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당분간 최소한 1년 이상은 영상을 못 올릴 것 같아 공지를 올립니다.]
사실 저는 이 채널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기 때문에 와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공지가 아니라 영상으로 얘기하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공지를 올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제가 사는 집은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이제는 [낮 시간 이든, 밤 시간 이든] 편집 자체를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낮 시간에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어도 문제가 되는 것이 제가 지난 [겨울 춥다 40대 여자 혹한기 브이로그]를 만들 때는 8일이 걸리더라고요.
원래도 한편 만드는 데 아침부터 밤까지 꼬박 3일이 걸리는 편이었는데, 그걸 여러 사정으로 낮 시간만 쪼개서 만들게 되니 8일이 걸리더라고요. 그럼 영상을 만드는 동안 일을 나갈 수 없고, 돈을 벌지 못하니 이건 아니라는 자각이 왔습니다. 무엇보다 [영상을 만들면 만들수록 제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 일상이 멈춰지면서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걸 만들 때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결국 [먹고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또 그간 영상을 만들면서 일터를 나가고, 또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겨 사회로 다시 나가서 사람들이랑 섞이면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졌어요.
그래서 사실 지금은 어느 사이에 취직을 하게 되어 회사에 다니는 중입니다. 단기 계약직이라 계약이 끝나면 또 이직을 해야 하지만 오랜만에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참 좋습니다. 여기서 차근차근 빚 갚아나가면서 또 징검다리로 이직 준비 잘해서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까지 잘 안착하는 게 올해 목표예요. 이제는 현실에 완전히 몰입해서 살아갈 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채널을 심적으로 가장 힘들 때에서 조금 벗어나 이제 세상을 향해서 조금씩 용기 내서 발걸음을 떼야 하는 시기에 만들었어요.
솔직히 그 당시에 저는 다시 회사로 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일을 하기 싫었습니다.] 남 앞에서 싫은 말 못 하고, 무조건 맞춰주면서 속으로는 속앓이 하는 제가 사람들한테 무시당하지 않으면서 다시 일을 할 자신이 정말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할 수만 있다면 그냥 사람들 피해서 산만 다니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개설한 것도 있습니다.
[영상이 빵뜨고 채널이 잘 되면 다시 회사로 나가서 일을 안 해도 되잖아요.]
그런 나름의 포부를 안고 채널을 만들었으나 당연히 채널이란 게 3~4개월 만에 빵뜨긴 어렵겠죠? 그러다 보니 [세상 속으로 나가기 싫어서], 무서워서 최후의 최후까지 버티다가 몇 달 밀린 공과금까지 다 끊길 상황이 되자 억지로 물류센터에 나가게 됐는데 그 영상이 생각지도 않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한창 영상을 만들 때 참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영상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2023년, 2024년 참 행복했습니다. 제 조용한 삶에 활력을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물류센터를 다니다 보니 장기적으로는 오래 할 수 없는 일이더라고요. 몸이 서서히 상해 가니 돈을 버는 데 한계가 있고 결국에는 다시 사무직으로 돌아가서 일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용기가 없었는데 어렵게 이렇게 기회를 얻어서 다시 사회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잘 되기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이 기회로 닿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영상을 만들고 나면 많은 분들이 당신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써주셨는데, 그게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구경만 하거나, 평가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그 마음에 보답해 주시듯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여기에 털어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공감 가거나 이해가 가지 않아도 존중하며 의견 남겨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생각보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참 든든한 친구 같았고, 오빠나, 언니나 선배 같았습니다.] 이 공간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황 자체가 집에서는 영상을 아예 만들 수 없는 흐름으로 흘러갔지만, 사실 저는 오랫동안 채널을 닫을까 말까로 오래 고민해왔어요.
