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전미경의 닥전TV

Dr. 전미경의 닥전TV는 베스트셀러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인 전미경 원장이 운영하는 인간의 심리와 삶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는 채널입니다.


*전미경 원장*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현)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정회원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정회원


*저서*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방송출연*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SBS 긴급출동 SOS 24 '쇼핑에 빠진 딸‘
SBS 긴급출동 SOS 24 '매 맞는 방앗간 노예‘
SBS 시선집중 이것이 문제다 ‘고학력 취업, 갈 곳이 없다’
SBS 시선집중 이것이 문제다 ‘청소년 음주 확산 심각’
SBS 금요건강플러스 ‘외로운 고통의 터널 여성 우울증’


인간의 삶에 관심이 많은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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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사히 보라 토크쇼 마쳤습니다.


'똑 부러지는 아이의 비밀은 엄마의 자존감에 있다'는 주제에 맞추어 폭삭 속았수다와 엄마의 자존감을 콜라보레이션 했습니다.


1.광고판과 배너, 책 판매 부스입니다.

2. 사진속 단발머리는 사회를 맡으신 교보의 유대리님입니다. 강연 내내 서툰 저를 잘 인도해 주셨습니다.


3. 긴머리는 교보 보라쇼의 뮤즈 문아람 피아니스트님입니다.

저 문피아니스트님과 개인적으로 친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찐팬입니다. & 쿠키 선물 받았습니다.

4. 지인분들 축하 꽃다발과 출판사 꽃다발입니다.

5. 그리고 보라쇼 전에 이웃에 계신 제 구독자 분께서 챙겨주신 꽃다발도 보여드립니다.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여사님이십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감동이었습니다.

6.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지인분들 몇 분이 교보문자 보고 오셨습니다.

손수 구은 쿠키와 직접 디자인한 바지, 제 유튜브 편집해주시는 pd님은 스벅쿠폰 주셨습니다.


7. 독자분, 지인분, 문피아니스트, 김수현 비올리스트, 교보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엄청 많이 떨렸는데 어쨌던 큰 문제 없이 지나갔습니다.

어제 보라 토크쇼 끝나고 오자마자 뻗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누워서 쉬다가 지금에서야 정신 차리고 소식 전합니다.

제가 강연 한번 하고 나면 준비 기간부터 시작해서 심력 소모가 큽니다.

그래서 강연은 정말 꼭 해야 하는 출판사에서 부탁하는 책 홍보용 강연 외에는 거의 다 거절합니다.

9월달 제일 큰 보라 토크쇼가 끝나서 마음이 가볍습니다.

구독자님들과 함께 시원하고 풍성한 가을을 편한 마음으로 맞을 수 있어 기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2 weeks ago | [YT] | 35

Dr.전미경의 닥전TV

안녕하세요! 전미경입니다.



이번 주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광화문 교보 빌딩 23층에서 보라 토크쇼가 있습니다.



아마도 교보 회원이시라면 교보문고에서 발송하는 문자를 받으셨을 겁니다.



제가 글을 쓰는 건 어려워하지 않으나 강연은 좀 힘들어 하고 그리고 솔직히 많이 서툽니다.



다행히 문아람 피아니스트께서 같이 해주시가로 하셔서 마음이 많이 놓였습니다.



혹 시간 되시는 분들 계실까 싶어 링크 알려드립니다.


bit.ly/4mWBsWK



며칠전부터 걱정이 되어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 강연입니다.



보라쇼가 유료도 있는데 유료는 안하겠다고 카시오페아 출판사에 미리 말씀드렸거든요.



토요일 날 무사히 강연 마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고 오겠습니다. ^^

3 weeks ago (edited) | [YT] | 35

Dr.전미경의 닥전TV

태국 여행 중에 태국 최대 출판그룹 SE-ED를 방문했습니다.


직영서점만 400여 개, 직원 2500명 규모의 이곳에서 제 책 세 권이 나왔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했습니다.



여름휴가 중이었지만 '엄마의 자존감' 홍보를 위해 영어로 A4 다섯 장을 빼곡히 준비해 갔습니다.



