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텔 13900K를 23.01. 초에 구매했었는데 처음 샀을 때부터 먼가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요즘 게임들이 발적화가 워낙 많으니 그렇겠지 하면서 불량이 생길 때마다 그 증상만 완화를 시켜가면서 써왔었는데
이제는 뭘 해도 너무 튕겨대서 컴퓨터를 켜는 게 스트레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구매한 곳에 가봤더니
판매하신 분이 수리를 해보겠다고 부품을 다 분해해서 다시 장착하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되니 컴퓨터를 아예 포맷하고 다시 설치하고
메인보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고 딱 윈도우만 깔아서 사용해 보자고 했는데
결과는... 여전히 튕김 증상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CPU 불량으로 수리를 보내기도 애매한 게 인텔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테스트를 해보면 불량이 명확하게 뜨질 않습니다;;;
하지만 튕김 증상이 3D 게임뿐만 아니라 2D 게임에서도 나타나니 GPU 문제는 아닐 거 같고 파워는 GPU를 업그레이드하면서 1050W 짜리로 업그레이드해서 충분하다고 판단되고 계속 원인을 찾다 보니 CPU 불량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 수리를 보내보는 거 말곤 답이 없는데...
A/S를 신청하자니
지금은 연말이라 재수 없으면 수리를 보내면 1달 후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울며 겨자 먹기로 방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해외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에 신년까지 쭉 쉬는 곳들이 많죠?
어쨌든 제가 몇십 년간 CPU는 인텔만 써왔었는데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 봅니다.
심지어 인텔 5세대 CPU는 거실에서 영화 보는 용으로 아직도 쓰고 있고
7세대 인텔 CPU는 영상편집용으로 아직도 쓰고 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가장 비싼 돈을 주고 산 13세대는 2년도 안 돼서 벌써부터 제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2023년에 CPU를 약 80만원 / 메인보드를 약 40만원이나 주고 구매했었는데... 비싼 만큼 돈값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돈 쓰고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원인에 대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소위 차력쇼라고 불리는... 성능이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오버클럭 비슷하게 해서 좋은 성능이 나오면
그게 표준 성능이라고 판매를 해왔던 게 문제가 된 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고점을 평균이라고 속이는 눈속임을 한 건데... 우리가 골프, 볼링, 당구 등을 할 때 갑자기 잘 풀리는 날의 플레이 때문에 핸디가 올라가면 곤란하죠? 그냥 즐기는 모임에서도 그러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업 이미지를 위해 돈을 쓰기도 하는데... 왜 그런 짓을 한 건지...
오랜 세월을 컴퓨터를 써왔지만 CPU가 불량이 난 건 본 적이 없었고... 특히나 인텔을 너무 믿고 있던 나머지 K로 산건데 이게 더 불량률이 높다는 거 같습니다... 오버 클럭이 가능한 제품이지만 하지 않으면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했지만 완전 잘못 생각한 건지
실제로 제13세대 CPU는 날이 갈수록 성능이 저하되는지 튕김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CPU 불량 원인을 찾아보니
전압이 불안정해서 한 번씩 널뛰기를 할 때가 있다는데
그러다 CPU가 산화되면 성능이 저하되는... 머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사용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인텔도 전문경영인이 기술자들을 내보내는 등
기술 개발에 투자를 줄였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건 요즘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고 있는 실수지만... 인텔도 예외는 아니었던 거 같아서 참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전문 경영을 한다는 게 미래는 안 보고 현재에 올인하는 걸까요?
경기가 안 좋을수록 더욱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해야 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대한민국도...
이런 경제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제가 라이브를 하면서 한번 얘기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CPU가 제 발목을 잡네요...
