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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스

Dear President Trump,

I respectfully present to you a strategic policy report titled
“Why America Must Embrace a New Pax Americana.”

You were elected as the leader of a renewed America.
However, policies centered on protectionism—such as tariff wars—
have brought about unintended confusion, both globally and within the United States.

Even if we fully acknowledge the concerns that shaped your approach,
the direction in which America is heading now seems to diverge from your original intentions.
Many experts believe the issue lies not in the goal itself,
but in the way that goal is being pursued.

Still, countless people around the world hope that you will lead this era with strength and vision.
They wish for a future where America, under your leadership,

guides the world toward shared prosperity and peace.

The great nation you envision cannot be confined within national borders.
Just as the Roman Empire achieved greatness through inclusion and cooperation,
a truly influential America must also lead by setting standards and embracing others.

Your concerns that America has been “taken advantage of” by others may hold some truth.
But much of that imbalance arose within the very global system
that the United States itself helped build.
In fact, America has greatly benefited from that system over the years—
and other nations have merely adapted in order to survive.

The United States remains the most powerful nation in the world—
militarily, economically, and culturally.
Some of the domestic unease today may stem not from decline,
but from natural societal shifts that reflect a broader global transformation.
This is no one’s fault—it is a part of change itself.

This report, therefore, is not a criticism—
but a respectful suggestion from someone who hopes that you and America
will once again rise as true leaders of the world.

It offers a bold yet respectful vision to restore hope to the American middle class,
and to reestablish the U.S. as a global standard-setter and architect of the future.

I sincerely hope this message will contribute in a meaningful way
to the ongoing conversation about America's role in the world.

Sincerely,
Jean Felix Via
April 11, 2025


Full Report Available Here:
docs.google.com/document/d/167GGOcyQJPc2AjDxIcAli1…

This strategic proposal was authored by Jean Felix Via
titled: *The United States Must Now Embrace a New Pax Americana.*


트럼프 대통령께,
“미국은 왜 새로운 팍스 아메리카나를 받아들여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전략 보고서를 정중히 전달드립니다.
당신은 ‘새로운 미국’을 외치며 대통령에 당선되셨습니다.
그러나 관세 정책과 무역 전쟁 같은 보호무역 중심의 정책들은,
예상과 달리 전 세계는 물론 미국 내부에도 적지 않은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설령 당신의 문제의식을 백번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미국이 가고 있는 방향은 당신이 의도했던 길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는 방향 자체가 틀렸다기보다는 방법에서 어긋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은, 당신이 이 시대의 강력한 리더로서
미국과 세계를 함께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 속에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함께 번영하는 길을 다시 설계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당신이 꿈꾸는 ‘위대한 미국’이 진정한 의미의 제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경 안에서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로마 제국이 그랬듯, 진짜 제국은 포용과 협력을 통해 완성됩니다.
미국이 지난 수십 년간 어떤 나라들에게 ‘손해를 봤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흐름은 대부분 미국이 스스로 만든 국제질서 속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그 덕분에 미국도 큰 이익을 봤던 것이 사실이고,
다른 나라들은 단지 그 구조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움직였을 뿐입니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입니다.
군사력, 경제력, 문화 모두 세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일부 미국인들이 느끼는 불안은,
세계 흐름에 따라 사회 구조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생긴 변화에 대한 착시일 수 있습니다.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이 보고서는 그런 맥락에서,
당신과 미국이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더욱 당당히 자리잡기를 바라는 제안서입니다.
비판이 아니라, 함께 미래를 설계하자는 요청입니다.
특히 미국의 중산층, 그리고 점점 주변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을 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미국이 글로벌 기준을 다시 세우는 나라로 거듭나는 큰 그림도 담았습니다.
이 제안이 미국의 미래 역할을 고민하는 데
작지만 뜻깊은 기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5 months ago (edited) | [YT] | 1

지구촌스

트럼프의 계산은 실수였을까, 전략이었을까?

우리는 지금 그 결과 속에 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단순한 실수였을까, 의도된 계산이었을까?
부동산 사업가 시절부터 협상에서 계산된 위험을 감수해온 트럼프는 무역적자를 '손해'로 규정하고, 이를 보상받기 위해 관세를 밀어붙였다. 그의 접근이 경제적 오판에서 비롯된 실수로 보일 수도 있지만, 감정적 호소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킨 점은 정치적 전략의 흔적을 남긴다.