미팅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갑자기 당황스러운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책에 사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영어 사인 문구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한국어로는 늘 "충분히 빛나는 당신께"라고 쓰는데,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자리를 비운 뒤 ChatGPT에 물어봤습니다.



"To bright you, always"
"To bright you, forever"
"To bright you, with love"

첫 번째를 선택했습니다.



첫 사진 속 분은 네 번째 책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를 편집 중인 에디터입니다.



에디터와 작가의 관계는 정말 특별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책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합니다.



편집팀장님과 마케팅 직원분들도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동남아 친구들을 만날 때 꿀팁 하나 알려드립니다.



올리브영 제품이나 설화수를 선물로 가져가면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답례로 태국 전통 쿠키를 받았습니다.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때는 이런 작은 배려가 큰 울림을 만듭니다.



마지막 사진은 작은 키보드로 SNS 게시물을 작성하는 모습입니다.




인스타와 스레드를 시작한 지라 간간히 휴가 중에도 키보드를 두드릴 때가 있습니다.

쿠팡에서 4만원 정도로 구입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한번 구경해 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이번 주에 환자분들 예약이 많아서 하루 하루가 벅찹니다.

열심히 환자도 보고 글도 쓰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다들 홧팅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3 weeks ago | [YT] | 26

Dr.전미경의 닥전TV

태국에 있는 동안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엄마의 자존감'이 3쇄 인쇄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에디터 분의 축하 전화를 받았습니다.

2쇄 4000부에 이어 이번에 3쇄로 20000부 추가되어 총 60000부가 되었습니다.

교보문고 8월 이달의 책에 선정되어 교보가 2000부를 사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통 5000부 정도가 BEP이기 때문에 겨우 출판사 손해는 면했습니다.

한쪽 다리는 드디어 뻗을 수 있습니다.

요새 문화예술계가 아주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씨가 말랐다? 싹이 말랐다? 이렇게 말할 정도라네요.

출판계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3쇄 찍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ㅠㅠ.

마침 방콕에서 여름 휴가 중이라 가족들과 축하를 했습니다.

책을 읽어봐주신 모든 독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타이 푸드로 작은 만찬을 즐겼습니다.

9월인데 벌써 많이 덥네요.

가을이 얼른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4 weeks ago | [YT] | 43

Dr.전미경의 닥전TV

8월 29일, 태국 총리가 해임되던 그날 방콕에 있었습니다.



남편 지인인 태국 정부 장관님과의 저녁 약속이 6시 30분에서 8시로 급히 미뤄졌습니다.

오래전 잡아 둔 자리였는데, 태국 정부 비상사태가 갑자기 터졌다는 이유였지요.



태국 헌재가 탁신 전 총리의 딸,
팟통탄 총리를 해임했다는 소식.
캄보디아와 통화하다 영토 문제로 실언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현장에서 생중계로 듣는 듯, 역사의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녁 자리에서 장관님은 우리나라의 계엄과 탄핵을 잇달아 물으셨습니다.
외국 사람들은 엄청 궁금해하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트럼프 관세 이야기를 하다 인도 50% 관세폭탄 얘기가 나오자 함께 한숨을 쉬었습니다.
트럼프 때문에 전 세계가 아주 난리더라구요.


저는 그런 단어들을 영어로 뭐라 하는지 아예 몰라요.
남편과 말씀 나누는 사이에 새우만 열심히 까먹었습니다.
바싹 튀긴 생선 대가리도 집어먹고 와사비 소스를 바른 생선회도 야무지게 먹었지요.

어른을 뵙는 자리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구요.

장관님은 전 앵커 출신 셀럽이라 금세 사람들이 알아보더라구요.
여자분은 그 부처의 실무 국장님이셨고, 비서 두 분이 동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장관님은 제 태국서 출간된 전 책 60권을 사서 지인들께 나눠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태국: 총리 해임
한국: 계엄과 탄핵ing중입니다.
인도: 관세 폭탄


아시아 정치, 왜 이럴까요… ㅠㅠ
저는 여름 휴가 마치고 오늘 입국했습니다.


정치 걱정보다 내일 당장 일해야 할 제 걱정부터 하자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아직 9월인데도 덥운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1 month ago | [YT] | 34

Dr.전미경의 닥전TV

안녕하세요! 전미경입니다.

