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6,000명 돌파가 8개월 전이었는데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1만 명을 넘어섰네요. 많은 관심과 성원 대단히 고맙습니다! 칭찬의 리플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점점 커지는 제 채널의 영향력에 부담도 느껴집니다. 비록 업로드가 좀 많이 더디긴 하지만 제 나름의 시선과 해석을 계속 이어가 볼 생각입니다. 저는 공부하고 나눠드리기를 좋아하는 설명충이니까요.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
<듄: 파트2 관람 후기> (스포 없음) 크래딧 제외하고 2시간 30분 정도의 러닝타임이 1시간 반 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이 좋았음. 아이맥스로 보진 않았지만 거대한 영상미와 함께 한스 짐머의 진동이 온몸을 압도하는 사운드가 일품이었다. 다만 파트1보다 아쉬웠던 점은 1편 대비 너무 큰 변화의 내용들을 다루다 보니 대서사극으로서 서사가 부족했다는 것. 개연성과 빌드업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뭔가 편집된 듯 급전개된 느낌의 부분이 있었음. 반지의 제왕처럼 3시간 이상의 러닝타임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암튼 끝을 이렇게 내버리면 파트3는 어떻게 기다리나...ㅎㅎ
안녕하세욧! 제가 개인 사정으로 1개월 정도 영상 작업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업로드 주기가 일정하진 않았지만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봐 양해를 구하고자 글 남겨 봅니다. 아마도 다음 업로드는 2월 초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일 때문에 최근에 영상 작업을 미리 조금 더 열심히 했었었었네요. 재미나게 봐 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 댓글 보며 큰 힘을 얻습니다 ♡ 고맙습니다!
하드론Z MAX가 새로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얼른 사봤습니다 ㅎㅎ 무려 레이스용 패드라네요!
기존의 기본형 하드론 프리미엄 패드 스포츠용 기본형 하드론Z S패드 스포츠용 상급인 하드론Z R패드 그리고 트랙전용 하드론Z TP패드 다 써봤구요.
미국에 계신 자비로우신 지인 덕분에 미국산 Hawk HP+까지 써봤는데요.
지난 패드 사용기들은 보배드림 시배목 개시판에서 검색하면 나오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프리미엄: 순정 이후 최고의 가성비 하드론ZS: 최악의 고온 내구성 하드론ZR: 극강 가성비의 본격 스포츠 패드 하드론Z TP: 잘 서긴 하는데 너무 딱딱해 별로 Hawk HP+: 제동 성능과 감각 모두 신세계♡
ZR 패드가 좋긴 한데 딱 V12evo2 타이어까진 쓸만 하거든요. 근데 그 이상 그립에선 타이어 그립 대비 패드 마찰력이 모자랍니다. 그렇다고 TP 쓰자니 감각적으로 너무 별로고 Hawk는 국내 정발이 안되어서 구하기 힘들고 그래서 이번 하드론Z MAX에 기대가 컸습니다.
우선 포장은 익숙한 그 박스에 MAX 딱지가 붙어 있네요~ 코드번호는 XP로 시작합니다. (ZR은 RP, 트랙전용은 TP)
그리고 이번엔 처음으로 도장이 검정입니다! 하드론은 빨간맛 < 파란맛 < 검은맛 순으로 강력해지네요 ㅎㅎ
ZR → TP → HP+ → ZR → MAX 차례로 끼워보고 탄내 나도록 디스크에 열심히 문질러 보았습니다.
《 결론: 와 이거 엄청 좋다 ♡ 》
ZR 쓰다가 부족함을 느끼신 분들은 TP 쓰지 마시고 바로 MAX로 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ZR의 2배 정도 되는데 제가 써본 바로는 돈값 하네요 ㅎㅎ
"브레이크가 기똥차게 잘 서고 제동 감각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페달 밟았을 때 패드가 로터에 부드럽고 완전하게 착 밀착되는 느낌은 ZR과 HP+가 정말 좋은데요. (TP는 느낌 정말 안좋고 실제로도 밀착 잘 안됨)
MAX는 약간의 딱딱함이 남아있긴 하나 제동 감각이 제법 좋습니다. 제동력도 신세계일 정도로 HP+ 수준이구요. 정말 다 좋긴 한데 딱 하나 모자라는 게 있다면...
