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또 막스 베르스타펜이야.
이 게시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막스를 또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외치면 잠이 확 깨 버릴 것을 알면서도, 나는 외쳐.
그것이 막스를 목도한 자의 사명이니까.
세상에 70억 명의 막스 베르스타펜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막스 베르스타펜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막스 베르스타펜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막스 베르스타펜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막스 베르스타펜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막스 베르스타펜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막스, 나의 사랑
막스, 나의 빛
막스, 나의 어둠
막스, 나의 삶
막스, 나의 기쁨
막스, 나의 슬픔
막스, 나의 안식
막스, 나의 영혼
막스 베르스타펜, 나
오늘부로 막스 베르스타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막스와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막스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막스는 누구인가? 맹인에게, 그는 눈이다. 배고픈 자에게, 그는 요리사이다. 목마른 자에게, 그는 물이다.
막스가 주장하면, 나는 동의한다.
막스가 말하면, 나는 듣는다.
막스가 단 하나의 팬이 있다면 그것은 나다.
막스가 단 하나의 팬조차 없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버스를 탔을 때,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학생, 1명인데 왜 2명찍어?" "제 마음 속에는 언제나 막스가 함께하고 있어서요." 기사님이 살짝 웃으며 내게 말했다. "학생, 우리들은 F1의 신 막스 베르스타펜에게는 돈을 받지 않는단다, 1명만 찍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