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우체국 502138-02-029047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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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의 황금시대 ❞

70여 년 동안 다져온 위대한 동맹,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용과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갑니다.

이제,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롭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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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시종 우호적이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한미동맹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정치 상황과 교역 및 관세 협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과거 정치 테러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조선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북한의 위협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미동맹 현대화와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 큰 진전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며 공조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화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이어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원전 등 전략산업과 반도체·인공지능·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및 구매를 확대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양국 기업의 협업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여는 핵심이며, 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D.C.의 대표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CSIS를 찾아 한미동맹의 기본 가치인 자유와 민주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정부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한미일 3자협력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공동 대처하고,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가 전례 없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도약할 발판으로 삼는 지혜와 용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유연한 사고와 전략적 판단을 갖춘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토대로 시대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의_국정기록
#한미정상회담 #이재명

5 days ago (edited) | [YT] |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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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순간을 위해, 같이 갑시다 ❞

한미동맹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함께라면, 우리는 더욱 위대한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대통령_이재명_말모이
#CSIS #정책연설

📎 연설 전문 : naver.me/xNnLGf9p

6 days ago | [YT]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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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26일 오전 1시경 개최…30분간 회담>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경 시작

트럼프 집무실서 30분간 회담

오찬 겸한 회담까지 진행할 예정

share.google/VvFaKkZJN2IJ6ZNtt

6 days ago | [YT] |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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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정상, 17년 만에 공동언론발표 ❞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3일 일본을 실무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인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상호호혜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965년 이래 축적된 관계의 기반 위에서
한일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오늘의_국정기록 #한일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 naver.me/xaf5PukV

1 week ago | [YT]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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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발전🇰🇷🇯🇵>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함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캐나다 G7 정상회의 이후 67일 만에 다시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과 실질협력,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는데요.

✔️수소, AI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 사회문제 협력 협의체 출범
✔️워킹홀리데이 참가 횟수 확대 등 인적교류 활성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
✔️경주 APEC 정상회의, 한일중 정상회의 성공 개최 협력

이 대통령은 엄중한 국제정세 속 양국이 협력을 확대하여, 한일관계의 발전이 한미일 공조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대통령 #한일정상회담 #이시바시게루총리 #공동언론발표

1 week ago | [YT]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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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8월 23일 한 일 정상회담과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8월 23~24일 일본 방문 .재일동포 오찬간담회 .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빼8월 24~26일 미국 방문 . 재미동포 만찬간담회 .한미 정상회담 및 공식일정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 조선소 시찰

이 대통령은 3박 6일간의 출동한 일정을 마친 뒤 8월 2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재명대통령 # 해외순방주요일정 # 한일정상회담 # 한미정상회담 #재일동포 #재미동포 #대한민국

1 week ago | [YT]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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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Facebook
<다시 찾은 빛, 영화 ‘독립군’으로 함께 기억합시다>

오는 일요일 오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님이 추천해 주신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그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 주십시오. 기왕이면 더 많은 분께서 자랑스러운 광복군의 역사를 기리고, 또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내일 오전 저와 함께 관람하실 분들을 모십니다.

좌석이 제한적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분과 함께하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 관람일: 2025년 8월 17일(일) 오전, 서울특별시 내
*경호 문제로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별도 안내 예정

☑️ 신청기간 : 2025년 8월 16일(토) 오전 11시 마감

📌 신청 방법

1️⃣ #광복80주년, #빛을되찾은날, #무명의_독립군을_기억하며 3가지 해시태그 추가해 본인의 SNS에 게시물 공유하기

2️⃣ 구글폼 신청하기 : forms.gle/RaR4W7Ad2Dym66n9A

2 weeks ago | [YT]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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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존경하는 5,200만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80년 전 오늘, 우리는 빼앗겼던 빛을 되찾았습니다.
삼천리 방방곡곡을 감격으로 환하게 밝힌 그 빛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회복의 강렬한 열망으로 스스로를 불사른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일궈낸 것이었습니다.

