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언제나 가장 연하면서도 가장 강한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힘을 품고 있지요.
땅의 힘으로 자라난 자연은 공기의 흐름을 타고 물을 만나 스스로의 형태를 찾아갑니다. 저는 그 흐름에 손길을 조금 얹어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 섬유(한지)로 자연이 가진 힘과 결을 보여주고, 옻칠로 단단한 깊이를 더합니다. 그 위에 얹어진 자연물은 세상에 하나뿐인 경험으로 완성됩니다.
최정원의 ‘다른 방’으로 초대합니다.
전시 작가 최정원(Choi Jeongwon) 전시 일정 2025.12.3 ~2025.12.7 관람 시간 Open 10:30 Close 17:30 장소 : CICA미술관 2층 M 전시실(김포시 양촌읍 삼도로 196-30)
<손 끝에, 여름> 북촌에 위치한 아름다운 한옥, 휘겸재(@hwigyumjae) 공간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테라리움 작업은 정원놀이에 참 문의가 많은 수업 중의 하나인데요. 어떤 수업에서도 퀄리티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단 제 욕심에 원데이 클래스로는 진행하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한국적인 공간에 반해 특별하게 준비한 수업입니다. 그 동안 정원놀이에서 테라리움을 경험해보고 싶으셨던 분들은 많이 찾아주세요. 분명 특별한 시간이 되실거예요:)
휘겸재 공간은 평소 일반인 출입이 되지 않는 공간인데 정원놀이와 함께 준비하는 클래스에선 출입이 가능합니다. 도심 속 지켜온 자연과 한옥에서의 귀한 경험을 선사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들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시나요? 보이지 않는 나의 앞길로 인해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8년 전, 저는 엄청난 우울과 무기력에 사로잡혀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원래 하던 일을 관두려는 시점에 난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뭘까?를 고민하던 시기였지요.
일을 하며 너무나 바쁜 삶을 살았고 직장에서 하는 일은 많았는데, 객관적으로 놓고 보니 할 수 있는 게 없어 보였어요. 막상 잘 하는 게 뭘까?를 돌이켜보면 딱히 잘하는 건 없는 것 같고, 이제 와서 업을 바꿔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내는 것도 생뚱맞고. 눈 질끈 감고 이력서를 써보자니, 요즘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펙이랄 것도 없고, 자격증 란엔 그럴싸한 영어 점수나 뭔가 대단한 자격증이 아닌 운전면허증 밖엔 쓸 게 없더라고요. 그런 나의 현실과 마주하다 보니 나 스스로가 작아졌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무기력이 찾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우울증이 찾아와 걱정과 불안에 싸이기 시작했어요.
거센 소용돌이 안에 있을 땐 내가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는 걸 몰라요. 그냥 지금이 조금 힘들 뿐이구나. 바람이 좀 거세구나. 하고 넘긴단 말이죠. 하지만 밖으로 빠져나오려면 이 상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며 시도해 보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이후로 나의 삶에 대해 진정으로 고민하고, 나의 행복을 쫓아가며 살아가는 문화가 더 자리 잡은 것 같아요. 그래서 사회 전반적으로 퇴사율도 높아지고, 내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정원놀이에서도 창업반 수업은 오픈하면 기다렸다는 듯 신청해 주셔서 항상 마감되는 가장 인기 있는 수업이었지요. 그만큼 사람들의 니즈는 ‘나의 일’이 된 것 같았고요.