지난 주 7월 27일 일요일 탁현민의 더뷰티풀에 두번째 출연을 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봐 링크 걸어드립니다.

youtube.com/live/WwrI67_WVLk?si=ugpRCRl6PzbyisNg
[#탁현민의더뷰티플]

37분 경부터 제가 출연한 부분 나옵니다.

전문가적인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내고 알찬 책 소개로 책 좀 팔아보려고 했는데 망했습니다. ㅠㅠ.

물론 감사하게도 탁현민씨가 열심히 책 홍보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준비된 질문지 말고 애드립 질문이 훅훅 들어왔어요.
나중에 방송 작가분께 슬쩍 여쭈어 보니 원래 그런 건 아닌데 유독 저에게만 그랬다고. ㅠㅠ.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때문에 뭔가 호기심과 판타지가 있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서리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첫번째 출연에서 탁현민씨가 그런 애드립 질문 경향이 있다는 것을 파악해서 마음의 준비는 나름 하고 갔습니다.

그니까 저게 마지막 출연 유튜브였구요.
생방송인지라 바로 올라온 거구요.
총 5군데 출연했습니다.
이제 8월 9월에 걸쳐 여기 저기 유튜브와 쇼츠에 제 얼굴 나옵니다
했던 얘기 채널만 바꾸어서 또하고 또하고 다녔습니다. ㅠㅠ.

더 출연해달라는 출판사 요구가 있었는데 일단 여기까지만 하자고 했습니다.
책 홍보 하려고 5군데 나간 것도 처음입니다.
물론 구독자님들은 지겨워 죽겠습니다만 저도 힘들어 죽겠습니다. ㅠㅠ.

다를 무더운 여름 보내고 계실 텐데요.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1 month ago (edited) | [YT] | 34

Dr.전미경의 닥전TV

안녕하세요! 전미경입니다.

혹시 스레드 계정 가지신 구독자님들 계시려나요?

계시면 스레드에 놀러 오세요. dr. jeon__writer 입니다. 프로필에 전미경 작가로 검색해도 찾아집니다.

제가 거기서 언어유희를 하면서 주접 & 푼수를 떨면서 똥글과 뻘글을 쓰는 것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제가 여기 게시물에 간간히 스레드 글을 올려드릴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쓰레드에 하루에 한두개씩은 꾸준히 글을 써서요.

김종원 작가님(제가 팬입니다.) 보니 유튜브 채널을 스레드처럼 이용하면서 영상 안 올리시고 게시글만 주로 올리시더라구요.

모든 글은 아니더라도 똥글과 뻘글 위주로 올려볼까 합니다.



솔직히 제 채널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요.

제가 보기에도 구독자님들이 신기할 지경입니다.

이걸 뭐하러 보고 앉아있나... 나같으면 구독 취소하고 다시 안 온다....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도 제 영상 업로드 후 모니터링 안합니다. 따분하고 지루해서 못 봐줄 지경이라서요.

하도 재미없는 영상을 제작하다 보니 스레드에서 셀프 흑화되었습니다.

이건 뭐, 정신과 의사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고, 그냥 글로 ㅋㅋㅋ 이러면서 놀고 있습니다.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느끼면서요.

유튜브와 달리 악플도 없더라구요.

작가로서의 브랜딩 좀 해보려고 했는데 망했습니다. ㅠㅠ.



7월 29일에 올린 스레드 똥글 하나 (조회수 좀 나온) 올려드립니다.

제가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내 직업(정신과 의사)을 셀프 디스해 보마.>


귀구녕 크게 열고 들어봐.


내 정신머리도 못 챙기면서 남의 정신머리 챙겨주겠다고 덤비는 내로남불의 끝판왕.
→ 너나 잘하세요.


환자에게 12시 안에 처 자라고 잔소리 해대면서 정작 나는 새벽까지 넷플릭스 보는 꼰대.
→ 재수없어.


바이탈도 못 잡는 의사같지 않은 의사.
→ 비행기에서 닥터콜 나면 다른 과 의사에게 양보하세요.


