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안녕하세요! 읽을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근황을 올려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지거국 공대 계열 과에 등록했고 2학기 엔 휴학 후 반수를 할 예정입니다 (운 좋게 전화 추합 했습니다)
작년에 공부 자체의 어려움 보다는 단조로운 생활에서 오는 무력감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서 자극을 받기 위해 생삼수가 아닌 반수를 결정했습니다 대학교 이과 공부가 제 적성에 맞는지 판단하고 싶은 것도 있고요 학교 공부와 수능 공부를 모두 챙겨야 하는 상황이기에 집에서 통학이 가능한 학교로 골랐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과목을 못 쳤지만 특히 물리를 이렇게까지 못 친 이유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페이스를 잘 조절하지 못 했고, 이미 물리 과목은 너무 고였다는 패배주의에 빠져있었고, 그래서 막히는 문제가 나왔을 때 멘탈 관리를 못 했고, 수학에서의 실수를 점심시간에 두 개나 발견해서 타격이 컸기도 하고, 실모를 끝까지 실전처럼 푸는 연습이 부족했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도 난이도에 비해 등급컷이 높게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지나간 것은 잊고 올해는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다들 열정과 꿈으로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 2026 수능 준비도 이 채널에 올릴게요

10 months ago (edited) | [Y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