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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이드

손흥민, ‘임시 복귀 조항’으로 EPL 복귀 가능성… “토트넘 재등장설 급부상”

손흥민(33·LAFC)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다시 불붙었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 무대로 잠시 복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약 조항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 베컴·앙리도 활용했던 ‘임시 복귀 조항’
손흥민의 계약에는 MLS 휴식기 동안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는 ‘특별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LA갤럭시 시절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던 방식과 유사하다. 티에리 앙리 역시 2012년 뉴욕 레드불스 소속이던 시절 아스널에서 한시적으로 뛴 전례가 있다.



✅ 손흥민, 미국 무대서 압도적 활약 중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에 입단해 9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LAFC는 그의 합류 이후 리그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고, MLS 미디어 노출과 관중 수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라며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LAFC 경기는 ‘반드시 봐야 할 경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MLS 일정상 ‘단기 임대’ 가능성 열려
MLS는 춘추제로 운영돼 시즌이 늦가을에 종료된다. 이번 주말 정규리그를 마친 뒤 플레이오프(MLS컵)에 돌입한다.
LAFC가 조기 탈락할 경우 손흥민은 약 3개월의 공백기를 갖게 되며, 이 기간 동안 EPL 임대 복귀가 가능하다.
손흥민이 이 기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다면, 지난 여름 전하지 못했던 팬들과의 작별 인사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망이다.



✅ 토트넘 레전드의 귀환?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10년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올랐고,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주장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5위, 최다 출전 8위에 올라 있으며, 팬들로부터 “클럽의 상징”으로 불린다.



✅ 우선 과제는 MLS컵 우승
현재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59) 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이 대표팀 차출 중일 때 잠시 패하긴 했지만, 최근 6연승 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AFC는 오는 19일 콜로라도 래피즈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부앙가와 손흥민이 모두 복귀해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손흥민의 ‘토트넘 재등장’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지만, MLS의 특수한 계약 구조상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베컴과 앙리가 그랬듯, 손흥민 또한 유럽으로의 ‘임시 귀환’으로 또 한 번 팬들을 설레게 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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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 [Y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