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10월 오프라인 일정을 공유합니다. 현장에서 함께 주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길 희망합니다.
10월 2일 오후 7시 가톨릭스튜디오 영혼의 쉼 피정 미사와 안수(의왕 아론의 집) 10월 3일 오후 4시 성 프란치스코 전이예식(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0월 4일 오후 4시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미사 참석(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 성당) 10월 5~9일 추석연휴 10월 10일 오후 1시 30분 대전교구 천안지구 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 미사(천안 청당동성당) 10월 11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양원성당 성령기도회 미사와 강의 안수 10월 11일 오후 8시 재속프란치스코회 동서울 실베스텔형제회 고해성사(수지 성모교육원) 10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재속프란치스코회 서서울 루도비코형제회 월례회 미사(삼성산) 10월 13일 오전 10시~18시 빛의 망토 묵주기도회 1일 100단 피정(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 성당) 10월 14일 오후 1시~5시 부산교구 가야성당 불꽃성령기도회 치유대피정 강의와 미사 안수 10월 15일 오후 2시 마뗄암재단 암환우잔치 미사(명동대성당 코스트홀) 10월 15일 오후 8시 서울대교구 개포동성당 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 10월 16일 오후 8시 인천교구 김포 청수성당 성령기도회 강의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 수지 성심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 미사 10월 19일 오전 11시~오후 서울대교구 루하청년성령기도회 성장피정 강의와 미사 안수 10월 22일 오후 8시 광주대교구 금호2동성당 성령세미나 6과 성장의 비결 강의 10월 25일 오후 2시~4시 30분 청주교구 봉암성지 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청주교구 맹동성당)
일명 '약은 집사의 비유'는 루카 복음에만 실린 특수사료이다. 매우 드문 경우를 이야기하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이 비유에 나오는 주인은 집사의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시다. 사기꾼 집사의 행각을 보는 주인이 어떻게 화를 내지 않고 왜 집사의 처신을 칭찬하셨을까? 예수님은 집사의 비양심적인 처신은 뒤로하고 다만 그가 민첩하게 위기에 대처한 사실만 언급하신다. 그래서 이 비유의 핵심은 도덕성이 아니라 집사의 민첩성이다. 그래서 곧 닥칠 미래 종말에 대비하라는 우회적 교훈을 당시의 유다 백성과 종교지도자들에게 전달하시고자 이런 비유로 그들의 전격적인 회개를 촉구하신다.
그리고 9-12절에서는 재물 사용에 관한 말씀이 추가된 것이다. 그래서 원래 약은 집사의 비유는 종말론적 비유가 본질이었으나, 이제는 제자들을 위한 현실적 교훈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재물의 마력을 이기는 방편으로 자선을 강조하셨다.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살아생전에 자선을 베풀면 자선의 혜택을 받은 이들이 저승에서 기꺼이 맞이한다는 말씀이다. 불의한 재물이나 남의 것도 성실히 다룰 줄 알아야 그보다 더 큰일 더 참된 것, 너희의 몫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재물을 성실히 관리하는 사람이 하느님 나라의 보물을 성실히 관리할 수 있다는 일관된 연속성의 가르침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재물과 하느님 가운데 결국엔 하나만 섬길 수밖에 없으며, 하느님만 섬겨야 한다는 차원으로 복음의 구도를 상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과연 어떤 악인도 죄악도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다. 우리 인간이 불가능하고 부도덕하다고 단정지을 뿐이지, 무한한 권능을 지니신 주님에게는 그런 한정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희망의 대상이 되시는 주님이시다. 나도 민첩하게 대비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그날과 그 시간은 언제 나에게 닥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172차 성령묵상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하였던 9명의 작은형제회 수사님들도 매우 큰 회복의 은혜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9월 저의 오프라인 일정을 공유합니다.