이제 흔히 100세 시대라 부르는데, 100세까지 살게 되면 인간에게 중요한 ‘일’ 은 몇 세까지 해야 할까? 그때까지 일을 하려면 까마득히 남았는데, 이왕 하는 거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면 어떨까? 가 생각의 시작이 됩니다. 그러다 지금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면 어떨까? 생각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 시간이 몇 달이 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몇 년이 걸리는 사람도 있어요. 방법을 알아서일 수도 있고, 몰라서 일 수도 있고, 시도해 보지 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애썼고, 지금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며 찾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요즘은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게 뭘까? 솔직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성찰하고 있는 중이에요. 더 먼 앞 날을 생각하며, 그래서 지금 해야 할 건 뭘까?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CGV에서 브랜딩 강의를 제안 주셨습니다. CGV명동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강의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저도 2회차 수업으로 나누어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내 작은 브랜드를 키워가는 재미> 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두 수업 모두 각각 예매 창이 별도로 있어서 원하시는 강의를 선택해 들으셔도 되고, 모두 들으셔도 됩니다🙂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데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나의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게 되셨다거나, 좋아하는 게 뭔지 찾지 못하셨다거나. 등등 모든 사소한 순간의 고민도 좋으니, 이런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수업에 와주세요:) 진심 어린 조언이 필요하다면 건네주고, 저의 이야기도 들려주며, 방향성을 제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정원놀이에서 진행했던 가장 큰 장점이자 셀링 포인트였던 ‘브랜딩 수업‘을 요약하여 두 번에 나눠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상에 동기부여가 필요하시거나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CGV with 정원놀이 ’최정원‘ •일시 -2024. 9. 21(토) 오후 2시 <내 작은 브랜드를 키워가는 재미> -2024. 10. 2(화) 오후 7시30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 •장소 : 명동CGV •예매 : CGV 앱 내, 정원놀이 One-day class 스토리 하이라이트 내 링크 (링크를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DM 주세요. 링크 보내드리겠습니다.)
정원놀이
안녕하세요.
정원놀이 2026년 캘린더 소식 전합니다!
작년의 작품들과 정원놀이 작업실 사진으로 구성된 캘린더 입니다.
작업실 이사 이슈도 있었던 한 해였지요.
그래서 이전의 작업실과 현재 작업실 사진도 담아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사진만 골라 도톰한 종이로 만든 탁상형 캘린더 입니다.
가벼운 연말 선물로도 좋고, 내 공간에 두기에도 따뜻한 달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으시며
정원놀이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괄발송 됩니다:)
📍2026 정원놀이 탁상형 캘린더
www.sixshop.com/gardennory/product/2026
📍정원놀이 홈페이지
www.gardennory.com/
2 months ago | [YT]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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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놀이
💌전시 소식 전합니다.
최정원 개인전
다른 방 - 자연의 결을 따라서
CHOI JEONGWON
SOLO EXHIBITION
새로운 방의 첫 문 앞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자연은 언제나 가장 연하면서도 가장 강한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힘을 품고 있지요.
땅의 힘으로 자라난 자연은 공기의 흐름을 타고 물을 만나 스스로의 형태를 찾아갑니다.
저는 그 흐름에 손길을 조금 얹어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 섬유(한지)로 자연이 가진 힘과 결을 보여주고,
옻칠로 단단한 깊이를 더합니다. 그 위에 얹어진 자연물은 세상에 하나뿐인 경험으로 완성됩니다.
최정원의 ‘다른 방’으로 초대합니다.
전시 작가 최정원(Choi Jeongwon)
전시 일정 2025.12.3 ~2025.12.7
관람 시간 Open 10:30 Close 17:30
장소 : CICA미술관 2층 M 전시실(김포시 양촌읍 삼도로 196-30)
2 months ago | [YT]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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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놀이
안녕하세요☺️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소식을 전합니다:)
<손 끝에, 여름>
북촌에 위치한 아름다운 한옥, 휘겸재(@hwigyumjae) 공간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테라리움 작업은 정원놀이에 참 문의가 많은 수업 중의 하나인데요. 어떤 수업에서도 퀄리티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단 제 욕심에 원데이 클래스로는 진행하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한국적인 공간에 반해 특별하게 준비한 수업입니다.
그 동안 정원놀이에서 테라리움을 경험해보고 싶으셨던 분들은 많이 찾아주세요. 분명 특별한 시간이 되실거예요:)
휘겸재 공간은 평소 일반인 출입이 되지 않는 공간인데 정원놀이와 함께 준비하는 클래스에선 출입이 가능합니다. 도심 속 지켜온 자연과 한옥에서의 귀한 경험을 선사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원놀이 X 휘겸재 Terrarium Oneday class
•일시 : 25. 7. 23 (수) - 11시, 15시
•장소 : 휘겸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8)
•수강료 : 15만원
•예약 방법 : 네이버예약 (아래의 링크)
m.booking.naver.com/booking/6/bizes/857267/items/6…
7 months ago (edited) | [Y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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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놀이
안녕하세요.
