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었습니다. 작년한해 구독자님들과 너무도 많은 시간을 공유하였습니다. 제 인생의 어떤 시점에도 이런 친밀함에 대한 기대와 예상은 없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읽고 요약하고 녹음 편집하는 과정이 마치 대화를 하는듯합니다. 또, 이 모든작업이 저에게 큰 행복임을 고백합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온전히 할 수 있는 공간은 없거든요.
듣고 보고 담는 구독자님들의 마음을 사랑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제 채널의 자부심은 바로 구독자님들입니다. 새해 복 가득 지니시구요, 저는 올해에도 좋은 책 많이 올려놓겠습니다. 우리 모두 홧팅 해요 !!
다름이 아니고, 초기에 올린 영상들이 말이 넘 빨라서요. 제가 성격도 급하고 말도 빠르고 행동도 빠르답니다. ^^ 그러다 보니, 녹음도 번개같이 했어요. 이제 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아서요. 그래서 1번부터 60번~70번까지의 영상들을 수정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지금 보니 처음엔 제가 편집실력이 형편없어서 어설픈게 많이 보이네요. 그러나 그것도 역사아닐까 해서, 음성만 다시 녹음하여 입히겠습니다. 우선은 조회수 많은것부터 틈나는대로 만들예정입니다. 지난책들 영상 올라오면 책장에서 오래된 책 꺼내 다시읽는 기분으로 보아주시길 청합니다.^^
물론, 새 책은 지금껏 하던대로 계속 될것입니다.
늘 잘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제 채널 구독자님들,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는 자랑스러움을 갖고 있어요. 그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좋은 책 업로드하는것으로 확실히 갚겠습니다.
오늘 소설가 이문열의 정치적입장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문학은 정치적영향을 받을수있고 작가가 어떤 체제하에서 성장했는가는 작품속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어이없을만큼 민감한 대선, 이념논쟁도 빛을 잃었고, 명분도 의심이 앞서는, 모두에게 괴로운 지금. 한국문단의 무게있는 작가로서의 처신은 아니지않나 우려되는면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문열의 소설을 올려놓은 터라 내려버릴까 잠깐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엔 아우와의 만남이 너무도 보석같은 소설이고 우리들에게 주는 공감대가 시대를 뛰어넘으므로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프랑스는 청산작업에서 양쪽으로 팽팽하게 갈려 메시지를 냈던 카뮈와 모리아크를 다 받아들였고 막심고리끼가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전세계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걸 보면 작품의 뛰어남은 작가의 허물을 문제삼지 않을 힘이있는가봅니다.
독자님들의 성향에따라 갈릴수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문열을 그저 작품으로만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그의 소설들은 절대 버릴수없는 힘이 있음을 전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독자님들과 함께 성장하는 저의 기쁨을 좋은 책 많이 업로드하는 것으로 갚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와 사랑 전합니다.
제가 요즘 업로드하는 텀이 쫌 길었죠. 이번 여름에 도서관 기획강의가 와장창 많이 들어왔어요. 제 강의주제가 '치유를 위한 독서'라 요즘 그게 필요한가봐요. 비대면강의라서 PPT 컬러풀하게 준비하고 강의하고 이런시간들이 나눠지니까 업로드 텀이 길어졌습니다. 자율성이 충족되지 않아서 자진납세하는 기분으로 커뮤니티에 글 올립니다. 곧 정상속도로 회복할거구요. (굳은결심 불끈 ^^)
구독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의 조회수 구독수가 이리도 큰 기쁨이 될 줄은 몰랐답니다. 이 모든 기쁨과 보람 충족감들은 좋은 책 업로드하는 걸로 확실히 갚겠습니다.
채널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 특성상 제 채널은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책 선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15분이면 책한권의 줄거리전달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아니었어요. 타이틀이 15분에 책한권이라서, 시간이 저를 조바심나게 했었는데 자꾸 후~울쩍 넘다보니 점점 자유로워지고 있답니다(^^). 저는 독자님들이 이걸 들으면 책한권 꼼꼼히 읽었다는 충만감을 갖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15분을 투자하겠다고 앉았으니 조금 더 밍기적대겠다는 유연함으로 즐기시기를 소망합니다.
읽고 - 요약하고 - 녹음하고 - 편집하고, 책한권 올리는데 이런 과정이 꼬박 3일 걸립니다. 중간에 잠깐 굴레에 갇힌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감이 큽니다. 이건 독자들이 늘어나며 생긴 책임감에서 오는 영향이 가장 클겁니다. 양서를 계속 업로드하는 걸로 감사함을 확실히 갚겠습니다.
김세라작가의 15분에책한권
사랑하는 구독자님들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연말을 보내고
맞이하는 새해입니다.
새해엔 누구도 가슴아픈일이 없길,
새해엔 모든것이 순리대로 되어지길,
그래서 문학은 문학으로
가슴에 파고들어주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구독자님들과의 교감은
저에게 좋은감정들의 풍요로움을
주었습니다.
감사와 사랑 전합니다.
올해도 좋은 책 가지고 계속 만나요.
그리고 우리 함께 거침없이 성장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새해에 김세라 드림
4 months ago | [YT] | 148
View 36 replies
김세라작가의 15분에책한권
저의 자부심인 독자님들
봄이되었고,
구독자 1만이 되었습니다.
숫자가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1만이라는게
기분좋은 무게감을 주네요.
이벤트하라는 조언이 있었어요.
그러나 안하렵니다.
그걸하면 뽑히지 못하는분도 있으니까요.
살기도 수월찮은데
선택받지못하는 경험 하나
추가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대신
초심 꽉 붙잡고
좋은책 꾸준히 갖고오는걸로
대신하겠습니다.
