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승부보기_블로그로 문의/섭외받기 4주 과정> 교육과정 홍보합니다. 꾸벅
지식서비스를 비롯한 서비스 산업군은 여전히 문의를 받고, 상담을 통하여 매출이 이루어집니다. 어떤 분들은 남들은 된다는데 왜 나는 안 되냐, 하는 분들도 있고어떤 분들은 뭐든지 좋으니 전화 문의라도 오면 좋겠다 합니다.
그렇습니다. 결국은 누군가가 입질을 해야 내 서비스가 팔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입질을 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누구는 인스타를 하라고 하고, 누구는 블로그를 하라고 합니다. 결국은 인스타든 블로그든 본질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찾는 것입니다. 본질을 놓치고 플랫폼 떡상하는 기술에만 메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업에 대한 본질 탐색과 그 본질을 따라서 어떤 소비자가 나를 찾는지에 대한 것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이 블로그입니다. 그 관련 교육과정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4주 과정입니다. 액기스만 딱 정리해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드립니다.
저는 2008년 부터 지식서비스로 밥벌이 했습니다.
2008년~2016년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교육기획, 강의
2016년~2019년 문화기획자
2020~2022 마케팅 공부
2022~2024 창업자 마케팅이론과 시장조사 교육기획, 강의
코로나 때 마케팅을 돈을 주고 배웠습니다. 작게는 2만원부터 많게는 몇 백만원까지 쓰고 나니 2년 동안 꽤 큰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배우고 나니 왜 돈을 들여서 자꾸 공부를 해도 뭔가 보이지 않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본질에 대한 고민은 없고, 기술적으로 현란한 퍼포먼스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절대로 콘텐츠로 승부 볼 수 없습니다. 몇 백만원짜리 블로그 강의도 이번 과정을 듣고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2021년과 2022년에 써 둔 블로그글로 2024년 아직까지 밥벌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콘텐츠로 블로그로 문의 섭외 당하기 4주 과정을 진행합니다. 8주과정 들으신 분들 재수강도 추천합니다. 재수강은 파격적인 할인으로 모십니다.
7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줌으로 뵙겠습니다.마지막주는 오프로 진행합니다. 서울과 공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블로그 강의 1차로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주변의 수요가 있어서 다시 개설합니다. 조금 더 심플하게 액기스만 전달할 예정입니다.
ㅁㅁ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 지식서비스로 밥벌이하는데 점프업 원하는 분
- 동네 가게 운영하는데 매출 1%라도 성장하기를 원하는 분
- 앞으로 지식창업을 하고 싶은 분
- 고객타켓이 명확하지 않아서 고민인 분
- 자신만의 콘텐츠로 퍼스널 브랜딩을 원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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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강의 후기>
-블로그글쓰기가 오글거린다는 말 너무 동의되고 그거 넘기기가 어렵긴하네요
-그동안 알고 있는데 하지 않았구나를 깨닿는 수업이였고 스킬보다 본질 날것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어떤 강의보다 더 잘 실행할 수 일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활용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 볼수있는 강의였습니다
-블로그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고객상황설정- 상상하는 오글거리는 글쓰기, 강사가치입증- 활어, 최근 강의 트렌드 how to/ 모든 사례에서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보여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습니다.
-블르그의 또다른 세상을 알게 되었내요
이슈를 단일화 하라는 조언
지식서비스분야에서 수익화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 에 대한 정의
-블로그 글은 오글거린다는거 너무공감해요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주셔서 좋았습니다. 요즘 강의는 재미보다 확실한 how to가 필요하다는 부분이요
-블로그의 ㅂ자도 모르는 왕초보인 저에게 차근차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실제 실행해보신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큰 자극이 되었고 손으로 써가며 생각정리중입니다
-기존의 페르조나를 벗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사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내 업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고민하게 되어 좋았어요. 조금씩 블로그 쓸용기를 내어 봅니다.
-고객상황설정을 하라 ㅡ겅색과 분석을 통해 그에 맞는 키워드를 찾아내라ㅡ그리고 스토리로 연결하라.
-매번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가 되고 정리됩니다. 그러나 아직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배운 걸 실행하는 동력이 부족하네요. 농사로 벌이를 한다는 것에 대한 회의라고나 할까요.
-블로그 및 글쓰기는 유.무형의 상품을 파는 거라는 이해
본질에 대한 고민과 무엇인가 제대로 해야한다는 긴장감을 전해주신것 같습니다.
-글쓰는 방식을 이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나를 들어내라는게 쉬운건 줄 알았는데, 내 성격에 엄청 어려운 일이었다는걸 깨달았어요. ㅠㅠ. 왜 이렇게 실행을 못할까 했는데, 샘 말씀대로 나를 들어내는게 낯간지럽고, ‘내가 이렇게 나서도 되는걸까?’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힘들었던거 같아요. 이 생각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강의 내용은 도움이 되는데 제가 직접 블로그 글을 써가면서 연습을 하지 않으면 많이 달라지지 않을 듯 합니다. 더 자주 글을 쓸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콘텐츠롤 승부 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 4주 2기 신청 링크 입니다. bit.ly/3zf0Val
장기 불황이 깊어지면 사람들은 당연히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불안해 합니다.