9월 3일~13일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동아시아 관구회의 소속 젊은 형제들 모임 스태프 동반 (서울, 인천 등) 9월 7일 13시 30분~15시 청주교구 남부지구 성령기도회 피정강의 (주제: 미사의 영성적 의미, 옥천성당) 9월 14일 오전 9~12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청년 성령안수식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 14지구 성령기도회 강의 (동작동성당) 9월 19일 오후 12~17시 십자가의 벗 묵주기도회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6층 성당) 9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 성령세미나 5주 안수식 미사 주례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교구 잠원동성당 성령기도회 미사와 안수 9월 26일 오후 8시 30분 대구대교구 포항 문덕성당 성령세미나 5주 안수식 주관 9월 27일 오후 12시~28일 14시 재속프란치스코회 서서울 야고바형제회 칠락묵주기도 피정 지도(배론성지) 9월 29일 14시-30일 15시 성령 안의 안식 피정 고해성사와 안수(꽃동네 사랑의 영성원)
오프라인 강의 만큼 동영상이 만들어질 것이기에, 영상의 숫자가 적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단계: 하느님께로 향하라 하느님은 용서의 여행길에 우리의 동반자가 되길 원하시며, 우리가 혼자 조용히 여행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우리는 그분과 대화를 나눠야 하고, 치유와 인내, 용기와 지혜, 그리고 힘을 주시기를 청해야 한다. 하느님께 무엇을 말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2단계: 갇히지 마라 화를 제대로 풀지 못해 억울함이나 원한으로 굳어지고, 그 때문에 복수할 방법을 찾게 된다면 화에 갇혔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화를 잘 다루면 발전적으로 나아가 불의에 맞설 수도 있고, 자신을 방어하거나 상처 준 상대에게 도전할 수도 있다. 분노와 사랑은 손잡고 함께 갈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하느님께 화가 난다면 하느님께 말씀드려라. 분노는 부족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는 것일 수 있지만 하느님은 언제나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우리를 만나주신다.
3단계: 좁은 길을 택하라 용서는 결심이다. 상처받으면 우리는 분노나 슬픔, 좌절, 혼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당연한 일이나 그러나 우리의 느낌이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용서를 선택하고 복수를 피하며 사랑할 수 있다. 용서의 길이 아마도 더 좁고 힘든 길일 것이다. 그러나 그 길만이 궁극적으로 우리가 있고 싶은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는 길이다.
4단계: 위험을 피하라 예수님은 고난받으셨다. 그러나 그것은 하느님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할 때만 당하신 고난이다. 십자가를 지신 것은 그중 일부였다. 우리도 십자가를 질 것이다. 그러나 모든 고통이 우리가 져야 할, 예수님이 바라시는 십자가는 아니다. 어떤 고통은 피해야 한다.
5단계: 성사생활을 하라 용서라는 여행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두 가지 모두를 주신다. 고해성사를 통해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죄로 말미암은 상처를 치유해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된다. 그분은 또한 성체성사로 당신의 몸과 피를 주시며 우리를 먹여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주시고, 사랑하고 용서하도록 평화와 함께 우리를 파견하신다.
6단계: 길을 물어라 우리는 우리보다 먼저 가본 사람들이 있어 그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봐야 한다. 하느님은 우리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신다. 그분은 우리가 제대로 길을 갈 수 있도록 누군가를 보내주실 것이다.
7단계: 짐을 가볍게 하라 예수님은 처음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가라고 하셨다. 용서 여행에서 우리도 그렇게 가볍게 가야 한다. 그러려면 짐을 줄여야 한다. 하느님의 용서를 구함으로써 죄책감을 내려놓고, 우리가 용서하려는 사람에게 갖는 비합리적인 기대를 벗어버려야 한다.
8단계: 뒤돌아보라 용서를 향한 여행을 하면서 상처받은 때를 돌아보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평가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9단계: 되돌아가지 마라 용서는 마라톤이다. 길고도 어려운 여행이므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자 욕심을 낼 일도 아니다. 때때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짝씩 앞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의 여행 끝에도 희망이 있다.
