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세 가지 가 있다. 고민, 불화, 빈 주머니. 그중 빈 주머니가 가장 큰 상처를 입힌다고 유대 인들은 생각했다.“가난이 문을 두드리면사랑은 창문으로 나간다"라는 말도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말이다. 돈이 인생의 목 적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돈 때문에 고민하고 다투는 사람들이 참 많다.
영어의 경제 용어 중에 '안전 자신haven aset 이라는 말이 있다. '천국'을 의미하는 heaven과 혼동하지 말자. 여기서 haven은 '안식처'나 '피난처'를 의미한다. 달러나 금 같은 자산이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 haven은 고대 노르드어로 ‘항구'를 가리키던 말이었다. 그러다가 안식처의 의미가 생겼는데, 이는 배를 안 전하게 보호하는 곳이 항구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가 경제 위기나 기업의 도산에 직접적 책임이 없는 노동자들을 경제 위기 극복이나 기업 회생을 명분으로 대량 해고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 부당함을 지적하는 노동조합의 항의에 정부가 물대포와 강제해산, 손해배상과 구속, 유죄 선고로 대응했던 때도 있었다. 이런 부조리를 해소하는 '근본적 변화'가 너무도 어려운 일이기에 사람들은 부분적 점진적 개선이라도 해보려고 노력한다. 조지와 같은 성자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해서 그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멸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모두가 '어플루엔자(Afluenza: 풍요ATuence 와 유 행성 독감(miuenza'의 합성어로, 풍요로울수록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소비 중독 현상)'에 감염된 시절이었다. 그러면서 '쾌락의 쳇바퀴'에 빠지는 소비 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물건에 금세 익숙해지고, 처음 느꼈던 설렘과 환희는 빠르게 사그라든다. 즉, 더 많이 가질수록 오히려 행복은 줄어드는 역설이 드러나고 있다.
부 하나만으로는 초특급 부호들의 갈망과 탐욕을 잡채우지 못한다. 오 히려 그룹 중 대부분은 풍부한 부와 그 부에 따른 강력한 영향력을 이 용해 더 큰 권력을 탈취했다. 그렇게 얻은 권력은 봉건 시대의 폭군이 나 전제 군주들이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했다. 그들은 세계의 권력을 지배하고 세계의 부를 지배하며 전 세계의 살아 있는 모 든 것을 지배하는 사람들이다. 존 D. 록펠러가 부당한 방법으로 석유를 독점한 제국을 건설한 때로부 터 지금까지 약 100년이 흘렀다. 그 기간에 록펠러 가문에 관한 책은 도서관을 만들어도 모자랄 정도로 많이 출간됐다. 그러나 그 엄청난 양 의 책에서 한결같이 록펠러를 전설적 인물로만 묘사하고 있을 뿐, 가장 핵심적인 본질은 감히 폭로하지 못하고 있다. 록펠러와 그 충성스러운 친구들은 지난 50년 동안 자신들의 경제력을 이용해 정치권력을 탈취 하기 위한 계획을 조심스럽게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들의 목적은 우선 미국을 지배한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누군가의 음모를 폭로하고 있는가? 그렇다. 나는 음모가 존 재한다고 확신한다.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몇 세대에 의해 계획된, 그 러나 본질은 사악하기 그지없는 그런 음모 말이다.
하글런드에 따르면 인간의 자유는 유한성에 대한 인식으로부 터 비롯한다. 우선 인간은 죽게 마련이다. 이는 시간의 관점에서의 유한성이다. 다음으로 인간은 자연 및 타인(혹은 사회)과 (상호)의존적이라는 점에서 유한하다. 첫번째 유한성을 감안할 때 우리는 유한한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 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 유한성에 따라 우리는 무엇 을 소중하게 혹은 가치 있게 여겨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이때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다. 다시 말해 질문할 수 있 는 능력이 자유의 기본적인 조건이다.
2007년 10월, 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월세를 낼 방도를 찾아야 했다. 둘 은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디자인 콘퍼런스가 열리는 동안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에어매트리스 몇 개를 빌려주고 아침식사도 제공해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두 사람은 콘퍼런스 참석자들 이 찾아볼 만한 디자인 관련 블로그에 아파트 홍보 글을 남기고, 숙소 제공 서비스를 관리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에어베드 앤 드 브렉퍼스트AirBed & Breakfast'라고 이름 지었다.
9. 슈퍼샤이 (조용히 빛나는 12가지 불변의 법칙) 저자: 마이클 톰슨 지음, 안솔비 옮김 출판: 시프
그 강연자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대단한 인물이었다. 마치 일론 머스크가 등장한 것처럼 그 남자가 무대 위로 올라오자, 청중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분명 그의 강연은 박수갈채를 받을 만했다. 하지만 나를 소름 돋게 한 건 그가 강연 막바지에 뱉은 한마디였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요." 그가 자기 짐을 챙기면서 무심히 말했다.
