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NGO입니다.
평화의 방향으로 가는 길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뭉쳤습니다
2020년 11월,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가 설립됐습니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평화’라는 공동의 목표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여,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도모합니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초석이 되는 새로운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 피스윈즈코리아가 말하는 평화는 분쟁이나 재난, 재해 등을 아시아 태평양 공동체적 차원에서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전체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활동 중이다. ‘평화’가 멀리 있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평화의 방향으로 가는데는 다양한 길이 있다. 우리는 평화의 길로 가는 사업을 하려 한다."
-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상임대표 정석윤
◎ 홈페이지: peacewindskorea.org
◎ 메일: pwk@peacewindskorea.org
◎ 전화: 02-2088-8044
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안녕하세요, 피스윈즈코리아입니다.
현지 시각 9월 8일 밤,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지진으로 1,037명이 목숨을 잃었고, 위독한 205명을 포함해 672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상자는 계속 늘어가는 상황)
‘에이피’(AP)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60년 모로코 남서부 아가르디에서 발생해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낳은 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지진입니다.
무너져 내리는 건물 잔해를 피해 자던 사람들은 옷도 챙기지 못하고 뛰쳐나갔고, 조금 전까지 함께 있던 가족들과 친구들을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제 가족 중 생긴 사망자만 10명입니다. 이틀 전만 해도 가족들과 함께 있었는데,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 The Guardian 인터뷰 中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로코 주민들을 위해 피스윈즈코리아는 '모로코 지진 긴급구호 프로젝트'를 개시했습니다.
*피스윈즈 긴급구조팀과 의료팀은 현재 모로코 지진 현장으로 이동 중입니다.
지금 모로코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로코 지진 긴급구호>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113524 재단법인피스윈즈코리아
*간편후원: zrr.kr/k6v5
*문의: 02-2088-8044 / pwk@peacewindskorea.org
2 years ago (edited)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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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몰도바에서의 연대의 순간을 담다, "Together We Thrive: A Year of Solidarity in Moldova" 전시 안내]
📋 피스윈즈와 우크라이나 난민지원을 계속해서 함께하는 몰도바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2023년 3월 3일부터 약 2주간 몰도바 국립역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History of Moldova) 홀에서 열리고 있는데, 거리가 멀어 직접 가지 못하는 저희를 위해 피스윈즈몰도바의 스태프 Doi씨가 현장 사진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몰도바와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지난 1년간 한 일들을 총 18개의 사진으로 표현했습니다. 몰도바는 우크라이나 사태 초기부터 난민들에게 마음과 문을 활짝 열어 도움과 보호를 요청하는 난민들을 환영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었습니다. 현재 몰도바는 10만 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키시나우시와 MOU를 맺고, 현재까지 약 3만여 가구에게 필요한 물자를 배급하고, 100여명의 난민이 안전하게 머무는 파트리아 루코일 피난민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전시된 사진들에서 몰도바 자원봉사자, 국제사회, 구호요원들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기울인 연대와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피스윈즈의 사진도 2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피스윈즈재팬과 협력해서 실시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Ukraine #PeaceWindsKorea
2 years ago (edited)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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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피해가 크고 지원이 집중된 하타이 지방의 중심 도시인 안타키아에 비해 아르수즈는 작은 도시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엄청난 지진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시 곳곳에서 "팬케이크 크러시"라고 불리는 무너진 집을 볼 수 있습니다.
아르수즈에도 대규모 보급 창고와 군에서 관리하는 보급소가 있으며, 국내외에서 상당한 양의 의류 및 기타 지원을 받았지만, 생활 필수품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교외의 민가에는 30~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피난소 역할을 하는 주택이 있습니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근 도시 이스켄데룬에서 친척들이 있는 아르수즈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족 패키지'를 전달했습니다. "차가 없어서 피난소에 가거나 구호물품을 받으러 갈 수도 없어요. 이렇게 가끔 찾아오는 구호팀에게 물품을 받아서 생활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 가족은 "지금 여기에 30명이 살고 있기 때문에 보급소에 구호물품을 받으러 가는 일이 어려워요.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도착할 때쯤이면 항상 구호물품이 품절돼요."
