 상담도 없이

그냥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좋타카니까...

선택하시면 안됩니다.

분명히 반드시 제발 꼭

본인농사와 맞는 품종을 찾는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상담까지 했었는데,

불만족스러운 작황이 나온다면..

그때는 그 추천한 농약사를 걸러내시면 됩니다.



당연히 저한테 구매하신 분들께서도,

불만족스러운 분들이 계실겁니다.

내로남불이라고 들리실 수도 있으나,

제가 추천하는 품종을 가지고,

제가 권장드리는 작형과

재배 프로그램으로 재배하셨다면...

만족하지 못하셨을리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참고서를 가지고 공부를 한들,

방향을 잡아줄 선생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겠지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 프로그램과 그리고 그걸 적용시켰을때

최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고추품종 위주로 선발해놓겠습니다.


딱 20일만 기다려주십쇼.


그럼 또 좋은 내용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2 months ago | [YT] | 29

흥농상사 이병민

안녕하세요. 흥농상사 이병민입니다.

오늘 또 기습적으로 비가 내리네요.

보통 많이 오는게 아닙니다.

또 지난번처럼 침수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

혹여 침수가 되는 밭이 있다면,

물이 어느정도 빠지자마자

바로 산소폭탄 관주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최소 1회분 정도는 미리 쟁여 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침수피해라는게 사실 골든타임을 놓치면 뭘 주더라도 안되거든요.


암튼!!

고추뿐 아니라 제 유튜브를 보시는 모든 분들 중

작목반에 속해 있으신 분들은,

그냥 농정과 가셔서 산소폭탄 보조사업해달라 하십쇼.


서산에서 보조사업이 들어가지 않는 한,

저한테 100원한장 안떨어지니까... 물건팔아먹으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이렇게 기습적으로 폭우가 내리는데,

도저히 견뎌낼 재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정말 진짜!

보조사업이 선정된다면,

산소폭탄 제조사인 아그로비즈에 압력을 좀 넣어서...

쯔~어기 서산에 있는 흥농상사 이병민이 한테

병당 100이라도 좀 줘라~ 라고

강력하게 부탁드립니다.ㅋㅋ

농담 아니고 진담입니다.

2 months ago | [YT] | 33

흥농상사 이병민

루트시카의 병디자인과 포장용기가 변경예정입니다.


현 재고 470병을 소진하고나면 새로운 용기로 출고됩니다.


구 디자인이든, 새로운 디자인이든

사실 상 아무런 상관이 없으나,

그냥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10 + 1 행사를 해서 최대한 빨리 소진코자 합니다.



흥농상사 스토어에서 구매가능하고요.

smartstore.naver.com/farmmart/products/10463103579

번거로우신분들께서는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어차피 써보셨던 분들은 계속 쓰시거라...

이렇게 떡본김에 제사 지낼때 빨리 쟁여두세요~

2 months ago | [YT] | 10

흥농상사 이병민

안녕하세요.

배추품종에 대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내 드립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도 있을 겁니다.


기준은 3가지입니다.

1. 맛
2. 시장성
3. 내병성 및 재배안정성

이 기준은 재배 면적으로 나뉩니다.

텃밭 또는 자가소비용이라면 무조건 [ "황금킹" ]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왜냐?

이게 제일 맛있습니다.

뭐 안에 항암성분인 라이코펜이 있는데,

라이코펜이 아니라 라이코펜 할아버지가 들어있더라도 맛이 없으면 의미가 없죠.



두번째는 시장성입니다.

이건 뭐냐?

재배면적이 상당히 커서, 경매장 또는 계약재배 형태인 경우에는

불암플러스 또는 휘파람골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이걸 사는 "상인", "경매인"들의 인식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지도죠.

인지도 순으로는 [불암플러스] 가 압도적으로 1등

그다음이 휘파람골드

그다음이 청명가을, 천고마비 등이구요.

품종력과는 상관없이 인지도 순으로 재배하시는게 판매가 쉽습니다.


