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경제를 "빠르고 쉽게" 들려드리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입니다.

경제전망, 경제동향, 경제 트렌드, 산업 동향, 경제/산업 이슈, 기업 정보, 주식 및 부동산 시장 분석 등을 여러분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TV' 채널은 크게 5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읽남] : 매주 하나씩 경제공부 하세요~ (월 저녁 6시)
[즉시분석] : 경제 속보를 심층분석한다. (수시)
[클로즈업] : 경제를 더 가까이....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시는 경제이슈를, 더 가까이 다가가 말씀드릴게요~ (아침, 저녁 6시)
[경읽남과토론합시다] : 일방적인 인터뷰가 아닌 쌍방의 대담 형식의 토론 (아침, 저녁 6시)
[책인싸] : '책'을 통해 '핵인싸'를 만나, '인싸이트'를 얻는다. (수시)

∥∥∥∥∥∥∥∥∥∥∥∥∥∥∥∥∥∥∥∥∥∥∥∥∥∥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주요경력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전)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전)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주요활동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통계청 자문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금융연수원, IGM세계경영연구원 등 자문교수
삼성금융연수원, 삼성인력개발원, LG인화원, IMI국제경영원 등 외래교수
KBS, MBC, SBS, JTBC, YTN 등 경제평론
매일경제, 중앙일보, 국민일보, 아주경제, 매경이코노미 등 경제시론

*Business Contact(출연, 제휴 등 비즈니스 목적에 한해 회신 드립니다.)
Tel. 02 451 2353
Blog. blog.naver.com/toughkingca
Email. gsk@hanyang.ac.kr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돌아보게 된다>


화려한 도심에서 볼수 없다
어두운 광야에서만 볼수 있는 별을

북적한 거리에서 볼수 없다
한산한 골목에서만 볼수 있는 꽃을

기다랗게 늘어선 가게는 볼수 없다
손님의 발길이 끊길때 돌아보게 된다

푸르게 피어나는 청년은 볼수 없다
취업문앞에 좌절할 때 돌아보게 된다

바닥이 드러난 지점에서
돌아보게 된다
별과 꽃과
나와 우리를

6.4. 신정부 출범을 보며 바램을 적어본다
김광석

🌼 지지자 국민의 반을 위한 대통령이 아닌,
지지하지 않은 나머지 반을 아우르는 대통령을,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숙제들을 돌아보고,
한국 경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이런 마음을 경제시에 담아 봅니다.

🌼 제 커뮤니티 공간에 경제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경제도 좋지만... 경제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경제 입니다.

🌼 겨울꽃도 함께해 주세요.
https://youtu.be/zlYRpeYgYP4?si=CBw0l...

2 weeks ago (edited) | [YT] | 379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전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미국 제품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산업을 파괴하기 위해 터무니 없는 비금전적 장벽을 만들었다"
"미국 납세자들은 50년 이상 갈취를 당해왔으나 더는 그런 일은 없을 것"
"오늘 드디어 우리는 미국을 앞에 둘 것"

[국가별 상호 관세율]
▲ 한국 25% ▲ 중국 34% ▲ 유럽연합(EU) 20% ▲ 베트남 46% ▲ 대만 32% ▲ 일본 24% ▲ 인도 26% ▲ 태국 36% ▲ 스위스 31% ▲ 인도네시아 32% ▲ 말레이시아 24% ▲ 캄보디아 49% ▲ 영국 10% ▲ 남아프리카공화국 30% 등

🚩 해당 내용을 즉시분석한 영상은 아래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12mUk36q85E

2 months ago | [YT] | 195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첫 꽃


아리듯 불어닥친 찬 바람에도
눈치없이 몰아친 겨울 눈에도
첫 꽃이 온다

이념으로 날서있는 서로에도
불안한듯 혼란스런 정국에도
첫 꽃이 오길

주름진 아빠의 이마에도
늘어진 청년의 어깨에도
첫 꽃이 온길

텅비어진 식당 할머니에도
덩그러니 당신의 마음에도
첫 꽃이 온길

첫 꽃은 온다

올해 첫 꽃을 보고
김광석

🌼 우연히 만난 올해 첫 꽃을 보고, 멈추어 든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봄은 오고, 꽃은 오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구독자님들 마음에도 첫 꽃이 자리하길 바랍니다.

🌼 제 커뮤니티 공간에 경제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경제도 좋지만... 경제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경제 입니다.