소중한 날들!!
독자님들의 행복한 시간을 소망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199
View 74 replies
김세라작가의 15분에책한권
저의 구독자님들
새해가 되었습니다.
작년한해 구독자님들과 너무도 많은 시간을 공유하였습니다.
제 인생의 어떤 시점에도 이런 친밀함에 대한 기대와 예상은 없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읽고 요약하고 녹음 편집하는 과정이 마치 대화를 하는듯합니다.
또, 이 모든작업이
저에게 큰 행복임을 고백합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온전히 할 수 있는 공간은 없거든요.
듣고 보고 담는 구독자님들의 마음을 사랑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제 채널의 자부심은 바로 구독자님들입니다.
새해 복 가득 지니시구요,
저는 올해에도 좋은 책 많이 올려놓겠습니다.
우리 모두 홧팅 해요 !!
2024년 새해에 김세라 드림
1 year ago | [YT] | 143
View 33 replies
김세라작가의 15분에책한권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봄이 빠르게 가고 있는데요,
향긋한 추억 많이들 쌓고 계시는지요.
다름이 아니고,
초기에 올린 영상들이 말이 넘 빨라서요.
제가 성격도 급하고 말도 빠르고
행동도 빠르답니다. ^^
그러다 보니, 녹음도 번개같이 했어요.
이제 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아서요.
그래서 1번부터 60번~70번까지의
영상들을 수정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지금 보니 처음엔 제가
편집실력이 형편없어서
어설픈게 많이 보이네요.
그러나 그것도 역사아닐까 해서,
음성만 다시 녹음하여 입히겠습니다.
우선은 조회수 많은것부터
틈나는대로 만들예정입니다.
지난책들 영상 올라오면
책장에서 오래된 책 꺼내
다시읽는 기분으로
보아주시길 청합니다.^^
물론, 새 책은 지금껏 하던대로
계속 될것입니다.
늘 잘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제 채널 구독자님들,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는
자랑스러움을 갖고 있어요.
그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좋은 책 업로드하는것으로
확실히 갚겠습니다.
좋은 날 많이 만드시길 소망하면서 ~~
김 세라 드림
2 years ago (edited) | [YT] | 120
View 42 replies
김세라작가의 15분에책한권
저의 독자님들
오늘 소설가 이문열의 정치적입장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문학은 정치적영향을 받을수있고
작가가 어떤 체제하에서 성장했는가는
작품속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어이없을만큼
민감한 대선,
이념논쟁도 빛을 잃었고,
명분도 의심이 앞서는,
모두에게 괴로운 지금.
한국문단의 무게있는 작가로서의 처신은
아니지않나 우려되는면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문열의 소설을 올려놓은 터라
내려버릴까 잠깐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엔 아우와의 만남이
너무도 보석같은 소설이고
우리들에게 주는 공감대가
시대를 뛰어넘으므로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프랑스는 청산작업에서
양쪽으로 팽팽하게 갈려 메시지를 냈던
카뮈와 모리아크를 다 받아들였고
막심고리끼가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전세계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걸 보면
작품의 뛰어남은 작가의 허물을
문제삼지 않을 힘이있는가봅니다.
독자님들의 성향에따라 갈릴수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문열을 그저 작품으로만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그의 소설들은 절대 버릴수없는
힘이 있음을 전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독자님들과 함께 성장하는 저의 기쁨을
좋은 책 많이 업로드하는 것으로
갚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와 사랑 전합니다.
3 years ago (edited) | [YT] | 102
View 13 replies
김세라작가의 15분에책한권
나의 독자님들 ~
제가 요즘 업로드하는 텀이 쫌 길었죠.
이번 여름에 도서관 기획강의가 와장창 많이 들어왔어요.
제 강의주제가 '치유를 위한 독서'라 요즘 그게 필요한가봐요.
비대면강의라서 PPT 컬러풀하게 준비하고 강의하고 이런시간들이 나눠지니까
업로드 텀이 길어졌습니다.
자율성이 충족되지 않아서 자진납세하는 기분으로 커뮤니티에 글 올립니다.
곧 정상속도로 회복할거구요. (굳은결심 불끈 ^^)
구독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의 조회수 구독수가 이리도 큰 기쁨이 될 줄은 몰랐답니다.
이 모든 기쁨과 보람 충족감들은
좋은 책 업로드하는 걸로 확실히 갚겠습니다.
많이 덥네요.
그래도 활기있는 날들 만드시길 소망합니다.
3 years ago (edited) | [YT]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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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작가의 15분에책한권
채널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 특성상 제 채널은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책 선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15분이면 책한권의 줄거리전달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아니었어요.
타이틀이 15분에 책한권이라서,
시간이 저를 조바심나게 했었는데 자꾸 후~울쩍 넘다보니 점점 자유로워지고 있답니다(^^).
저는 독자님들이 이걸 들으면 책한권 꼼꼼히 읽었다는 충만감을 갖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15분을 투자하겠다고 앉았으니 조금 더 밍기적대겠다는 유연함으로 즐기시기를 소망합니다.
읽고 - 요약하고 - 녹음하고 - 편집하고, 책한권 올리는데 이런 과정이 꼬박 3일 걸립니다.
중간에 잠깐 굴레에 갇힌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감이 큽니다.
이건 독자들이 늘어나며 생긴 책임감에서 오는 영향이 가장 클겁니다.
양서를 계속 업로드하는 걸로 감사함을 확실히 갚겠습니다.
좋은 날들 만나시길 소망하며 ~~
김세라 드림
4 years ago (edited) | [YT]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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