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탐정TV

2012년부터 12년째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45마리 보금자리 쉼터 두곳을 운영하고,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구조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 도움이 되는 영상과 쉼터 아이들 영상을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고양이탐정 연락처 010 3860 5172 문자 먼저 남겨주세요)

쉼터45, 길애들50, 강아지3 돌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립니다.
저는 길냥이를 알게된 후로 10년넘게 머릿속에는 고양이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렇게 살면 구조할 아이들 찾지 않아도 계속 보이고 어딜가나 고양이만 보입니다.
후원은 마음가시는 분들만 부탁드릴게요.
일일이 내역 올리긴 힘듭니다.
쉼터와 길아이들 병원비,운영비로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고양이들 병원비 후원😺
352 1684 4072 73 농협 윤ㅊㅎ

이메일
caduceus23@naver.com

쉼터와 길냥이들 위해서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쉼터고양이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쉼터2곳에 45고양이들, 길냥이들 60여마리, 강아지3마리 총 100여마리를 돌보고 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매달 어렵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고 애들 병원비 할부도
아직 남아서 갚고있습니다.
냥이들 병원도 계속 데려가야 하고 쉼터냥이들 잘 케어해주고 싶은데 쉼터가 경제적으로 어렵습니다.

전부다 길에서 다치고 버려지고 위험에 처했던 고양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을 도저히 외면하고 지나칠수 없어 구조를 했고 돌봐오고 있습니다.
중증의 아이들도 많고, 이제 노령묘에 접어든 냥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애들이 아프고부터는 사료, 모래, 간식 물품등을 쟁여본적이 언제인지 모를정도입니다.

스크래쳐도 구멍이 날 정도로 쓰고, 바꿔주고 싶은 물품들이 많은데 상황이 그렇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고양이들 밥만먹고 지내는것도 한달에 월세와 식비 등도 기본 몇백이 들어갑니다.
가스비가 밀려있었는데 쉼터한곳은 지난달 해결했지만, 한곳은 분할납부로 내기로 했습니다.
2쉼터는 세탁기가 없어서 세탁기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고양이들 소식 전해드릴게요.
일동이는 쉼터 초창기에 들어온 고양이입니다.
밥을 먹으려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었고,
당시 턱뼈도 부서지고 두눈의 시력을 모두 잃은 고양이입니다.

작년 12월 비강검사 이후로 호흡곤란과 코막힘, 거대식도증으로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12월 1월 두달동안 병원비는 천만원이 들었고,
그 후에도 10번정도는 병원을 오가며 지내왔어요.
위험한 고비가 많았는데 일동이는 그때마다 잘 넘겨주며 8개월을 지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 힘들어하는거 같아 며칠전에도 병원에 다녀왔어요.
몸무게는 2kg로 빠졌고 bun수치가 올라갔어요.
힘들어서 앉은 방석에 그대로 볼일을 봅니다.
일동이는 약도 잘먹고 케어가 참 수월했는데
호흡곤란이 온 작년 12월이후로는 주사기로 한입 강급하기도 고통스러워합니다.

매일 유동식을 하루에 적으면 반포~한포정도 먹고 있어요.
일동이 식비만 한달에 최소 2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일동이한테는 제가 너무 미안해서 8개월간 거의 일동이한테 밀착케어를 하다시피 했습니다.

병원에 자주가다보니 혈관도 이제는 안잡히고 앞이 안보이니 입원중 발톱도 빠지고 불안해하더라구요. 조금더 지켜보고 병원에 다시 가야될거 같습니다. ㅠㅠ

치즈냥 꼬맹이가 오늘 응급으로 입원했습니다.
꼬맹이는 10kg가 넘는 거구냥이인데 6kg까지
살이 많이 빠지고 아무것도 못먹어 입원했어요.

몇년전 동네 주민이 쥐약을 놓아 밥주던 애들을 많이 떠나보냈어요.
꼬맹이는 당시 새끼냥이였고, 주민은 길냥이들 다 약놓는다는 협박에 데려올수밖에 없었습니다.
떠난 냥이들을 데려가 부검결과 독극물로 결과가 나왔어요.
그 사람은 가족들까지 다 데리고 와서 협박을 했었어요.
속으로는 너무 화가나고 괴로웠지만 남은 길냥이들을 위해 제발 더이상 멈춰달라고 울며 부탁을하고 남은 아이들을 지켜냈습니다.

