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마_생활꿀팁

안녕하세요, 꿈꾸는엄마 ‘꿈마’ 채널에 오신 걸 환영해요 :)
작지만 소중한 일상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살림 꿀팁, 재활용 아이디어, 미니멀한 삶의 이야기까지
간단하고 따뜻한 살림 이야기를 전합니다.
편하게 들러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Hello, and welcome to the Kkumma (Dreaming Mom) channel :)
I’m here to share simple, meaningful moments from everyday life.
From household tips and recycling ideas to minimal living—
you’ll find cozy and practical inspiration here.
Feel free to stop by anytime. Wishing you a lovely day!




꿈마_생활꿀팁

지난 주에 진행했던 " 못 버리는 물건 댓글 이벤트 " 당첨자 발표합니다.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

댓글을 보니 학창시절 앨범, 결혼 앨범, 가계부, 다이어리, 한복, 악기, 편지, 아이 옷 등…
정말 버리기 힘든 물건들이 많네요.
저도 200% 공감해요. ^^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이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쿠폰 발송을 위해 전화번호를 아래에 남겨주세요.
naver.me/G7CGfBXV

4 days ago | [YT]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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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9 - 묵은 짐 비우기 >>

10년 된 방충망을 교체했는데, 엄청난 먼지가 쏟아졌어요.
매일 닦는 바닥에서도 먼지가 나오는데, 하물며 10년 된 방충망이라니… 상상 이상이었죠.
묵은 먼지를 정리하고 나니 속은 시원하지만, 셀프로 교체한 터라 완전히 마음에 들진 않네요. ^^

그리고 부모님 댁 정리하러 갔더니, 비닐봉지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더라고요.
더러운 건 대부분 버리고, 깨끗한 것만 남겼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일부는 우리 집으로 가져왔고, 당분간 휴지통 봉투로 열심히 활용하려고 해요.

베란다 청소를 하다가 떨어진 해피트리 꽃을 발견했어요.
해피트리에 꽃이 피는 줄은 몰랐는데, 아마 10년쯤 거의 방치하다시피 키웠음에도
고맙게도 꽃을 피웠네요.
그런데 주인은 아쉽게도 그걸 놓치고 떨어진 꽃만 발견하다니…
"해피트리야,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앞으로 화분에 좀 더 신경 써야겠어요. ㅠㅠ

5 days ago | [YT]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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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8 - 시간이 흘러야 비워낼 수 있는 것들>>

추석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가 길다 보니 요일 감각이 무뎌져 오늘이 일요일인지도 몰랐네요. ^^;

오늘의 비움은 무려 29년 된 다이어리입니다.
차마 버리지 못하고 깊숙이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다이어리...
다이어리 포켓 속에서 오래된 증명사진 한 장도 발견했어요.
29년 전 제 모습이 낯설게 느껴져 깜짝 놀랐습니다.
그 시절엔 왜 그렇게 촌스러웠을까요? ㅋㅋ

그동안 버리지 못할 것 같았던 다이어리를 비우면서,
아깝다는 이유로 보관해 두었던 한복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소고와 단소까지… 왜 그걸 가지고 있었는지 저도 모르겠더군요.
남들이 보기엔 당연히 버릴 물건들이지만,
제겐 소중했던 추억의 물건들이라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마음 편히 비울 수 있었네요.

아이들 교복도 허락을 받고 일부 비웠습니다.
제겐 보관할 이유가 없는 교복이지만,
아이들에겐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 쉽게 비우기 힘들었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고 기억이 흐릿해지면, 추억의 물건들도 조금은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긴 연휴 동안 오랜 추억의 물건들을 꺼내 살펴보며, 하나씩 비워보는 건 어떨까요?

1 week ago | [YT]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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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7 - 방치된 물건 찾아 활용하기! >>

집안 정리를 하다 보면
‘아껴서 안 쓴 물건’도 있지만, 의외로 ‘몰라서 못 쓴 물건’도 참 많죠.
“아끼면 *된다”는 말도 있지만, 너무 오래 방치하면 짐이 되고, 어떤 경우엔 상해버리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물찾기 하듯, 집 안에 숨어 있는 방치된 물건을 꺼내어 사용하고 정리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정리 대상은 바로 쇼핑백!
습관처럼 모으기만 했더니, 어느새 한가득 쌓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쇼핑백을 재활용해 정리용품 만들어봤습니다.
여러분도 집 안의 방치된 물건을 찾아 활용해보세요!

(종이쇼핑백 재활용 https://youtu.be/-gvTBs4QkEk)

3 weeks ago | [YT]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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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6 - 알뜰하다는 착각 ㅠㅠ >>

아껴보겠다고 열심히 앱테크 해본 1인, 여기 있습니다!
세금 내면서 몇 천원 아끼려고 한참을 핸드폰만 서핑했네요.
결국 5천원 벌어서 세금으로 납부…
뿌듯함 보다는 어리석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앱테크에 진심은 아니지만, 은행 앱이나 쇼핑앱에서
조금씩 포인트 모아 커피 한두 잔 바꿔 먹으면 뿌듯했던 1인, 여기 또 있습니다!