정원놀이의 정원입니다:)
다들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시나요?
보이지 않는 나의 앞길로 인해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8년 전, 저는 엄청난 우울과 무기력에 사로잡혀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원래 하던 일을 관두려는 시점에 난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뭘까?를 고민하던 시기였지요.
일을 하며 너무나 바쁜 삶을 살았고 직장에서 하는 일은 많았는데, 객관적으로 놓고 보니 할 수 있는 게 없어 보였어요. 막상 잘 하는 게 뭘까?를 돌이켜보면 딱히 잘하는 건 없는 것 같고, 이제 와서 업을 바꿔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내는 것도 생뚱맞고. 눈 질끈 감고 이력서를 써보자니, 요즘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펙이랄 것도 없고, 자격증 란엔 그럴싸한 영어 점수나 뭔가 대단한 자격증이 아닌 운전면허증 밖엔 쓸 게 없더라고요.
그런 나의 현실과 마주하다 보니 나 스스로가 작아졌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무기력이 찾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우울증이 찾아와 걱정과 불안에 싸이기 시작했어요.
거센 소용돌이 안에 있을 땐 내가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는 걸 몰라요. 그냥 지금이 조금 힘들 뿐이구나. 바람이 좀 거세구나. 하고 넘긴단 말이죠. 하지만 밖으로 빠져나오려면 이 상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며 시도해 보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이후로 나의 삶에 대해 진정으로 고민하고, 나의 행복을 쫓아가며 살아가는 문화가 더 자리 잡은 것 같아요. 그래서 사회 전반적으로 퇴사율도 높아지고, 내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정원놀이에서도 창업반 수업은 오픈하면 기다렸다는 듯 신청해 주셔서 항상 마감되는 가장 인기 있는 수업이었지요. 그만큼 사람들의 니즈는 ‘나의 일’이 된 것 같았고요.
이제 흔히 100세 시대라 부르는데, 100세까지 살게 되면 인간에게 중요한 ‘일’ 은 몇 세까지 해야 할까? 그때까지 일을 하려면 까마득히 남았는데, 이왕 하는 거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면 어떨까? 가 생각의 시작이 됩니다.
그러다 지금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면 어떨까? 생각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 시간이 몇 달이 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몇 년이 걸리는 사람도 있어요. 방법을 알아서일 수도 있고, 몰라서 일 수도 있고, 시도해 보지 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애썼고, 지금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며 찾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요즘은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게 뭘까? 솔직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성찰하고 있는 중이에요. 더 먼 앞 날을 생각하며, 그래서 지금 해야 할 건 뭘까?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CGV에서 브랜딩 강의를 제안 주셨습니다.
CGV명동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강의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저도 2회차 수업으로 나누어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내 작은 브랜드를 키워가는 재미> 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두 수업 모두 각각 예매 창이 별도로 있어서 원하시는 강의를 선택해 들으셔도 되고, 모두 들으셔도 됩니다🙂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데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나의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게 되셨다거나, 좋아하는 게 뭔지 찾지 못하셨다거나. 등등 모든 사소한 순간의 고민도 좋으니, 이런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수업에 와주세요:) 진심 어린 조언이 필요하다면 건네주고, 저의 이야기도 들려주며, 방향성을 제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정원놀이에서 진행했던 가장 큰 장점이자 셀링 포인트였던 ‘브랜딩 수업‘을 요약하여 두 번에 나눠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상에 동기부여가 필요하시거나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CGV with 정원놀이 ’최정원‘
•일시
-2024. 9. 21(토) 오후 2시 <내 작은 브랜드를 키워가는 재미>
-2024. 10. 2(화) 오후 7시30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
•장소 : 명동CGV
•예매 : CGV 앱 내, 정원놀이 One-day class 스토리 하이라이트 내 링크 (링크를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DM 주세요. 링크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상에 힘이 필요하신 분들은 저와 함께 만나요🤲🏼
@gardennory
1 year ago (edited) | [YT]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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