꼬맹이는 지금까지 아픈곳없이 잘 지낸 거구냥이였는데... 너무 걱정이 큽니다.
지금 지방간에 황달까지 와서 오늘 강급해보고 내일 비강튜브 하기로 했습니다.
며칠전만에도 혈검수치 정상이었는데 그 사이에 확 나빠졌어요.ㅠㅠ
쉼터냥이들, 길냥이들도 살이 빠진 아이들이 많은데
아직 식욕이 남아있다고 쉼터가 어렵다고 또 미뤄지는것에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매일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구조된 냥이들이 계속 이어서 병원치료 받을수있게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매달 구독자분들 덕분에 쉼터아이들을 돌보고 다시 힘을내며 버텨가고 있습니다.

항상 구독자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목, 어깨, 팔통증이 심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롱폼을 편집하고 올리는게 시간도 부족하지만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ㅜㅜ
저는 얼마전에 벌레에 물려 2차감염까지 와서 응급실에 다녀왔어요. 밥주시는 분들 풀숲 조심하세요.

쉼터와 길애들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갖고 애들 케어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잔액은 5,941원 남아있어서 병원비가 많이 부족합니다.
사료와 간식, 스크래쳐, 방석등도 많이 필요합니다.
물품후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이들 병원치료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쉼터냥이 후원계좌🔶️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1 week ago (edited) | [YT] | 1,322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쉼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 도움을 부탁드려봅니다.
45마리 쉼터 2곳, 길애들 60여마리 급식소 10곳
총 100여마리 아이들을 매일 돌보고 있습니다.

매달 쉼터와 길냥이들 먹고 지내고 유지하는것도
만만치가 않아 힘드네요.
최근에 쉼터를 하며 해나가야되는 일들도 많고,
정신적으로 마음아픈일들을 겪다보니
몸과 마음이 더 지쳤던거 같아요..
쉼터와 길애들 모두 입이아파 당장 발치를 해야하는애들만 10여마리 되는것 같습니다.ㅠ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애들까지 점점 안좋아지고 있어요.

길애들 3마리는 구내염이 매우 심해서
매일 캔주면서도 마음이 불편하고 아픕니다.
한달에 한두애들만이라도 꾸준히 발치수술해줘서 고통에서 덜어주고 싶어요.

며칠전까지 모래, 사료 전부가 거의다 떨어졌었어요.
모든걸 여유있게 쟁여놓은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떨어지면 그때그때 필요만큼만 사야되다보니 특히 모래는 이게 비용이 더 드네요.ㅠ
신부전 영양제, 처방사료는 떨어지면 안되는건데
얼마안남으면 불안합니다.
노령묘들이다보니 신장이 안좋은 애들은 먹는게 중요합니다.
식이로 수치가 급격히 나빠집니다.

일동이는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복막염도 이겨낸 고양이입니다.
아픈 신약주사를 매일 맞혀서 완치했어요.
올해 고비가 몇번이나 왔지만 계속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일동이는 동물병원에서 파는 유동식(웰케어프로)을 먹는데 하루 1포정도 먹고있습니다.
살좀 찌면좋은데 많이먹으면 더 힘들어해요.
한달에 20만원정도 일동이 식비로 들어갑니다..
다행히 구독자 몇분께서 요며칠 후원을 해주셔서 급한 사료, 모래, 일동이 밥도 일부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호두(구조전 미이라 고양이였던 호두)와 로라(새끼3마리와 급식소에 버림) 먼저 병원가 검사하고 왔어요.
살이 빠져 혈검하고 신부전 약도 타왔습니다.
로라는 신장수치가 더 안좋아졌어요.ㅠ
최근 입이아파서 피도나는데 그나마 수치괜찮을때 발치수술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싶어 마음이 무겁네요.

일동이는 하루의 반이상은 힘들어하고 유동식이 내려가 컨디션이 올라오면 그때 밥먹고 애교도 부리고 합니다.
알약도 못먹이고 강급도 못해서 심해지면 병원가 입원하고 약물치료하며 기적적으로 버텨주고 있어요
일동이가 호흡곤란에 코막힘이 심해진지 7개월째인데 그나마 이렇게라도 먹어줘서 고마운 마음이예요.

하루의 대부분을 일동이 옆에서 힘든거 지켜보고 병원가고, 자책과 스트레스가 심했었어요.
정말 거의 매일 울었는데 지금은 좋은기운만
주려고 수시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건강하게만 생각했던 냥이들마져 점점 살빠지고 구내염 생기고..
미룰수밖에 없는 상황에 너무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도로옆에서 세발로 걸어가던 레옹이도 입이아파서 요새는 움직임도 없이 거의 스크래쳐위에 웅크리고만 있습니다.ㅜㅜ
쉼터 밀린 관리비는 저번에 냈는데 이번달 또 돌아오는 관리비. 월세. 밀린 가스비등.
매달 숨이 턱턱 막힙니다.