이번에는 지역 코디네이터가 교외에 거주하는 장애인 재난 피해자의 집을 소개해 주었고, 사회적으로 취약하고 구호물품을 받으러 가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식품, 위생용품 외에도 반려동물사료도 지원했습니다. 튀르키예에는 많은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사람들만 재난 피해를 당한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고양이가 굶주리고 있었다며 고양이 사료 캔을 받고는 매우 기뻤습니다.
피스윈즈 긴급구호팀은 재난 지역에서 만난 사람의 친척집 정원에서 구호물품을 포장했습니다. 식품 및 일용품 (위생용품, 유아용품, 반려동물사료 등)은 100 가구별로 분류해서 상자에 포장했습니다.
상자 조립, 쓰레기 수거, 로고 스티커 부착을 도운 사람은 9살짜리 Semanaz였습니다. 장래 의사가 꿈이라는 총명한 소녀도 지진 소식을 접했을 땐 무서웠다고 합니다.
밤늦게까지 구호물품을 포장을 해야 했지만, 덕분에 3시간도 안 돼서 포장이 완료됐고, 가족들은 긴급구호팀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튀르키예 국민의 힘은 놀랍습니다." 튀르키예 통역사가 다소 자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피스윈즈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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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Peacewinds #Peacewindskorea #turkiye #syria #prayforturkey #prayforturkiye #prayforsyria #earthquake #emergencyrelief
2 year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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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피스윈즈 구호팀의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는 계속됩니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터키 하타이 주에서 구호품을 나눠주면서 계속된 수요 조사를 통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과 그 양이 명확해졌습니다.
재해 지역에서는 물, 식품, 과자(중장기 보관 가능), 물티슈 및 위생용품을 포함한 개인 위생 제품, 기저귀 등의 유아용품, 아침과 저녁 추위에 대처할 수 있는 난방기구, 반려동물 사료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피소가 아직 부족한 재해 지역에 필요한 텐트 확보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재해 현장에서는 구호품 배분 장소가 혼잡해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고 구호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100 가구를 위한 "가족 패키지"를 만들 계획이며, 각 가정마다 물품을 별도로 포장합니다.
하나의 패키지는 5인 가족을 위한 것으로 가족이 며칠 동안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 음식, 위생 용품, 스토브 및 반려 동물 사료가 포함됩니다.
구호팀은 사재기가 되지 않도록 터키 중남부의 도시인 아다나에 있는 여러 상점을 방문하며 필요한 물품을 조달했습니다. 우리는 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합니다.
물품 조달에는 팀과 동행한 터키 통역사와 운전사뿐만 아니라 재해 지역에서 알게 된 분들과소개받은 현지 터키 사람들도 보급품의 선택, 운송 및 보관에도 협력했습니다.
짐을 싣고 내리고 운전하는 것을 도운 한 남성은 "보급품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을 준 여러분의 마음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보급품을 구입한 공급 업체도 매우 협조적이었고 피난민 지원을 위한 것임을 알고는 필사적으로 준비했으며 구호팀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했습니다.
한 스태프는 하루 업무가 끝난 후 물품 조달을 도와준 터키 사람에게 "보급품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 놓아야 할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터키 현지인들이 재빨리 우리를 도와주고 함께 준비했습니다. 터키 전역의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든 이 지진의 희생자들을 돕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혼란의 연속입니다. 피스윈즈는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해자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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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 #Peacewindskorea #turkiye #syria #prayforturkey #prayforturkiye #prayforsyria #지진 #earthquake #긴급구호 #emergencyrelief #튀르키예긴급구호
2 year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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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프로젝트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지진을 피해 모두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2월 6일 새벽 4시 17분(현지시각)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현재 370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여진이 계속 이어지는 데다가 추운 날씨 탓에 구조도 쉽지 않아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는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몰도바에 파견되어 있는 피스윈즈 긴급구호 팀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긴급구호 팀은 의사 2명, 간호사 1명, 구조대원 2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재해 상황이나 지원 요구 등 조사,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지원, 의료 지원, 긴급물자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소식이 오는대로 자세한 내용을 전하겠습니다.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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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튀르키예지진 #긴급구호 #PeaceforTurkey
2 year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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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피스윈즈코리아 오픈랩 프로젝트 사무국입니다.