왜냐면 사람들이랑 하루 종일 말을 섞을 필요도 없고,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되는 물류센터에서는 제 일상을 지키면서 사생활 노출 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영상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매일 같이 마주치는 동료, 상사가 있는 회사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 내부가 나오지 않고, 무슨 회사에 다니는지 말하지 않아도, 제 옷차림이 나오지 않아도 이 채널에서는 나이도 나오고 목소리도 나오니까 채널이 잘 된다면 결국에는 알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운이 좋아서 그런 일을 겪을 필요 없이 채널이 잘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가능성을 안고 영상을 올리는 건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타인은 남에게 관심이 없고, 봐도 뭐야 하고 슥 넘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 동료나 상사가 제 지난 사연들을 속속들이 아는 건 겪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회사에 취직하게 되면 채널은 접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오래도록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채널에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통해서 세상에 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혼자 고립된 삶보다는 그게 고통스럽더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감정을 겪으면서 견뎌보는 일상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채널 좋은 마음으로 와주셨던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써놓고 몇 시간 동안 게시물을 올릴까 말까 고민할 만큼 마음 아프고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오랜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 너무 아쉽지만, 또 다른 미래를 위해서 아주 오랫동안 업로드를 중지합니다. 다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p.s 이러다가도 제가 아주 가끔 근황을 올릴 수도 있는데, 그때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승휘입니다.
제가 추석 때 본가에 다녀오고 나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계속 뻗어 있다가 오늘 깍두기를 담그고 나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업로드가 없다는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성적인 댓글(뭘 어떻게 해달라는 둥)이나 제가 7일 단식을 체중계를 조작했다는 둥 뭔가 응대할 가치가 없는 이상한 댓글이 평소보다 많이 달려서 차단을 하고 있습니다. (왜 체중계까지 조작을 해서 영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지. 제가 7일 단식할 정도로 의지가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작년에 공장에서 4일 일하고 그만둔 제가요??? 하.. 죄송합니다. 좀 열받아요.)
그냥 휙 보고 차단하고 마는데 가끔은 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악플은 필요 없으니 도로 가져 가세요!"라는 외치시고 끝이라고 하라는 어느 분의 현명한 댓글과 또 이와 그동안 이와 비슷하게 무릎을 탁 칠 만큼 위트 있게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댓글을 보면서 힐링합니다. "그래 이런 글 보면서 신경 쓰는 시간이 아깝다!! 나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면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게 내 일상을 순간을 채울 거야" 라는 다짐을 합니다. 사람 마음이 밝았다가도 갑자기 뜬금없이 먹구름이 끼면서 확 어두워 질 때가 있는데, 중요한 건 그럴 때마다 지속적으로 좋은 마음으로 이끌어주는 것 같아요. 참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고 의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뭐 어쨌든 그러니 부지런하게 집요하게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것만 보면서 제 주변을 좋은 것들로 도배해버려야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내일부터는 주5일 다 나갈 생각이라 업로드가 언제 될지 장담할 수 없지만 되도록 빨리 편집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전 영상, 추석, 그리고 일상까지 다 올릴 예정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그러고 싶어서요.)
와... 진짜 이번 추석 정말 더웠고 정말 길었는데 긴 연휴가 다 지나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요일인데 모두 체력 회복 잘 하시고, (백수나 직장인이나 모두 다요.) 갑자기 또 휙 다가온 올해 가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영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한테 좋은 말, 도움 되는 말 공감되는 댓글 써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봐주시는 분들 다 백배로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그럼 곧 봬요......
GO승휘
안녕하세요. 승휘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당분간 최소한 1년 이상은 영상을 못 올릴 것 같아 공지를 올립니다.]
사실 저는 이 채널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기 때문에 와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공지가 아니라 영상으로 얘기하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공지를 올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제가 사는 집은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이제는 [낮 시간 이든, 밤 시간 이든] 편집 자체를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낮 시간에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어도 문제가 되는 것이 제가 지난 [겨울 춥다 40대 여자 혹한기 브이로그]를 만들 때는 8일이 걸리더라고요.
