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프리뉴어

카니보어 키토제닉 식단을 소개합니다.

[본 내용들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견이나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카니프리뉴어

이 연구는 3월달에 JAMA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버터가 사망률과 관련이 높다. 라는 식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들이 나오면 이제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식품 섭취 빈도 설문지를 했겠구나..또 가공버터 그냥 버터 나누지 않았겠구나
그 사람들의 생활 패턴, 운동을 하는지 담배를 피는지 술을 마시는지 이런건 고려되지 않겠구나..




역시나 입니다.




참여자들은 1990~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습니다.
버터와 식물성 기름 섭취가 전체 사망률 및 특정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

대규모 코호트 연구 Nurses’ Health Study, Nurses’ Health Study II,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를 사용했습니다.


총 221,054명의 데이터 분석 50,932건의 사망 사례 포함




일단 결론은 버터를 많이 섭취한 그룹 - 전체 사망률 15%가 증가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 12% 증가
그리고 난 뒤 식물성 기름은 전체 사망률 17%감소, 암 사망률 17%감소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과도 사실상 매우 무의 한 수치이긴 하지만..일단 양보하고 넘어가보면





2번째 사진 식품 섭취 빈도 설문지를 확인해보시면..황당합니다.




그럼 이들은 왜 이런 연구들을 하고 있는걸까요?



일단 WHO식이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참고 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대규모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습관과 질병의 연관성을 파악 할 수 있게,
이런 연구가 완벽하지 않아도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근데 문제는 Havard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같은 기관은 전통적으로
포화지방을 줄이고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라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고 대부분의 연구자들도 식물성 기반 식단을 옹호하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여기에 돈이 흐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가설을 입증할 만한 데이터를 찾는 경향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두유, 카놀라유 제조사나 비건 식품 업계 연구를 후원하게 되면 연구 방향이 식물성 기름을 긍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낙농업계에서 후원한 연구라면 버터가 건가에 좋다는 결과를 강조할 수도 있겠죠.
누가 연구비를 제공했는지를 보면 연구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올리브유랑, 카놀라유, 대두유, 옥수수 기름)을 한 곳에 묶어서 조사를 진행 했을 까요?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 NIH, 미국 심장협회,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전형적으로 식물성 식단을 지지하는 곳),
본 연구의 핵심 연구진은 Dr.WIllett(하버드 대학교 영양학 소속 교수)식물성식단을 옹호하는 분입니다. Dr.Stampfer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소속 영양학자, Dr.Yu Zhang 공중보건 소속 연구자.


✔주요 Funding 기관:
Novo Nordisk Foundation = 글로벌 제약 회사 - 비만 및 대사질환 관련 연구에 많은 자금을 지원하면서
식물성 식단과 저지방 식단을 강조한는 연구들을 지원합니다.

International Nut and Dried Fruit Council : 국제 견과류 및 건과일 위원회.
식물성 지방의 건강상 이점을 강조하는 연구들을 지원하는 곳.

이 두기관의 연구지원이 결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있을까요?




이 연구는 매우 부정확한 데이터로 연광성이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뉴스 기사는 버터가 암과 심장병을 유발 한다! 로 타이틀을 잡습니다.


✔연구에 수십만 명이 참여했다고 해도 연구 방법이 부정확하거나 통제되지 않았다면
사실상 무의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관찰 연구나 설문조사 같은 연구들은 인과 관계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버터를 많이 먹는 사람이 실제로 건강이 나쁜 이유가 버터 때문인지,
버터랑 같이 먹는 빵이나 생활습관(흡연,운동부족,술)인지 구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흐름은 여러곳에서 관찰 됩니다.


아스파탐 같은 경우는 '건강과 웰니스를 위한 음료 기관'이란 단체가 아스파탐의 유해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쪽인데
코카롤라가 소유하고 있는 기관 입니다.
버나드 매그너슨이란 의사가 설립한 이스파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회사가 있는데 이분은 코카콜라 자문위언입니다.


그리고 카니보어 키토제닉 식단은 빵이나 샌드위치 햄버거를 먹는 식단이 아닙니다.


고기와 소금을 먹습니다...! 고기에 뭐 다른 소스나 다른 첨가물을 넣어서 먹는 식단이 아닙니다 ㅠㅜㅠㅜ
제한이 먼저입니다. 이런 연구로 버터는 나쁘다! 해버리면..
그리고 권위적인 기관이 JAMA나 하버드 교수들이 이렇게 말해버리면...
당연히 버터를 좀 줄여야 겠네? 버터는 좀 문제가 될 수 있겠네?
와 221,054명의 데이터닌깐 그래도 연관성이 좀 있지 않을까? 라고 해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이 연구를 바탕으로 JAMA에서 이런 연구결과가 있었다.
식물성 오일(카놀라유,대두유,옥수수유,올리브유)는 심장질환을 줄이고
버터는 심장질환을 올린다 라고 여기저기서 인용을 하고 책에도 많이 쓰일 것 입니다.

일단 이 연구를 보시면..거르셔도 되지 않을까 만약 어떤 책에 이 연구를 기반으로한
내용을 작성하거나 인용한다면 그 부분은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러 건강 자료들을 비교 분석 해보시면서
유아식이나 아이들 식단에 버터를 추가해서 주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뉴스들을 보고 헷갈려 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공유드려보는 내용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month ago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