광복절은 단지 독립을 이룬 날이 아닙니다.
우리 손으로 우리의 미래를 정하고, 우리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되찾은 날입니다.

지난 80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눈부신 성취를 이뤘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고, 군사력 5위, 경제력 10위권 선진 민주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존경하는 김구 선생이 염원했던 문화강국의 꿈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우리말로 노래 부르고, 영화, 드라마, 만화, 문학 등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시는 빼앗기지 않을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독립투사들과 애국선열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음수사원(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 그 물의 기원을 생각한다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응당한 책임입니다.

자랑스러운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리고,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

독립투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행위는 이제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두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외면한다면 또 다른 위기가 닥쳤을 때 과연 누가 공동체를 위해 앞서 나서겠습니까?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신 분들에 대하여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 공동체도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독립투쟁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그리고 기록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생존 애국지사분들께 각별한 예우를 다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 범위도 더 넓히겠습니다. 해외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을 더욱 적극 추진하고, 서훈을 받지 못 한 미서훈 독립유공자들을 찾아내 모두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굴곡진 역사는 ‘빛의 혁명’에 이르는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빼앗긴 빛을 되찾고, 그 빛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3.1혁명의 위대한 정신이 임시정부로 이어졌고, 한반도 삼천리 방방곡곡을 넘어, 온 세계에서 독립투쟁의 불길로 번지며 마침내 우리는 다시 빛을 되찾았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독재의 엄혹한 추위 속에서도 소중한 빛을 지켜내 왔습니다.

4.19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으로 민주화의 빛을 환하게 밝혔고,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무혈 평화혁명으로 이 땅이 국민주권이 살아있는 민주공화국임을 만천하에 선언하였던 것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빛의 혁명’은 일찍이 타고르가 노래한 ‘동방의 등불’이 오색 찬란한 응원봉 불빛으로 빛나는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어둠이 있기에 빛의 소중함을 알았고, 빛이 있기에 어둠에 맞설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부터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냅시다.

그것이야말로 ‘빛의 혁명’의 진정한 완성이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화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선조들은 고난 속에서도 부강한 나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도 동양의 평화를 역설했고, 침략의 아픔에도 높은 문화의 힘을 염원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분단은 이 간절한 염원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분단 체제는 국토를 단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장벽이 되어 우리 국민들을 갈라놓고 있습니다.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은 분단을 빌미 삼아 끝없이 국민을 편 가르며 국론을 분열시켰습니다.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국민주권을 제약하는 것도 모자라 전쟁의 참화 속으로 우리 국민을 몰아넣으려는 무도한 시도마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 안의 장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선조들이 바라던 나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증오와 혐오, 대립과 대결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할 뿐이라는 것이 지난 80년간 우리가 얻은 뼈저린 교훈입니다.

분열과 배제의 어두운 에너지를 포용과 통합, 연대의 밝은 에너지로 바꿀 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하나로 뭉쳐왔습니다.

나라 잃은 슬픔을 딛고 목숨 바쳐 독립을 쟁취해 낸 것도,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산업화를 이뤄낸 것도, 금 모으기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해 낸 것도, 그리고 무장병력을 동원한 내란에서 헌정질서를 지켜낸 것도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정치는 우리 국민들의 이러한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문화도 바꿔야 합니다.
정치가 사익이 아닌 공익 추구의 기능을 회복하고,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비정상적 상황을 끝낼 때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갈등과 혐오의 장벽도 비로소 사라질 것입니다.

낡은 이념과 진영에 기초한 분열의 정치에서 탈피해 대화와 양보에 기초한 연대와 상생의 정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제안하고 촉구하는 바입니다.

선조들이 바라던 부강한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 국민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분단으로 인해 지속되어 온 남북 대결은 우리 삶을 위협하고, 경제발전을 제약하고, 나라의 미래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낡은 냉전적 사고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적대 상태의 지속은 남과 북 주민 모두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질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평화가 흔들릴 때 어떤 불행이 생기는지 우리는 이미 지난 역사를 통해 가혹할 정도로 체험했습니다.

