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킴

커피 동기와 정말 오랫만에 선생님께 공부하러 갔네요. 매번 갈 때마다 더 공부하시고 연구한 것을 제자라는 명목으로 얻어오기만 합니다. 저는 배운 것을 바탕으로 손님들에게 더 맛있는 커피를 내어줄 일만 남았네요. 여전히 하루에 2시간씩 연습을 안 하면 당신 스스로 만족이 안 들기에 커피 내리는 연습을 하신다는 말씀을 깊게 새겼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스승이신 아버님이 안 계셔서 자신의 커피를 점검해 줄 사람이 없어 슬프다는 말씀에 저도 잠시 숙연해 졌습니다. 제자들이 찾아오면 그렇게 반겨주시고 더 못 가르쳐주셔서 아쉬워 하시는 모습 속에 더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박영희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커피를 하실 분이면 선생님께 꼭 커피를 배워보세요. 커피 인생이 달라집니다. 수강 문의는 littlepark825(인스타아이디) 께 직접 하시면 됩니다.

1 year ago | [Y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