원래도 한편 만드는 데 아침부터 밤까지 꼬박 3일이 걸리는 편이었는데, 그걸 여러 사정으로 낮 시간만 쪼개서 만들게 되니 8일이 걸리더라고요. 그럼 영상을 만드는 동안 일을 나갈 수 없고, 돈을 벌지 못하니 이건 아니라는 자각이 왔습니다. 무엇보다 [영상을 만들면 만들수록 제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 일상이 멈춰지면서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걸 만들 때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결국 [먹고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또 그간 영상을 만들면서 일터를 나가고, 또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겨 사회로 다시 나가서 사람들이랑 섞이면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졌어요.
그래서 사실 지금은 어느 사이에 취직을 하게 되어 회사에 다니는 중입니다. 단기 계약직이라 계약이 끝나면 또 이직을 해야 하지만 오랜만에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참 좋습니다. 여기서 차근차근 빚 갚아나가면서 또 징검다리로 이직 준비 잘해서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까지 잘 안착하는 게 올해 목표예요. 이제는 현실에 완전히 몰입해서 살아갈 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채널을 심적으로 가장 힘들 때에서 조금 벗어나 이제 세상을 향해서 조금씩 용기 내서 발걸음을 떼야 하는 시기에 만들었어요.
솔직히 그 당시에 저는 다시 회사로 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일을 하기 싫었습니다.] 남 앞에서 싫은 말 못 하고, 무조건 맞춰주면서 속으로는 속앓이 하는 제가 사람들한테 무시당하지 않으면서 다시 일을 할 자신이 정말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할 수만 있다면 그냥 사람들 피해서 산만 다니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개설한 것도 있습니다.
[영상이 빵뜨고 채널이 잘 되면 다시 회사로 나가서 일을 안 해도 되잖아요.]
그런 나름의 포부를 안고 채널을 만들었으나 당연히 채널이란 게 3~4개월 만에 빵뜨긴 어렵겠죠? 그러다 보니 [세상 속으로 나가기 싫어서], 무서워서 최후의 최후까지 버티다가 몇 달 밀린 공과금까지 다 끊길 상황이 되자 억지로 물류센터에 나가게 됐는데 그 영상이 생각지도 않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한창 영상을 만들 때 참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영상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2023년, 2024년 참 행복했습니다. 제 조용한 삶에 활력을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물류센터를 다니다 보니 장기적으로는 오래 할 수 없는 일이더라고요. 몸이 서서히 상해 가니 돈을 버는 데 한계가 있고 결국에는 다시 사무직으로 돌아가서 일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용기가 없었는데 어렵게 이렇게 기회를 얻어서 다시 사회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잘 되기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이 기회로 닿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영상을 만들고 나면 많은 분들이 당신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써주셨는데, 그게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구경만 하거나, 평가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그 마음에 보답해 주시듯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여기에 털어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공감 가거나 이해가 가지 않아도 존중하며 의견 남겨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생각보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참 든든한 친구 같았고, 오빠나, 언니나 선배 같았습니다.] 이 공간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황 자체가 집에서는 영상을 아예 만들 수 없는 흐름으로 흘러갔지만, 사실 저는 오랫동안 채널을 닫을까 말까로 오래 고민해왔어요.
왜냐면 사람들이랑 하루 종일 말을 섞을 필요도 없고,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되는 물류센터에서는 제 일상을 지키면서 사생활 노출 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영상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매일 같이 마주치는 동료, 상사가 있는 회사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 내부가 나오지 않고, 무슨 회사에 다니는지 말하지 않아도, 제 옷차림이 나오지 않아도 이 채널에서는 나이도 나오고 목소리도 나오니까 채널이 잘 된다면 결국에는 알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운이 좋아서 그런 일을 겪을 필요 없이 채널이 잘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가능성을 안고 영상을 올리는 건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타인은 남에게 관심이 없고, 봐도 뭐야 하고 슥 넘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 동료나 상사가 제 지난 사연들을 속속들이 아는 건 겪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회사에 취직하게 되면 채널은 접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오래도록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채널에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통해서 세상에 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혼자 고립된 삶보다는 그게 고통스럽더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감정을 겪으면서 견뎌보는 일상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채널 좋은 마음으로 와주셨던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써놓고 몇 시간 동안 게시물을 올릴까 말까 고민할 만큼 마음 아프고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오랜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 너무 아쉽지만, 또 다른 미래를 위해서 아주 오랫동안 업로드를 중지합니다. 다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p.s 이러다가도 제가 아주 가끔 근황을 올릴 수도 있는데, 그때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6 months ago (edited) | [YT] |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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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승휘
안녕하세요. 승휘입니다.