프로이트에게 가스라이팅당해서 무조건 과거부터 파헤치자 덤비는 무뢰한.
→ 해결책이나 얼른 얼른 내 놓으세요.

2 months ago | [YT] | 24

Dr.전미경의 닥전TV

안녕하세요! 전미경입니다.

신간 소식 전합니다.

'엄마의 자존감' 전미경, 카시오페아, 2025년 7월 31일

교보_bit.ly/46q7kxX

예스_bit.ly/40Zfppy

알라딘_bit.ly/4lDVFjy

엄마들을 딱 타겟팅으로 나온 책이지만 미혼이나 남성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실 책입니다.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큰 줄기로 보면 보편성으로 통하는 법이라서요.

책을 편집한 에디터분도 미혼인데 많이 배웠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뭘 배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교보문고에서 e북 이벤트중입니다. 클로버 기대평 이벤트입니다.

event.kyobobook.co.kr/detail/237909

꼴랑 10명 뽑아서 푼돈 천원 준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천원이면 어딥니까? 땅을 아무리 파보세요. 천원이 그냥 나오나.



엄마의 자존감 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에서 오디오북 지원 사업에 뽑혔습니다.

2024년에 약 136권 뽑혔구요. 대략 120권~170권 정도 1년에 선정됩니다.

참고로 오디오북 제작 비용은 700만원~1000만원 정도 듭니다.

KPIPA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해 줍니다.

출판사 신났습니다. 저도 물론 신났구요.

그리고 교보문고 8월 이달의 책 선정되었습니다.

한달에 최고 1등책 1권이랑 그 다음 10권 해서 총 11권 뽑습니다.

최고 1등 자리는 아니고 그 다음 10권 자리입니다.

아직 7월 이달의 책이 올라와 있어 아직 링크는 없습니다.

일년에 나오는 책이 6만권이 넘구요. 한달에 나오는 책이 5천권이 넘습니다.

카시오페아 출판사에서 교보문고 이달의 책에 책을 넣어본 것이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출판사의 영광이자 저의 영광입니다.



근데 저 실은 이달의 책에도 전에 두어번 뽑혀봤고 오디오북 지원 사업도 두어번 뽑혀봤습니다.

그래서 큰 감흥은 없습니다만..

홍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자랑질 해봅니다.

저번 책이 판매가 저조해 정신이 바짝 나서요.

이러다가 작가로서 맥이 끊기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날씨가 미쳤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장염에 걸려서 힘들었다는 말씀 많이 하십니다.

다들 건강 조심 음식 조심합시다.

2 months ago (edited) | [YT] | 45

Dr.전미경의 닥전TV

안녕하세요! 전미경입니다.

오랫동안 유튜브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쁘고 우울했던 2주간이어서요.

그동안 쇼츠에 짧은 영상을 몇 개 올려드렸습니다.

제가 올린 건 아니고 편집자 분이 알아서 올려주십니다.

1. 2025년 5월 25일 '탁현민의 더 뷰티플'에 출연했습니다.

많이 걱정했는데 유튜브 방송인지라 크게 격의가 없다? 제약이 없다? 암튼 예상외로 편하게 촬영하고 왔습니다.

제 지인이나 환자분들 중에서 이 프로그램을 봤다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몇 분 계셔서 신기했습니다.

2. 2025년 5월 31일 KBS 생방송 '주말저녁' 에 출연했습니다.

사진 속 인물은 심인보 아나운서님입니다.

많이 떨렸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공중파다 보니 유튜브 방송과 달라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KBS 방송국 구경 한번 다녀온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았습니다.

환자분 한 분이 라디오 방송 들으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3. 그리고 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팠습니다.

실은 카톡도 안하는 사람인데요. 문자도 겨우 겨우 확인만 하구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이 판매 실적이 저조해서요. 제 우울함의 원인입니다.

뭐라도 해봐야지 싶어서 인스타그램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동으로 쓰레드랑 페이스북 계정까지 팠는데요.

페이스북은 가입하자마자 뭘 잘못 만져서 한시간 만에 영구 계정 비활성화 당했습니다.

쓰레드는 눈팅만 조금 하고 있습니다. 입문할까 말까 계속 생각중입니다.

