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상반기 스페인어 읽는 밤 - noche de leer - 올 해는 한 권의 책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으로 나누어 긴 호흡으로 함께 읽습니다. (단,긴 호흡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전체 혹은 부분을 함께 하실수 있는 책으로 골랐습니다.) 혼자는 이어가기 힘든 원서 읽기지만 한 주에 한 번씩 만나 조금씩 꾸준히 읽다보면 마지막 장을 뿌듯하게 덮는 날을 만나실 거예요. (공지내용을 잘 확인해 주세요)
📕함께 읽을 책 ‘Manolito gafotas‘- Elvira Lindo
좀 오래된 책이지만 여전히 스페인 아동-청소년 추천 도서로 널리 읽히는 책이면서 (물론 성인들도 좋아하는) 스페인어를 배우는 A2-B1정도 수준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책이기도 해요. 90년대 초반 라디오 캐릭터로 등장한 ’안경잡이 마놀리또‘가 인기를 얻으며, 첫 책이 출판되었고 이 책의 성공과 함께 후속 편으로 7편의 책이 더 출판되었어요. TV시리즈와 영화로도 제작되었고요. 작년엔 첫 책 출간 30주년을 맞아 특별 에디션이 나오기도 했지요. 마드리드의 까라반첼이라는 동네 배경으로 개성강한 마놀리또와 그의 친구들, 그 주변의 어른들이 90년대 스페인의 전형적인 문화와 캐릭터를 담고 있어요. 초급 레벨 읽기 추천 도서라지만 스페인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관용 표현들이나 특수한 활용 어휘들이 많다는 점은 흥미로운 반면 외국인에게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책이기도 하지요. (스페인 친구의 도움을 받아 조금 더 잘 의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소 긴 호흡의 읽기가 부담스럽고 자칫 지루할 수 있지만 총 10편 에피소드가 독립적인 이야기로 전개되어서 장편이지만 단편처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놀리또가 독자인 ’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라 마치 이야기를 듣듯이 읽어나갈 수 있는 것도 재미포인트입니다. ”Te voy a contar la historia de...“ 매 에피소드 첫부분 언저리에 항상 등장하는 문장이기도 하죠. 그럼 마놀리또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볼까요?
📌 교재구매 원서 해외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이른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교재는 아마존 구입가로 볼때 2만원 이하로 예상됩니다. (공동구매 방법과 금액은 수업확정 이후 공지)
📌언제: ☑️오프라인 : 화 20:00-21:30 (혹 16:00 타임 추가 개설시 가능한 분은 체크를 해주세요) -1차 2/18-4/22 (10강) -2차 4/29-7/8 (10강)
올해 1월,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티키타카가 스페인어’라는 사실을 되물어온 우리말 출판사 ’이응‘ 장세이 대표의 질문과 기획으로 시작된 책 <이게 스페인어라고?>가 표지색과 잘 어울리는 계절에 태어나, 온라인 구매신청은 가능하고 곧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제2외국어라니? 라며 거리감을 느낄 필요가 없어요. 책의 부제 ‘모르고 쓰는 우리말 속 스페인어’처럼 이미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스페인어를 재료로 한 우리말 책이에요.
친구와의 대화에 무심히 등장하는 티키타카, 우리집 냉장고 디오스, 내차 아반테, 아는 노래 베사메 무초가 스페인어라고? 라는 놀라움이 든다면 이 책과 함께 그 답을 즐겁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고나면 알게될거예요. 이미 당신이 스페인어 단어 30개 쯤은 거뜬히 알고 있던 사람이라는 걸! - 이 책은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입니다. - 주요온라인구매링크
올라! 정거장 TV구독자 여러분~ 요즘 스페인어 수업 업데이트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전시준비로 좀 분주했습니다.
근처 계시거나 스페인 타일과 이야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전시장으로 마실오세요~
[8월 전시소식]
*여행하는 도예가 홍은 - 두 번째 이야기 momentos y punto.
스페인, 순간들 그리고 마침표
더운 여름의 가운데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도시 '스페인 세비야'의 이야기를 담아 전시를 합니다. 작년 막연히 이야기 되던 전시를 올해 초 확정하면서 오롯이 상반기는 전시 준비를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스페인에서의 5년은 이미 꽤 지난 시간이지만 여전히 현재안에 마침표가 찍히지 않는 숙제같은 시간이었어요.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 준비를 하며 지난 폴더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정리하고, 미뤄두었던 타일작업을 오랜만에 다시 실험하고 그 안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답을 찾아가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시간이 참 의미있었습니다.
어떻게든 다시 되풀이 되더라도 한번은 마침표를 찍고 넘어가는 문단처럼 그렇게 깜빡이는 마침표정도의 시간에 서기 위한 시간이었네요.