🌼 겨울꽃도 함께해 주세요.
https://youtu.be/zlYRpeYgYP4?si=CBw0l...

🌼 겨울꽃 작곡가 타루님 공연을 소개합니다.
(저도 게스트 가수로 참석합니다)
mobileticket.interpark.com/goods/25002620

2 months ago (edited) | [YT] | 349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음원을 발매했습니다.
오랜시간 버킷리스트에 있었던 꿈하나를
현실로 이루었습니다.

제목은 '겨울꽃'입니다.
'겨울'은 경제적 어려움을,
'꽃'은 위로를 뜻합니다.
그동안 써왔던 경제시를 모아
가사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로도 되지 않은 위로라도.

[겨울꽃 뮤직비디오]
https://youtu.be/zlYRpeYgYP4

[겨울꽃 MR]
https://youtu.be/OEquhNaOoNo

[겨울꽃 가사]

겨울은 오늘도 
당신 어깨로 내려앉았겠지요.
멈출 수 없어 내딛던 발걸음은
짙은 어둠에 방향조차 잃고
해줄 수 없었던 것들에
어떠한 말로도 숨쉬기 힘들 땐
생각해 봐요
겨울에 꽃은 어디에 있을까

모두 없다고 말하지만
보이지 않겠지만
봄에 피어나는 그 많은 꽃들은
분명 거기에 있었죠.
피어나기를
겨울꽃 같은 작은 위로라도 
건네요


해줄 수 없었던 것들에
어떠한 말로도 숨쉬기 힘들 땐
생각해 봐요
겨울에 꽃은 어디에 있을까

눈이 그려낸 그림처럼
얼룩진 하루에도
하얀 도화지로 그 한숨 덮는다
분명 거기에 있었죠
피어나기를
위로도 되지 안는 위로라도
겨울꽃


[겨울꽃 음원 Credit]
Executive Producer : 김광석
Producer : 타루
Composed by 타루
Lyrics by: 김광석, 타루
Main Vocal : 김광석
Guitars : 조성환
Drum : 조성환
Bass : 조성환
Synth : 조성환
Piano : 김은주
Mix & Mastered by 정상원 @ HKI Studio
Vocal Recorded @ 나자린 스튜디오
Special Thanks to 진효진 @ 소리를 그리다

[겨울꽃 뮤직비디오 Credit]
Directed by : 조병민
Pruducer : 강상욱
Artist : 김광석
Special Cast : 타루
Place support : 혜화책방

3 months ago (edited) | [YT] | 355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달리기


2시간 10분에 완주한 사람도
5시간 15분에 완주한 사람도

까만 머리의 사람도
하얀 머리의 사람도

빨간 옷입은 사람도
파란 옷입은 사람도

하나의 방향으로 달린다

우리의 국민도
우리의 정치도
우리의 경제도

하나의 방향으로 달렸으면
둘로 쪼개지지 않았으면


2025 교토 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 완주하며
김광석


* 2만여명이 참여한 마라톤대회에서 느낀 또 한 가지 점이 있습니다. 2시간10분으로 1등한 주자가 우승한것이 맞지만, '5시간15분 걸려 완주한 마지막 주자가 이 대회의 주인공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 커뮤니티 공간에 경제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경제도 좋지만... 경제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경제 입니다.

4 months ago | [YT] | 421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눈이 그린 그림

김광석

눈내린 가지엔 눈꽃이 피어나고,
눈내린 길위엔 하얀 도화지가 덮힌다.

눈내린 마당은 아이들을 뛰놀게 하고,
눈내린 마음은 나를 시인으로 만든다.

정쟁의 가지에 눈꽃이 피어나고,
얼룩진 길위에도 하얀 도화지가 깔렸으면.

날서있던 서로의 마당에도 눈이 내려 뛰놀게 하며,
차가웠던 서로의 마음에도 눈이 내려 따뜻한 시인되게 했으면

2025년 눈오는 설날
김광석

* 제 커뮤니티 공간에 경제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경제도 좋지만... 경제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경제 입니다.

* 배경 설명. 정쟁으로 날선 대치상태에 있는 나라에, 혼란스러운 세상과 지처버린 경제에 하얀 눈이 덮어줬으면 하는 마음 담아 2025년을 소원해 봅니다.

