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의 제퍼슨 기념관 벽면에는 강렬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신께서 자유도 주셨다." 서로를 신의 자녀로 인정한다는 것은 우리가 신께 속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며, 그 누구도(정부든 개인이든) 신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없다는 것을 아는 일이다.
- 털시 개버드의《민주당을 떠나며》중에서 -
* 신은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면서 가장 귀한 친구인 자유도 주셨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생명은 빛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빛 속에서 자태를 드러내듯이 자유는 생명을 빛나게 하는 신의 선물입니다.
내가 대책 없이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사람은 자포자기, 두문불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떠도는 여행을 떠납니다. 성공이나 실패,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사는 길이 보입니다.
겨울 채비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나무의 겨울 채비는 낙엽 지는 일로 시작한다. 가지에 무성하던 잎들의 미련을 냉정히 뿌리친다. 때가 되면 지난 계절 생명줄이었던 물을 끊어내는 것이다. 그다음은 농축이다. 몸속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숨조차 제대로 쉬지 않고 버틴다. 그리고 다시는 잎사귀를 달지 않을 것처럼 빈 가지로 겨울을 난다.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무도 사람도 겨울 채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무의 겨울 채비는 잎을 떨구는 일로 시작합니다. 그 무성했던 잎들을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버립니다. 빈 가지로 겨울을 나야 얼지 않고 견뎌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비워야 새봄에 다시 새싹을 틔울 수 있음을 나무는 압니다. 빈 가지가 되는 것이 겨울을 나는 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지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을 추출하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창의적인 사고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단, 데이터는 감정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며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김용대의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중에서 -
*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한 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고 있고, 모든 것은 데이터로 남아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는 온기가 없습니다. 사랑과 감사, 따뜻한 감성, 정서적 교감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일 뿐,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인 욕심을 이타적인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휴tv산과여행
독서가 취미라고 하면
밥맛이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재미있는 책도 많다는 점, 잠이
안 올 때 어려운 책을 잡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온다는 점만
말해둔다.
- 문형배의 《호의에 대하여》 중에서 -
* 책은 재미있어도 좋고,
재미없어도 좋습니다. 읽기 쉬워도 좋고,
읽기 어려워도 좋습니다. 어려워서 읽은 책이
이해되지 않아도 시루에서 콩나물이 자라듯
내 영혼은 자라날 테니까요. 그래서 늘
책을 가까이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잠이 솔솔 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17 hours ago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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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진정한 몰입에 이르려면 자유롭고 깊은 사색에 빠질 수 있어야 한다.
- 머리나 밴즐렌의《창조적 영감에 관하여》중에서 -
"급할수록 돌아가요"
집중과 산만,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어 보다 나은 길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말도 많이웃으세요
2 days ago | [Y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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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워싱턴 D.C의
제퍼슨 기념관 벽면에는
강렬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신께서 자유도 주셨다."
서로를 신의 자녀로 인정한다는 것은 우리가
신께 속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며,
그 누구도(정부든 개인이든) 신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없다는 것을
아는 일이다.
- 털시 개버드의《민주당을 떠나며》중에서 -
* 신은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면서
가장 귀한 친구인 자유도 주셨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생명은 빛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빛 속에서 자태를 드러내듯이
자유는 생명을 빛나게 하는
신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3 days ago | [YT]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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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내가 대책 없이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사람은 자포자기, 두문불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떠도는
여행을 떠납니다. 성공이나 실패,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사는 길이 보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4 days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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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겨울 채비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나무의 겨울 채비는 낙엽 지는 일로 시작한다.
가지에 무성하던 잎들의 미련을 냉정히 뿌리친다.
때가 되면 지난 계절 생명줄이었던 물을 끊어내는
것이다. 그다음은 농축이다. 몸속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숨조차 제대로 쉬지 않고 버틴다.
그리고 다시는 잎사귀를 달지 않을 것처럼
빈 가지로 겨울을 난다.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무도 사람도 겨울 채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무의 겨울 채비는 잎을 떨구는 일로 시작합니다.
그 무성했던 잎들을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버립니다.
빈 가지로 겨울을 나야 얼지 않고 견뎌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비워야 새봄에 다시 새싹을
틔울 수 있음을 나무는 압니다. 빈 가지가
되는 것이 겨울을 나는 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5 day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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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지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을 추출하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창의적인 사고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단, 데이터는 감정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며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김용대의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중에서 -
*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한 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고 있고,
모든 것은 데이터로 남아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는 온기가 없습니다. 사랑과 감사,
따뜻한 감성, 정서적 교감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일 뿐,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6 day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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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인 욕심을 이타적인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1 week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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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1 week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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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가을은, 고된 여름 잘 견뎠다고 어루만져 주는 손길 같은 단어입니다.
- 허은실의《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중에서 -
참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가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그간의 고통을 날려 보냅니다.
짧기에 더욱 소중한 계절입니다
휴일잘보내세요
1 week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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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tv산과여행
여행이 아무리 신난다 해도,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합니다.
일상이 아무리 치열해도 안식할 곳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이규현의《내 인생에 찾아온 헤세드》중에서 -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음은 감사이고 은혜입니다.
피곤한 몸과 마음이 쉬며 새 힘을 얻기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주말도 많이웃으세요
https://youtu.be/E2r3W96cWPY?si=zJ6Bz...
1 week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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