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wins 의 베테랑 FA 김현수 그리고 박해민 LGTwins 의 29년만의 우승 그리고 2년만의 통합 우승을 이끈 베테랑입니다. 김현수는 KT와 두산에서, 박해민 역시 KT에서 LG를 뛰어 넘는 제시를 했고, 차명석 단장도 '야구부장'에서 얘기 했듯이 나중에 계약하는 선수는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김현수->KT행, 일시 박해민에게 더 높은 제안 가능) 과연 LG팬들은 누구를 더 잡아야 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LG가 이번 FA 시장에서 김현수(37)·박해민(35)과의 협상 때문에 꽤 골치 아픈 상황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차명석 단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 선수 다 잡는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염경엽 감독도 “구단이 잡아줄 거라 본다”고 말했는데… 막상 협상 테이블에서는 얘기가 잘 안 풀리고 있어요.
특히 김현수 쪽은 LG가 몇 차례 조건을 제시했지만, 선수 측 기대와는 좀 거리가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양쪽 분위기가 더 멀어진 느낌도 있고요.
김현수는 2021시즌 뒤에 LG와 4+2년 최대 115억 계약을 했었죠. 그런데 올 시즌까지 4년을 채웠지만, 성적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서 옵션 2년을 자동 연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시즌 중에는 김현수 측이 “2년 25억 연장”을 제안했지만, LG는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그런데 한국시리즈 MVP를 따내면서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기존 요구보다 더 좋은 조건을 원하고 있다고 차명석 단장이 직접 밝혔습니다. 사실상 “요구가 너무 높다”는 식으로 여론전에 들어간 셈이죠. 선수 입장에서는 이런 게 밖으로 공개되는 걸 좋아할 리 없고요.
한편 박해민과의 협상은 거의 시작도 못 했습니다. 대표팀 일정 때문에 팀을 떠나 있었던 데다, LG가 지금까지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예요.
문제는… 두 선수가 생각보다 인기가 높다는 거죠. 김현수는 수도권 한 팀과 가까워졌다는 소문이 돌고, 박해민도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내는 중이라고 합니다.
LG는 두 선수가 꼭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샐러리캡 때문에 마음대로 돈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오지환·장현식·임찬규·함덕주 등에게 대형 계약을 안겼고, 2023 우승 이후 연봉이 전체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이미 샐러리캡을 위반했었죠. 10개 구단 중 유일한 위반 팀이기도 합니다.
차명석 단장은 “이번엔 샐러리캡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라서, 김현수·박해민에게 최선을 다하되 안 되면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예요. 게다가 내년 이후엔 박동원·홍창기 다년 계약도 고민해야 하고요.
하지만 만약 두 선수를 동시에 놓치면 전력 하락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김현수의 타격, 박해민의 수비·주력은 아직도 KBO 최상급이고, 둘 다 팀 문화를 바꿨던 핵심 베테랑들이니까요. 김현수는 자발적 훈련 문화를 만들었고, 박해민은 합류 이후 LG의 센터라인을 완전히 강화했죠. 리더십도 둘 다 최고고요.
LG가 과연 샐러리캡 안에서 두 베테랑을 다시 품을 수 있을지… 이번 FA 시장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정키네
📍 설문 질문
최근 김재환이 선택한 계약/행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기대 이하의 성적과 팀 기여도 논란이 있는 가운데,
그가 선택한 결과(팀/규모/행보)가 올바른 결정인가?
팬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아래에 의견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평가 기준은 팬 입장 / 선수 입장 / 구단 입장 무엇이든 OK
• “옳다” 또는 “옳지 않다” 선택 이유가 궁금합니다
2 week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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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키네
🧨 강백호, 한화와 100억 계약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기습적으로 터진 강백호의 한화행 + 총액 100억 수준 소식!!
한화는 외야/타선 업그레이드가 절실하고,
강백호는 리빌딩 이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100억 수준의 투자, 적합하다고 보시나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weeks ago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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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키네
LGTwins 의 베테랑 FA 김현수 그리고 박해민
LGTwins 의 29년만의 우승 그리고 2년만의 통합 우승을 이끈 베테랑입니다.
김현수는 KT와 두산에서, 박해민 역시 KT에서 LG를 뛰어 넘는 제시를 했고,
차명석 단장도 '야구부장'에서 얘기 했듯이 나중에 계약하는 선수는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김현수->KT행, 일시 박해민에게 더 높은 제안 가능)
과연 LG팬들은 누구를 더 잡아야 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투표 해보겠습니다.!
4 weeks ago | [Y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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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키네
LG가 이번 FA 시장에서 김현수(37)·박해민(35)과의 협상 때문에 꽤 골치 아픈 상황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차명석 단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 선수 다 잡는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염경엽 감독도 “구단이 잡아줄 거라 본다”고 말했는데… 막상 협상 테이블에서는 얘기가 잘 안 풀리고 있어요.
특히 김현수 쪽은 LG가 몇 차례 조건을 제시했지만, 선수 측 기대와는 좀 거리가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양쪽 분위기가 더 멀어진 느낌도 있고요.
김현수는 2021시즌 뒤에 LG와 4+2년 최대 115억 계약을 했었죠. 그런데 올 시즌까지 4년을 채웠지만, 성적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서 옵션 2년을 자동 연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시즌 중에는 김현수 측이 “2년 25억 연장”을 제안했지만, LG는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그런데 한국시리즈 MVP를 따내면서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기존 요구보다 더 좋은 조건을 원하고 있다고 차명석 단장이 직접 밝혔습니다. 사실상 “요구가 너무 높다”는 식으로 여론전에 들어간 셈이죠. 선수 입장에서는 이런 게 밖으로 공개되는 걸 좋아할 리 없고요.
한편 박해민과의 협상은 거의 시작도 못 했습니다. 대표팀 일정 때문에 팀을 떠나 있었던 데다, LG가 지금까지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예요.
문제는… 두 선수가 생각보다 인기가 높다는 거죠. 김현수는 수도권 한 팀과 가까워졌다는 소문이 돌고, 박해민도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내는 중이라고 합니다.
LG는 두 선수가 꼭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샐러리캡 때문에 마음대로 돈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오지환·장현식·임찬규·함덕주 등에게 대형 계약을 안겼고, 2023 우승 이후 연봉이 전체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이미 샐러리캡을 위반했었죠. 10개 구단 중 유일한 위반 팀이기도 합니다.
차명석 단장은 “이번엔 샐러리캡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라서, 김현수·박해민에게 최선을 다하되 안 되면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예요. 게다가 내년 이후엔 박동원·홍창기 다년 계약도 고민해야 하고요.
하지만 만약 두 선수를 동시에 놓치면 전력 하락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김현수의 타격, 박해민의 수비·주력은 아직도 KBO 최상급이고, 둘 다 팀 문화를 바꿨던 핵심 베테랑들이니까요. 김현수는 자발적 훈련 문화를 만들었고, 박해민은 합류 이후 LG의 센터라인을 완전히 강화했죠. 리더십도 둘 다 최고고요.
LG가 과연 샐러리캡 안에서 두 베테랑을 다시 품을 수 있을지… 이번 FA 시장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4 weeks ago | [Y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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