두번째쉼터는 지난달 도움주셔서 에어컨은 해결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폭염에 얼마나 걱정이었는지 몰라요.
세탁기와 공기청정기가 아직 필요한 상황입니다.

눈뜨고 눈감을때까지 어딜가나 고양이들 돌보고 지내고있습니다.
요즘은 몸이 아파 일어날때 다리를 잡고 윽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전부다 길에서 위험한 상황에 구조된 냥이들입니다.
구조된 냥이들이 쉼터보금자리에서 잘 지낼수 있도록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부탁드려요.
냥이들 먹거리나 모래 용품도 보내주시면 감사합니다.
구독자분들께 늘 죄송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쉼터와 길냥이 후원🔶️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1 month ago (edited) | [YT] | 1,877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길애들 밥주려 준비중인데 비가 낮부터 계속오네요.
밤되니까 추워서 긴팔입고 나왔어요.
오늘은 썰렁하네요.
이럴때 길냥이들 감기걸리는데...걱정입니다.😥

비오면 우산쓰고 후레쉬 사료 물들고 번거로워요.
어짜피 다 젖을테니 우산은 오갈때만 잠깐 써요.
저는 장화신고 가는데, 길애들은 다리까지 다 젖고
얼마나 찝찝하고 오가는게 힘들까요.

잠시 비그치면 다들 밥먹으러 오니까 비가와도
건너뛸수가 없어요.
너무 배고프면 비맞고 털이 다 젖어서 오더라구요.ㅠ
비오는거 뚫고왔다가 빈그릇이면 너무 서러울거같아요.
어떨때 늦어서 돌아갔을거 생각하면 마음아파요.
길애들은 반갑고 귀엽고 슬프고 짠하고 그러네요.
길애들 돌보시는 분들 비오는 날도 화이팅입니다.

1 month ago | [YT] | 1,591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쉼터 도움을 부탁드려봅니다.
고양이 45마리 쉼터 두곳과 60여마리 길아이들 돌보다보니 여전히 쉼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번 도움주셔서 200여만원이 들어와
밀린 관리비부터 155만원을 결제했습니다.
쉼터 두곳이 몇달 밀리다보니 금액이 커져
한꺼번에 이것부터 결제를 했습니다.
나머지는 애들 먹거리 구매하고
현재 잔액은 13,299원이 남아있습니다.

관리비는 해결해서 마음의 짐을 조금 덜었는데
애들 병원비 카드값이 연체가 되었어요.ㅠ
병원비 할부금이 아직도 남은 상태라 앞으로도
애들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하는데 이게 제일 걱정이큽니다.

내일은 또 쉼터 월세날까지 겹쳐서 숨이 턱턱 막히는 심정이라 도움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애들 사료 캔 모래 주문한건 또 떨어져 가고,
지난번 레옹이, 아리, 로라도 약이 떨어지고 재검도
가야합니다.

한달에 쉼터와 길애들만 기본 몇백은 들어가다보니
아직 두번째 쉼터는 부족한 물품이 많습니다.

더운데 아직 에어컨이 없어요.
습해서 바닥에 걸레질을 해도 끈적거립니다.
애들도 더우니 바닥에 붙어 지쳐있는거 같구요.

곧 장마오고 폭염이 시작되기전에
에어컨과 제습기 부터 꼭 놔주고 싶습니다.

두번째 쉼터에는 기존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최근에 구조한 냥이들을 데려다 놓았어요.
쉼터가 좁아 격리공간이 너무 필요했어요.

길애들 알고나서는 마주치는 아이들 외면하지 못해서..
마음이 그게 안되니 정말 꼭 하고싶던 쉼터를 했는데
구독자분들께 부담을 드려 마음이 너무 무겁고 죄송합니다.

쉼터를 유지 케어하고, 애들을 구조할 수 있었던것도 구독자분들의 도움이 있어서입니다.
늘 죄송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애들 돌보고 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애들 먹거리나 스크레쳐 등 물품후원도 감사합니다.

🔶️쉼터와 길애들 후원🔶️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2 months ago (edited) | [YT] | 1,715

고양이탐정TV

길애들 밥을주고 쉼터들어가는 길에
너무 놀랬습니다.
쉼터를 오려면 두마을을 가로지르는
낮은 산길이 있어요.
저 멀리서 보이는 바닥에 무언가 누워있었어요.