2022년 12월 5일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던 2022 대한민국 청년 평화플러스 오픈랩 프로젝트의 최총 4개팀(하나통일, 피스빌딩클럽인코리아, 비링크드, 라온디어)의 인터뷰 내용이 통일부 유튜브(통일부UNITV)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최종발표회 이후 각 팀들이 앞으로 어떤 발전과제를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랩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가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tNG7Mma4kVc
2 years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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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몰도바 현장의 블라디미르가 현장을 전해왔습니다.
현재 피난소에는 81명의 난민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어른 50명, 어린이는 35명이입니다.
다른 난민들은 우크라이나로 떠났다고 합니다. 난민들의 지인들이 참전 중인 분들도 있고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한 대화창을 공유드리겠습니다.
📋1월 초에 총 2,736개의 인도적 패키지가 배보되었습니다.
지금 몰도바가 많이 추운데 피스윈즈코리아한테 제공받은 방한복을 요즘 잘 입고 다닌다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매주 현지 소식을 전달하도록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Ukraine #PeaceWindsKorea
2 years ago (edited)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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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 피스윈즈코리아에서 지원하고 있는 몰도바의 우크라이나 난민 피난소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피스윈즈의 사이먼 씨가 피난소에서 1박을 하며 난민과 함께한 경험입니다.
7:30분에 파트리아 루코일 피난소에서 아침 식사가 시작됩니다. 아침 식사 메뉴는 쿠키와 버터 그리고 애플파이입니다. 빵도 있어 샌드위치를 먹고 싶은 사람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일 오전 9시에 물자 배분 접수가 시작됩니다. 피난소에 거주 중인 피난민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물자를 배급받으러 옵니다.
9시~16시 사이 물자 배분 접수를 등록하면 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처는 먼저 여권 정보로 난민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가족 구성원은 몇 명인지 그리고 3세 미만 자녀가 있는지를 확인해서 패키지를 구성합니다.
자녀가 있으면 ‘차일드 패키지’도 고를 수 있고 물자 목록이 나오면 사인 후 가져가면 됩니다.
추가로 필요한 물품이 있을 경우 물품 요청 양식에 필요한 물품을 적고 추가 요청하지만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패키지에는 식료품으로는 밀가루, 우유, 통조림 등이 있습니다. 위생용품 세트에는 화장지, 샴푸, 세탁용 세제, 기저귀 등이 있습니다. 난민들이 물자가 필요할 때 받으러 올 수 있게 창고를 매일 오픈합니다.
사이먼 씨는 "불확실한 내일과 막연한 미래에 불안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난민들에게 인도적 패키지가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오늘의 희망'이기에 이러한 지원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지난 2주간 급속하게 기온이 내려가 밤이면 실내도 매우 쌀쌀합니다. 특히 오픈된 공간에서 칸막이만 쳐 놓고 자는 사람들은 극심한 추위와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로 단잠을 이루기 힘듭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피스윈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쟁을 피해 온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현재 상황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전쟁이 시작되고 1년이 지나면서 피난소도 여러 의미로 바뀌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어린이들의 교육 문제입니다. 피난소에는 30명의 어린이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혼자 오랜 시간 온라인 교육을 집중해서 듣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온라인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을 감독할 만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피난소는 난민들이게 일시적으로 머무는 곳이 아닌 전쟁이 끝날 때까지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생활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난민들에게도 '예쁜 옷을 입고 싶고', ‘예쁜 신발을 신고 싶고', ‘멋을 부리고 싶은’ 사소한 행복은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서 중요합니다.
'그런 것까지 지원이 필요한 건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몰도바 현지인들이 그런 부분을 커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난민들은 '지원물자는 수수한 옷만 있지만, 몰도바 현지인들의 지원 덕분에 가끔 예쁜 옷을 입는 사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피난생활을 극복해 나간다'고 했습니다.
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런 것도 중요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이 피난소는 일시적인 피난 장소로서 뿐만 아니라 ‘전쟁이 끝날 때까지 여기서 살며, 일상을 쌓아가는' 중요한 장소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난소에서 1박을 한 사이먼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은 눈앞에 뿌옇게 안개가 껴 앞날이 안 보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조만간 다음 단계를 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기가 올 거라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내 부흥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거고 여러분들의 지원이 틀림없이 필요할 것입니다.
