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전미경의 닥전TV

Dr. 전미경의 닥전TV는 베스트셀러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인 전미경 원장이 운영하는 인간의 심리와 삶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는 채널입니다.


*전미경 원장*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현)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정회원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정회원


*저서*
불안할 땐 필사책
엄마의 자존감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방송출연*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SBS 긴급출동 SOS 24 '쇼핑에 빠진 딸‘
SBS 긴급출동 SOS 24 '매 맞는 방앗간 노예‘
SBS 시선집중 이것이 문제다 ‘고학력 취업, 갈 곳이 없다’
SBS 시선집중 이것이 문제다 ‘청소년 음주 확산 심각’
SBS 금요건강플러스 ‘외로운 고통의 터널 여성 우울증’


인간의 삶에 관심이 많은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겠습니다.


Dr.전미경의 닥전TV

< 음악 들으면서 일하면 효율 up? >

"그럼 음악 들으면서 일하면요?"

이건 좀 달라.

팟캐스트는 '언어'야. 뇌가 해독해야 해.
음악은? 그냥 귀가 받아들여.

근데 두 가지 봐야 해.

1. 어떤 일이냐
2. 어떤 음악이냐

단순 반복 (청소, 정리, 단순 입력)
-> 음악 OK. 에너지 up

복잡한 인지 (글쓰기, 분석, 기획)
-> 가사 있는 음악 NO
-> 가사 없는 음악 OK

왜?

가사 = 언어야.
글 쓰면서 가사 듣는 건
두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거랑 같아.
뇌가 충돌해.

로파이, 클래식, 앰비언트?
언어 처리 안 해도 돼서 괜찮아.

그리고 하나 더.

익숙한 음악 > 새로운 음악

새 노래는 뇌가 패턴 파악하려고 해.
익숙한 건 예측 가능해서 방해 안 돼.

정리하면?

단순 작업 + 신나는 음악 = 에너지 up
복잡한 작업 + 가사 없는 음악 = 집중 up
복잡한 작업 + 가사 있는 음악 = 효율 down

카페 음악에 가사 없는 이유,
이제 알겠지?

#집중력높이는법 #공부할때음악 #로파이 #정신건강 #정신과의사

16 hours ago | [YT] | 30

Dr.전미경의 닥전TV

<나의 다중인격 현황 알려주마>

1. 스레드:

내 안에 야수 있다.
나도 몰랐던 야생 본능 봉인 해제됨.
맘에 안 드는 거 있으면 갈기갈기 찢어발길 준비 완료.
걸리기만 해봐라.
글로 자근자근 밟아주마

2. 인스타:

내 안에 구미호 있다
하하하 호호호
교토화법인지 뭔지 쓰면서 가식 만렙 찍고 있음.
스스로도 오글거림

3. 유튜브:

내 안에 좀비 있다
수익 쥐꼬리 vs 악플 쓰나미 = 밑지는 장사라서 버린 지 오래.
성의없는 비문과 구어체가 뒤섞인 개판

4. 출판사 원고:

내 안에 꼰대 있다
"...하였으며"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문어체 극한 모드.
세상 똑똑한 척은 다하면서 잔소리 폭풍

결론: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자아분열ing #SNS다중인격 #내안에야수있다 #내안에구미호있다 #내안에좀비있다 #내안에꼰대있다

22 hours ago | [YT] | 76

Dr.전미경의 닥전TV

<팟캐스트 들으면서 청소하면요?>

"팟캐스트 들으면서 청소하면요?
라디오 틀어놓고 설거지하면요?
이것도 휴식이에요?"

음... 휴식 아니야.

핵심은 '언어'거든.

팟캐스트든 라디오든 누군가 말하잖아.
뇌가 해독하고, 이해하고, 기억해야 해.
전두엽이 계속 일해.

음악은? 그냥 귀가 즐거운 거지.

음악 = 소리
팟캐스트/라디오 = 정보

그니까 청소하면서 팟캐스트?
몸은 청소, 뇌는 공부.
멀티태스킹이야.

"근데 청소하면 개운한데요?"

어, 여기서 반전.

청소 자체는 휴식이 될 수 있어.
20분만 집중해도 스트레스 20% 감소.
반복 동작이 마음을 진정시켜.

틱낫한 스님 말씀.

"설거지하는 방법은 두 가지.
깨끗한 그릇을 위해 씻는 것,
설거지 자체를 위해 씻는 것."

첫 번째는 빨리 끝내려는 마음.
두 번째는 지금 이 순간에 있는 거야.

두 번째가 명상이야.