제가 추석 때 본가에 다녀오고 나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계속 뻗어 있다가 오늘 깍두기를 담그고 나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업로드가 없다는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성적인 댓글(뭘 어떻게 해달라는 둥)이나 제가 7일 단식을 체중계를 조작했다는 둥 뭔가 응대할 가치가 없는 이상한 댓글이 평소보다 많이 달려서 차단을 하고 있습니다. (왜 체중계까지 조작을 해서 영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지. 제가 7일 단식할 정도로 의지가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작년에 공장에서 4일 일하고 그만둔 제가요??? 하.. 죄송합니다. 좀 열받아요.)
그냥 휙 보고 차단하고 마는데 가끔은 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악플은 필요 없으니 도로 가져 가세요!"라는 외치시고 끝이라고 하라는 어느 분의 현명한 댓글과 또 이와 그동안 이와 비슷하게 무릎을 탁 칠 만큼 위트 있게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댓글을 보면서 힐링합니다. "그래 이런 글 보면서 신경 쓰는 시간이 아깝다!! 나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면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게 내 일상을 순간을 채울 거야" 라는 다짐을 합니다. 사람 마음이 밝았다가도 갑자기 뜬금없이 먹구름이 끼면서 확 어두워 질 때가 있는데, 중요한 건 그럴 때마다 지속적으로 좋은 마음으로 이끌어주는 것 같아요. 참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고 의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뭐 어쨌든 그러니 부지런하게 집요하게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것만 보면서 제 주변을 좋은 것들로 도배해버려야지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내일부터는 주5일 다 나갈 생각이라 업로드가 언제 될지 장담할 수 없지만 되도록 빨리 편집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전 영상, 추석, 그리고 일상까지 다 올릴 예정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그러고 싶어서요.)
와... 진짜 이번 추석 정말 더웠고 정말 길었는데 긴 연휴가 다 지나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요일인데 모두 체력 회복 잘 하시고, (백수나 직장인이나 모두 다요.) 갑자기 또 휙 다가온 올해 가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영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한테 좋은 말, 도움 되는 말 공감되는 댓글 써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봐주시는 분들 다 백배로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그럼 곧 봬요......
11 months ago (edited) | [YT] | 341
View 66 replies
GO승휘
안녕하세요. 승휘입니다.
요즘 날이 엄청 더운데 잘들 지내시나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다음주 주말 내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위 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p.s 사진은 6월의 수리사입니다.
작지만 다녀오면 힐링 되는 곳이라
좋아하는 절이에요.
화려하고 볼 것 많은 절은 아니지만
작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더 아기자기 예뻐졌어요!
시간 되시면 들러보세요~!
그럼 우리 다음주에 만나요~!
1 year ago (edited) | [YT] | 145
View 11 replies
GO승휘
안녕하세요. 승휘입니다.
오늘 영상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 올릴 수 있을지...
뭔가 확실한 답도 못 드리고 ㅠㅠ 죄송합니다.
직장인 되니까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마음이 참....차아아암
좋...좋네요.;; (부정적인 말은 하고 싶지 않....)
와 좋다...
다들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
백수이신분들이나 직장인이신분들이나
월요일 장벽 잘 넘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잘 넘어가보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p.s 사진은 지난 1월 13일 산입니다.
겨울산도 참 이뻐요.
1 year ago (edited) | [YT]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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