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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 2011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동영상들을 다른 계정에 올렸다가 댓글 관리 차원에서 다시 올림.

1 month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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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 Horowitz - Live in Tokyo (11 June 1983)
6月10日 ホテルの部屋で / きき手 : 田村珠子


6월 10일 오쿠라 호텔 룸에서 다마코 다무라와의 인터뷰


Tamako Tamura: 日本にはレコ丨ドであなたのファンになった人が大努いますが。なぜ急に日本に来る事にしたのですか?


다마코 다무라 : 일본에는 당신의 레코드를 통해 당신의 팬이 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일본에 갑자기 오기로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Vladimir Horowitz: まだ 来日した事がなかったし。他の国々を見て、少し冒険もしたかったので… 来てよかったと思います。皆、とても親切です。日本人同志はもちろん、外国人に対しても。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아직 일본에 온 적이 없었거든요. 다른 나라들을 보고, 조금 모험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와서 좋았어요. 모두 매우 친절합니다. 일본인 동지는 물론, 외국인들에 대해서도요.


Tamako Tamura: 東京の曲目はどうやって決めたのですか。


다마코 다무라 : 도쿄 공연을 위한 곡목은 어떻게 결정하셨나요?


Vladimir Horowitz: 今、演奏旅行中でアメりカで六、七回音楽会を開きましたが。多くの曲目が必要なのであまり変えたくありませんでした。私は人のためではなく、自分の音楽を第一にします。だからほぼ同じ曲目です。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지금, 연주 여행 중에 아메리카에서 6, 7회 음악회를 열었는데요. 많은 곡목이 필요하므로 많이 바꾸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음악을 우선합니다. 그래서 거의 같은 곡목입니다.


Tamako Tamura: 演奏曲目の中で特に大切な曲、好きな曲は?


다마코 다무라 : 연주곡목 중 특히 소중한 곡, 좋아하는 곡은요?


Vladimir Horowitz: いい音楽は全部好きですとこの作品でも…でも「いい音楽」を定義するのはむずかしく。一人がいいと思つても、別の人はそう思いません。でも偉大な作曲家はいい音楽を作つていて。私はそれを演奏するだけです。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좋은 음악은 다 좋아하는데 이 작품에서도... 하지만 “좋은 음악”을 정의하기란 어려워요. 한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위대한 작곡가들은 좋은 음악을 만들어요. 전 연주할 따름이죠.


Tamako Tamura: 東京での曲目をもう少し説明して下さい。


다마코 다무라 : 도쿄에서의 곡목을 좀 더 설명해 주세요.


Vladimir Horowitz: 大切なのはいろいろな音楽がある事です。そして私の好きな曲。觀客もそうだといいのですが…ベートーベンの晩年のソナタ。これは表現しにくいですね。シュ一マンの謝肉祭はいい曲です。小品集で…私は好きです。そして誰もが好きなショパン!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중요한 건 여러 가지 음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곡이요. 관객도 그렇다면 좋겠지만... 베토벤의 후기 소나타. 이건 표현하기 어려워요. 슈만의 사육제는 좋은 곡입니다. 소품집인데... 제가 좋아하는 곡이죠. 그리고 모두가 좋아하는 쇼팽!


Tamako Tamura: とれ位棟習されますか。


다마코 다무라 : 어쨌든 연습하시겠어요?


Vladimir Horowitz: 時々…例えばきのうはリハーサル。今日は話をして自分の演奏を聴いて練習は少しだけ。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때로는... 예를 들어 어제는 리허설이었어요. 오늘은 우리가 이야기하고 제 연주를 들었으며 조금만 연습했네요.


Tamako Tamura: カメラに手を見せて下さいますか。日本の音楽ファンのためにサインをしてください。


다마코 다무라 : 카메라에 손을 보여주시겠어요? 일본의 음악 팬들을 위해 서명해주세요.

2 years ago (edited)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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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son Freire & Martha Argerich Excerpts

neige1984.blogspot.com/2021/1...

