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night 문나잇

if life is filmed, will it become a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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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 | @moonnightoday


문나잇 moonnight

An Apprentice Witch Postcard ❄️🤍∘˚˳°∘°
이번에 을지다락과 함께 마녀스프 메뉴를 만들며 직접 그리고 디자인한 엽서!
브이로그에서도 틈틈이 작업 과정이 나왔었죠?
엽서 속 모든 그림은 물론, 편지 단추를 엮는 실까지 직접 골랐어요-🐾

메뉴를 드시는 모든 분들께 제가 만든 엽서를 전해드린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항상 뭔가를 만들고 싶다고 계속 생각은 해왔지만, 먼 일처럼 느껴졌거든요.

이렇게 많은 양을 인쇄해본건 처음인데..
길었던 여정 끝에 나온 엽서 결과물을 보니 혼자였다면 하지 못했을 경험에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네요 ㅎㅎ

2026년 2월까지 을지다락 을지로 본점, 여의도점에서 마녀스프를 주문하신 분들께 사진 속 엽서 봉투 세트를 함께 드리고 있어요.

올겨울, 마녀스프와 함께..귀여운..제 엽서를..가져보세요..!(소근소근)⛄️💨

1 month ago (edited) | [YT] | 2,073

문나잇 moonnight

강릉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 𓆉 ⋆⁺₊⋆ ‧͙ *̩͙

이번 브이로그에서 제가 여행 내내 카메라를 들고 다녔지요? 그 결과물이랍니다.
최대 5장만 올릴 수 있어서 그중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골라 공유드려요!

강릉은 바다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짙은 초록에 이끌려 마음을 정화하고 왔네요 ㅎㅎ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 Camera : Canon EOS R50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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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from my recent trip to Gangneung ⋆⁺₊ 𓆉 ⋆⁺₊⋆ ‧͙ ̩͙

If you watched this week’s vlog, you probably saw me carrying my camera everywhere during the trip.
I can only upload five photos here, so I picked a few of my favorites to share with you.

I used to think the sea was the most beautiful part of Gangneung,
but I was drawn to the deep greenery instead and it truly soothed my soul.

It was such a lovely trip!

5 months ago (edited) | [YT] | 1,640

문나잇 moonnight

안녕하세요 여러분! 갑자기 제 머리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죠?

원래는 미용실에서 어깨에 닿는 단발로 잘랐었는데,
그 후 집에서 혼자 다듬다가… 생각보다 많이 짧아졌어요 ㅎㅎ;;

처음엔 조금 당황했지만..예전에 해본 스타일이라 낯설진 않고, 보다 보니 여름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점점 마음에 들어요. 전 너무 좋아요!
친구가 소녀와 소년이 같이 있는 느낌(긍정적 의미)이래요~~

혼자 자른 거 치고 꽤 괜찮지 않나요? 후후..뿌듯해요.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에는 시원한게 좋네요.

뒷목에 간신히 닿는 머리카락도 기분 좋고, 왠지 상쾌해진 기분! 내 머리카락에 뭐가 있었나?
머리를 자르면 왠지 나에게 묵혀두었던 것들을 함께 쳐내는 느낌이 들어요.

유튜브 게시물에는 영상이 아닌 GIF만 첨부되더라고요.
그래서 화질이 약간 깨지긴 했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

항상 영상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편안한 6월 끝자락 보내시길 바라요⋰˚☆

문나잇 드림🌙



Hello everyone! My hairstyle has changed quite a bit, hasn’t it?

Originally, I got a shoulder-length bob at the salon,
but after trimming it myself at home… it ended up much shorter than I expected, haha;;

At first, I was a bit surprised, but it’s a style I’ve tried before, so it didn’t feel unfamiliar.
And the more I look at it, the more I like it—it really suits summer, and honestly, I love it!
A friend told me I look like both a girl and a boy in a cute way, haha~

Not bad for a DIY haircut, right? Hehe.
Since I get hot easily, this cooler style is perfect for summer.
Even the short hair brushing the back of my neck feels nice—it’s so refreshing!
Sometimes, cutting your hair feels like letting go of things you’ve been holding onto for a while.

On YouTube, I could only upload a GIF instead of a video.
The quality got a bit blurry during the process, but I wanted to share it anyway :)

Thank you so much for always watching my videos.
Wishing you all a gentle and peaceful end to June⋰˚☆

Lots of love, moonnight🌙



こんにちは、みなさん!髪型がガラッと変わったの、気づきましたか?