이럴 때는 스스로 자기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을 살아야 하고 '지금'을 살아야 하는 요즘입니다.
2024년에는 책을 좀 제대로 읽어야지 했던 분 계신가요? 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6월 입니다. 2024년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연초에 했던 결심,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마음 먹은 것, 뭐라도 작은 것 부터 시작하면 되는 법이지요.
6월은 <생각중독>과 <도둑맞은 집중력> 두 권으로 독서모임합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독서모임에 제법 진심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삶의 이런저런 모퉁이에서 언제나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책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부터 시작한 독서토론이 이제는 나름 몸에 잘 장착된 습관이 되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잘 만끽하고 살아갑니다. 혼자는 버거워도 같이 읽으면 조금 더 쉽게, 가볍게 스며들기도 합니다.
북토크와 독서캠프 기획을 하고 운영을 했던 노하우를 우리 참여자들과 잘 나눠 보겠습니다. 시간과 마음이 허락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독서모임이 되리라 장담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평상시 걱정이 많아서 도무지 실행이 안 되고 진도가 안 나가는 분들
- 자기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싶은 분들
- '오늘'과 '지금'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
- 2024년 책 읽기 결심을 하신 분들 (벌써 6월)
- 자기계발서에 질려서 이제는 그만 읽고 싶은 분들
첫째, 셋째 주 화요일 밤8시30분에 온라인에서 합니다.
6월 독서모임 책은 <생각중독>과 <도둑맞은 집중력>입니다.
6월4일 / 6월18 오후 8시30분 줌에서 진행
책모임의 책임감을 위하여 유료 진행을 합니다.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대신 읽고 잘 정리하겠습니다.
저자와의 책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게스트로 조이스박입니다. 영어 교육 전문가인데 워낙 글을 잘 쓰는 분이라 에세이 책을 비롯한 영어교육책까지 70권 정도입니다. 다음주 5월9일 오후 9시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미리 책을 읽고 영상 보시면 더 꿀잼이기도 합니다. 제가 먼저 읽고 몇 자 서평으로 남깁니다. 책을 구입하실 분은 아래 댓글 클릭하시면 됩니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책을 읽고 나서-
4월 중순에 며칠 앓아 누웠다. 그 때 누워서 유튜브로 드라마 클립을 꽤 봤다. 뭘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그렇다고 천정 무늬만 세고 있을 수도 없고. 그래서 드라마 많이 ㅡㄹ봤다. 봤던 드라마 중에서 <의사 요한>이 있었다. 배우 지성이라는 이름은 알지만 딱히 기억나는 작품은 나에게는 없었다. 그런데 <의사 요한>에서 차요한으로 나온 배우 지성을 보면서 연기를 정말 잘 한다는 생각을 했다. 마취통증 의사가 통증을 못 느끼는 의사역이다. 그럼에도 천재적인 통찰로 환자를 10초만 봐도 병명을 진단해 내는 ‘닥터 10초’이라는 별명을 가진.
<의사 요한> 덕분에 배우 지성의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최근에 보니 <커넥션>으로 SBS 금토 드라마로 돌아온단다. 벌써 기대된다.
어떤 드라마든 배우가 주는 연기의 힘은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그게 본질이니까. 물론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의 힘도 무시 못 하지만 연기가 대본을 뛰는 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종방한 <눈물의 여왕>도 시나리오를 연기자들이 뛰어 넘은 케이스이다.
각설하고.
내가 드라마 이야기하려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급하게 일정 잡은 미니 북토크, 뭐 간단 책 인터뷰 정도이기는 하다. 페친으로 실친이 된 Joyce Park 의 최근작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책이이야기다. 내가 원래 한 작가 때리기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조이스박 책이 거의 있다. 몇 권은 저자 사인본으로 선물 받았고 나머지는 내가 구입했다. 그만큼 저자의 글의 결을 안다는 이야기이다. 볼 때마다 현상을 바라보는 내면의 힘이 강하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그런데 말이다. 이번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은 내면의 힘을 뛰어넘는 다른 것이 있었다. 저자가 그동안 일을 하면서 육아를 하면서 부모 돌봄을 하면서 겪은 여러 현상들의 힘듦이 글 사이사이에 다 녹여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징징거림이 없다. 물론 자신의 일상을 파노라마 펼치듯이 다 들어낸 것도 아니다. 그냥 슬쩍슬쩍 넘어가는데 나는 그게 보이는 것이다. 뭔가 모를 바닥치기가 있다. 그런데 이것을 자신만의 탄력성을 가지고 치유하며 회복되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은 스스로 힘을 내고 있더라.