인스타 계정 파고 시스템 익히고 남의 인스타(주로 책스타그램) 구경하고 인스타에 올릴 이미지 만들고, 잘못 만들어서 삭제했다 다시 올리고, 이미지가 마음에 안들어 어제 올린 이미지 오늘 삭제하고,.. 릴스 동영상 만드는 거 찾아서 배우고, 실수로 올렸다가 다시 내리고 또 올리고... 뭐 이러면서 2주 동안 보냈습니다.

우울함은 지금은 괜찮습니다. 제가 회복 탄력성이 빠른 인간이라서요.

하반기에 나올 제 책들도 출판사에서 편집 중이구요.

여러 출판사 출간 제의도 받고 있어서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우울해 있는 기간 동안에 출판사 연락도 많았구요.

인스타 파서 그거 익히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잘 넘어갔습니다.

혹시 인스타 계정 있으신 분들은 오셔서 구경 한번 해보세요.

주된 내용은 이번에 나온 책 내용으로 카드 뉴스를 만들었구요.

스토리보드 짜서 인스타툰도 몇 개 그렸습니다.

팔로워가 11명인데요. 9명은 아들, 조카들, 울 언니, 울 직원들, 기타 등등 입니다. 순수 팔로워 2명 겨우 모았습니다. ㅎㅎㅎ.

제 인스타그램 구경 포인트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지털 생 노가다 작업'이란 무엇인가? 알고 싶은 분들, 느끼고 싶은 분들은 한번 오셔서 눈팅 한번 해 보세요.

오른쪽 팔목 테니스 엘보우+ 왼쪽 어깨 오십견+ 거북목 삼종 세트로 도수 치료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책 원고도 이번 상반기에 좀 무리를 해서 썼구요. 인스타그램 이미지 만들고 하면서 비루한 몸이 반란을 일으켰네요.

다들 근골격계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dr.jeon__writer 입니다. 전미경 작가 라고 계정 검색을 해도 나옵니다.

구독자님 모두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응원합니다.

2025년 6월 23일 자정 무렵. 전미경 드림.

3 months ago | [YT] | 69

Dr.전미경의 닥전TV

안녕하세요! 전미경입니다.

제 신간이 출간되어 알려드립니다.

저도 어제 오후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이후 서점에 배포된다고 합니다.

"당신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는 제목의 책입니다.

부제는 '비교와 강박을 내려놓고 삶의 중심을 찾는 마음의 기술' 입니다.

제목을 보고 이게 뭥미? 하실 분들 계실 텐데요.

다소 시니컬하고 부정적인 제목이지만 내용은 조금은 심오하고 독자분들께 생각할 떡밥을 많이 던져드렸습니다.

책은 크게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당신이 특별하다는 착각

2. 불행을 삶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착각

3. 타인은 지옥이라는 착각

4. 삶이 무한하다는 착각

책을 쓰면서 인간으로서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찌 살아야 하나?

& 의미있는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라는 큰 주제를 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신의학과 심리학을 넘어서 철학을 조금 건드렸구요.

아, 그렇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해을 돕기 위해 영화, 드라마, 소설 등을 살살 등장시켰구요.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내고 인물을 등장시킨 새로운 시도도 해봤습니다.

실은 제 꿈이 전업 판타지 소설 작가입니다.

절대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그래도 꿈이야 제 맘 아니겠습니까?

스토리텔러로서의 제 사심을 몇 스푼 담아냈습니다. 음하하핫!!!

제 개인적인 얘기도 들어가 있어서 조금 쑥스럽기도 하구요. 음하하핫!!!

책에서 유익한 내용을 뽑아 영상을 몇 개 찍어보려고 합니다.

영상 찍을 즈음에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나 혹은 사회적인 큰 이슈가 있으면 예를 들어 가면서 영상 원고를 준비하면 구독자님들께서 재미도 있고 이해도 쉬울 텐데요. 저도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책의 시그나처 사인으로 마무리 인사하겠습니다.

" 그대의 평범한 삶이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기를."

2025년 5월 18일 저자 전미경 드림.

4 months ago (edited) | [Y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