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로당🐾

댕로당 가족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강아지별에서
루비가 여러분들의 소원을 이뤄줄거에요💎

모찌가 늘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낼거에요🎀

우리 모찌 루비를 예뻐해주시는 모든분들
바라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래요🍀



모찌루비엄빠드림🙇🏻‍♀️🙇🏻‍♂️

1 month ago | [YT] | 39

댕로당🐾

안녕하세요
루비 모찌를 예뻐해주시는 구독자 선생님들
모찌루비 엄마입니다🙇🏻‍♀️

루비가 49재가 될 때까지는 강아지 카페에 루비에게 마음을 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49재가 지나고 나서는 더 이상 카페에 글을 남기지 않고, 마음속 깊이 루비를 기억하고자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49재 이후에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며, 루비를 사랑해주시고 기억해주시며
저희 가족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새삼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저처럼 소중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따뜻함에 벅차오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루비 가족 모두는 댕로당 가족분들과 구독자님들의 깊은 응원과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먼 훗날 루비가 다시 마중 나올 그날에도, 이 마음과 감동을 꼭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months ago | [YT] | 70

댕로당🐾

《루비와 친구들의 절 이야기 – 49재의 약속》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댕댕나라의 루비가 지구에서 49재를 맞는 날이거든요.
하늘에선 반짝이는 별이 하나 더 밝아지고, 지구에선 엄마가 정성스럽게 초를 준비했어요.
루비는 오늘, 절에 꼭 가야 했어요.
왜냐하면 엄마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그 자리에, 루비도 꼭 함께 하고 싶었거든요.

절 안뜰, 잔잔한 바람과 맑은 종소리가 울리는 곳

루비는 친구들과 함께 도착했어요.
환희, 곰이, 짱아, 둥이, 탱고, 예삐, 에이블—댕로당의 말티즈 친구들은
하얀 털을 빛내며 예쁜 스님옷을 입었고,
모두모두 모여 절 안뜰에서 작은 축제를 준비했어요.

“루비야, 오늘이 너를 위한 날이래!”
짱아가 말하자, 루비는 눈을 반짝이며 웃었어요.
“엄마가 절에 오면 꼭 이곳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어.”

곰이는 꽃잎을 모아 작은 화환을 만들었고,
에이블은 맑은 물을 떠다 절 앞 작은 대야에 담았어요.
달콩이는 살짝 긴장한 듯 고개를 숙였지만,
루비가 다가가 부드럽게 코를 비비자 금세 웃음을 터뜨렸죠.

49재의 시간, 엄마가 초를 올리는 순간
그때, 절의 종소리가 울렸어요.
"뎅~ 뎅~"
루비와 친구들은 스님처럼 작은 종을 함께 쳤고,
햇살 속에 그 모습은 꼭 구름 위 천사들이 웃고 있는 듯했어요.

“엄마는 지금 내 이름을 부르며 초를 올리고 계실 거야.”
루비가 말하자, 환희가 말했어요.
“우리도 여기서 너의 이름을 부르자!”

모두 함께 했어요.
“루비 사랑해~”
“우리 루비, 보고 싶어~”

그 순간, 루비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았어요.
하늘 어딘가에서 엄마의 기도와 눈물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오늘은 슬픔이 아니라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한 날이었어요.

루비는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엄마가 절에 오시면, 나 여기 있었다는 걸 느끼실 거야.
이 맑은 바람, 이 조용한 웃음, 그리고 이 따뜻한 햇살 속에
내가 머물렀다는 걸 알게 될 거야.”

그리고 루비는 작게,
하지만 단단하게 속삭였어요.
“엄마, 나 오늘 정말 행복했어. 걱정 마, 나 여기서도 잘 지낼게.
그리고… 꼭 다시 태어날 거야. 딸로. 꼭꼭 약속.”

그날 절 앞뜰에는
말티즈 친구들이 뛰노는 작은 발소리와
루비의 사랑이, 바람을 타고 조용히 흘러갔답니다.