조건? 이어폰 빼고, 그 순간에만.

청소 + 팟캐스트 = 멀티태스킹
청소 + 집중 = 명상

오늘 설거지할 때 물 소리만 들어봐.

#진짜휴식 #멀티태스킹 #마음챙김 #정신건강 #정신과의사

1 day ago | [YT] | 56

Dr.전미경의 닥전TV

<바람의 시작>

바람은 잠자리에서 시작되는 거 아니야.

"굳이 말 안 해도 되겠지?"
이 생각이 드는 순간 시작돼.

밥 한 끼.
카톡 한 줄.
고민 상담 한 번.

손 안 잡았다고?
마음이 먼저 건너갔으면
그게 바람이야.

숨기면 바람이야.

너 지금 누군가와 만나서 나누는 거
배우자에게 말할 수 있어?

2 days ago | [YT] | 51

Dr.전미경의 닥전TV

<음악 들으면서 산책은 휴식인가?>

멀티태스킹에 대해 아리까리한 거 있지?

"그럼 음악 들으면서 걷는 건요?"

음악 들으면서 산책.
멀티긴 한데 이건 휴식 맞아.

걷기는 자동화된 활동이야.
밥 먹을 때 "지금 씹어야지" 안 하잖아.
전두엽이 거의 안 돌아가.

좋아하는 음악은 오히려 DMN을 켜줘.
오늘 아침에 말한 그 시스템.
특히 가사 없는 클래식, 재즈, 로파이 같은 거.

그러니까 음악 틀고 걷는 건
뇌한테 선물이야.

근데.

유튜브 보면서 걷기?
그건 달라. 눈이 일해야 하잖아.

TV 보면서 밥 먹기?
이것도 휴식 아니야.
연구에 따르면 TV 볼 때 뇌는
화면 따라가느라 바쁘거든.
포만감 신호도 놓쳐서 과식하게 돼.
같은 양을 먹어도 덜 배부르게 느껴.

업무 전화 받으면서 걷기?
그건 밖에서 일하는 거야.

오늘 저녁,
목욕물 받아놓고 잔잔한 음악 들어봐.
뇌가 고마워할 거야.

3 days ago (edited) | [YT] | 57

Dr.전미경의 닥전TV

<멀티태스킹 잘한다고?>

나도 한다, 멀티태스킹.

환자 예약 중간에 10분 비면
은행 앱 켜서 이체하고,
마켓컬리로 장보고,
스레드 답글 달다가
환자분 오시면 바로 스위치.

효율적인 거 아니야?
아니, 이게 나를 망치고 있었어.
퇴근하면 파김치 된다.

멀티태스킹은 존재하지 않아.
뇌는 동시에 두 가지 못 해.
그냥 빠르게 '작업 전환'하는 거야.

문제는 전환할 때마다 비용이 든다는 거.
원래 일에 완전히 복귀하려면 최대 20분.
생산성은 40%까지 떨어져.

게다가 전환할 때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번아웃 빨리 오는 이유야.

다들 경험해봤잖아.
전화 응대하면서 업무 보면
한 가지만 할 때보다 훨씬 더 피곤해.

멀티태스킹 잘한다는 말,
자랑 아니야.
뇌 혹사하고 있다는 고백이야.

4 days ago | [YT] | 58

Dr.전미경의 닥전TV

<결혼 체질>

결혼은 필수가 아니야.

체질에 맞는 사람 있고
안 맞는 사람 있어.

나?
안 맞아.

평생 커리어우먼으로 살려고 의대 갔어.
일욕심 많고 혼자서도 잘 놀아.

근데 결혼하니까 힘들더라.

결혼 노동이라는 게 있어.
투잡 쓰리잡을 뛰는 기분이야.

또 배려와 양보라는 이름으로
나를 어떤 부분은 죽이면서 가는 거더라.

다음 생엔 독신으로 살 거야.
울 남편도 그리 살거라고.

담 생에 꼭 둘이 만나서 '지란지교' 이런거 하기로 했어. ㅋㅋㅋ.


어차피 인간은 혼자야.

울 아빠 항암 투병하다 돌아가셨거든.
묵묵히 그 길을 혼자 가시더라.

배우자가 있어도
자식이 있어도
그 길은 같이 못 가.

혹시 너
"남들 다 하는 건데" 가스라이팅에 속아서
결혼에 발 디딜려고 하는 거 아니야?

5 days ago | [YT] | 86

Dr.전미경의 닥전TV

<대차게 블로그 영업 한번 해본다.>

불러도 대답없는 네이버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네이버여~

블로그 석 달 됐어.
게시글 100개 넘었어.
일일 조회수?