1. 게임이 실행 안됨 (특히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게임들 - P의 거짓 / 고스트 와이어 도쿄 / 팰월드 등)
* 실행할 때 out of video memory라는 메시지가 나옴
* 유니티 엔진 기반의 2D 게임들은 실행이 아예 안되거나;;; 이벤트 장면으로 넘어갈 때마다 튕김;;;
2. 게임 플레이 중 튕김
(오류 메시지는 언리얼 엔진의 게임들은 나올 때가 있는데 / 보통 메시지 없이 튕기는 경우도 많음)
* 몬헌 월드는 갑자기 엄청나게 느려지는 랙이 발생함;;;
* 팰월드는 실행이 안 될 때도 있고 / 게임 도중에 튕길 때가 많았음;;;
* 발헤임 같은 크래프팅 게임은 너무 튕겨서 게임을 진행하기 힘들 정도임;;;
* 하스스톤도 덱을 만들려고 하거나 / 용병단에 접속하면 튕김 / 심지어 대전 중에도 튕기고 / 전장에서는 더 잘 튕김;;;
* 크롬이 오류가 나서 강종 되거나 / 앗,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서 중단됨;;;
* LOL은 간헐적으로 게임 중간에 튕겼고 / 게임 종료 때 튕기는 경우는 꽤 자주 발생함;;;
3. BIOS를 건드리기만 하면 장치 오류라는 파란색 창과 함께 메시지가 나오고 재부팅 되고
바탕화면 상태인데도 컴퓨터가 재부팅됨;;; (그렇게 계속 재부팅하다 결국 되긴 함)
* 이건 수리점에서 있었던 일인데 윈도우를 재설치하는데도 문제가 발생함
(CPU 캐시 메모리 쪽이 문제 되는 거 같다고 함)
그나마 해결책으로 사용했던 방법인데
1.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비디오 메모리를 조정해서 억지로 게임을 실행시키면 되는 게임들이 있었음
2. BIOS 세팅에서 언더불팅으로 불리는 CPU 전력량을 제한하면 오류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음
* 인텔에서 불량임을 시인하고 제공한 메인보드를 드라이버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같은 방법일 듯
위에도 적었지만 전문가가 컴퓨터를 수리해 보려고 다시 조립도 하고 포맷도 하고 인텔이 원하는 대로 메인보드 드라이버도 업데이트했지만...
결론적으로 오히려 건들기 전보다 사용이 불안해졌습니다...
(괜히 포맷을 해서... 영상 만들 때 참고하려고 저장해둔 북마크도 날아가고...
백업해둔 압축파일이 깨져서 대본도 소실되고... 각종 녹화 세팅이나 프로그램 세팅도 새로 해야...)
포맷하고 BIOS를 업데이트 한 이후로는
* 하스스톤은 아예 실행이 안 되고 * 언리얼 기반 게임들이 out of memory 뜨는 건 여전하고
* 크롬이 튕기는 건 오히려 전보다 훨씬 심해졌습니다;;;
(Youtube 영상 하나 보려면 너무 튕겨서;;; 새로고침을 누를 때마다 광고를 20번은 봐야 됨;;;) * 그나마 간헐적으로 되던 2D 게임들이 튕기는 것도 더 심해졌습니다.
인텔이 권장하는 BIOS 드라이버 업데이트라는 게
간단하게 전력량을 강제로 낮추는 거라 사양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거 같습니다.
실제로 명령어가 실행될 때 살짝 딜레이가 걸려서 무거워진 느낌이 들고
기존 보다 느려지다 보니 역체감이 심하고.. 프로그램 오류는 더 심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인텔이 제공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에선 속 시원하게 문제가 있다고 나오진 않아서
확실히 교체 받는다는 보장도 없이 시간만 보내게 될 거 같아서 수리도 보류하고...
일단 1월 까지는 어쩔 수 없이 어떻게든 사용하다가 A/S를 보내보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인텔에서 어느 정도 잘못을 인정했지만 리콜이 없는 대신;;; <보증기간을 2년 연장>했고
<불량품에 대해선 교환>을 해주긴 한다는 거 같은데
CPU를 교환받아도 다시 불량이 오는 경우가 있다는 걸 보면...
결국 제대로 된 CPU를 뽑는 기도 메타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게임도 운빨이 심한 건 선호하지 않는데 현실 뽑기 게임이라니...)
인텔 CPU가 확실히 AMD 보다 게임 호환성이 좋고 발열량이 낮고 (50℃ 넘어가는 걸 본 적이 거의 없음) 가장 중요한 건 가성비가 좋은데
수익만을 위한 무리한 차력쇼를 해서 이젠 추천하기 힘든 CPU가 되어버린 거 같습니다.
★ 다시 정리 드리지만
지금 인텔 CPU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불량이 나면 교환받을 생각하시거나 AMD 제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시고
최대한 발열량이 적고 +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AMD가 일부러 그러는지 제품 이름도 어렵게 만들고;;;
CPU마다 소켓이 틀려서 메인보드가 다 달라 업그레이드도 할 수 없지만...