근데 돌이켜보니, 눈도 버리고 시간도 낭비하면서
개미처럼 번 돈으로 뿌듯해 하던 내가 참 웃기더라고요.
차라리 밖에서 사먹는 커피를 몇 잔 줄이는 게 훨씬 낫겠죠? ㅋㅋ

그래서 일부 앱 비움 했어요. ^^
디지털 디톡스가 시급한 1인 여기 있어요!

1 month ago | [YT]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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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5 - 오랜만에 화장대 비움>>

오랜만에 화장대 정리했어요.
화장은 거의 하지 않는데, 왜 그렇게 많은 물건이 있는지...
아깝다고 버리지 못한 것들, 사용하지 않는 것들, 오래된 것들 비워냈습니다.

화장대 서랍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정리 상태가 꽤 오래 유지되네요. ㅋㅋ
이번에 일부 물건을 비워냈지만, 아마 다음에 열어보면 또 버릴 것이 나올 것 같아요.

확실히 물건이 줄어드니 정리도 훨씬 금방 끝납니다.
꼭 필요한 것만 남을 때까지 제 비움은 계속됩니다.

1 month ago | [YT]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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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4 - 버리는 것도 일!>>


사용하지 않던 샤워코롱에 디퓨저 스틱을 꽂아 디퓨저로 활용하다가,
오늘에서야 버리게 되었네요.




오래된 베개를 버리려고 꺼냈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베개가 큰 경우는 대형 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하고,
작은 경우는 종량제 봉투에 나눠 담아 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규정이 달라 어떤 곳은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 있지만,
어떤 곳은 반드시 대형 폐기물로 신고해야 한다고 해요.

베개 하나 버리는 것도 이렇게 번거로운데,
물건 살 때, 버려야 할 순간까지 꼭 생각해봐야겠네요.

1 month ago | [YT]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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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3 - 한 때는 귀한 대접을 받았지만... >>

베란다 정리를 하다 발견한 오래된 박스 하나
시아버님이 소중히 보관하다 우리집으로 오게 된 물건입니다.
내키지 않았지만, 어떤 마음으로 주시는 지 알았기에 받아왔죠.
박스도 오픈하지 않은 채 먼지만 쌓이다
드디어 오픈했는데...


오랜 세월의 흔적을 피할 수 없었나 봐요.
녹 가루가 떨어지고, 시계의 기능은 상실...
역시 아끼면 *된다는 말이 실감났네요.

새 물건을 버린다는 죄책감이 들었지만,
분해해서 버렸네요.



일단 내 물건이 되면, 제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겨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물건 버리기 힘든가봐요.
시아버님께는 무척 귀한 대접을 받았던 물건이지만
우리집에서는 예쁜 쓰레기로 버려지게 되었네요.
시댁에서 받아온 장식품들, 이제는 하나씩 정리해보려합니다 ^^;

2 months ago | [YT]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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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2 - 10년 만에 비우는 잡지... >>

아들이 내일 입대 합니다.
18개월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그날을 웃으며 회상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아들 방에 10년 동안 꽂혀 있던 과학 잡지를 드디어 버리기로 했습니다.
여러 번 시도했지만, 버리지 못하게 해서, 결국 못 버리게 되었던 그 잡지들.
이번엔 정말로 버리라는 아들의 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비웠어요.
어릴 때 보던 책도 일부 비웠고요.
일부 남은 추억의 책들,
군 제대 후 더 철이 들면 그때나 비울 수 있을까요?

저도 30년 만에 비운 추억의 책이 있네요.
물건일 뿐인데, 왜 비움이 이렇게 힘든 걸까요? ^^;

2 months ago | [YT] | 32

꿈마_생활꿀팁

비움 일기 << 25년 비움 챌린지 31 - 싸다고 샀다가... >>

요즘처럼 푹푹 찌는 여름엔 냉장고 안 음식도 금방 상하죠.
그래서 매일은 어렵더라도, 최소한 주 1~2회는 정리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근데 저희 집은 냉장고 정리한 지 벌써 일주일도 넘었네요 ^^;
제가 냉장고 정리를 결심할 때는 딱 두 가지 경우예요.
냉장고가 터질 듯이 꽉 찼을 때,
혹은 문 열자마자 '아이고 정신없다…' 싶을 때!

지저분한 원인을 들여다보면
음식이 많다기보다 수납이 엉망이라 그렇더라고요.

참외를 한 박스 싸게 샀는데
결국 곰팡이가 피고 물러져서 버렸어요.
남편이 좋아해서 산 거긴 한데,
당뇨 전 단계라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쟁여뒀네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장을 쉽게 보다 보니,
필요 이상으로 사게 되고, 그만큼 버리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제 건강 생각해서, 먹을 만큼만 조금씩 사기로 했어요.

우리 냉장고, 가끔은 들여다보는 게 건강과 지갑을 지키는 일이겠죠?

2 months ago | [Y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