” 누구나 광야를 잘 거쳐서 자기 통합에 성공하고 성에 입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부디 자기 몫의 광야를 제대로 거쳐서 내적인 통합을 이루길, 평화와 안정의 성에 들어가기를. 삶의 의미는 광야를 걸어 성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지 않을까“
-본문, p129 중에서-
동화 ‘라푼젤’을 풀어내며 쓴 저자의 내면 소리이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은 ‘동화 여주 잔혹사’라는 부제를 달고 동화 속의 여주인공들이 겪는 삶의 파란만장한 내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추천사를 여성학자로 유명한 정희진님이 썼다. 그래서 밖에서 보면 젠더정신이 투철한 여성학 책이겠다 싶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는 페미니즘 책이면 어쩌지 하는 우려를 했다. 솔직히. 그러나 책의 3분의 1을 지나면서 그 우려는 한 방에 날아갔다. 너무 잘 쓴 책이다. 젠더? 페미니즘? 아니다. 사는 이야기이다. 그 살아가는 것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던지고, 무엇을 얻어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지. 그래서 비로소 치유가 아니라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보게 된다. 이쯤되면 자기 존중을 위한 자기계발서 아닌가. 인문학 사유가 깃든 좀 깊이있는 자기계발서라고 하면 독자들이 덤벼 들어서 읽을까.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에서 나오는 무수한 동화들이나 옛 신화, 문헌 자료들을 독자들이 바로바로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각주나 미주를 통하여 그 이야기들을 좀 더 헤쳐 풀어두었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그게 편집의 힘이기도 하고. 또 풀어헤쳐두면 책이 조금 더 무거울 수도 있었겠다 싶기도 하고. 뭐 이 참에 내가 몰랐던, 독자들이 생소한 이야기 보따리를 작가를 풀어낸 이야기 사이사이로 스며들어가 보는 것도 나름 매력있다. 상상하면서 읽고. 더 여력이 되면 이 참에 동화들을 다시 찾아보는 것도 책 읽기의 매력 아니겠나 싶더라.
급하게 구입해서 읽었는데 다행히 급체되지 않았다. 그래서 작가의 필력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의사 요한>에서 배우 지성은 연기를 마치 차요한이 된 것처럼 하더라고. 짜투리 클립으로 본 그 드라마에서 지성의 연기가 어찌나 눈부시던지 나는 차기작을 기다렸다. 우연히 뉴스에서 지성이라는 이름이 뜬 순간, 차기작이구나!! 나는 5월24일 개봉될 <커넥션>을 기다린다. 집에 텔레비도 없는데 온에어를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연기자의 힘을 믿고 기다리듯이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이 배우 지성의 연기력처럼 빛나는 작가가 그 안에 있었다. 이제껏 아는 지인의 책이니 일단 사자, 였다면 이번은 아니다. 괜찮은 작가, 아니 내 사는데 힘을 주는 글을 쓰는 작가이니 더 집중하자라는 다짐이 되었다. 배우의 연기력이 무섭듯이 작가의 필력이 이렇게 무섭다.
사는 게 짜친다는 분들, 뭔가 내 안의 응어리가 돌멩이처럼 차 있는 분들…그래서 나를 회복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한다. 남자여자 상관없이 읽으면 비로소 나의 탄력성으로 스스로 회복될만 한 책이다. 강추. 이 책을 팔고 싶네. 진짜로. 많이들 사시라.
사업을 한다는 것. 장사를 하는 것.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합법적으로 빼 오는 것. 이런 일련의 것들이 숭고하다. 요즘 팔리는 글에 대한 공부를 한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오만 심리를 다 챙겨야 한다. 집중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그런데 그 심리나 설득이 들키면 속물이 된다.
그래서 상업적 글쓰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다들 나는 속물이고 싶지 않거든. 특히나 글에 나름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더 하다. 적어도 내 글이 상업성 짙은 속물이 되는 게 싫거든. 그게 가오 떨어지는 일이라 생각하거든.
연극판에서 영화로 넘어가면 다들 속물이라고 할 때가 있었다. 사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안다. 예술성과 상업성에서 오가는 그 속앓이들을. 그럼에도 상업적 글쓰기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써야 한다. 어떻게? 철저히 소비자 심리를 파고 드는 글을 써야 한다. 그래야 팔 수 있으니.
30대 후반에 어떤 분이 말했다. 1000만원 줄테니 동대문 가서 옷 떼와서 장사 하라고. 그리고 돈 많이 벌어서 기부하라고. 그게 내가 더 잘 하는 가치라고.
이제 내 안의 허세가 좀 벗겨지는 느낌적 느낌이다. 여하튼 잘 팔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쓰는 글도 중요하다만 상품/서비스의 본질이 더 중요하다. 그 본질에는 마인드셋도 포함된다. 다 갈아업고 제대로 싸워보겠다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 위에 오글거리는 글쓰기를 장착해야 한다. 결국은 자신을 먼저 설득해야 한다. 그게 상업적 글쓰기의 본질이다.
마감합니다!!! 줌으로 진행하는 것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하셨어요. 한 분, 한 분의 욕구를 제가 잘 챙기겠습니다. 그 욕구를 제가 잘 들여다 보려면 이제는 더 이상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마감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준비해서 줌에서 뵙겠습니다.
블로그 문의/섭외 당하기를 무료 강의를
했었습니다. 제 본업 강의가 아니라서 많이 떨고 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강의 후 심화과정 하면 좋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8주 과정 오픈합니다.
2024 새해는 지났지만 우리에게는 구정이라는 중간 다리가 있죠. 구정을 즈음하여 이제 2024 밥벌이의 숭고함을 이어갈 시기입니다. 아직까지 뭘 해야할지 생각만 무성한 분들이 있다면 여기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_8주 과정‘추천합니다.