불량 때문에 속을 썩느니 이참에 AMD로 갈아타야 되나 싶습니다
GPU는 솔직히 아직도 Nvidia의 performence를 따라갈 제품이 없는 상황이니...
비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저는 요즘 이 불량을 해결해 보려고 시간을 쓰느라 영상 업로드가 많이 뜸해졌습니다만...
부끄럽게도 아직 해결을 못하고 있네요...
사실 제가 Youtube 운영을 중단하게 됐던 많은 사건 사고들 중 올해 초에는 인터넷이 고장 나서;;; 한참 고생하다가 결국 통신사에서 보상을 받은 일도 있었는데... 왜 매번 잘못한 거 하나 없는데 피해를 받아야 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지...
제발 내년부터는 사건 사고가 없었으면 합니다.
커뮤니티에 쓰는 첫 글인데 주제가 무거워서 그런지 CPU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기분이 좋질 않네요...
연말이라 밝고 즐거운 영상으로 인사드리고 싶지만... 저처럼 피해 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통해서라도 인사드립니다
게임 해볼래? [WyltPG]
드디어 내일!
몬헌 와일즈가 출시 연기 같은 거 없이!
정식 출시가 됩니다!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로 보이며
지금부터 미리 다운로드를 해놓을 수 있으니
바로 오픈 런을 하실 분들은
미리 다운로드 해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근 제 영상에 악플러들이 몰려와서 비추 테러를 했는데...
그것 때문에 몬헌 공략 영상은 유튜브에 노출이 되지 않아...
조회수가 폭망 수준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약속은 지키키 위해!
와일즈 태도 가이드는 열심히 편집 중에 있습니다!
잠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작업 속도가 자꾸 떨어져 편집이 늦어지는데...
이대로라면 오늘까지도 못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기다려 주신 분들이 있다면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럼 제 영상도 많이 봐주시고!
내일 와일즈 세계도 즐겁게 탐험하시길 바랍니다 ^^
7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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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해볼래? [WyltPG]
안녕하세요 윌트입니다!
올해도 이제 며칠 안 남았네요.
사실 저번 해 말부터 계속 사건 사고가 터져서 제가 Youtube 운영을 못했었는데
이번에도 또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안 좋은 일들을 구독자 님들에게 알려봐야 서로 좋을 게 없다는 생각이지만...
이번엔 얘기를 안 하면 큰일이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몬헌 와일즈 4K 구동> 영상을 올렸었는데
제 컴퓨터 사양이 Intel CPU i9-13900K 와 RTX 4070 Ti super 조합이다 보니
그걸 따라서 업그레이드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GPU는 괜찮을지 몰라도
Intel CPU가 요즘 불량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인텔 13, 14세대 CPU + 4070 티슈를 구매 고려 중이시라면
※ 차라리 인텔 12세대를 구해서 구매하시거나
※ (업그레이드가 힘들겠지만...) AMD에 4070 티슈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인텔 13900K를 23.01. 초에 구매했었는데
처음 샀을 때부터 먼가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요즘 게임들이 발적화가 워낙 많으니 그렇겠지 하면서
불량이 생길 때마다 그 증상만 완화를 시켜가면서 써왔었는데
이제는 뭘 해도 너무 튕겨대서 컴퓨터를 켜는 게 스트레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구매한 곳에 가봤더니
판매하신 분이 수리를 해보겠다고 부품을 다 분해해서 다시 장착하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되니 컴퓨터를 아예 포맷하고 다시 설치하고
메인보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고
딱 윈도우만 깔아서 사용해 보자고 했는데
결과는... 여전히 튕김 증상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CPU 불량으로 수리를 보내기도 애매한 게
인텔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테스트를 해보면 불량이 명확하게 뜨질 않습니다;;;
하지만 튕김 증상이 3D 게임뿐만 아니라 2D 게임에서도 나타나니 GPU 문제는 아닐 거 같고
파워는 GPU를 업그레이드하면서 1050W 짜리로 업그레이드해서 충분하다고 판단되고
계속 원인을 찾다 보니 CPU 불량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 수리를 보내보는 거 말곤 답이 없는데...