저는 시골길 뒷차가 없으면 거의 속도안내고 천천히
다니는데..
거의 확실하다싶은 고양이가 누운 모습..
며칠전 밥먹으러 온 수컷냥이를 이 장소에서
발정나 뛰어가는걸 봤거든요.
그 치즈냥이인걸 거의 확신하며 뒷차까지 와서
급히 비상깜빡이를 켜고 옆에 차를 세웠어요.
그 짧은 몇초가 미친듯 심장이 쿵쿵거리고
머리가 하얘지는거 같았어요.

정말 다행히 고양이사이즈만한 인형이었지 뭐예요
꼭 고양이가 등지고 누운모습 같았어요.
진짜 심장이 철렁하고 너무 다행이었어요.ㅠㅠ
길애들 돌보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바닥에 무슨 쓰레기만 떨어져도 직접가서
확인한후에야 안심한다는걸...

이걸 쓰레기통에 넣던가 옆에 두던가하지 이렇게
가운데 떨어져 놀래키는지ㅠ
옆으로 확 던져버렸어요. 하필 인형이 웃고있는 얼굴

여기서 본 치즈냥이가 일주일이 넘도록 밥자리에 안나타나서 걱정이어서 순간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네요.

하도 고양이만 눈에보이니까 바닥에 흘린? 흔적까지도
정확히 확인해야 맘이 편해요.
매일 가던길 도로에 어제는 없던 흔적이 있어
내려서 보면 사고가 난 길아가의 처참한 흔적이었던
적이 많습니다.
최근 주변 풀숲을 보면 누군가 던져놓은 아이가 있었구요.
대부분 아이들은 차에 데려와 직접 수습해줍니다.

이런 이야기는 길애들 돌보시는분들은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서 남겨요.
사실 아직도 가슴이 쿵쿵되네요.
길아가들 돌보는일은 즐겁고 행복하기보다는...
가슴아프고 슬픈일이 많다보니 급식소 밥돌리러
갈때마다 예민해지고 걱정을 달고사는거 같아요.

밥주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내일 비가 많이온데요.
저도 길애들이고 쉼터고 단도리를 더 해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2 months ago | [YT] | 1,001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쉼터 고양이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2019년부터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 쉼터를 해오고 있는데
매달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한달씩 겨우 버텨가고 있습니다.
쉼터 두 곳의 고양이들 45마리, 길애들 밥자리
10여군데 60여마리 정도 됩니다.

치료받고 검사해야할 고양이들은 계속 여럿인데
응급상황이 생기면 그 아이 치료하고,
여유가 없다보니 몇아이들 검사만 해주고
또 밀리는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쉼터에 구조된 냥이들은 잃어버린 고양이 찾으러 가다 발견, 운전중에 발견, 밥자리를 반강제로 떠맡았다가...누가 버려서 등의 이유로 전부 길에서 구조된 아이들입니다.
위급한 아이들은 병원비나 앞뒤상황 생각하고 망설이다가는 떠나고 후회하면 이미 늦어
구조가 먼저였던 아이들입니다.

도로옆에서 3발로 걸어가던 레옹이
두 눈이 파열된채 시골길에서 헤매던 햇살이
교통사고로 시력을 모두 잃은 일동이
선천적으로 앞이 안보이는 이쁜이
시골 덫에 다리가 잘려 나타난 엄마야
밥자리에 버려진 로라네 가족
쥐약놓고 협박한 사람으로부터 구조한 잔디네 가족
한전박스에서 구조후 여러번 파양된 지니
차들 다니는 도로에서 구조한 아기고양이 묵돌이 깐돌이 등등 쉼터 45 냥이들

아이들 숨만 쉬고 지내도 월세 관리비 식비 등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습니다.

현재 구조된 고양이들이 지속적으로 계속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아픈 아이들 치료가 미뤄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작년 이맘때 두 눈이 파열되어 길에서
헤매던 햇살이는 구조한지 1년이 되었어요.
시간이 참 빨리가네요.
많은 분들이 햇살이 소식에 도움을 주셔서
수술을 할 수 있었어요.

햇살이는 처음부터 사람을 안무서워하고
정확히 얼굴만 저리된게 학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햇살이는 일동이처럼 얼굴뼈가 거의다 부서진 상태라 수술 후 코막힘 소리가 커요.
온습도, 먼지에도 예민하구요.
그렇지만 햇살이는 아주 씩씩하고 애교와 장난도 많고 다행히 사료도 잘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일동이 소식 전해드릴게요.
일동이는 여전히 코막힘과 호흡은 완치가 안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한 거대식도증으로 오직 유동식만 먹을수 있어요.
유동식 엔케어와 츄르를 먹는데 한달 식비만 2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식욕이 엄청 좋던 아이라 더 먹고 싶어하는데 츄르하나정도 이외에는 먹으면 힘들어합니다.