もともとは美容室で肩にかかるくらいのボブにしてもらったのですが、
その後、家で自分で整えていたら…思ったよりかなり短くなっちゃいました、笑;;

最初はちょっとびっくりしたけど、以前にもやったことがあるスタイルなので違和感はなく、
見ているうちにだんだん気に入ってきて、夏にもぴったりだし…すごく気に入っています!
友達には「少女と少年が混ざったみたいな雰囲気(もちろん褒め言葉)」って言われました〜笑

自分で切ったにしては、けっこう良くないですか?ふふ。
私は暑がりなので、夏は涼しいスタイルがやっぱりいいですね。
うなじにかすかに触れる髪の毛も心地よくて、なんだかスッキリした気分。
髪を切ると、心の中にたまっていたものまで一緒に切り落とせたような気がします。

YouTubeの投稿には動画じゃなくてGIFしか載せられなかったんです。
そのせいで少し画質が落ちちゃったけど…とりあえずアップしてみました :)

いつも動画を観てくださっ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みなさんが穏やかな6月の終わりを過ごせますように⋰˚☆

Lots of love, moonnight🌙

6 months ago (edited) | [YT] | 2,726

문나잇 moonnight

이벤트 인원 무사히 모집 완료되었습니다! ㅎㅎ
챌린저 인원은 제가 뽑는 것이 아닌, 업체에서 뽑아주신 후 개별 연락 주실 거예요.

유튜브 게시글 기능을 잘 써보지 않아 긴장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놀람과 동시에 많이 감동받았어요.

흐흐..정말 감사해요! 다음에 또 좋은 챌린지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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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사실..제가..긴급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잠시 귀한 시간을..바쁘신분들은 그냥 지나가셔도..괜찮습니다!)

🍀본론🍀
제가 이번에 인스타그램에서 멈칫 브랜드의 나이트루틴 챌린지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www.instagram.com/reel/DGu61hoTlH4/

요 링크 속 릴스 내에 #스테이퍼퓸굿나잇챌린지 댓글을 남겨주신 분 중 30분께
멈칫 스테이퍼퓸 디퓨저를 증정해드리고 저도 함께 스토리로 나이트루틴을 공유하며
챌린저는 일주일간의 나이트루틴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게시물 or 릴스 하나로 올리는 내용이에요.

좋은 내용이라 영상도 신나게 만들고..두근두근 했는데..

3월 10일 (월) 오늘까지 신청해주신 분 내에서 챌린저 30명 뽑기로 했지만..
1시간 남은 지금..지원해주신 분이 15명밖에 없어서..

혹시..저와 같이 나이트루틴 챌린지 하실 분이 계시다면 조심스럽게 신청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공개계정만 참여 가능하다고 해요!)

현재 참여 인원이 적어서..댓글 적어주시면 아마 높은 확률로 당첨되실 것 같아요.

옙..!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며..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ㅎㅎ⋰˚☆

10 months ago (edited) | [YT] | 1,868

문나잇 moonnight

‘내가 나를 주인공으로 관찰한다면 나도 지금의 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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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와는 반대로 한없이 차가워지는 날들이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에는 항상 초를 켜두고 밝은 분위기로 마무리하곤 했어요.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상황이 여의찮아도 마무리가 밝으면 나 이번 한 해 잘 마무리했구나. 라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이번 연도는 다소 조용하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때로는 잔잔함이 더 많은 말을 하곤 하니까요.

3시간 후면 2025년 1월 1일이 되겠네요.
아마 새로운 시작이라고 느끼기보다는 2024년 12월 32일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33일, 34일이 지나고… 낯선 사람이 여기에 오늘 날짜 써주세요~ 하는 종이를 가져오는 순간, 아 이제 2025년이구나. 하겠지요.

개인적으로 2024년은 제게 대하기 어려운 해 였습니다.
작년 11월, 조기 취업 후 3년 동안 다닌 직장 퇴사 직후.
10년 넘게 절 키워주신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고는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고 좋아했던 것들도 어차피 의미 없지. 하며 차갑게 보이곤 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나 자신이 밀물에 모래성 무너지듯 형체 없이 흩어져버렸어요.

내가 시간을 끌고 가기보다, 시간이 나를 끌고 가는 날들.
주도권이 없다는 생각에 한없이 우울해지다가도
또 그런 저를 이끌고 가주는 것 또한 시간이더라구요.