사실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의 본질은 두 가지입니다.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과 거기에 맞추어서 글쓰기하는 것입니다. 이 본질을 이해하면 블로그는 사실 도구이고 모든 팔리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블로그 해야지 마음만 먹으시는 분들, 2024년 강사 시장에서 문의/섭외 받는 것을 한 건이라도 더 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블로그 기반 아니더라도 팔리는 글쓰기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권합니다.
22년,23년 블로그로 문의 받아서 강사시장에서 밥벌이 했습니다. 제가 강의를 2008년 시작했어요. 기업체 교육강사로 대기업이나 기관, 중소기업 현장에서 1000곳 강의를 했습니다. 그러다 2017년 부터 지역에서 기획자로 사느라 강의를 덜 했었습니다. 기획자로는 밥벌이가 궁핍하여 다시 2022년 부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강사 부활을 도와준 도구가 블로그입니다. 물론 저도 돈 주고 배웠습니다. 많은 돈 주고 배운 것…아낌없이 풀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강의 또 열지 않을 것입니다. 본업 주제로 강의해야죠.
*무료 강의 후기 - 시류에 흔들리는 잔기술이 아닌 브랜딩의 근본 원리를 다루는 강의였습니다. 이런 내용이 더딜지 몰라도 예상보다 빨리 유행같은 잔기술을 압도하죠. - 강의 너무 좋았어요. -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전혀 떠시는 것 같지 않은데 떠신다해서 ㅎㅎ - 가장 필요한 부분 언급과 경험담 통한 진행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네이버 로직과 스킬에만 치중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강사님 강의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스킬이 아니라 본질을 이야기하는 강의였어요. -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 진솔하게 경험담 나누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 강의 잘 들었습니다.
모집기간
2월6일-2월16일까지
8주 과정 30만원(부가세 별도)
1개 과정 신청-7만원(부가세 별도)
2개 이상 신청-6만원(부가세 별도)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발급 가능합니다.
블로그 관련 강의 유료과정은 이번에 하고 안 할 얘정입니다. 제가 블로그 문의/섭외 강의가 본업이 아니라서 이번만 진행합니다.
<무료강의 후기> 온라인 무료 강의들이 노쇼들이 많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85% 참석을 해 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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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저녁 9시에 줌으로 무료강의를 조심스럽게 해 봤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온라인 무료 강의들이 노쇼들이 많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85% 참석을 해 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제 딴에는 긴장해서 많이 떨었습니다. 강의로 밥 먹고 사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떨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이렇게 개별로 강의를 열어보기는 거의 처음이었습니다. 병아리 강사 때 그 때 1-2번 해 봤지만 그 때는 사실 강의 연습이었고요. 지금처럼 정식으로 제 서비스를 풀기는 처음입니다. 그동안은 늘 기관이나 기업에서 불러주는 강의만 했었지요. 내 이름 걸고 한 강의였고, 비록 무료 강의였지만 저는 제 속의 밑바닥 까지 끌어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스크린 너머, 많은 분들이 진심을 봐 주셨다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 전문 강사는 아닙니다. 앞으로 그 강의를 계속 할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고군분투하며 공부했던 것들을 작게라도 나눌 수 있으면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행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 이해가 안 되어서 실행이 늦었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서 더 보충하면서 나름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했었습니다. 그 부분을 알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동메달톡dongmedal_talk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 1기 교육을 벋았던 분. 꾸준히 지속적으로 강의 문의가 들어온다고 이렇게 페북에 올라왔다. 이렇게 잘 실행하는 분이 감사할 뿐이다. 지금은 2기 진행 중이다.
ㅡㅡㅡ
박*화샘 페이스북 글
잡다 일상 블로그를
#해양환경 쪽으로
일관되게 정리하고
난 후
해양 관련 글외
일상다반사를
수다떨 공간이 사라져
개인적으로
좀 심심하고
글을 지속적으로
써야겠다는 동력이
떨어지기도 했던 중인데
요 사이 틈틈이
"블로그를 보고
연락드립니다."
하는
DM을 받고 보니
김향숙 샘 블로그 교육의
실체를
손에 쥐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는구나
싶어
한길을 앞을 보며
뚜벅뚜벅 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불끈! 든다.
#교육의_힘
1 year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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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콘텐츠로 승부보기_블로그로 문의/섭외받기 4주 과정> 교육과정 홍보합니다. 꾸벅
지식서비스를 비롯한 서비스 산업군은 여전히 문의를 받고, 상담을 통하여 매출이 이루어집니다. 어떤 분들은 남들은 된다는데 왜 나는 안 되냐, 하는 분들도 있고어떤 분들은 뭐든지 좋으니 전화 문의라도 오면 좋겠다 합니다.
그렇습니다. 결국은 누군가가 입질을 해야 내 서비스가 팔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입질을 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누구는 인스타를 하라고 하고, 누구는 블로그를 하라고 합니다. 결국은 인스타든 블로그든 본질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찾는 것입니다. 본질을 놓치고 플랫폼 떡상하는 기술에만 메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업에 대한 본질 탐색과 그 본질을 따라서 어떤 소비자가 나를 찾는지에 대한 것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이 블로그입니다. 그 관련 교육과정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4주 과정입니다. 액기스만 딱 정리해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드립니다.