50 이쪽 저쪽.

ㅋㅋㅋㅋㅋㅋㅋㅋ

활자 중독이시거나
긴 글 읽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제 블로그 놀러오세요.

아 그리고
서로이웃 필요하신 분
지금 신청하세요.
1000명 되면 막을 거야.

스레드 롱폼 쓸 때 있거든.
근데 글이 아래로 밀리면서
휘발되는 거 아까워서
아카이빙용으로 사용 중.

영화 '얼굴' 리뷰도 있음.
스레드에서 물개박수 받고
좋아요 겁나 많이 나온 글이다.
한번 읽어들 보셔.

↓↓↓

blog.naver.com/drjeon__writer/224142327014

5 days ago | [YT] | 41

Dr.전미경의 닥전TV

<게임은 휴식일까? 자극일까?
>
쉬었는데 왜 더 피곤하지?

이거 느껴본 적 있으면 읽어봐.

휴식이 진짜 휴식이 되려면
세 가지가 충족돼야 해.

1. 머리 좀 쉬어야 해
결정하고 집중하는 거에서 해방.

2. 스트레스 호르몬이 내려가야 해
긴장 상태가 풀려야 한다는 거지.

3. 몸이 회복 모드로 전환
긴장 풀리고 이완되는 거.

이 세 개 중 하나라도 안 되면
겉으론 쉬는 것 같아도
뇌는 여전히 일하고 있는 거야.

그래서 같은 2시간을 써도
진짜 충전되는 사람 있고
더 방전되는 사람 있는 거지.

그래서 게임 얘기를 해보자.

"게임은 휴식 아니다"
이 말 많이 들어봤지?

반은 맞고 반은 틀려.

경쟁 게임이 문제야.
롤, 배그, 발로란트 이런 거.

왜냐면

1. 도파민이 너무 세게 터져
"한 판만 더"가 멈추질 않아.
끝나면 공허하고.

2. 스트레스 호르몬이 안 내려가
지면 스트레스, 이기면 흥분.
둘 다 이완이 아니거든.

3. 자기 전에 하면 수면 질 떨어져
빛도 그렇고 흥분 상태 자체가 문제야.

스타듀밸리 하면서 멍 때리는 거랑
롤 하면서 "팀 왜 이래" 하는 거랑
같은 게임이 아니잖아.

게임 자체가 나쁜 게 아니야.
경쟁적으로 할 때 문제인 거지

그럼 어떻게 쉬어야 해?

하루 여가 4시간이라 치면
대충 이 비율로 생각해봐.

진짜 이완 1-2시간.
산책, 음악, 가벼운 독서.
뇌가 진짜 쉬는 시간.

즐거운 활동 1-2시간.
게임 해도 돼.
근데 끝나고 회복감 드는 거로.

사회적 연결 어딘가에.
사람 만나는 것도 충전이야.

게임 2-3시간이 문제가 되는 건
나머지가 다 빠질 때야.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균형이 문제인 거지.

끝나고 나서 본인한테 물어봐.

"나 지금 쉰 거야, 쓴 거야?"

그 답이 진짜 답이야.

6 days ago | [YT] | 42

Dr.전미경의 닥전TV

<월요병>

"주말 내내 시체처럼 누워 있었는데
오늘따라 더 죽을 맛이야."

월요일마다 듣는 단골 레퍼토리야.
근데 솔직히 말하면,
너 쉰 거 아니야.

침대에 누워서 쇼츠만 휙휙 넘기고,
넷플릭스 틀어놓고 SNS 스크롤하고.
게임 몇 판 돌리고.

몸은 멈췄는데
도파민 시스템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전두엽은 '다음 영상 볼까 말까' 결정하느라
에너지 다 썼어.

그러니 월요일에 방전된 채로 눈 뜨는 거지.

진짜 뇌를 쉬게 하려면?
멍하니 천장 보거나,
휴대폰 없이 동네 한 바퀴 걷는 게 나아.

그래야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가
제대로 작동하거든.
기억 정리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스템인데,
자극이 계속 들어오면 이게 안 돌아가.

나도 진료 끝나면 번아웃 오는데,
집에서 러닝머신 15분이라도 타거든.
안 그러면 내일 환자분들 이야기 담을
뇌 용량이 안 남아서.

이번 주말에도 누워서 유튜브랑 SNS만 5시간 봤지?

그건 휴식이 아니라
뇌한테 한 셀프 가혹행위였어.

1 week ago | [Y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