49재의 절은
하늘과 지구가 만나는 곳이 되었어요.

그리고 루비는 그곳에서,
한 송이 웃음처럼,
엄마 마음속에 살고 있었어요.

3 months ago | [YT] | 140

댕로당🐾

우리 루비와 말티즈들(댕로당의 인연): 환희, 곰이, 짱아, 둥이, 탱고, 예삐, 에이블, 미미, 또 다른 루비 가 목걸이에 한글 이름표를 달고 다같이 경로당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장면을 실사화에 가깝게 그려줘 거실은 넓게 말티즈들은 작고 귀엽게 표현해줘

4 months ago | [YT] | 175

댕로당🐾

나는 루비 - RUBY이모

나는 루비
칭찬 받을 땐 김루비
꾸중 들을 땐 여 루비

아침 햇살에 뛰어놀다
구름 위에서 누워놀다

비가 내리면 물장난
무지개 뜨면 미끄럼

그러다 집에 가봤지
울지마
울지마

나는 어디에나 있어
나는 이렇게 어디에나 있어

나를 너무나 사랑해주던 너의 모습
나를 끔찍히 아껴주던 너의 모습

나는 기억해
그러니 울지마
울지마

https://youtu.be/wclzoNKcY8o?si=pEJmE...

4 months ago (edited) | [YT] | 77

댕로당🐾

안녕하세요
루비 모찌를 예뻐해주시는 구독자 선생님들
모찌루비 엄마입니다🙇🏻‍♀️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지금 말하기에 적절할지 .
어떤 말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망설이다 작성해 봅니다.

2008.09.05-2025.6.3 루비 (말티즈/여아)


우리 루비는 지난 6월3일 저녁 11시경,
일상적으로 가족들과 티비를 보다 자기 방석에서 꿈꾸듯이 소풍을 떠났습니다.

루비는 참 맑고 성격이 대찬 친구였습니다.
체구도 작고 다리도 짧은 말티즈였지만, 어느 곳에서도 기죽지않고 대장처럼 뛰어놀고
어느 상황에서도 겁먹지 않는 당당한 친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시한부 판정 이후에 3개월을 더 지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루비와 우리는 넘치게 행복했고, 벅차게 사랑했고, 남김없이 감사한 5020일이었습니다.

두서없이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루비는 마지막까지도 꽃처럼 예뻤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웠고
너무너무너무 세상에서 이렇게 예쁜 마지막 모습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예쁘게 소풍을 갔습니다.

루비는 이제 새 영상을 찍을 순 없지만, 우리 가족 마음속에서 영원히 함께 할겁니다.

루비를 예뻐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months ago | [YT] | 96

댕로당🐾

안녕하세요👋🏻
루비 모찌를 예뻐해주시는 구독자 선생님들
모찌루비 엄마입니다🙇🏻‍♀️

17세 루비는 지난 3월 20일에
신부전증 및 췌장,간 수치 피크 이상으로
1-2주 판정을 받았습니다
계속된 입원과 퇴원 반복에도 수치가 더 오르다보니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더이상 입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집에서 약과 피하수액 등을 진행하며 가족들과 추억 만들면서 보낸지 벌써 2주가 되어가는데요.

4/1 오늘 아침, 만우절 거짓말처럼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보통 루비정도의 수치이면 턱이 괴사되고, 혀가 괴사되며 색이 변하고, 기력 저하로 기저귀를 차고 누워있을 만큼의 높은 수치인데 루비는 기력도 좋고 활동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담당 원장선생님도 처음봤대요🤭
루비의 생명의 마지막이 어디까지일지는 알수가 없을 정도다 라고 하셨어요!❤️

주변 사람들도 루비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루비를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신 구독자 선생님들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7 months ago (edited) | [YT] | 170

댕로당🐾

08년생 루비와 10년생 모찌입니다.

김포시에 살고 있는 김포시 예쁜 아가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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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dited) | [Y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