저는 2008년 부터 지식서비스로 밥벌이 했습니다.
2008년~2016년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교육기획, 강의
2016년~2019년 문화기획자
2020~2022 마케팅 공부
2022~2024 창업자 마케팅이론과 시장조사 교육기획, 강의
코로나 때 마케팅을 돈을 주고 배웠습니다. 작게는 2만원부터 많게는 몇 백만원까지 쓰고 나니 2년 동안 꽤 큰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배우고 나니 왜 돈을 들여서 자꾸 공부를 해도 뭔가 보이지 않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본질에 대한 고민은 없고, 기술적으로 현란한 퍼포먼스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절대로 콘텐츠로 승부 볼 수 없습니다. 몇 백만원짜리 블로그 강의도 이번 과정을 듣고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2021년과 2022년에 써 둔 블로그글로 2024년 아직까지 밥벌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콘텐츠로 블로그로 문의 섭외 당하기 4주 과정을 진행합니다. 8주과정 들으신 분들 재수강도 추천합니다. 재수강은 파격적인 할인으로 모십니다. 7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줌으로 뵙겠습니다.마지막주는 오프로 진행합니다. 서울과 공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블로그 강의 1차로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주변의 수요가 있어서 다시 개설합니다. 조금 더 심플하게 액기스만 전달할 예정입니다.
ㅁㅁ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 지식서비스로 밥벌이하는데 점프업 원하는 분
- 동네 가게 운영하는데 매출 1%라도 성장하기를 원하는 분
- 앞으로 지식창업을 하고 싶은 분
- 고객타켓이 명확하지 않아서 고민인 분
- 자신만의 콘텐츠로 퍼스널 브랜딩을 원하는 분
-------
<지난 강의 후기>
-블로그글쓰기가 오글거린다는 말 너무 동의되고 그거 넘기기가 어렵긴하네요
-그동안 알고 있는데 하지 않았구나를 깨닿는 수업이였고 스킬보다 본질 날것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어떤 강의보다 더 잘 실행할 수 일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활용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 볼수있는 강의였습니다
-블로그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고객상황설정- 상상하는 오글거리는 글쓰기, 강사가치입증- 활어, 최근 강의 트렌드 how to/ 모든 사례에서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보여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습니다.
-블르그의 또다른 세상을 알게 되었내요
이슈를 단일화 하라는 조언
지식서비스분야에서 수익화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 에 대한 정의
-블로그 글은 오글거린다는거 너무공감해요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주셔서 좋았습니다. 요즘 강의는 재미보다 확실한 how to가 필요하다는 부분이요
-블로그의 ㅂ자도 모르는 왕초보인 저에게 차근차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실제 실행해보신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큰 자극이 되었고 손으로 써가며 생각정리중입니다
-기존의 페르조나를 벗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사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내 업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고민하게 되어 좋았어요. 조금씩 블로그 쓸용기를 내어 봅니다.
-고객상황설정을 하라 ㅡ겅색과 분석을 통해 그에 맞는 키워드를 찾아내라ㅡ그리고 스토리로 연결하라.
-매번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가 되고 정리됩니다. 그러나 아직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배운 걸 실행하는 동력이 부족하네요. 농사로 벌이를 한다는 것에 대한 회의라고나 할까요.
-블로그 및 글쓰기는 유.무형의 상품을 파는 거라는 이해
본질에 대한 고민과 무엇인가 제대로 해야한다는 긴장감을 전해주신것 같습니다.
-글쓰는 방식을 이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나를 들어내라는게 쉬운건 줄 알았는데, 내 성격에 엄청 어려운 일이었다는걸 깨달았어요. ㅠㅠ. 왜 이렇게 실행을 못할까 했는데, 샘 말씀대로 나를 들어내는게 낯간지럽고, ‘내가 이렇게 나서도 되는걸까?’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힘들었던거 같아요. 이 생각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강의 내용은 도움이 되는데 제가 직접 블로그 글을 써가면서 연습을 하지 않으면 많이 달라지지 않을 듯 합니다. 더 자주 글을 쓸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콘텐츠롤 승부 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 4주 2기 신청 링크 입니다.
bit.ly/3zf0Val
1 year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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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안녕하세요! 혹시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고민이신가요? 스마트폰, SNS, 끝없는 할 일들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버리진 않으셨나요?
바로 그런 여러분을 위해, 우리가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왜 우리가 집중력을 잃게 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되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지난 모임에서는 한 멤버가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다시 집중력을 회복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또 다른 멤버는 자신만의 집중력 회복 방법을 공유하면서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이제, 여러분도 이 멋진 독서모임에 함께하세요!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집중력을 되찾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댓글을 참고해 주세요
6월18일 오후8시 30분 줌으로 진행
독서모임 신청은 아래 고정댓글로 해 주시면 됩니다.
1 year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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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오늘과 지금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장기 불황이 깊어지면 사람들은 당연히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불안해 합니다.
이럴 때는 스스로 자기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을 살아야 하고 '지금'을 살아야 하는 요즘입니다.
2024년에는 책을 좀 제대로 읽어야지 했던 분 계신가요? 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6월 입니다. 2024년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연초에 했던 결심,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마음 먹은 것, 뭐라도 작은 것 부터 시작하면 되는 법이지요.