보수 성향의 미국기업연구소(AEI)조차 트럼프의 관세 계산에 “기초적인 수학적 오류”가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보다 4배나 높은 관세율은 글로벌 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왜곡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 간단한 계산 논리를 통해 “미국이 약탈당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며 지지층을 단단히 묶었다. 일각에서는 이 정책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을 억제하고 자국 제조업을 살릴 기회였다고 주장하지만, 그 효과는 단기적 실업 증가와 국제적 반발로 희석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전략이었을까, 경제 인식의 한계였을까? 명확한 결론을 내리긴 어렵다. 확실한 것은 그의 선택이 지금의 현실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미국 내부의 분열, 머스크와 같은 리더들의 이탈 발언, 세계 시장의 동요는 그 파급력을 보여준다.

1. 미국 내부 정치 혼란과 반정부 시위의 확산
최근 미국 곳곳에서 ‘Hands Off’라는 이름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기업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20~30대 청년층과 중산층이 거리로 나와 정부의 경제 개입 축소를 요구했다. 수백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참여하며 여론은 양극화되고, 정치권에서는 탄핵과 긴급조치 같은 단어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 불안은 사회 신뢰 체계—정부, 사법, 시민 간의 연결 고리—를 흔들며, 중산층 기반의 사회 구조에도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은 이제 ‘누가 책임질 것인가’를 넘어, 새로운 사회적 계약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시험대에 섰다.



2.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의 무역 고립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관세 정책에서 한발 물러서는 발언을 하며 미국 기업들에 신호를 보냈다. 다국적 기업들은 생산지를 멕시코, 베트남, 유럽으로 옮기고, 무역 파트너국들은 아시아와 EU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출입 문제를 넘어서, 미국이 점차 경제 질서의 중심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경고다.



이 같은 공급망 재편은 단기간에 되돌리기 어려운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미국의 외교적 협상력과 경제적 영향력도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궁극적으로 이는 미국의 산업 경쟁력과 전략적 동맹 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세계 경제 무대에서 미국의 위상이 조정되는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이러한 흐름은 미국이 더 이상 '세계의 공급망 중심'이라는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국 중심주의로 회귀하려는 정책이 오히려 글로벌 리더십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미국은 공급망의 재편과 외교적 신뢰의 약화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3. 금융시장의 연쇄 붕괴
관세 발표 후 다우지수는 하루 만에 1,679포인트 급락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4~6% 하락했다. 이틀 만에 증발한 6조 달러의 시장 가치는 한국 GDP의 약 3배에 달한다. 연준의 파월 의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며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 경고했고, JP모건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60%로 올렸다. 이 모든 발언과 수치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의 반영이다.



금융시장은 심리와 신뢰로 움직이며, 무너질 때는 연쇄적으로 무너진다는 점에 취약을 가진다. 실제로 1929년 대공황 직전에도 투자자들은 낙관적 분위기 속에서 주식을 사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심리 붕괴와 신용 경색이 연쇄적인 시장 붕괴를 불러왔다. 지금과 같은 구조적 취약성은, 작은 충격 하나에도 금융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금융 시스템 전체를 침식해 들어가는 형태일 수도 있다. 당시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된 위기가 복잡한 금융 연결망을 타고 실물 경제로 번졌던 것처럼, 지금의 불안 역시 정책 혼선과 시장 신뢰 붕괴가 겹치며 유사한 파급 경로를 만들 수 있다. 지금 이 시점은, 과거 두 위기의 양상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는 전환점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취약성은 단기적인 시장 혼란을 넘어 실물 경제로 전이되며, 소비 위축, 기업 투자 감소, 대출 축소 등 다양한 형태의 도미노 붕괴로 연결될 수 있다. 만약 연준의 금리 대응이나 정부의 재정 정책이 적절한 시점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불안은 미국 경제 전반을 뿌리째 흔드는 장기적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


트럼프의 계산이 실수였든 전략이었든, 그의 선택은 단기적 정치적 이득을 얻었지만 세계를 장기적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미국 내부의 분열, 공급망의 재편, 금융시장의 불안은 그 결정이 현실에 끼친 영향력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이러한 격변 속에서 한국은 가까스로 봄을 맞이하였다. 반도체와 같은 핵심 산업의 공급망을 동남아나 유럽으로 다변화하고,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연성을 유지하며 경제적 파고를 넘을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위기의 기원을 따질 여유는 없다—중요한 것은 그 파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이다.

무엇보다도 빨리 정국을 안정화 시켜야 한다.

5 months ago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