하지만 가만히 있는다고 쓸려간 모래성이 다시 쌓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기력하고 우울해하며 과거의 기록에서 찾게 되는 나.
예전에는 생각이 정말 많을 때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곤 했는데
(2020년~2022년에는 잠시 인스타툰 계정 @noppen.zip 도 운영했습니다)

이제는 문득 ‘나를 제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미워하면 사랑해 버린다는 이옥섭 감독님의 말 처럼요.
내가 나를 주인공으로 관찰한다면 나도 지금의 날 사랑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회사 다닐때는 퇴근하고 저녁 만들어 먹는 걸 좋아했거든요.

일하고, 밥 잘 챙겨먹고, 가끔은 꽃도 사고..5평 원룸에서 11평 투룸으로 이사도 가고,
배워도 보는 나날. 그리고 기록.

영상에 담긴 저는 때로는 웃기도, 때로는 우울해하거나 혼란스러워하기도 하며, 항상 맛있어보이는 요리를 만드는 것 같지만 가끔씩 괴식도 나오고..
하지만 예전의 기록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요리도 많이 늘었구나, 하며 보다가 어떻게 살고는 싶은지 아등바등 잘 사네..싶고.

그런 저를 보다보니 정이 들어버렸습니다. 웃기지만 제가 조금 애틋해졌어요.
내가 나를 망치고 싶던 날들에서 응원하고 싶은 주인공으로 바뀌었던 거예요.

밀물이 지나간 자리는 젖은 모래로 가득했지만
점성이 있어 오히려 모래성을 다시 쌓기에는 좋았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건너편에서 인사해주는 이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없었을 거예요.
2024년 한 해동안 제 영상과 사진, 그림, 글..형태가 뭐가 됐든 절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2025년에는 다들 잔잔하게. 그리고 꾸준히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그럼 다들, 2025년에 만나요.

--

“If I were to observe myself as the protagonist, would I be able to love myself?”

The weather may have grown warmer, but my days have felt endlessly cold.
At the end of each year, I would light candles and try to wrap things up in a bright and cheerful way.
Even if I didn’t feel like it, or circumstances didn’t allow, ending the year on a positive note always made me think, “I did a good job closing out this year.”

This year, though, I plan to end things more quietly.
Sometimes, stillness speaks more than any words could.

In three hours, it’ll be January 1st, 2025.
But instead of feeling like a fresh start, it might feel more like December 32nd, 2024.
Then December 33rd, 34th… until someone unfamiliar hands me a paper asking me to write down the date, and I realize, Ah, it really is 2025 now.

To me, 2024 was a year I struggled to face.
In November last year, I left a job I had been at for three years after graduating early.
Not long after, I lost my grandmother, who had raised me for over a decade.
I couldn’t figure out who I was anymore or what I was feeling.
Even the things I used to love felt meaningless.
I became cold, detached, and distant.
It felt like the version of myself I had carefully built over the years collapsed, like a sandcastle washed away by the tide.

Time didn’t feel like something I was leading anymore—it felt like something dragging me along.
That loss of control was suffocating.
And yet, time itself was also what pulled me forward.

But just standing still wasn’t going to rebuild that sandcastle.

In the midst of my lethargy and sadness, I found myself looking back at the person I used to be.
There was a time when, during moments of deep thought, I would draw or write.
(From 2020 to 2022, I even ran an Instagram cartoon account called @noppen.zip.)

Now, I’ve started to wonder: What if I viewed myself from a third-person perspective?
Would I be able to love myself?

It reminded me of the words of director Lee Ok-seop
“When you hate something, you end up loving it.”

When I was working, I used to love making dinner after getting home.
I’d work, cook good meals, occasionally buy flowers for myself…
I moved from a 5-pyeong studio to an 11-pyeong apartment, learned new things, and kept records of my days.

In my videos, I’m sometimes smiling, sometimes lost in sadness or confusion.
I always seem to make delicious-looking meals, but occasionally, I end up with a complete failure.
Looking back, I’ve realized how much I’ve improved at cooking, and I find myself thinking, “She’s trying so hard to live well in her own way.”

Watching myself, I’ve grown fond of this person.
It’s funny, but I’ve started to feel a sense of tenderness for myself.
I’ve gone from wanting to destroy myself to rooting for myself, as if I’m the protagonist of my own story.

The tide that washed away the sandcastle left behind wet sand.
And that dampness gave it a stickiness that made rebuilding even easier.

Looking back, I realize I wouldn’t have been able to do any of this without the people waving at me from across the shore.
To everyone who watched my videos, admired my photos, read my writing, or appreciated my drawings this past year—thank you for seeing me, in whatever form I’ve taken.

In 2025, I hope we can all experience calm, steady happiness.

See you all in the new year.

1 year ago (edited) | [YT] |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