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알고리즘(디오버런스)

안녕하세요. 디오버런스(극복자들)
대표 이낙림입니다

2019년도까지 진행하던
유튜브활동을 접어두고
다시 복귀한지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많은 영상들을 올렸는데
그 영상들이 매번 똑같은 결론으로 가니
구독자분들이 느끼시기에
상업적이고 지겨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보고자 글을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1) 상업적 목적에 대하여

흔히 강의팔이라 비하하는 단어인 그것이
저의 유튜브 목적이 맞습니다

저는 제 삶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느끼는부분 ,
그리고 삶의 how to에 결론을 어느정도 냈고
(물론 조금씩 발전 해가고 있지만 뿌리는 같은)

그것을 아주 오랫동안 가르쳐왔습니다

유튜브활동 하기 이전부터
블로그 시절부터 말이죠

그것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것 맞고
속된 말로 ‘강의팔이’가 맞습니다

유튜브를 먼저하고서 강의를 소개하는 형식이 아니었고,
이미 강의를 하고 있고 후에 유튜브를 시작하였습니다

만약 이 순서가 바뀌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랬어도 아마 결론은 같았을 겁니다 ㅎㅎ
아마 매번 똑같은 마무리로 마무리했을 겁니다

저는 이미 제가 인지한 문제의
결론을 확실하게 내렸으니깐요

누군가는 그것을 항상 같은 말만 하는 앵무새처럼
보시겠지만 저는 ‘일이관지’라 생각합니다

“사업은 그렇게 하는게 아냐”
“유튜브는 그렇게 하는게 아냐”
라고 조언 해주실 수 있겠지만

고집이라기 보다는
능력의 부족임을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신규유입자 분들과 구독자 분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만한 머리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처음 영상을 보시는 분을
청자로 산정하고 영상을 찍으니

구독자분들께서는 아무래도 좀
그런 마음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구독자분들을 신경 안쓰고 있지 않습니다

저 구독자분들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능력의 부족이라 말씀드린 것인데

여기에서는 해명아닌 해명,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매번 다 같아보이겠지만
구독자분들도 보시는 영상이니

매 영상마다 인사이트나 예시 주제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기술적인 것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구요

나름 초고작성시
서 본 결 중
‘본’에 해당되는 예시/주제 등은

아주 ‘놀랍게도’ 100개의 영상 중
제가 미처 파악 못한 몇개는 같은 수 있지만
90%이상 다를 것입니다

아마 그렇게 느끼시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차용한 유튜브 운영의 롤모델은
늘 같은 것 같지만 패티는 다른 햄버거입니다.

매번 최대한 중간에 들어가는
패티를 다르게 할 것

이것이 제 나름의 고군분투하고 있는
유튜브의 길입니다.

물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저는 최초의 목적이 훼손되지 않는 한
주저없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또, 이것은 개인적인 소견인데
전체 그림의 윤곽 그리고 스케치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얼만큼 무엇으로 색칠해야 할지
디테일에 대한 부분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것에
저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누군가 그렇게까지 한다면
그사람이 훌륭한 사람이지

그렇게 안한다고 해서
비난받을 사안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흐름까지는(Why > How)
알려드리는 것이고

디테일한 것(What)은
알아서 하시도록 두는 것이죠

그것까지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저의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죄송하게도
나름 제 신념과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마음의 어떠한 거리낌 없이
이렇게 유튜브를 하고 있습니다


2) 결론
가타부타 거취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주제넘은 오만한 행동이고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제 생각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러한 채널운영방향 및 방식이
불편하신 분들은
구독취소를 해주시면 되고,

후에도 AI가 저를 자꾸
들이민다면 영상 옆에 삼색점을 누르시면
’관심없음‘이 나오니

유튜브의 최신기술을 좀 더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지금껏 그러하셨듯
강의를 필요로 하시는 분은
강의를 들으시면 되고,

강의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나는 유튜브 영상에 가치가 있다
아니 난 혼자 색칠까지 완성 해보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하나 꿀팁을 드리면

서론과 결론을 제외하고
영상을 보시면 아마 좀 더 편하실 겁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계셨을지도 모르겠지만ㅠ)

어떻게 글을 마무리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모두모두 행복하고 안녕한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4 months ago (edited) | [Y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