뜨거운 여름 서울가운데 마련될 작은 스페인으로 여행오세요.
심지어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공간이어서 시원하게 왔다 구경하고 가실수 있습니다.^^
*전시일시:8/16-9/3 월-토 12:00-18:00/일 예약
*전시장소: 스페이스mm(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시티스타몰 안에 있어요)
!! 전시와 함께 독립출판 [스페인, 타일 한 장]도 출간됩니다.
'도대체 스페인에서 뭐하고 살았길래 저렇게 살고 있나?'
궁금했던 분들에게 전하는 좀 늦은 답변이에요.
이쁜 타일 한 장안에 담은 스페인 5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선 구매 예약 가능합니다.( 이후 독립 서점 등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능합니다.)
La parad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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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스페인어 읽는 밤 - noche de l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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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한 권의 책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으로 나누어 긴 호흡으로 함께 읽습니다. (단,긴 호흡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전체 혹은 부분을 함께 하실수 있는 책으로 골랐습니다.)
혼자는 이어가기 힘든 원서 읽기지만 한 주에 한 번씩 만나 조금씩 꾸준히 읽다보면 마지막 장을 뿌듯하게 덮는 날을 만나실 거예요.
(공지내용을 잘 확인해 주세요)
📕함께 읽을 책
‘Manolito gafotas‘- Elvira Lindo
좀 오래된 책이지만 여전히 스페인 아동-청소년 추천 도서로 널리 읽히는 책이면서 (물론 성인들도 좋아하는) 스페인어를 배우는 A2-B1정도 수준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책이기도 해요.
90년대 초반 라디오 캐릭터로 등장한 ’안경잡이 마놀리또‘가 인기를 얻으며, 첫 책이 출판되었고 이 책의 성공과 함께 후속 편으로 7편의 책이 더 출판되었어요.
TV시리즈와 영화로도 제작되었고요. 작년엔 첫 책 출간 30주년을 맞아 특별 에디션이 나오기도 했지요.
마드리드의 까라반첼이라는 동네 배경으로 개성강한 마놀리또와 그의 친구들, 그 주변의 어른들이 90년대 스페인의 전형적인 문화와 캐릭터를 담고 있어요.
초급 레벨 읽기 추천 도서라지만 스페인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관용 표현들이나 특수한 활용 어휘들이 많다는 점은 흥미로운 반면 외국인에게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책이기도 하지요. (스페인 친구의 도움을 받아 조금 더 잘 의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소 긴 호흡의 읽기가 부담스럽고 자칫 지루할 수 있지만 총 10편 에피소드가 독립적인 이야기로 전개되어서 장편이지만 단편처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놀리또가 독자인 ’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라 마치 이야기를 듣듯이 읽어나갈 수 있는 것도 재미포인트입니다.
”Te voy a contar la historia de...“
매 에피소드 첫부분 언저리에 항상 등장하는 문장이기도 하죠.
그럼 마놀리또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볼까요?
📌 교재구매
원서 해외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이른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교재는 아마존 구입가로 볼때 2만원 이하로 예상됩니다. (공동구매 방법과 금액은 수업확정 이후 공지)
📌언제:
☑️오프라인 : 화 20:00-21:30
(혹 16:00 타임 추가 개설시 가능한 분은 체크를 해주세요)
-1차 2/18-4/22 (10강)
-2차 4/29-7/8 (10강)
☑️온라인 : 목 20:00-21:30
-1차 2/20-4/24 (10강)
-2차 5/8-7/10 (10강)
📌 수업방법
-오프라인 : 톡톡정거장 La parada(2호선 신대방역 근처)
-온라인 : zoom
-원서 교재를 기반으로 정리된 기본 단어와 가이드는 매수업 제공.
-모든 수업은 녹화 영상을 공유합니다.(단, 오프라인 수업은 오디오 위주로 녹화됩니다)
📌 수강가능 레벨
-스페인어 과거, 접속법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분. 동사 활용이 자유롭지 않아도 됩니다.
-문법이 아닌, 이야기와 문장으로 스페인어를 만나고 싶은 분.
-문법 모르겠고 일단 읽고보자!는 용기가 있으신 분
📍등록
•수업료 : 상반기 총 20회(10강씩 2분기로 나누어 진행) 분기별 25만원. (2분기 통합 혹은 분할 등록 가능합니다. 통합 등록시 10%할인)
•수강인원
오프라인 최소 3명-최대 6명/ 온라인 최소 3명-최대 8명
📍신청 및 문의
-수업내용과 일정 등의 문의 및 신청은 01040407961(문자먼저)로 주세요.
