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는 요리중

어려서 남들 사탕, 설탕 먹을 때 소금을 집어 먹었다. 단맛보다 짠맛을 좋아하고,
젓갈의 짭쪼름한 맛도 좋아하지만 계란후라이에 소금은 빼야 맛있다.
감칠맛보다 깔끔한 맛 좋아해서 조미료 많이 넣지 않고 소금 간장으로 간 맞추는게 제일 맛있고.

그렇지만 디저트는 달아야한다!

고기생선 좋아하지만 야채를 더 좋아하고,

곧 오고 있는 여름엔 상추쌈 풋고추 고추장에 먹으면 행복하고. 양푼에 익혀놓은 열무얼갈이김치에 들기름참기름 넣고 고추장 쓱쓱비벼 두그릇 뚝딱 먹고, 비오는 날 김치호박부침개 생각만해도 행복하다.

칼국수는 멸치육수를 좋아하고, 칼국수에 익은 김치보다 갓버무린 겉절이랑 먹어야 더 맛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파, 마늘, 간장, 고추가루, 삭힌고추 다져 넣은 양념 넣어 먹는 멸치국물 잔치국수!!!



참치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청국장찌개도 좋아하고.
고기도 생선도 좋아한다.
구워먹고 조려먹고 쪄먹고.

한국의 서민음식, 작정하고 자랑하자면 입맛 아프지.
세상의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이용한 퓨전요리도 다양하다.
맛과 멋 모두 채우는 다양한 음식이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매일 먹는 집밥, 반찬 공유한다. 대단한 음식하는것도 아니고 뭐 먹을까 고민될 때, 보고 따라하기 쉬운 음식이었으면 좋겠다.

#집밥 #음식 #food #반찬 #한국 #KOREA #kfood #볶음 #조림 #무침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들깨가루 #뭐먹을까 #뭐해먹을까 #손맛 #제철음식 #과일 #채소 #생선 #고기 #참치액 #나만의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