A/S를 신청하자니
지금은 연말이라 재수 없으면 수리를 보내면 1달 후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울며 겨자 먹기로 방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해외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에 신년까지 쭉 쉬는 곳들이 많죠?
어쨌든 제가 몇십 년간 CPU는 인텔만 써왔었는데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 봅니다.
심지어 인텔 5세대 CPU는 거실에서 영화 보는 용으로 아직도 쓰고 있고
7세대 인텔 CPU는 영상편집용으로 아직도 쓰고 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가장 비싼 돈을 주고 산 13세대는 2년도 안 돼서 벌써부터 제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2023년에 CPU를 약 80만원 / 메인보드를 약 40만원이나 주고 구매했었는데...
비싼 만큼 돈값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돈 쓰고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원인에 대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소위 차력쇼라고 불리는... 성능이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오버클럭 비슷하게 해서 좋은 성능이 나오면
그게 표준 성능이라고 판매를 해왔던 게 문제가 된 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고점을 평균이라고 속이는 눈속임을 한 건데...
우리가 골프, 볼링, 당구 등을 할 때
갑자기 잘 풀리는 날의 플레이 때문에 핸디가 올라가면 곤란하죠?
그냥 즐기는 모임에서도 그러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업 이미지를 위해 돈을 쓰기도 하는데... 왜 그런 짓을 한 건지...
오랜 세월을 컴퓨터를 써왔지만 CPU가 불량이 난 건 본 적이 없었고...
특히나 인텔을 너무 믿고 있던 나머지 K로 산건데
이게 더 불량률이 높다는 거 같습니다...
오버 클럭이 가능한 제품이지만 하지 않으면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했지만
완전 잘못 생각한 건지
실제로 제13세대 CPU는 날이 갈수록 성능이 저하되는지 튕김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CPU 불량 원인을 찾아보니
전압이 불안정해서 한 번씩 널뛰기를 할 때가 있다는데
그러다 CPU가 산화되면 성능이 저하되는...
머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사용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인텔도 전문경영인이 기술자들을 내보내는 등
기술 개발에 투자를 줄였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건 요즘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고 있는 실수지만...
인텔도 예외는 아니었던 거 같아서 참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전문 경영을 한다는 게 미래는 안 보고 현재에 올인하는 걸까요?
경기가 안 좋을수록 더욱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해야 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대한민국도...
이런 경제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제가 라이브를 하면서 한번 얘기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CPU가 제 발목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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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CPU 불량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추정되는 증상들입니다.
1. 게임이 실행 안됨 (특히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게임들 - P의 거짓 / 고스트 와이어 도쿄 / 팰월드 등)
* 실행할 때 out of video memory라는 메시지가 나옴
* 유니티 엔진 기반의 2D 게임들은 실행이 아예 안되거나;;; 이벤트 장면으로 넘어갈 때마다 튕김;;;
2. 게임 플레이 중 튕김
(오류 메시지는 언리얼 엔진의 게임들은 나올 때가 있는데 / 보통 메시지 없이 튕기는 경우도 많음)
* 몬헌 월드는 갑자기 엄청나게 느려지는 랙이 발생함;;;
* 팰월드는 실행이 안 될 때도 있고 / 게임 도중에 튕길 때가 많았음;;;
* 발헤임 같은 크래프팅 게임은 너무 튕겨서 게임을 진행하기 힘들 정도임;;;
* 하스스톤도 덱을 만들려고 하거나 / 용병단에 접속하면 튕김 / 심지어 대전 중에도 튕기고 / 전장에서는 더 잘 튕김;;;
* 크롬이 오류가 나서 강종 되거나 / 앗,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서 중단됨;;;
* LOL은 간헐적으로 게임 중간에 튕겼고 / 게임 종료 때 튕기는 경우는 꽤 자주 발생함;;;
3. BIOS를 건드리기만 하면 장치 오류라는 파란색 창과 함께 메시지가 나오고 재부팅 되고
바탕화면 상태인데도 컴퓨터가 재부팅됨;;; (그렇게 계속 재부팅하다 결국 되긴 함)
* 이건 수리점에서 있었던 일인데 윈도우를 재설치하는데도 문제가 발생함
(CPU 캐시 메모리 쪽이 문제 되는 거 같다고 함)
그나마 해결책으로 사용했던 방법인데
1.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비디오 메모리를 조정해서 억지로 게임을 실행시키면 되는 게임들이 있었음
2. BIOS 세팅에서 언더불팅으로 불리는 CPU 전력량을 제한하면 오류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음
* 인텔에서 불량임을 시인하고 제공한 메인보드를 드라이버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같은 방법일 듯
위에도 적었지만 전문가가 컴퓨터를 수리해 보려고 다시 조립도 하고 포맷도 하고
인텔이 원하는 대로 메인보드 드라이버도 업데이트했지만...