세번째는

재배면적이 자가소비하기에는 많고,

계약재배하기에는 약간 못 미치는 그런 면적인 경우


이런경우라면 무조건 품종력으로 승부 보셔야합니다.

특히 내병성 그중에서도 CR ( 뿌리 혹병내병성 )을 보셔야합니다.


불암3호 - > 불암플러스

휘파람 -> 휘파람골드

불암3호 베이스에서 CR레이스(예방주사)를 추가한게 불암플러스

휘파람배추에서 CR레이스를 추가한게 휘파람골드 입니다.


그래서 불암3호, 휘파람 등은 일반계라고 부르고,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 등은 CR계라고 부릅니다.


사실 이게 언급이 잘 안되긴 하지만,

CR계 중에서도 [ 슈퍼 CR ] 이라고 부르는 품종이 있습니다.

4번레이스, 11번레이스

레이스( race )라는 거는 육종에서는 어떤 집단(?) 같은건데..

지금 이 글에서는 뿌리혹병을 일으키는 4번이랑 11번 병원균에 대해서

저항성을 가지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4번과 11번 즉 2개의 인자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뿌리혹병에 아주강한 품종으로 소위 [슈퍼CR] 이라고 부르는거구요.


이 슈퍼CR 이 적용되면서 품질이 우수한 품종은 2종입니다.

농우바이오의 청명가을

사카타코리아의 솔바람골드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계약재배 상인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이 품종들은 계약재배가 아니거나,

혹은 똑똑한(?) 상인 즉 이 품종을 알고 있는 상인과 계약할 경우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잘 아시겠쥬?

그리고 배추씨앗도 역시 흥농상사에서~~

그럼 또 좋은 정보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months ago | [YT] | 23

흥농상사 이병민

안녕하세요. 흥농상사 이병민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배추밭 만들기를 업로드해달라고 하시길래,

영상을 준비하다가...

일단 먼저 올려봅니다.


필수적인 거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한 "토양살균제 - 후론사이드 입제"

벼룩잎벌레 예방을 위한 "토양살충제 - 데푸콘 입제"

진딧물 예방을 위한 "토양살충제 - 세티스 입제"

이 3가지입니다.


그리고 비배관리 측면은 어떤걸 하셔도 상관없으나,

제 추천리스트는 이렇습니다.

1. 비료 - 스테빌 (완효성비료)

2. 유기물 - 빅히트 (레오나다이트)

3. 미량요소 - 미네믹스그래뉼 또는 입상붕사


100평기준으로 스테빌1포, 빅히트 2포는

그냥 거의 어떤 작물이든 상관없이

권장하는 걸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선택하셔야 하는거는

미량요소인데요.

미네믹스 그래뉼 10kg 짜리 선택하느냐?

입상붕사 1Kg 짜리를 선택하느냐?

두가지로 나뉩니다.


미네믹스를 선택하시면 아그로솔포를 패스하셔도 괜찮습니다.

미네믹스에 황이 들어있기 때문이고요.

입상붕사를 선택하신 경우라면 아그로솔포를 꼭 넣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아무튼?!




간단하게 정리하면,

살균제1, 살충제2(벼룩잎벌레 + 진딧물) , 비료, 유기물, 미량요소(특히 붕사) 이렇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더 중요한거는

2025년부터는 어떻게 해서든

배추를 심는다면, 무조건 물장치를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점적호스를 깔면 금메달,

분수호스를 깔면 은메달,

스프링클러를 깔면 동메달


점적이든, 분수호스든 스프링클러든 뭐가 됐든

무조건 물장치가 필요합니다.


어떤 방법을 고려해도 물장치가 어렵다면..

"스마트워터"의 정량이 100평당 1키로인데,

이걸 100평기준으로 2포씩 넣으세요.

이거라도 하셔야 변화하는 기후에 대비가 가능하실 겁니다.


아무튼 일단 영상을 올리기 전에 먼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또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2 months ago | [Y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