10단계: 여행의 끝 우리 여행의 목적지는 용서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착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목적지에 가까이 가게 되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느낌이 알려줄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인생이 끝날 때까지 우리의 용서 여행은 끝나지 않을지 모른다. 마지막 날을 상상해 보자.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의 얼굴을 마주했을 때 어떤 사람이 되어이쏙 싶은지 생각해 보자. 마지막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희망하며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의 마지막도 우리와 같기를 희망해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이니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서울대교구 개포동성당 성령기도회에서 10월 15일 저녁에 강의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하시기를 고대하며 기도합니다.
감사드리며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week ago | [YT]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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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저의 10월 오프라인 일정을 공유합니다.
현장에서 함께 주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길 희망합니다.
10월 2일 오후 7시 가톨릭스튜디오 영혼의 쉼 피정 미사와 안수(의왕 아론의 집)
10월 3일 오후 4시 성 프란치스코 전이예식(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0월 4일 오후 4시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미사 참석(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 성당)
10월 5~9일 추석연휴
10월 10일 오후 1시 30분 대전교구 천안지구 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 미사(천안 청당동성당)
10월 11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양원성당 성령기도회 미사와 강의 안수
10월 11일 오후 8시 재속프란치스코회 동서울 실베스텔형제회 고해성사(수지 성모교육원)
10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재속프란치스코회 서서울 루도비코형제회 월례회 미사(삼성산)
10월 13일 오전 10시~18시 빛의 망토 묵주기도회 1일 100단 피정(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 성당)
10월 14일 오후 1시~5시 부산교구 가야성당 불꽃성령기도회 치유대피정 강의와 미사 안수
10월 15일 오후 2시 마뗄암재단 암환우잔치 미사(명동대성당 코스트홀)
10월 15일 오후 8시 서울대교구 개포동성당 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
10월 16일 오후 8시 인천교구 김포 청수성당 성령기도회 강의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 수지 성심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 미사
10월 19일 오전 11시~오후 서울대교구 루하청년성령기도회 성장피정 강의와 미사 안수
10월 22일 오후 8시 광주대교구 금호2동성당 성령세미나 6과 성장의 비결 강의
10월 25일 오후 2시~4시 30분 청주교구 봉암성지 성령기도회 강의와 안수(청주교구 맹동성당)
이상입니다.
사랑으로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week ago | [YT]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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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일
복음 루카 16,1-13
일명 '약은 집사의 비유'는 루카 복음에만 실린 특수사료이다. 매우 드문 경우를 이야기하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이 비유에 나오는 주인은 집사의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시다. 사기꾼 집사의 행각을 보는 주인이 어떻게 화를 내지 않고 왜 집사의 처신을 칭찬하셨을까? 예수님은 집사의 비양심적인 처신은 뒤로하고 다만 그가 민첩하게 위기에 대처한 사실만 언급하신다. 그래서 이 비유의 핵심은 도덕성이 아니라 집사의 민첩성이다. 그래서 곧 닥칠 미래 종말에 대비하라는 우회적 교훈을 당시의 유다 백성과 종교지도자들에게 전달하시고자 이런 비유로 그들의 전격적인 회개를 촉구하신다.