6월은 <생각중독>과 <도둑맞은 집중력> 두 권으로 독서모임합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독서모임에 제법 진심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삶의 이런저런 모퉁이에서 언제나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책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부터 시작한 독서토론이 이제는 나름 몸에 잘 장착된 습관이 되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잘 만끽하고 살아갑니다. 혼자는 버거워도 같이 읽으면 조금 더 쉽게, 가볍게 스며들기도 합니다.
북토크와 독서캠프 기획을 하고 운영을 했던 노하우를 우리 참여자들과 잘 나눠 보겠습니다. 시간과 마음이 허락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독서모임이 되리라 장담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평상시 걱정이 많아서 도무지 실행이 안 되고 진도가 안 나가는 분들
- 자기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싶은 분들
- '오늘'과 '지금'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
- 2024년 책 읽기 결심을 하신 분들 (벌써 6월)
- 자기계발서에 질려서 이제는 그만 읽고 싶은 분들
첫째, 셋째 주 화요일 밤8시30분에 온라인에서 합니다.
6월 독서모임 책은 <생각중독>과 <도둑맞은 집중력>입니다.
6월4일 / 6월18 오후 8시30분 줌에서 진행
책모임의 책임감을 위하여 유료 진행을 합니다.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대신 읽고 잘 정리하겠습니다.
국민은행 732802-01-073292 / 김향숙
회비 55,000원
한 과정만 신청시 33,000원
*현금영수증 혹은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합니다.
1 year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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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저자와의 책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게스트로 조이스박입니다. 영어 교육 전문가인데 워낙 글을 잘 쓰는 분이라 에세이 책을 비롯한 영어교육책까지 70권 정도입니다. 다음주 5월9일 오후 9시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미리 책을 읽고 영상 보시면 더 꿀잼이기도 합니다. 제가 먼저 읽고 몇 자 서평으로 남깁니다. 책을 구입하실 분은 아래 댓글 클릭하시면 됩니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책을 읽고 나서-
4월 중순에 며칠 앓아 누웠다. 그 때 누워서 유튜브로 드라마 클립을 꽤 봤다. 뭘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그렇다고 천정 무늬만 세고 있을 수도 없고. 그래서 드라마 많이 ㅡㄹ봤다. 봤던 드라마 중에서 <의사 요한>이 있었다. 배우 지성이라는 이름은 알지만 딱히 기억나는 작품은 나에게는 없었다. 그런데 <의사 요한>에서 차요한으로 나온 배우 지성을 보면서 연기를 정말 잘 한다는 생각을 했다. 마취통증 의사가 통증을 못 느끼는 의사역이다. 그럼에도 천재적인 통찰로 환자를 10초만 봐도 병명을 진단해 내는 ‘닥터 10초’이라는 별명을 가진.
<의사 요한> 덕분에 배우 지성의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최근에 보니 <커넥션>으로 SBS 금토 드라마로 돌아온단다. 벌써 기대된다.
어떤 드라마든 배우가 주는 연기의 힘은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그게 본질이니까. 물론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의 힘도 무시 못 하지만 연기가 대본을 뛰는 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종방한 <눈물의 여왕>도 시나리오를 연기자들이 뛰어 넘은 케이스이다.
각설하고.
내가 드라마 이야기하려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급하게 일정 잡은 미니 북토크, 뭐 간단 책 인터뷰 정도이기는 하다. 페친으로 실친이 된 Joyce Park 의 최근작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책이이야기다. 내가 원래 한 작가 때리기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조이스박 책이 거의 있다. 몇 권은 저자 사인본으로 선물 받았고 나머지는 내가 구입했다. 그만큼 저자의 글의 결을 안다는 이야기이다. 볼 때마다 현상을 바라보는 내면의 힘이 강하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그런데 말이다. 이번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은 내면의 힘을 뛰어넘는 다른 것이 있었다. 저자가 그동안 일을 하면서 육아를 하면서 부모 돌봄을 하면서 겪은 여러 현상들의 힘듦이 글 사이사이에 다 녹여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징징거림이 없다. 물론 자신의 일상을 파노라마 펼치듯이 다 들어낸 것도 아니다. 그냥 슬쩍슬쩍 넘어가는데 나는 그게 보이는 것이다. 뭔가 모를 바닥치기가 있다. 그런데 이것을 자신만의 탄력성을 가지고 치유하며 회복되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은 스스로 힘을 내고 있더라.