4 months ago (edited) | [YT] | 441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

김광석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
알게 된다
당연한 것의 소중함을

일상이었던 것이 일상일 수 없을 때,
알게 된다
일상의 소중함을

걷는 것은 당연한 것이요,
숨 쉬는 것은 일상이었지만,
그것이 어려울 때
알게 된다
그것의 소중함을

민주주의는 당연한 것이요,
법치주의는 일상이었지만,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고,
일상이었던 것이 일상이지 않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소중한 것이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
김광석



* 제 커뮤니티 공간에 경제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경제도 좋지만... 경제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경제 입니다.

* 배경 설명. 이등병 시절, 처음 군함에 몸을 맡기고 넘실대는 동해 바다 위 영해권을 항해했습니다. 한 달여 항해 후 이틀 가량 육상에 정박하고, 다시 한 달여 항해하며 나라를 지키는 것이 배를 타는 해군의 역할이었지요. 한 달여 항해할 때는 높은 파도에 흔들리며 뱃멀미와 싸우고, 매서운 바닷바람을 부딪히며 혹독한 강추위를 버텨내야 했었습니다. 한 달여 만에 땅으로 돌아올 때면, 땅을 밟고만 산다면 더할 수 없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땅위에만 있다면, 그 어떤 일이라도 좋습니다.” 하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땅을 밟고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일상이었는지 모르지만, 그 것을 잃었을 때 그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잃어 가고 있는 나라를 보면서, 그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5 months ago (edited) | [YT] | 908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위로되지 않는 위로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수 없겠죠
어떤 글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죠

소리내 불러 보아도
헤매어 둘러 보아도

다시는 들을수 없는
다시는 만날수 없는

받지 않는 전화에 전화를 거는 비통함을
대답 없는 전화에 문자를 보내는 고통을
당신의 일부를 떠나보내는 당신의 애통을

어찌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어찌 가늠할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고통과
당신의 눈물과
당신의 아픔을

위로합니다.
위로되지 않는 위로라도


무안공항 참사를 애도하며
김광석


- 어떤 정치적 해석을 자제해 주십시오. 가족을 잃은 슬픔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어떤 억측도 자제해 주십시오. 애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소명을 다해주시길 소원합니다.

5 months ago (edited) | [YT] | 824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겨울꽃


겨울에도 꽃이 핀다.
꽃은 봄에만 피는 것이 아니다.

계절이 겨울로 향하듯
경제가 겨울로 향한다.

어제도 겨울이고, 오늘도 겨울이다.
작년에도 겨울이었는데, 올해도 겨울이다.

꽃이 피어나기를.
겨울꽃이 피어나기를.

당신의 공장에도
당신의 식당에도
당신의 가정에도
꽃이 피어나기를.


겨울꽃 앞에서
구독자님의 카페, 양수리 강이다
김광석

* 제 커뮤니티 공간에 경제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경제도 좋지만... 경제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경제 입니다.

* 배경 설명. 15년만의 고환율이 닥치고, 고물가와 고금리의 무게 앞에 살아가야 하는 경제주체들은 이미 겨울을 지내는듯 하다. 겨울지나 겨울이고, 또 겨울지나 겨울이다. 겨울이 시작된지 한참인것 같은데, 아직도 겨울이다. 겨울을 지내는 우리에게 정치불안이라는 무게가 더해지고 있다. 미국의 마지막 FOMC결과가 발표되자, 국채금리가 치솟고 1,450원 환율을 기록했다.

낙엽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인데도, 꽃들이 만발해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겨울같은 경제속에도 꼭 기회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겨울꽃 말이죠. 힘내세요.

6 months ago (edited) | [YT] | 406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국민이 선택한 그것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한다.

나라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국민이 나라를 걱정한다.

미국은 '더 위대하게'를 외치는데,
한국은 '더 위험하게' 전개되고 있다.

계엄사태는 역사로 남겠지만,
국민의 마음엔 상처로 남는다.

비라도 내려 정치를 씻어줬으면.
눈이라도 내려 정치를 덮어줬으면.

국민이 선택한 그것은
진보가 아니다.
국민이 선택한 그것은
보수도 아니다.
국민이 선택한 그것은
옳음이다.
국민이 선택한 그것은
민주주의다.

국민이 옳음을 선택한 그날
김광석

* 제 커뮤니티 공간에 경제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경제도 좋지만... 경제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경제 입니다.

6 months ago (edited) | [YT] |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