매우 고온의 한계 상황에서 페이드는 없는 것 같은데 패드가 밀착이 덜 되는 느낌이 있네요. 그러면서 제동력도 약간 떨어지구요. TP때 심했던 그 증상이 약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개선이 되어서 나쁘지 않은 정도이고 가격 생각하면 용서해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맘에 드네요 ㅎㅎ
국산 하드론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구하기 쉬운 고오오성능 패드가 나와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_+
ZR 패드 성능이 아쉬운 분들 중에 외산 패드가 부담되는 분들은 이 패드 추천합니다 ♡ 어지간한 고성능 외산보다 좋을거예요~
6500rpm
[F1 더 무비] 극장 시승기 (스포없음)
1. 탑건 감독이 만들어서 진짜 탑건이랑 스토리, 클리셰가 똑같음.
2. 근데 속도감이나 간접체험 등은 탑건보다 한참 모자람.
3. F1 팀 운영과 전략이 주가 되는 내용인데 충분히 재밌음.
4. 윤재수 해설위원이 기술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했던 내용이 뭔지 알 것 같음. 탑건에서 F14 톰캣으로 4세대 전투기와 도그파이트 하던 그 느낌. ㅎㅎ
5. 평소 F1의 기술과 규정, 인물에 관심이 있다면 3배 재밌게 볼 수 있음.
[결론]
혼자 낄낄 웃으면서 2시간 반동안 시간 간 줄 모르고 봄.
차와 레이싱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꼭 봐야지 ㅎㅎ
끝
2 months ago (edited) | [YT]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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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rpm
[구독자 10,000 명 돌파 기념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구독자 6,000명 돌파가 8개월 전이었는데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1만 명을 넘어섰네요.
많은 관심과 성원 대단히 고맙습니다!
칭찬의 리플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점점 커지는 제 채널의 영향력에 부담도 느껴집니다.
비록 업로드가 좀 많이 더디긴 하지만
제 나름의 시선과 해석을 계속 이어가 볼 생각입니다.
저는 공부하고 나눠드리기를 좋아하는 설명충이니까요.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
1 year ago | [YT]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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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rpm
<듄: 파트2 관람 후기>
(스포 없음)
크래딧 제외하고 2시간 30분 정도의 러닝타임이 1시간 반 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이 좋았음. 아이맥스로 보진 않았지만 거대한 영상미와 함께 한스 짐머의 진동이 온몸을 압도하는 사운드가 일품이었다. 다만 파트1보다 아쉬웠던 점은 1편 대비 너무 큰 변화의 내용들을 다루다 보니 대서사극으로서 서사가 부족했다는 것. 개연성과 빌드업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뭔가 편집된 듯 급전개된 느낌의 부분이 있었음. 반지의 제왕처럼 3시간 이상의 러닝타임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암튼 끝을 이렇게 내버리면 파트3는 어떻게 기다리나...ㅎㅎ
1 year ago | [YT]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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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rpm
[구독자 6,000명 돌파 기념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제 : 제한 없음
주의 : 답변은 내 맘대로~
많은 관심 주셔서 몹시 고맙습니닷!
1 year ago | [YT] | 25
View 83 replies
6500rpm
안녕하세욧!
제가 개인 사정으로 1개월 정도
영상 작업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업로드 주기가 일정하진 않았지만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봐
양해를 구하고자 글 남겨 봅니다.
아마도 다음 업로드는 2월 초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일 때문에 최근에 영상 작업을
미리 조금 더 열심히 했었었었네요.
재미나게 봐 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
댓글 보며 큰 힘을 얻습니다 ♡
고맙습니다!
1 year ago | [YT]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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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rpm
드디어 재생목록을 두 가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영상들이 꽤 모였더라구요. ㅎㅎ
아직 과학 이야기 영상에 어리둥절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앞으로도 차곡차곡 영상들 업로드는 계속됩니다 ♡
1 year ago | [YT]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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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rpm
영화 《크리에이터》 후기
광고를 엄청나게 하는 거 보고 불안했는데
역시나 소문난(?) 집에 먹을 건 없었음.
영화는 자고로 연출이나 CG는 거들 뿐이고
결국 핵심은 내용이거늘...
새로울 것 없는 설정에
스토리는 개연성이 하나도 없고
한심하거나 무리한 전개와
쉴 새 없는 갑툭튀 허점 투성이임.