"고객과 대화하는 게 어렵다면, 말을 더듬으세요. 그러면 고객 들은 여러분을 영업 사원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 봐줄 겁니다!"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 "이런 제제, 젠장!" 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난 말을 더듬을 줄 알아! 어떻게 하는지 너무 잘 안다고! 그런 척할 필요도 없어!
어떻게 물건의 물질적 가치보다 지각된 가치가 훨씬 더 클 수 있을까? 팬들은 정확히 무엇에 돈을 지불하는 걸까?
최근 몇 년 동안 팬들은 농구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의 나이키 운 동화(56만 달러), 마이클 잭슨의 벨벳 재킷(6만 5625달러), 〈스타워즈:제국의 역습>에 등장한 다스베이더의 헬멧(89만 8420달러), 초기 제 임스 본드의 애스턴마틴 DBS (4100만 달러), 에밀리아 에어하트의 가 죽 플라잉 캡(82만 5000달러), 세레나 윌리엄스가 2018년 US 오픈에 서 패배했을 때 부수어버린 테니스 라켓(2만 910달러), 타이타닉》에 서 케이트 윈슬렛이 입었던 빨간 드레스(33만 달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집어던진 주장 완장(64만 유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성경 (5만 9000파운드), 링고 스타의 드럼 키트(2200만 달러), 존 F. 케네디의 흔들의자(45만 3500달러), 마릴린 먼로의 흉부 엑스레이(4만 5000달러), 존 웨인의 부분 가발(6250달러) 등에 후한 값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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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7.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저자: 김동섭 지음
출판사: 현대지성
Haven asset 안전 자산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세 가지 가 있다. 고민, 불화, 빈 주머니. 그중 빈 주머니가 가장 큰 상처를 입힌다고 유대 인들은 생각했다.“가난이 문을 두드리면사랑은 창문으로 나간다"라는 말도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말이다. 돈이 인생의 목 적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돈 때문에 고민하고 다투는 사람들이 참 많다.
영어의 경제 용어 중에 '안전 자신haven aset 이라는 말이 있다.
'천국'을 의미하는 heaven과 혼동하지 말자. 여기서 haven은 '안식처'나 '피난처'를 의미한다.
달러나 금 같은 자산이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 haven은 고대 노르드어로 ‘항구'를 가리키던 말이었다. 그러다가 안식처의 의미가 생겼는데, 이는 배를 안 전하게 보호하는 곳이 항구였기 때문이다.
3 days ago (edited)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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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6. 청춘의 독서
저자: 유시민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우리는 국가 경제 위기나 기업의 도산에 직접적 책임이 없는 노동자들을 경제 위기 극복이나 기업 회생을 명분으로 대량 해고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 부당함을 지적하는 노동조합의 항의에 정부가 물대포와 강제해산, 손해배상과 구속, 유죄 선고로 대응했던 때도 있었다. 이런 부조리를 해소하는 '근본적 변화'가 너무도 어려운 일이기에 사람들은 부분적 점진적 개선이라도 해보려고 노력한다. 조지와 같은 성자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해서 그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멸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3 day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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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5. 공간은 전략이다
저자: 이승윤 지음
출판사: 북스톤
모두가 '어플루엔자(Afluenza: 풍요ATuence 와 유 행성 독감(miuenza'의 합성어로, 풍요로울수록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소비 중독 현상)'에 감염된 시절이었다. 그러면서 '쾌락의 쳇바퀴'에 빠지는 소비 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물건에 금세 익숙해지고, 처음 느꼈던 설렘과 환희는 빠르게 사그라든다. 즉, 더 많이 가질수록 오히려 행복은 줄어드는 역설이 드러나고 있다.
1 week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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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4. 나를 아프게 한 말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였다
저자: 이근오 엮음
출판사: 모티브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변화 없이 무엇이 생겨날 수 있는가?
우주의 본성보다 더 사랑스럽고 익숙한 것이 그대에게 있는가?
그런데 변화 없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3 week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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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3. 화폐전쟁2
저자: 쑹훙빙 지음, 홍순도 옮김, 박한진 감수
출판사: RH Korea
부 하나만으로는 초특급 부호들의 갈망과 탐욕을 잡채우지 못한다. 오 히려 그룹 중 대부분은 풍부한 부와 그 부에 따른 강력한 영향력을 이 용해 더 큰 권력을 탈취했다. 그렇게 얻은 권력은 봉건 시대의 폭군이 나 전제 군주들이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했다. 그들은 세계의 권력을 지배하고 세계의 부를 지배하며 전 세계의 살아 있는 모 든 것을 지배하는 사람들이다.