결론적으로 오히려 건들기 전보다 사용이 불안해졌습니다...
(괜히 포맷을 해서... 영상 만들 때 참고하려고 저장해둔 북마크도 날아가고...
백업해둔 압축파일이 깨져서 대본도 소실되고... 각종 녹화 세팅이나 프로그램 세팅도 새로 해야...)
포맷하고 BIOS를 업데이트 한 이후로는
* 하스스톤은 아예 실행이 안 되고
* 언리얼 기반 게임들이 out of memory 뜨는 건 여전하고
* 크롬이 튕기는 건 오히려 전보다 훨씬 심해졌습니다;;;
(Youtube 영상 하나 보려면 너무 튕겨서;;; 새로고침을 누를 때마다 광고를 20번은 봐야 됨;;;)
* 그나마 간헐적으로 되던 2D 게임들이 튕기는 것도 더 심해졌습니다.
인텔이 권장하는 BIOS 드라이버 업데이트라는 게
간단하게 전력량을 강제로 낮추는 거라 사양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거 같습니다.
실제로 명령어가 실행될 때 살짝 딜레이가 걸려서 무거워진 느낌이 들고
기존 보다 느려지다 보니 역체감이 심하고.. 프로그램 오류는 더 심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인텔이 제공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에선 속 시원하게 문제가 있다고 나오진 않아서
확실히 교체 받는다는 보장도 없이 시간만 보내게 될 거 같아서 수리도 보류하고...
일단 1월 까지는 어쩔 수 없이 어떻게든 사용하다가 A/S를 보내보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인텔에서 어느 정도 잘못을 인정했지만
리콜이 없는 대신;;; <보증기간을 2년 연장>했고
<불량품에 대해선 교환>을 해주긴 한다는 거 같은데
CPU를 교환받아도 다시 불량이 오는 경우가 있다는 걸 보면...
결국 제대로 된 CPU를 뽑는 기도 메타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게임도 운빨이 심한 건 선호하지 않는데 현실 뽑기 게임이라니...)
인텔 CPU가 확실히 AMD 보다 게임 호환성이 좋고
발열량이 낮고 (50℃ 넘어가는 걸 본 적이 거의 없음)
가장 중요한 건 가성비가 좋은데
수익만을 위한 무리한 차력쇼를 해서 이젠 추천하기 힘든 CPU가 되어버린 거 같습니다.
★ 다시 정리 드리지만
지금 인텔 CPU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불량이 나면 교환받을 생각하시거나
AMD 제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시고
최대한 발열량이 적고 +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AMD가 일부러 그러는지 제품 이름도 어렵게 만들고;;;
CPU마다 소켓이 틀려서 메인보드가 다 달라 업그레이드도 할 수 없지만...
불량 때문에 속을 썩느니 이참에 AMD로 갈아타야 되나 싶습니다
GPU는 솔직히 아직도 Nvidia의 performence를 따라갈 제품이 없는 상황이니...
비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저는 요즘 이 불량을 해결해 보려고 시간을 쓰느라
영상 업로드가 많이 뜸해졌습니다만...
부끄럽게도 아직 해결을 못하고 있네요...
사실 제가 Youtube 운영을 중단하게 됐던 많은 사건 사고들 중 올해 초에는 인터넷이 고장 나서;;;
한참 고생하다가 결국 통신사에서 보상을 받은 일도 있었는데...
왜 매번 잘못한 거 하나 없는데 피해를 받아야 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지...
제발 내년부터는 사건 사고가 없었으면 합니다.
커뮤니티에 쓰는 첫 글인데 주제가 무거워서 그런지
CPU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기분이 좋질 않네요...
연말이라 밝고 즐거운 영상으로 인사드리고 싶지만...
저처럼 피해 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통해서라도 인사드립니다
구독자님들!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부터 좋은 일들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 months ago (edited)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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