난민들은 지원 단체나 정부에서 받은 지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피스윈즈 로고를 달고 있는 걸 보면 난민들이 '늘 고마워요‘라고 말을 거는 일도 요즘 많습니다.
함께 이 문제에 맞서는 동료로서 여기서 계속 활동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피난소이지만 난민들이 하루빨리 자신들의 고향에 돌아갈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eaceWindsKorea #피스윈즈코리아 #피스윈즈 #우크라이나 #몰도바 #우크라이나난민지원 #난민지원 #후원 #기부 #PrayForUkraine #StandWithUkraine #GlobalGiving
2 years ago (edited)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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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 오픈랩 수상팀 '데프누리' 모금함 오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3년 1월에 피스윈즈코리아는 글로벌기빙🌍 미국 플랫폼에 '데프누리'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글로벌기빙은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비영리기관으로서 개인과 글로벌기빙 웹사이트를 통해서 기부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프누리는 농인 청년 3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팀입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경기도가 주최한 <2021 평화경제오픈랩>에 참여하여 '남북 수어 여행회화책'이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고, 작년 12월 6일, 데프누리 팀은 피스윈즈코리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법인 창립식을 개최했습니다.
"데프누리의 비전은 '농인은 청인과 같은 존재이며, 농인도 청인과 같이 권리를 누리는 포용적인 세상을 구축하자'예요."
(*데프누리 : Deaf(농인)+누리의 세상이라는 의미로, 농인들도 자신의 인권에 대해서 목소리를 낼 줄 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이 담긴 뜻입니다.)
남한에는 약 39만 명의 농인이 있습니다. 북한에는 약 35만 명의 농인이 있습니다. 데프누리 팀은 남북한 수어 차이를 줄이는 것이 하루라도 통일을 앞당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데프누리는 ▲청각장애인 정보접근성 옹호 활동 ▲청각장애인 투어가이드 양성 ▲장애인식 개선교육 ▲청각장애인 여행회화책 제작 등을 모두에게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창업한 청년 청각장애인이 기업 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청년 청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여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합니다.
데프누리 팀이 농인으로서, 청년으로서 창업하기까지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데프누리 팀의 큰 결심을 지지하고자 피스윈즈코리아는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포용적인 세상을 추구하는 데프누리 팀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글로벌기빙 데프누리 모금함
www.globalgiving.org/projects/support-deaf-youth-e…
🎥 데프누리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Vrc1...
2 years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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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습니다. 이번 한 해 동안 피스윈즈코리아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22년에는 행복한 날과 아쉬운 날도 있었지만 다가오는 새해에는 분명히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연말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길 바랐지만, 우크라이나 국내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그러나 난민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다가오는 새해에 꼭 이 전쟁이 없었던 일처럼 지나갈 거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새해 소원은 전쟁이 끝나 하루빨리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피스윈즈코리아가 그날이 올 때까지 이 분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현재 추위가 거세지면서 더 많은 난민이 우크라이나에 가까운 몰도바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다른 것으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도 지원이 끊겨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피스윈즈코리아가 몰도바 내 우크라이나 난민의 겨울나기를 지원합니다.
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현지에서 이미 임시쉘터를 운영하며, 독일 오스트리아로 난민 이주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파트너 단체 ‘NCUM’과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이 이번 추운 겨울을 견뎌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세요.
후원하기: 1005-304-201038 우리은행 (재)피스윈즈코리아
peacewindskorea.org/ukraine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추운 겨울나기)
📬 마지막으로 피스윈즈코리아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해주고 싶어 ‘난민에게 새해 인사를 보내주세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피스윈즈코리아 사무국이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피난소에 전달하겠습니다.
💌 새해 인사 작성 링크
colormytree.me/2022/01GN8G01XQ4ZGDWJFEFN37V2TS
- 트리 꾸며주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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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게 꾸며주세요
-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몰도바 #피스윈즈코리아 #난민 #prayforukraine #standwithukraine
2 years ago (edited)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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