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오성식입니다,
저희 가족은 2007년 8월에 캐나다 밴쿠버 지역으로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큰 아이는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친 상태였고, 막내는 초등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2001년도에 온가족이 미국 미시간으로 건너가 2년간의 미국생활을 끝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끝내 한국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결국 캐나다로 이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14년간 캐나다에서 오성식국제학교 유학프램을 운영해 오던 사이, 딸은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로 건너가 졸업을 하고, 아들은 캐나다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9학년부터는 미국 버지니아로 건너가 우드베리 포레스트 스쿨에서
보딩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우리가족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2007년도에 온 가족이 함께 오성식국제학교를 운영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족이 함께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 오랜시간동안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지내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그 무엇보다 컸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간 제게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해주셨던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을 위해 그동안 제가 펴냈던 교재를 모두 무료로 오성식TV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오성식” 이라는 한 개인이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이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바로 여러분과 같은 OSS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이런저런 삶을 이야기하는 사랑방과 같은 채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직은 현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관계로 매일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자주 여러분과 이 채널을 통해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