먹으면 힘들어해서 안고 세워주고 약을 거의 못먹기때문에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위장관운동 주사 맞고있습니다.

알약도 잘먹고 그 아픈 복막염 신약주사도 잘맞던 아이였어서... 지금도 일동이를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아프고 울컥합니다.

일동이한테 매일 사랑한다 미안하다 하고 안아주고 있어요.
더이상 자책과 후회로인해 일동이한테 안좋은 기분과 영향을 끼치지 않으려고 해요.

몇년전 길에서 3다리로 걸어가던 세발냥이 레옹이
레옹이는 재작년 작년 모두 응급상황을 기적적으로 잘 넘긴 냥이예요.
최근 호흡이 또 들썩거려 검사를 했어요.
천식도 계속 있고, 폐에 공기가 차고 코가막혀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입이 아파 약먹이기가 힘듭니다.
살도 작년보다 많이 빠져서 마음이 안좋습니다.ㅠㅠ
게다가 레옹이도 이빨 상태가 엉망이라 발치수술을 해야해요.
몸이 안좋은 상태라 더 지나면 마취조차 못할까봐
걱정이 큽니다.
발치수술 비용이 최소200-300은 되다보니...
구내염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발치를 했던 아리와 아랑이도 최근 아파서 잘 못먹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왔어요.

길냥이들도 밖에서 산다 뿐이지 저한테는 다 똑같이 걱정되고 보호해야 하는 제 고양이들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깨끗한물 사료와 입아픈 아이들은 캔을 주고 있어요.

최근에 두 아이가 아파서 4일만에 이동장으로 잡아 약먹이며 케어중입니다.
길아이들도 전부다 안전한 공간에 데려와 살수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몇년전 쥐약을 놓아 한 곳의 아이들이 많이 떠났어요.
그 당시 경찰도 부르고 부검도 하고..
다행히 남은 아이들이 계속 오고있지만 하루라도 밥자리에 결석하면 불안해서 찾아다니곤 합니다.

길냥이들은 간식이 있으면 하나 더 주게됩니다.
제 하루일과는 10년이상 고양이로 시작해 고양이로 지내고 있어요.
쉼터와 길아이들 위해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먹거리나 물품 후원도 절실합니다.
사료는 로얄캐닌 7,12+, 휘트나 인도어
간식 약먹는용 츄르, 일동이밥 엔케어, 부드러운 위스카스 파우치,쉬바 무스캔, 런치캔 골드, 뉴트리플랜(애들이 많다보니 다른것도 거의다 잘먹긴 합니다.)
스크래쳐, 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어컨도 몇달전 구한 2번째 쉼터에도 아직도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쉼터와 길애들 후원🔶️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2 months ago | [YT] | 1,249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쉼터와 길애들을 100여마리를 매일같이 돌보고 있습니다.
쉼터는 고양이들을 분리해 2곳을 운영하는데
한달한달 힘들게 꾸려가고 있습니다.
경제적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도움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

2012년부터 길냥이들을 돌보고 구조를 하다보니
대부분 노령묘들입니다.
몇달전부터 입이 아파 비명을 지르거나,
점점 살이 빠져가는 아이들이 있어서
발치수술과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병원이 후불이 안되는 곳이라 병원비가 준비되어야 갈수있습니다.ㅠ

애들 밥먹이고 숨만쉬어도 들어가는 유지비용
밀린 비용들이 있다보니 여전히 힘듭니다.

냥이들은 점점 아픈곳이 생기는데 쉼터와 길애들 돌보는 일은 끝이 없고 병원갈 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한아이 치료 후 다른아이가 계속 대기중입니다.
한꺼번에 병원가기가 힘든 여건이라 밀리는 아이들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달, 뭉치와 장미가 떠나고
지금 일동이는 시한부 상태입니다...
일동이는 극심한 코막힘, 호흡곤란, 거대식도증으로 5개월째 투병중입니다.
약먹이고 강급이 쉬웠던 일동이는 호흡곤란 이후 알약하나 먹이는것도 고통입니다.ㅠ

병원가서 주사약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저께까지도 많이 안좋아서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1.9kg까지 빠졌지만 기력을 내서 유동식(엔케어프로)을 조금씩이라도 먹고,
강급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인것 같은 순간이 많았는데...
정말 대견하게 잘 버텨주고 저를 많이 의지하고 있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교통사고 후 시력을 다 잃었는데 복막염, 호흡곤란까지 고생만 하는 일동이가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일동이 위해서 산소방도 아직 대여중인데 몇달치를
아직 결제를 못했습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산소방은 구매가 필요할듯 싶어요

신부전 아이들 영양제와 수액 등
아이들 캔 사료, 모래 등도 쟁여놓지 못하고 있어요.
당장 발치를 못한 아이들, 발치를 해도 구내염이 재발한 아이들은 부드러운 습식으로 줘야 합니다.

