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onagi

2024년 4월 제주도 서쪽 한림으로 이사.
2815년 7~8월 여름방학에 아이 둘 데리고 한달살기 후 언젠가는 꼭 제주도에서 매일 바다보고 파도소리 들으며 살고 싶다 했는데 ...

지금 그렇게 살고 있구나.

'아무것도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하는대로 되지 않더라도 뭔가를 꿈꾸다보면 뭐라도 되더라는^^

제주바다 파도 윤슬 포말 해변 모래
하늘 구름 석양 바람 태양 달 새
숲 나무 들 돌 풀 오름 곶자왈
한라산 올레길 계곡
퍼플 블루 그린 화이트

세상의 무용한 것들

사랑하고
담아두고
기록하기

지금 내가 보고 느끼는 이 바다...

100년 후 내가 없을 이 자리에 서 있을 누군가도
나와 같이 행복하길 바래며 한 조각 행복 남겨두기.

9 months ago (edited)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