그리고 9-12절에서는 재물 사용에 관한 말씀이 추가된 것이다. 그래서 원래 약은 집사의 비유는 종말론적 비유가 본질이었으나, 이제는 제자들을 위한 현실적 교훈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재물의 마력을 이기는 방편으로 자선을 강조하셨다.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살아생전에 자선을 베풀면 자선의 혜택을 받은 이들이 저승에서 기꺼이 맞이한다는 말씀이다. 불의한 재물이나 남의 것도 성실히 다룰 줄 알아야 그보다 더 큰일 더 참된 것, 너희의 몫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재물을 성실히 관리하는 사람이 하느님 나라의 보물을 성실히 관리할 수 있다는 일관된 연속성의 가르침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재물과 하느님 가운데 결국엔 하나만 섬길 수밖에 없으며, 하느님만 섬겨야 한다는 차원으로 복음의 구도를 상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과연 어떤 악인도 죄악도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다. 우리 인간이 불가능하고 부도덕하다고 단정지을 뿐이지, 무한한 권능을 지니신 주님에게는 그런 한정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희망의 대상이 되시는 주님이시다. 나도 민첩하게 대비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그날과 그 시간은 언제 나에게 닥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week ago | [YT]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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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9월 7일 청주교구 옥천성당에서 만나요~
감사드리며 루케시오 신부 드림
4 weeks ago | [YT]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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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지난 8월 29일 서울대교구 자양2동성당 기도회 강의와 수원교구 안산지구 성령기도회의 강의,
그리고 8월 30일 청주교구 초정성령회관 치유강의 영상들을 편집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공개될 것이니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저를 아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month ago | [YT]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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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성모 영보 경당 개학미사 중에
총격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진 모든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가톨릭교회에 대한 혐오성 범죄이며, 트랜스젠더인 범인의 소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디 주님께서 위로를 주시고 제발 더 이상의 총기난사가 미국에서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month ago | [YT]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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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172차 성령묵상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하였던 9명의 작은형제회 수사님들도 매우 큰 회복의 은혜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9월 저의 오프라인 일정을 공유합니다.
9월 3일~13일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동아시아 관구회의 소속 젊은 형제들 모임 스태프 동반 (서울, 인천 등)
9월 7일 13시 30분~15시 청주교구 남부지구 성령기도회 피정강의 (주제: 미사의 영성적 의미, 옥천성당)
9월 14일 오전 9~12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청년 성령안수식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 14지구 성령기도회 강의 (동작동성당)
9월 19일 오후 12~17시 십자가의 벗 묵주기도회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6층 성당)
9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 성령세미나 5주 안수식 미사 주례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교구 잠원동성당 성령기도회 미사와 안수
9월 26일 오후 8시 30분 대구대교구 포항 문덕성당 성령세미나 5주 안수식 주관
9월 27일 오후 12시~28일 14시 재속프란치스코회 서서울 야고바형제회 칠락묵주기도 피정 지도(배론성지)
9월 29일 14시-30일 15시 성령 안의 안식 피정 고해성사와 안수(꽃동네 사랑의 영성원)
오프라인 강의 만큼 동영상이 만들어질 것이기에,
영상의 숫자가 적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month ago | [YT]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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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내일 18일부터 22일까지
제172차 성직자/수도자 성령묵상회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아론의 집에서 열립니다.
저를 비롯한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사님들이 10명이 같이 참석합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성직자/수도자들이 함께 하며,
대략 90명에 육박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간절히 기도하며 깊은 회개와 전인 치유를 구하는 은혜의 샘터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들께서
묵주기도로 성모님께 많은 도움을 간청해 주신다면,
저와 많은 성직자/수도자들께서 큰 도움을 받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간절히 청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으로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month ago | [YT]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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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2015년 바오로딸에서 나온 책 "용서가 어려울 때" (R. 스콧 허드 지음)
부록에 나오는 "용서의 10단계"를 공유합니다.
길음동성당 성령기도회에서 강의하지 못한 내용이오니,
해당 영상인 "인간과 죄인은 서로 다르다!"에 이어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루케시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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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10단계>
1단계: 하느님께로 향하라
하느님은 용서의 여행길에 우리의 동반자가 되길 원하시며, 우리가 혼자 조용히 여행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우리는 그분과 대화를 나눠야 하고, 치유와 인내, 용기와 지혜, 그리고 힘을 주시기를 청해야 한다. 하느님께 무엇을 말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2단계: 갇히지 마라
화를 제대로 풀지 못해 억울함이나 원한으로 굳어지고, 그 때문에 복수할 방법을 찾게 된다면 화에 갇혔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화를 잘 다루면 발전적으로 나아가 불의에 맞설 수도 있고, 자신을 방어하거나 상처 준 상대에게 도전할 수도 있다. 분노와 사랑은 손잡고 함께 갈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하느님께 화가 난다면 하느님께 말씀드려라. 분노는 부족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는 것일 수 있지만 하느님은 언제나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우리를 만나주신다.