” 누구나 광야를 잘 거쳐서 자기 통합에 성공하고 성에 입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부디 자기 몫의 광야를 제대로 거쳐서 내적인 통합을 이루길, 평화와 안정의 성에 들어가기를. 삶의 의미는 광야를 걸어 성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지 않을까“
-본문, p129 중에서-
동화 ‘라푼젤’을 풀어내며 쓴 저자의 내면 소리이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은 ‘동화 여주 잔혹사’라는 부제를 달고 동화 속의 여주인공들이 겪는 삶의 파란만장한 내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추천사를 여성학자로 유명한 정희진님이 썼다. 그래서 밖에서 보면 젠더정신이 투철한 여성학 책이겠다 싶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는 페미니즘 책이면 어쩌지 하는 우려를 했다. 솔직히. 그러나 책의 3분의 1을 지나면서 그 우려는 한 방에 날아갔다. 너무 잘 쓴 책이다. 젠더? 페미니즘? 아니다. 사는 이야기이다. 그 살아가는 것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던지고, 무엇을 얻어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지. 그래서 비로소 치유가 아니라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보게 된다. 이쯤되면 자기 존중을 위한 자기계발서 아닌가. 인문학 사유가 깃든 좀 깊이있는 자기계발서라고 하면 독자들이 덤벼 들어서 읽을까.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에서 나오는 무수한 동화들이나 옛 신화, 문헌 자료들을 독자들이 바로바로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각주나 미주를 통하여 그 이야기들을 좀 더 헤쳐 풀어두었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그게 편집의 힘이기도 하고. 또 풀어헤쳐두면 책이 조금 더 무거울 수도 있었겠다 싶기도 하고. 뭐 이 참에 내가 몰랐던, 독자들이 생소한 이야기 보따리를 작가를 풀어낸 이야기 사이사이로 스며들어가 보는 것도 나름 매력있다. 상상하면서 읽고. 더 여력이 되면 이 참에 동화들을 다시 찾아보는 것도 책 읽기의 매력 아니겠나 싶더라.
급하게 구입해서 읽었는데 다행히 급체되지 않았다. 그래서 작가의 필력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의사 요한>에서 배우 지성은 연기를 마치 차요한이 된 것처럼 하더라고. 짜투리 클립으로 본 그 드라마에서 지성의 연기가 어찌나 눈부시던지 나는 차기작을 기다렸다. 우연히 뉴스에서 지성이라는 이름이 뜬 순간, 차기작이구나!! 나는 5월24일 개봉될 <커넥션>을 기다린다. 집에 텔레비도 없는데 온에어를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연기자의 힘을 믿고 기다리듯이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이 책이 배우 지성의 연기력처럼 빛나는 작가가 그 안에 있었다. 이제껏 아는 지인의 책이니 일단 사자, 였다면 이번은 아니다. 괜찮은 작가, 아니 내 사는데 힘을 주는 글을 쓰는 작가이니 더 집중하자라는 다짐이 되었다. 배우의 연기력이 무섭듯이 작가의 필력이 이렇게 무섭다.
사는 게 짜친다는 분들, 뭔가 내 안의 응어리가 돌멩이처럼 차 있는 분들…그래서 나를 회복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한다. 남자여자 상관없이 읽으면 비로소 나의 탄력성으로 스스로 회복될만 한 책이다. 강추. 이 책을 팔고 싶네. 진짜로. 많이들 사시라.
구매 댓글은 댓글 링크로
1 year ago (edited)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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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노트 4권을 또 샀다. 독서노트와 콘텐츠 학습용으로 2권을 죄다 써 버렸다. 학교때 한 노트 필기가 새삼 기억된다. 유튜브가 나를 어디까지 변하게 할 지 나도 지켜보고 있다.
뭔가 빡세게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것 오랜만이다. 이렇게 천천히 가 보는 것이지.
#함께성장해요
#동메달책
#이야기하다
1 year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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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사업을 한다는 것. 장사를 하는 것.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합법적으로 빼 오는 것. 이런 일련의 것들이 숭고하다. 요즘 팔리는 글에 대한 공부를 한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오만 심리를 다 챙겨야 한다. 집중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그런데 그 심리나 설득이 들키면 속물이 된다.
그래서 상업적 글쓰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다들 나는 속물이고 싶지 않거든. 특히나 글에 나름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더 하다. 적어도 내 글이 상업성 짙은 속물이 되는 게 싫거든. 그게 가오 떨어지는 일이라 생각하거든.
연극판에서 영화로 넘어가면 다들 속물이라고 할 때가 있었다. 사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안다. 예술성과 상업성에서 오가는 그 속앓이들을. 그럼에도 상업적 글쓰기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써야 한다. 어떻게? 철저히 소비자 심리를 파고 드는 글을 써야 한다. 그래야 팔 수 있으니.
30대 후반에 어떤 분이 말했다. 1000만원 줄테니 동대문 가서 옷 떼와서 장사 하라고. 그리고 돈 많이 벌어서 기부하라고. 그게 내가 더 잘 하는 가치라고.
이제 내 안의 허세가 좀 벗겨지는 느낌적 느낌이다. 여하튼 잘 팔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쓰는 글도 중요하다만 상품/서비스의 본질이 더 중요하다. 그 본질에는 마인드셋도 포함된다. 다 갈아업고 제대로 싸워보겠다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 위에 오글거리는 글쓰기를 장착해야 한다. 결국은 자신을 먼저 설득해야 한다. 그게 상업적 글쓰기의 본질이다.
ㅡ
지식서비스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 8주 과정 중에서 드는 생각
1 year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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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지식서비스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_8주 과정“
마감합니다!!!
줌으로 진행하는 것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하셨어요. 고맙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욕구를 제가 잘 챙기겠습니다. 그 욕구를 제가 잘 들여다 보려면 이제는 더 이상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마감입니다.
신청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줌링크는 일요일 오전에 문자로 일괄 드리겠습니다.