3 years ago (edited)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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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Classic 님은 남이 유튜브에 올린 것들을 다운받아서 본인 채널에 올리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뭐라고 쓴 댓글들을 이미 지웠거나 아니면 안 지운 것처럼 가려놓은 것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제 블로그 염탐하는 것도 모르는 게 아닙니다. 저는 조성진 팬도 아니지만 2015년 쇼팽 콩쿠르 이후 조성진에 대해서 가진 대로 나눠주려고 애써 왔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는 님이 저한테서 뭔가를 탐내려고 해도 정말로 드릴 만한 새로운 정보가 없습니다. 처음에 저로 시작해서 이후에는 다른 것들도 슬슬 그런 걸로 아는데 저한테서 그런 게 가장 많이 보이는군요. 자꾸 그러면 저한테 악감정이 있는 번역본 도둑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님이 저한테서 받아서 손쉽게 올린 풀 버전 동영상들을 저는 어렵게 구했습니다. 물론 리허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유튜브에 부분적으로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들입니다. 본인의 행동이 찔리는 건지 아니면 엄청 뻔뻔한 건지 뭐라고 하면 계속 묵묵부답이시군요.

blog.naver.com/snowseol/22220...

youtube.com/channel/UCMcB...

내가 뭐라고 하면 마치 차단이 아닌 것처럼, 내가 맘대로 댓글을 달 수 있는 것처럼 하고선 다른 사람들이 못 보게 댓글을 가려놓는다. 나한테서 퍼간 것들은 다른 채널로 치웠다. 답변이 하나 왔는데 그것조차 안 보인다. 나한테 받은 거잖아! 내가 찍은 건 아니지만 어렵게 구해서 외국 분한테 영어 히어링 받아쓰기해달라고 부탁까지 한 것이다. 남의 가슴에 대못 박는 걸 보면 나한테 악감정이 상당한가보다. 지금은 Neige눈사람 채널에서 지운 것이지만 이전에 유튜브에 몇 개 올려서 포스팅한 적도 있다.

blog.naver.com/snowseol?Redir...
neige1984.blogspot.com/2019/0...

이거 올렸다고 뭐라고 그러는 내가 쪼잔해보이겠지만, 나는 유튜브에서 받은 동영상을 내 채널에 올리는 얌체 같은 짓은 안 한다. 다른 데에서 받은 거라면 몰라도. 내 나름의 원칙 때문인지 이 사람의 행동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

4 years ago (edited)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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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신설 (My New Youtube Channel)

www.youtube.com/channel/UCaZ1...

I'm not Seong-Jin Cho's fan but foreign pianists' mania.

될 수 있으면 저작권이 있는 동영상들을 아예 삭제할까 하다가 채널을 새로 파서 옮겼다. 조성진의 몇몇 동영상들도 새로 만든 채널에 올렸다. 계속 알리지 않고 있었는데 꾸준히 보던 조성진 동영상이 갑자기 없어졌다는 댓글을 발견해서 공지한다. 작년 5월 초에 내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들을 본인 채널에 올린 사람이 등장해서 뭐라고 직접 말도 해봤는데 본인은 찔려서 그런지 지금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물론 나는 조성진의 팬이 아니다. 조성진에 대해서 뭔가를 제공할 의무가 1도 없다. 하지만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나서 사람들이 그의 연주를 갈망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뭐라도 구해지는 사람으로서 음원을 나눠주고 있었던 것일 뿐이다. 그러다가 유튜브로도 진출했다.