3단계: 좁은 길을 택하라
용서는 결심이다. 상처받으면 우리는 분노나 슬픔, 좌절, 혼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당연한 일이나 그러나 우리의 느낌이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용서를 선택하고 복수를 피하며 사랑할 수 있다. 용서의 길이 아마도 더 좁고 힘든 길일 것이다. 그러나 그 길만이 궁극적으로 우리가 있고 싶은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는 길이다.
4단계: 위험을 피하라
예수님은 고난받으셨다. 그러나 그것은 하느님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할 때만 당하신 고난이다. 십자가를 지신 것은 그중 일부였다. 우리도 십자가를 질 것이다. 그러나 모든 고통이 우리가 져야 할, 예수님이 바라시는 십자가는 아니다. 어떤 고통은 피해야 한다.
5단계: 성사생활을 하라
용서라는 여행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두 가지 모두를 주신다. 고해성사를 통해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죄로 말미암은 상처를 치유해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된다. 그분은 또한 성체성사로 당신의 몸과 피를 주시며 우리를 먹여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주시고, 사랑하고 용서하도록 평화와 함께 우리를 파견하신다.
6단계: 길을 물어라
우리는 우리보다 먼저 가본 사람들이 있어 그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봐야 한다. 하느님은 우리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신다. 그분은 우리가 제대로 길을 갈 수 있도록 누군가를 보내주실 것이다.
7단계: 짐을 가볍게 하라
예수님은 처음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가라고 하셨다. 용서 여행에서 우리도 그렇게 가볍게 가야 한다. 그러려면 짐을 줄여야 한다. 하느님의 용서를 구함으로써 죄책감을 내려놓고, 우리가 용서하려는 사람에게 갖는 비합리적인 기대를 벗어버려야 한다.
8단계: 뒤돌아보라
용서를 향한 여행을 하면서 상처받은 때를 돌아보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평가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9단계: 되돌아가지 마라
용서는 마라톤이다. 길고도 어려운 여행이므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자 욕심을 낼 일도 아니다. 때때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짝씩 앞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의 여행 끝에도 희망이 있다.
10단계: 여행의 끝
우리 여행의 목적지는 용서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착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목적지에 가까이 가게 되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느낌이 알려줄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인생이 끝날 때까지 우리의 용서 여행은 끝나지 않을지 모른다. 마지막 날을 상상해 보자.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의 얼굴을 마주했을 때 어떤 사람이 되어이쏙 싶은지 생각해 보자. 마지막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희망하며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의 마지막도 우리와 같기를 희망해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이니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1 month ago | [YT]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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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시오TV
사랑하는 루케시오TV 가족 여러분!
인천교구 이용현 베드로 신부님의 노력에 합하여서,
저도 가짜 가톨릭채널들에 대한 공지를 공유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식 가톨릭채널은 절대로 출처를 밝히고 있으며,
절대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단어나 원색적인 썸네일 이미지를 쓰지 않습니다.
게다가 레오 14세 교황님 선출일인 5월 8일 이후부터
이런 채널이 급증한다는 것도 매우 합리적으로 의심해야 마땅합니다.
비오 신부님을 앞세운 저 가짜채널도 비오 신부님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기도의 동기는 항상 더 아름다운 주님을 만나뵙고자 하는 영적 투쟁에 있습니다.
더 아름답고 더 밝은 빛을 향해 분투하는 것이 정통 가톨릭 종말론의 희망의 영성입니다.
지복직관을 위하여 기도로 싸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의 궁전이 되는 것입니다!
결단코 절대로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랑으로 루케시오 신부 드림
1 month ago (edited) | [YT]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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