잘 준비해서 줌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향숙 드림
1 year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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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
마감합니다!!! 줌으로 진행하는 것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하셨어요.
한 분, 한 분의 욕구를 제가 잘 챙기겠습니다. 그 욕구를 제가 잘 들여다 보려면 이제는 더 이상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마감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준비해서 줌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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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신청폼 지웁니다.
블로그 문의/섭외 당하기를 무료 강의를
했었습니다. 제 본업 강의가 아니라서 많이 떨고 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강의 후 심화과정 하면 좋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8주 과정 오픈합니다.
2024 새해는 지났지만 우리에게는 구정이라는 중간 다리가 있죠. 구정을 즈음하여 이제 2024 밥벌이의 숭고함을 이어갈 시기입니다. 아직까지 뭘 해야할지 생각만 무성한 분들이 있다면 여기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_8주 과정‘추천합니다.
사실 ’블로그로 문의/섭외 당하기‘의 본질은 두 가지입니다.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과 거기에 맞추어서 글쓰기하는 것입니다. 이 본질을 이해하면 블로그는 사실 도구이고 모든 팔리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블로그 해야지 마음만 먹으시는 분들, 2024년 강사 시장에서 문의/섭외 받는 것을 한 건이라도 더 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블로그 기반 아니더라도 팔리는 글쓰기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권합니다.
22년,23년 블로그로 문의 받아서 강사시장에서 밥벌이 했습니다. 제가 강의를 2008년 시작했어요. 기업체 교육강사로 대기업이나 기관, 중소기업 현장에서 1000곳 강의를 했습니다. 그러다 2017년 부터 지역에서 기획자로 사느라 강의를 덜 했었습니다. 기획자로는 밥벌이가 궁핍하여 다시 2022년 부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강사 부활을 도와준 도구가 블로그입니다. 물론 저도 돈 주고 배웠습니다. 많은 돈 주고 배운 것…아낌없이 풀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강의 또 열지 않을 것입니다. 본업 주제로 강의해야죠.
*무료 강의 후기
- 시류에 흔들리는 잔기술이 아닌 브랜딩의 근본 원리를 다루는 강의였습니다.
이런 내용이 더딜지 몰라도 예상보다 빨리 유행같은 잔기술을 압도하죠.
- 강의 너무 좋았어요.
-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전혀 떠시는 것 같지 않은데 떠신다해서 ㅎㅎ
- 가장 필요한 부분 언급과 경험담 통한 진행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네이버 로직과 스킬에만 치중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강사님 강의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스킬이 아니라 본질을 이야기하는 강의였어요.
-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 진솔하게 경험담 나누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 강의 잘 들었습니다.
모집기간
2월6일-2월16일까지
8주 과정 30만원(부가세 별도)
1개 과정 신청-7만원(부가세 별도)
2개 이상 신청-6만원(부가세 별도)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발급 가능합니다.
블로그 관련 강의 유료과정은 이번에 하고 안 할 얘정입니다. 제가 블로그 문의/섭외 강의가 본업이 아니라서 이번만 진행합니다.
고맙습니다.
2월18일-4월7일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입니다.
줌 강의입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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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톡dongmedal_talk
<무료강의 후기>
온라인 무료 강의들이 노쇼들이 많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85% 참석을 해 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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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저녁 9시에 줌으로 무료강의를 조심스럽게 해 봤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온라인 무료 강의들이 노쇼들이 많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85% 참석을 해 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제 딴에는 긴장해서 많이 떨었습니다. 강의로 밥 먹고 사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떨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이렇게 개별로 강의를 열어보기는 거의 처음이었습니다. 병아리 강사 때 그 때 1-2번 해 봤지만 그 때는 사실 강의 연습이었고요. 지금처럼 정식으로 제 서비스를 풀기는 처음입니다. 그동안은 늘 기관이나 기업에서 불러주는 강의만 했었지요. 내 이름 걸고 한 강의였고, 비록 무료 강의였지만 저는 제 속의 밑바닥 까지 끌어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스크린 너머, 많은 분들이 진심을 봐 주셨다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 전문 강사는 아닙니다. 앞으로 그 강의를 계속 할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고군분투하며 공부했던 것들을 작게라도 나눌 수 있으면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행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 이해가 안 되어서 실행이 늦었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서 더 보충하면서 나름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했었습니다. 그 부분을 알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블로그 공부 때 도움 되었던 책
#무기가되는스토리 #핑크펭귄 #관계우선의법칙
#100만클릭을부르는글쓰기
그 후기들을 몇 개 전합니다.
- 강의 좋았습니다.
-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전혀 떠시는 것 같지 않았는데, 떠신다해서
- 가장 필요한 부분 언급과 경험담 통한 진행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네이버 로직과 스킬에만 치중하는데, 강사님 강의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스킬이 아니라 본질을 이야기하는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 진솔하게 경험담 나누어서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이슈를 단일화하라는 조언
- 그동안 알고 있는데 하지 않았구나를 깨닿는 수업이였고 스킬보다 본질 날것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어떤 강의보다 더 잘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유료 강의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많이 움직여 보겠습니다
#동메달 #함께성장해요 #고군분투당신 #멋집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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