나는 주로 해외 연주자들의 팬인데 다닐 트리포노프의 2011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연주가 어떤지 궁금하지 않았다면(트리포노프의 연주를 못 봤다고 한때 속상했음) 조성진과 손열음도 리허설 연주 포함하여 영영 모를 뻔했다. 트리포노프의 연주를 어렵게 구했는데 다 받지 못해서 갖고 있을 만한 사람들한테 영어로 메시지를 보낸 결과 4명 중 1명이 응했다. 그 한 분한테 열흘 넘게 빌붙었는데 내게 2011년 대회 피아노 부문 참가자들의 모든 연주를 알게 해주셨다. 물론 그분한테 유튜브에 올려도 되는지 허락까지 구한 것이다. 그동안 사람들이 손열음과 조성진의 연주는 활발히 올려줬으나 우승자인 트리포노프의 연주는 왜 거의 다 안 올려주는 건지 안타까웠다. 러시아어로도 찾아낸 결과 화질이 구리다. 그래서 내가 빛내주기로 했다. 히히히!

내 채널에서 조성진 동영상 받아서 본인 채널에 올린 유튜버는 이웃으로 있는 3년 동안 내 블로그에서 조성진에 대해서 번역해놓은 자료들을 (복사 방지 기능을 쓰지 않는 걸 이용하여 퍼가도 되는 건 줄 알았다면서) 무단 복제하여 한 마디 허락도 없이 본인 블로그에 올려놓는 걸로도 모자라서 (그 선에서 만족을 못하고) 내가 2018년 가을에 디즈니 콘서트홀 리뷰를 끝으로 번역하기 싫다고 신호를 몇 번 보냈음에도 - 2020년까지라도 번역하려고 했던 것들을 의미 없고 쓸데없는 정보로 판단하여 자진해서 그만 두자 앞으로도 계속 빌붙으려던 생각이 틀어지니까 - 그래도 부탁하면 들어주겠지 하는 굳은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 리뷰 번역해달라고 부탁했다가 대차게 거절 당하고 2019년 5월에 블로그 이웃 끊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조성진에 대해서 간절한 것을 생각해줬더니 결국 배신으로 돌아왔다. 조성진에 대한 정보가 꼭 팬한테서 나오는 건 아니라고 설교했더니 나를 본인이 좋아하는 평론가들의 리뷰 해석해주는 대상으로 여긴 모양이다. 나는 오히려 조성진에 대한 정보를 해외 연주자들을 찾다가 알기도 하는데, 맨날 조성진만 열심히 검색한다고 나오는 게 아니다. 뜻밖에 엉뚱한 데서 나오는 수도 있다.) 내 블로그에서 받은 사진(정확히는 pdf 파일에서 추출한 이미지)으로 조성진 음원도 만들어서 올렸던데, 내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조성진에 대해 뭘 올리나 염탐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번역본 도둑이나 얌체 같은 유튜버나 서로 동일 인물이든 아니든 남의 수고를 우습게 여긴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둘 다 겪어보니 2015 쇼팽 콩쿠르에서 내가 시몬 네링을 지지한 것에 대해 외국인 응원한다고 본인 블로그에서 시비 걸고 뭐라고 트집 잡은 조성진 골수팬인 안티 블로거보다 악질! 아무튼 그 유튜버는 (본인 맘이지만) 독자 수 공개를 안 하는 것도 뭔가 수상쩍다.

2019년까지는 남들한테 없는 조성진 음원이 몇 번 나한테 떨어졌지만, 유감스럽게도 2020년부터는 새로운 정보가 나한테 없다. 뭔가 새로운 연주가 생긴다면 다른 유튜버들이 올려줄 것이고 나는 그런 연주를 개인 소장하지 굳이 내 채널에 올리진 않는다.

4 year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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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il Trifonov - About the Arthur Rubinstein International Piano Master Competition 2011

다닐 트리포노프 - 2011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마스터콩쿠르에 대하여

The Rubinstein Competition was done. In a very friendly way for the competitors. It was in a great location. The competitors were staying in a hotel next to the sea. Next to the beach. So it was possible after playing, or after a long day of practicing. You could go and rest by the sea or go to the park. Or do a lot of possible leisurely things. Also in the concert you could play an encore in the competition. This doesn't happen in other competitions. And I think this sets the performer's mind for more freedom in music-making. When there is a concert or festival with such a festive style.