광고 아니었어도 어차피 볼 거였지만
어우...대단히 실망이 큽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볼만할지도??
참고로 쿠키는 없다 캅니다.
끝
1 year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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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rpm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
와...물리학과 정치가 뒤섞인
이런 재미없는 소재를 가지고도
3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은
몰입감 있는 영화를 만들 수가 있구나 ㄷㄷ
역시 놀란은 뭔가 다르긴 하네요!
아 물론 재미있다고는 안했습니다 ㅎ
덩케르크보단 볼만했구요.
참고로 두 번째 사진 저 분이 진짜 오펜하이머인데
그 엄청난 업적을 이루고도 소련 스파이로 몰렸다가
사후 55년 만인 무려 작년 말에 누명을 벗음 ㄷㄷㄷ
2 years ago | [YT]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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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rpm
《 하드론Z MAX 패드 사용 후기 》
하드론Z MAX가 새로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얼른 사봤습니다 ㅎㅎ
무려 레이스용 패드라네요!
기존의 기본형 하드론 프리미엄 패드
스포츠용 기본형 하드론Z S패드
스포츠용 상급인 하드론Z R패드
그리고 트랙전용 하드론Z TP패드
다 써봤구요.
미국에 계신 자비로우신 지인 덕분에
미국산 Hawk HP+까지 써봤는데요.
지난 패드 사용기들은
보배드림 시배목 개시판에서 검색하면 나오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프리미엄: 순정 이후 최고의 가성비
하드론ZS: 최악의 고온 내구성
하드론ZR: 극강 가성비의 본격 스포츠 패드
하드론Z TP: 잘 서긴 하는데 너무 딱딱해 별로
Hawk HP+: 제동 성능과 감각 모두 신세계♡
ZR 패드가 좋긴 한데
딱 V12evo2 타이어까진 쓸만 하거든요.
근데 그 이상 그립에선 타이어 그립 대비
패드 마찰력이 모자랍니다.
그렇다고 TP 쓰자니 감각적으로 너무 별로고
Hawk는 국내 정발이 안되어서 구하기 힘들고
그래서 이번 하드론Z MAX에 기대가 컸습니다.
우선 포장은 익숙한 그 박스에
MAX 딱지가 붙어 있네요~
코드번호는 XP로 시작합니다.
(ZR은 RP, 트랙전용은 TP)
그리고 이번엔 처음으로 도장이 검정입니다!
하드론은 빨간맛 < 파란맛 < 검은맛
순으로 강력해지네요 ㅎㅎ
ZR → TP → HP+ → ZR → MAX 차례로 끼워보고
탄내 나도록 디스크에 열심히 문질러 보았습니다.
《 결론: 와 이거 엄청 좋다 ♡ 》
ZR 쓰다가 부족함을 느끼신 분들은
TP 쓰지 마시고 바로 MAX로 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ZR의 2배 정도 되는데
제가 써본 바로는 돈값 하네요 ㅎㅎ
"브레이크가 기똥차게 잘 서고
제동 감각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페달 밟았을 때 패드가 로터에
부드럽고 완전하게 착 밀착되는 느낌은
ZR과 HP+가 정말 좋은데요.
(TP는 느낌 정말 안좋고 실제로도 밀착 잘 안됨)
MAX는 약간의 딱딱함이 남아있긴 하나
제동 감각이 제법 좋습니다.
제동력도 신세계일 정도로 HP+ 수준이구요.
정말 다 좋긴 한데
딱 하나 모자라는 게 있다면...
매우 고온의 한계 상황에서
페이드는 없는 것 같은데
패드가 밀착이 덜 되는 느낌이 있네요.
그러면서 제동력도 약간 떨어지구요.
TP때 심했던 그 증상이 약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개선이 되어서 나쁘지 않은 정도이고
가격 생각하면 용서해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맘에 드네요 ㅎㅎ
국산 하드론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구하기 쉬운 고오오성능 패드가 나와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_+
ZR 패드 성능이 아쉬운 분들 중에
외산 패드가 부담되는 분들은
이 패드 추천합니다 ♡
어지간한 고성능 외산보다 좋을거예요~
끝
2 years ago | [YT] | 19
View 11 replies
6500rpm
제 채널은 주로 자동차와 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같은 채널에 번외로 진화론이나 과학 이야기도 올려볼까 싶어서요.
괜찮을까요? 시청자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 years ago | [Y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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