특히나 구내염 치주염으로 발치 못한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신부전이나 다른 곳들도 안좋아집니다.
입이 아프면 약먹이기도 힘들어 너무 고통이더라구요.
진작 발치수술 못해준거에 미안해서 심적으로도 힘들구요.
신부전이면 마취도 못해서 걱정이 크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발치 수술 필요한 아이들이 묵돌,깐돌,레옹,로라,냥냥이, 노랑이가 시급하고, 살도 빠지고 있어요.
전부다 길에서 위험한 상태로 구조되고 버려진 아이들입니다.

도로에서 3다리로 발견된 레옹이도 점점
말라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ㅠ
재작년 긴입원끝에 퇴원했는데 지금까지 재검도 못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 사는동안은 아픈 고통없이 잘 케어해주고 싶어요.

길에 사는 아이들도 티엔알을 해주면 더 오래
잘 정착해서 살아갑니다.
현재 티엔알도 해야될 애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자서 해주다보니 해주고싶은데도 미쳐못해줘서
임신한 아이들도 있어요.
다행히 아직 청소년묘들은 임신전 아이도 있어서
늦기전에 해줘야될거 같습니다.

티엔알 애들은 수컷, 암컷 모두 충분히 아물고
잘먹인다음 컨디션이 좋을때 접종하고 방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월이면 에어컨도 켜야하는데
쉼터 한곳은 아직 에어컨이 없고,
한곳은 곰팡이가 번져 분해청소도 해야합니다.
호흡기가 더 안좋아질까봐 걱정입니다.

저도 몸이 많이 안좋아져 병원에 가거나 입원치료를 받을때도 부탁을 해서라도 무엇보다도 고양이를 우선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할일은 끝이 없고 누가 대신해줄수도 없다보니
이제는 팔, 손목, 목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쉼터냥이들 전부다 길에서 다치거나 위험한 상황에 구조를 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꾸준히 병원치료도 받고 케어할 수 있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아이들 먹거리나 물품 후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따로 인사는 못드려도 도움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한분한분 감사한 마음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도와주시면 감사합니다.

🔶️쉼터와 길애들 후원🔶️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3 months ago (edited) | [YT] | 1,506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4월에 소식을 전하고 너무 늦었습니다.
쉼터냥이들 길애들 케어에 저도 몸이 안좋았어요.

우선 좋은 영상을 올리지 못하는데도 지난달에도
매번 도움주시고 멤버쉽 가입해주시는 구독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2012년 길냥이들 삶을 알게된 날부터 지금까지..
고양이들 케어가 우선이고 그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은 모두 많은 고양이들을 돌보다 보니 한달은 쏜살같이 지나가네요.


먼저 슬픈 소식은...
뭉치와 장미가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뭉치가 떠나고 다음날 바로 장미까지 함께 갔습니다

신부전 말기인 뭉치, scc구강종양인 장미
뭉치도 장미도 급격히 안좋아지는게 보여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오랜시간 길에서부터 밥주고 구조하고 쉼터와서 같이 지내다보니 애들이 떠날때마다
마음한켠이 텅빈 느낌이고,
다시는 못본다는게 너무 그립고 슬픕니다.

뭉치, 장미, 일동이 세 아이들 모두 점점 식욕을 잃고
살이 빠져 몸무게가 2키로까지 내려갔고
모두 약을 먹이고 강급을 해왔어요.
동시에 여러 아이가 시한부였던적은 없어서 솔직히 심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강급하고 약먹이고 수액놓다보면 한아이만해도
몇시간은 흘러가 버립니다.
사래라도 들릴까 조심히 달래가며 먹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얼마안남은게 느껴지니 더 오래 안아주려고 했어요.

모두 처음에는 손을 안타는 아이들이었는데..
쇠약해지며 반항을 못하고 안길정도였어요.

장미의 편평상피세포암(구강종양)은 다시는 겪고싶지 않을정도로 마음아픈 병이예요.
얼굴살의 반이 녹아서 떨어져내려 속살이 다 드러납니다.
3일에 한번씩 진통패치를 붙이고 항암제를 먹이며 버텼습니다.