루빈스타인 콩쿠르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매우 친근한 방식으로요. 좋은 위치에 있었는데요. 참가자들은 바닷가에 있는 호텔에 머물고 있었죠. 해변가에서요. 그래서 연주한 후나 긴 하루의 연습 후에 가능했죠. 바닷가에 가서 쉬거나, 공원을 가거나, 가능하면 여유로운 것들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콘서트에서도 콩쿠르에서 앙코르를 연주할 수 있는데요. 이건 다른 콩쿠르에서는 없죠. 그리고 저는 이것이 음악 만들기에 있어 연주자의 마음에 더 많은 자유를 준다고 생각해요. 그런 축제 스타일의 콘서트나 축제가 있을 때요.

This tension is an obligatory aspect of a piano playing. On stage it transforms into concentration. If there is very relaxed feeling before going onto the stage then it could be dangerous. Because you might not find that much focus. Before the concert you are supposed to... Bring yourself to the emotional level that you will be in during the concert. Or maybe even exaggerate that level. So you are warmed up not only technically. Of course you have to warm up your hands, but you also have to warm up your soul.

이 긴장은 피아노 연주의 필수 요소입니다. 무대에서는 집중력으로 바뀌는데요. 무대에 오르기 전에 너무 여유롭다면 위험할 수 있죠.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콘서트 전에 해야 할 것은... 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자신을 감정적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도 워밍업이 되죠. 물론 손도 풀어야 하지만 마음도 풀어야 합니다.

I'm from a family of musicians. Where there are composers, a teacher of theory of music, conductors of choirs. Even makers of accordions, and more musicians. At the age of five my parents discovered that I was standing next to a midi keyboard. A synthesizer. My nose was at the level of keyboards. I heard a melody and I was trying to play it by myself. So basically I started self educating myself on the instrument. Then they discovered that I have perfect pitch. And at the age of five or five and a half I was already in a music school.

저는 음악가 집안 출신입니다. 작곡가, 음악 이론 교사, 합창단 지휘자가 있는데요. 아코디언 제작자와 더 많은 음악가도 있어요. 다섯 살 때 부모님은 제가 미디키보드 옆에 서있는 걸 발견하셨는데요. 신디사이저였죠. 제 코가 키보드 높이였는데요. 멜로디를 듣고 혼자 연주해봤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악기에 대한 독학을 시작했죠. 그런 다음 부모님은 제가 완벽한 피치를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하셨죠. 그리고 5세 또는 5.5세에 저는 이미 음악학교에 다니고 있었어요.

I find that it is a great hall with a great atmosphere. I remember the feeling that I had while playing in the Rubinstein Competition. In the same hall. When I came back to this hall... Immediately when I started playing on the stage, I realized that there is a very positive energy from the audience. Which is important for artists in order to feel emotional support. This way an artists can... can transform more in music, and express with more freedom.

저는 좋은 분위기의 좋은 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연주할 때의 느낌을 기억해요. 같은 홀에서요. 이 홀에 다시 왔을 때... 무대에 오르자마자 청중들로부터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정서적 지지를 느끼기 위해서는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것이죠. 이렇게 하면 아티스트는... 음악에서 더 많이 변형하고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거든요.

I always enjoy coming back here. To play for wonderful audience. Who are very emotional, and very keen on musical expression. And anyway it has great views and great cuisine as well. It is not only musical aspects that make me enjoy this country a lot.

저는 항상 여기에 오는 것을 즐깁니다. 멋진 청중을 위해 연주하는 것 말이죠. 매우 감정적이면서도 음악적 표현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죠. 그리고 어쨌든 이 홀은 멋진 전망과 함께 훌륭한 요리가 있어요. 음악적인 면뿐만 아니라 이 나라를 많이 즐깁니다.

4 years ago (edited)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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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o Pogorelich - Bach, Scarlatti & Beethoven Recital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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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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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eni Koroliov - Bach Goldberg Variations (Live in Leipzig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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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