존 D. 록펠러가 부당한 방법으로 석유를 독점한 제국을 건설한 때로부 터 지금까지 약 100년이 흘렀다. 그 기간에 록펠러 가문에 관한 책은 도서관을 만들어도 모자랄 정도로 많이 출간됐다. 그러나 그 엄청난 양 의 책에서 한결같이 록펠러를 전설적 인물로만 묘사하고 있을 뿐, 가장 핵심적인 본질은 감히 폭로하지 못하고 있다. 록펠러와 그 충성스러운 친구들은 지난 50년 동안 자신들의 경제력을 이용해 정치권력을 탈취 하기 위한 계획을 조심스럽게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들의 목적은 우선 미국을 지배한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누군가의 음모를 폭로하고 있는가? 그렇다. 나는 음모가 존 재한다고 확신한다.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몇 세대에 의해 계획된, 그 러나 본질은 사악하기 그지없는 그런 음모 말이다.
옷로런스 패턴 맥도널드
1975년 11월 4일
1 month ago (edited)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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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2. 시간불평등
저자: 가이 스탠딩 지음, 안효상 옮김
출판사: 창비
하글런드에 따르면 인간의 자유는 유한성에 대한 인식으로부 터 비롯한다. 우선 인간은 죽게 마련이다. 이는 시간의 관점에서의 유한성이다. 다음으로 인간은 자연 및 타인(혹은 사회)과 (상호)의존적이라는 점에서 유한하다. 첫번째 유한성을 감안할 때 우리는 유한한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 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 유한성에 따라 우리는 무엇 을 소중하게 혹은 가치 있게 여겨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이때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다. 다시 말해 질문할 수 있 는 능력이 자유의 기본적인 조건이다.
1 month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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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1. 리더의 돕는 법
저자: 에드거 샤인 지음, 김희정 옮김
출판사: 심심
도움의 원칙1
도움을 줄 사람과 받을 사람이 모두 준비가 됐을 때 효과 적인 도움이 이뤄진다
조언1
도움을 제안하고, 주고받기 전에 자신의 감정과 의도를 확인하자
조언2
도움을 주고받으려는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고 이해해보자
조언3
돕겠다는 노력을 상대방이 잘 받아들이지 않아도 기분 나빠 하지 말자
1 month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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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10. 틀을깨는 사람들
저자: 샐리 퍼시 지음, 정윤미 옮김
출판사: 미래의창
에어비앤비의 이야기
2007년 10월, 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월세를 낼 방도를 찾아야 했다. 둘 은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디자인 콘퍼런스가 열리는 동안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에어매트리스 몇 개를 빌려주고 아침식사도 제공해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두 사람은 콘퍼런스 참석자들 이 찾아볼 만한 디자인 관련 블로그에 아파트 홍보 글을 남기고, 숙소 제공 서비스를 관리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에어베드 앤 드 브렉퍼스트AirBed & Breakfast'라고 이름 지었다.
1 month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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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책100권 읽기 도전]
9. 슈퍼샤이 (조용히 빛나는 12가지 불변의 법칙)
저자: 마이클 톰슨 지음, 안솔비 옮김
출판: 시프
그 강연자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대단한 인물이었다. 마치 일론 머스크가
등장한 것처럼 그 남자가 무대 위로 올라오자, 청중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분명 그의 강연은 박수갈채를 받을 만했다. 하지만 나를 소름 돋게 한 건
그가 강연 막바지에 뱉은 한마디였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요." 그가 자기 짐을 챙기면서 무심히 말했다.
"고객과 대화하는 게 어렵다면, 말을 더듬으세요. 그러면 고객 들은 여러분을 영업 사원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 봐줄 겁니다!"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
"이런 제제, 젠장!" 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난 말을 더듬을 줄 알아! 어떻게 하는지 너무 잘 안다고! 그런 척할 필요도 없어!
2 months ago (edited)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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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책100권 읽기 도전]
8. 팬덤의 시대
저자: 마이클 본드 지음, 강동혁 옮긴
출판사: 오크로스
어떻게 물건의 물질적 가치보다 지각된 가치가 훨씬 더 클 수 있을까? 팬들은 정확히 무엇에 돈을 지불하는 걸까?
최근 몇 년 동안 팬들은 농구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의 나이키 운 동화(56만 달러), 마이클 잭슨의 벨벳 재킷(6만 5625달러), 〈스타워즈:제국의 역습>에 등장한 다스베이더의 헬멧(89만 8420달러), 초기 제 임스 본드의 애스턴마틴 DBS (4100만 달러), 에밀리아 에어하트의 가 죽 플라잉 캡(82만 5000달러), 세레나 윌리엄스가 2018년 US 오픈에 서 패배했을 때 부수어버린 테니스 라켓(2만 910달러), 타이타닉》에 서 케이트 윈슬렛이 입었던 빨간 드레스(33만 달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집어던진 주장 완장(64만 유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성경
(5만 9000파운드), 링고 스타의 드럼 키트(2200만 달러), 존 F. 케네디의 흔들의자(45만 3500달러), 마릴린 먼로의 흉부 엑스레이(4만 5000달러), 존 웨인의 부분 가발(6250달러) 등에 후한 값을 치렀다.
3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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