구강종양은 시간이 갈수록 급속도로 진행속도가 빠르더라구요.ㅠㅠ
시한부 1달 진단받았고 약을먹고 무얼해도
두달 후 얼굴과 몸이 거의다 망가져갔어요.
퇴원할때는 장미가 제일 통통하고 잘먹어서
그래도 제일 오래 살줄 알았어요.

구강종양은 다른 질병보다 악화속도도 그렇고
무너지는 얼굴을 보면 가슴아파 보기 힘들정도입니다.

우리 장미 이제는 아프지 않겠져...
고양이들은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일동이 소식도 전해드릴게요.
일동이는 작년 12월 비강검사 후 호흡곤란 코막힘으로 힘들어했고, 호흡곤란 후유증으로 지금 거대식도증이 생겼습니다.

제가 그렇게 만든거 같은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수개월을 고통속에서 자책했고,
5개월째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일동이는 지금도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유동식(엔케어프로)만 먹이고 먹으면 세워서 한참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잘못될거 같이 위험한 날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입원치료 후 일어나는 일동이를 보면 참 고맙고 대견하고 이쁩니다.

사실 며칠전에도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일거 같이
호흡이 너무 가파서 울며 병원에 갔어요.
산소방에서 약물치료 후 일동이는 또 버텨주었어요.
며칠에 한번꼴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2키로로 살도 빠지고, 빈혈수치도 안좋은데
5개월간 일동이에게 집중케어를 하다보니
지금은 컨디션이 나아졌을때는 애교도 부리고 대답도 할정도로 저를 많이 의지합니다.

아픈 아이들은 수시로 상태가 어떤지 살펴봐야해서
그 이상의 시간과 감정이 소모됩니다.
깊은 통잠을 잔적이 오래입니다.
수시로 한두시간마다 깨서 일동이 호흡을 살피고 산소호스줄을 코앞에 놓아주고 확인하고 있어요.

애들이 저와함께 하는한 최선을 다해주고 싶어요.
쉼터냥이들, 길애들이 100여마리 되다보니
아이들 다 많이 만져주고 손길도 줘야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고양이들은 떠올리기만해도 왜이렇게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추억과 모습들로만 기억하고 싶은데도
잘 못해준거 맛있는거 많이 못준것들만
기억이 납니다.

더 잘해줄껄, 더 사랑해줄껄, 힘들다 하지말껄
왜 이렇게 후회되는것만 생각이 나는지...
한아이 한아이 소중하지 않은 아이없고 안이쁜 아이들이 없어요.
우리 장미, 뭉치 먼저떠난 하양이도 잘 만났겠져..
고양이별에서는 건강한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자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늘 감사한 마음갖고 있습니다.
저는 멘탈도 약해서 고양이들이 아프면 심적으로
힘들고 지치는 날도 많아요.

돌보는 길아이들도 안보이면 찾으러 다니고,
만나면 뛸듯이 기뻐하구요.
길애들 돌보시는 분들 마음이 다 이러시겠져.
더 단단한 마음으로 아이들 돌보려고 다짐합니다.
도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months ago | [YT] | 1,652

고양이탐정TV

안녕하세요. 초롱탐정입니다.
쉼터 도움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매일 쉼터와 길애들 100여마리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병원행과 길애들 급식소, 여러아이들 중성화수술도 필요하다보니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아픈 아이들 필요한 처방식, 약들도 계속 필요한데 쟁여놓지도 못하고 월세,관리비등 애들 용품들 산지도 오래입니다.
간식도 한입씩 줄정도로 못사주고 있어 미안합니다.

지금 쉼터 보금자리에 3아이(일동이, 장미, 뭉치)가 시한부입니다.
모두 자발식이가 거의없어 살이 빠지고
마음의 준비를 언제든 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번 일동이 글을 올리고 소식이 늦었습니다. 일동이는 그간 입퇴원만 세번할 정도로 응급상황이 왔었어요.ㅜㅜ
일동이는 6년전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두눈의 시력을 모두 잃고 턱뼈가 부서져 오랜기간 입원치료 후 살린 고양이입니다.

작년 12월 비강검사이후 극심해진 코막힘과 호흡곤란으로 숨쉬기가 힘들어 3개월간 일동이도 저도 너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호흡곤란으로 식도와 위가 커져 거대식도증이 와서 음식물까지 잘 안내려가는 상황이 왔어요.
그때마다 입원치료후 데려오는 상황이 반복입니다.