-수강료입금. 01040407961(기업, 홍은)후 성함,연락처, 온/오프라인 여부를 위 연락처 문자로 남겨주세요
-1월 15일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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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스페인어읽기수업
#스페인어원서읽기
#manolitogafotas
#관악구스페인어
#취미스페인어
11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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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arada TV
[책방 안 작은 전시]
💃🏻Olé!- 내 책상 위 스페인💃🏻
4/6-5/2
월-금 14:00-20:00/토 13: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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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있는 스페인 책방 한켠 작은 책상위에 스페인 이야기를 펼쳐놓았어요. 4월 중순 시작되는 스페인 봄 축제에 맞춰 화사하게 꾸몄습니다!
4월 중 스페인 책방에는 스페인 관련 행사가 어느때보다 많은 달이기도 해요. 인스타 참고하셔서 관심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시고 전시도 덤으로 보시면 좋겠네요.
-www.instagram.com/spainbookshop?igsh=d3Foa2tleTBid…
저는 4/13 토 1-4시에 책방에서 서성거리고 있을 예정이고 4/27 토요일엔 전시 도슨트+워크숍(추후 공지) 진행될 예정이에요.
시간 맞는 분들은 이때 만나도 반갑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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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스페인의 흥과 함께 만나요!
1 year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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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arada TV
Hola!
정거장TV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또 한번의 새해 즐겁게 밎이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도 스페인어는 놓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더 친해지시길 바라고, 저도 좀 더 부지런히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Feliz año!
올해도 스페인어와 신나게 만나요!
1 year ago (edited)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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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arada TV
책출간 [이게 스페인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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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출간으로 업데이트를 거의 못했네요.
올해 1월,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티키타카가 스페인어’라는 사실을 되물어온 우리말 출판사 ’이응‘ 장세이 대표의 질문과 기획으로 시작된 책 <이게 스페인어라고?>가 표지색과 잘 어울리는 계절에 태어나, 온라인 구매신청은 가능하고 곧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제2외국어라니?
라며 거리감을 느낄 필요가 없어요. 책의 부제 ‘모르고 쓰는 우리말 속 스페인어’처럼 이미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스페인어를 재료로 한 우리말 책이에요.
친구와의 대화에 무심히 등장하는 티키타카, 우리집 냉장고 디오스, 내차 아반테, 아는 노래 베사메 무초가 스페인어라고? 라는 놀라움이 든다면 이 책과 함께 그 답을 즐겁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고나면 알게될거예요. 이미 당신이 스페인어 단어 30개 쯤은 거뜬히 알고 있던 사람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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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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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온라인구매링크
[yes24]
m.yes24.com/Goods/Detail/123199739
[알라딘]
aladin.kr/p/dQRb0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081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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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무리 되었으니 스페인어 영상도 차근차근 올려보겠습니다!
Gr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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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edited)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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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arada TV
올라!
정거장 TV구독자 여러분~
요즘 스페인어 수업 업데이트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전시준비로 좀 분주했습니다.
근처 계시거나 스페인 타일과 이야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전시장으로 마실오세요~
[8월 전시소식]
*여행하는 도예가 홍은 - 두 번째 이야기
momentos y punto.
스페인, 순간들 그리고 마침표
더운 여름의 가운데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도시 '스페인 세비야'의 이야기를 담아 전시를 합니다.
작년 막연히 이야기 되던 전시를 올해 초 확정하면서 오롯이 상반기는 전시 준비를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스페인에서의 5년은 이미 꽤 지난 시간이지만
여전히 현재안에 마침표가 찍히지 않는 숙제같은 시간이었어요.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 준비를 하며 지난 폴더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정리하고,
미뤄두었던 타일작업을 오랜만에 다시 실험하고 그 안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답을 찾아가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시간이 참 의미있었습니다.
어떻게든 다시 되풀이 되더라도 한번은 마침표를 찍고 넘어가는 문단처럼
그렇게 깜빡이는 마침표정도의 시간에 서기 위한 시간이었네요.
뜨거운 여름 서울가운데 마련될 작은 스페인으로 여행오세요.
심지어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공간이어서 시원하게 왔다 구경하고 가실수 있습니다.^^
*전시일시:8/16-9/3 월-토 12:00-18:00/일 예약
*전시장소: 스페이스mm(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시티스타몰 안에 있어요)
!! 전시와 함께 독립출판 [스페인, 타일 한 장]도 출간됩니다.
'도대체 스페인에서 뭐하고 살았길래 저렇게 살고 있나?'
궁금했던 분들에게 전하는 좀 늦은 답변이에요.
이쁜 타일 한 장안에 담은 스페인 5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선 구매 예약 가능합니다.( 이후 독립 서점 등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책사양 145*145 128p, 무선제본, 컬러
*책가격 14000원
*구매예약
naver.me/5l6tnXnx
3 years ago (edited)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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