너무 먹고싶어하는데..산소방 네뷸 콧물빼기등 다해도 코막힘과 호흡은 나아지지를 않네요.
약먹이는것도 전과달리 거부감이 심하구요.

일동이는 특히 공기청정기도 필수인데 아직도 못사주고
있습니다.ㅠ

3개월간 하루에도 수차례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마음졸이고 울기도 수십번입니다.
유동식을 조금이라도 먹고 애교부리는 모습에 뛸듯이 기쁘고 안도하다가도...
언제 또 침흘리며 호흡이 가빠져 힘들어할지가 걱정되어 대부분 일동이한테 신경이 가있습니다.

사실 수개월 멘탈이 너무 부서지고, 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되어 글을 여러차례 쓰고 올리질 못했습니다.
일동이 소식이 궁금하셨을 구독자분들께 죄송합니다.

현재는 어제 또 퇴원 후 크게 나아진건 없지만
유동식을 먹이고 강급하고 산소방 넣고 있어요.
일동이 걱정에 잠도 옆에서 지켜보다 졸다를 반복하다보니 저도 피로가 누적되어 유튜브에 소식이 늦었습니다.

숨쉬는게 전처럼 돌아갈수 없다는걸 이제야 조금씩 받아들이고 앞으로 케어에 더 집중하려 합니다.

구강편평상피세포암(scc)인 장미는 두달전 시한부
한달 선고받고 퇴원했어요.
저도 처음겪는 암인데 급속도로 안좋아짐을 느끼고있어요.
하양이 암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빠르게 번지네요.ㅠ

얼굴반쪽이 종양이번져 고름?같은게 나와 얼굴을 덮어가고 갈라져요.
닦아주고 싶어도 건들기만해도 엄청 아파학니다.
털이 빠지고 살이 녹아내리는것처럼 진물인지 고름인지가 계속 흐르고
말라서 억지로 떼어낼수도 없어요.ㅠ

코속에까지 번지는지 숨소리도 거칠고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항암제(팔라디아) 주3회, 항생제 하루1번, 진통패치 붙이고 강급중입니다.
장미 약값만 한달에 50만원이 넘는데..
거의다 몇개 안남았는데 걱정입니다.
진통이라도 줄여줘야 해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신부전말기인 뭉치도 11월에 시한부 한달이었는데, 지금까지 잘 버텨주고 있어요.
기력은 전보다 떨어졌지만 약도 강급도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 최소한 살면서 고통은 줄여주고,
최대한 잘 돌보다 보내고 싶어요.
건강했던 아이들도 점점 구내염이 생기고 말라가는 모습보면 제때 치료를 해주고 싶어요.

작년 가을쯤 구조한 아기들도 중성화, 길애들도 전부 티엔알 해야되는데 경제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조금씩이라도 구조된 고양이들이 잘 지낼수있게,
특히나 신부전 약, 영양제나 진통제는 떨어지면 안되기에
아이들 고통받지 않게 도움을 부탁드려봅니다.

긴 영상 편집할 여유가 도무지 나질않아
좋은 영상들 업로드도 못해 마음속에는 계속 구독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쉼터 구조된 고양이들 위해 조금씩만이라도
도와주세요. 🙏
필요한 물품, 먹거리 후원도 절실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쉼터와 길애들 후원🔶️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4 months ago | [YT] | 1,985

고양이탐정TV

일동이가 병원갔다 왔는데 다시 또 극심한 호흡곤란이 오고 고통스러워합니다.ㅜㅜ
작년 12월 비강검사이후로 온 호흡곤란으로 일동이도 저도 괴롭고 힘드네요 너무..
산소방에 있어도 힘들어해서 다시 병원에 갑니다.
3개월간 매일 마음졸이고 하루도 마음이 편한날이 없네요.
우리 일동이 좀 도와주세요.
12월부터 병원비며 약값이며 천만원이 넘게들었고
약값도 비싸서 그거먹으면 좀 나아질까도 했는데
우리 일동이 제발 호흡하는거 전처럼 돌아가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극심한 호흡곤란 코막힘은 그어떤 질병보다 힘드네요.
몇달간 자책과 후회로 지내고 있어요.
지금 일동이, 구강종양 scc 장미, 신부전 말기 뭉치 셋이 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상황입니다.
셋다 시한부입니다.
쉼터도 재정이 안좋아 지난달 병원비 갚느라 관리비도 밀려있고 많이 힘듭니다.
아이들 병원비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병원다녀온 후 소식 다시 전하겠습니다.
제발 일동이 위해 기도해주세요.

(쉼터 병원비 후원)
농협 352 1684 4072 73 윤초희

5 months ago | [YT] |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