평화는 안전한 일상의 기본이고,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경제 발전의 필수조건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숱한 부침 속에서도 이어지던 남북 대화가 지난 정부 내내 완전히 끊기고 말았습니다.

엉킨 실타래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가야 합니다.

먼 미래를 말하기에 앞서 지금 당장 신뢰 회복과 대화 복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리일 것입니다.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만들어집니다.

국민주권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전단 살포 중단,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실질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일관되게 취해나갈 것입니다.

남과 북은 원수가 아닙니다.
남과 북은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고 인정하되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그 과정의 특수관계라고 우리는 정의했습니다.

남북기본합의서에 담긴 이 정신은 6.15 공동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9.19 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 모든 합의를 관통하고 있는 정신입니다.

우리 정부는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특히,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공리공영·유무상통 원칙에 따라 남북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교류 협력 기반 회복, 그리고 공동성장 여건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광복 80주년인 올해가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갈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이 화답하기를 인내하며 기대하겠습니다.

한편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반도’이며, 주변국과 우호적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한반도입니다.

비핵화는 단기에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이고 매우 어려운 과제임을 인정합니다. 남북, 그리고 미북 대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넓혀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동시에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한·일 양국은 오랫동안 굴곡진 역사를 공유해 왔기에 일본과 관계를 정립하는 문제는 늘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우리 곁에는 여전히 과거사 문제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입장을 달리하는 갈등도 크게 존재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독립지사들의 꿈을 기억합니다. 가혹한 일제 식민 지배에 맞서면서도 언젠가는 한·일 양국이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 선열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어가야 합니다.

일본은 마당을 같이 쓰는 우리의 이웃이자 경제 발전에 있어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60년 전 한·일 국교 정상화 당시 양국 국민 간 왕래는 1만여 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연간 1천2백만 인적 교류의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우리의 국력 또한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산업 발전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 왔던 것처럼, 우리 양국이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를 위해 협력할 때 초격차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도 능히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원칙으로 셔틀외교를 통해 자주 만나고 솔직히 대화하면서 일본과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신뢰가 두터울수록 협력의 질도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일본 정부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양국 간 신뢰가 훼손되지 않게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럴 때 서로에게 더 큰 공동 이익과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믿습니다.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공급망 재편과 통상 질서의 급격한 변화, 첨단기술 경쟁에 따른 산업대전환,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의 이 복합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합니다.

한미 관세협상은 하나의 파도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파도들이 시시각각 밀려올 것입니다.

급변하는 질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미래가 흔들리고 국민의 삶이 위협받게 됩니다.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치이다가 마침내 국권을 빼앗겼던 120년 전 을사년의 과오를 다시는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

2025년 을사년은 그때와 달라야 합니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난파될 것인가, 위기를 기회로 바꿔 다시 도약할 것이냐는 전적으로 현재 우리 자신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한걸음 뒤처지면 고단한 추격자 신세가 되겠지만 힘들더라도 반걸음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것입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 기술을 육성하여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높여 미래를 앞장서 열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문화도 더욱 갈고 닦아 소프트 파워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되찾은 자주독립의 빛이, 우리 국민들이 이룬 민주주의의 빛이 우리의 앞날을 밝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이 다시 발휘된다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걸어왔던 것처럼, 우리가 나아갈 길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이 가득한 나라,
국민주권의 빛이 꺼지지 않는 나라로,
국민 여러분,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 weeks ago | [YT] | 184

상호이Tv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대통령실 공식 디지털 굿즈,
오늘 국민 여러분께 ‘최초 공개’합니다.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첫 디지털 굿즈인 만큼,
'보다 많은 분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스마트워치는 물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폭넓게 준비했습니다.

‘국민주권정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지털 굿즈 하나하나도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귀중한 선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들 사용해 주시고, 소중한 후기 남겨주십시오.
좋은 아이디어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 대통령실 공식 디지털 굿즈 다운로드

- 대통령 공식 블로그 : blog.naver.com/jaemyunglee/223944108292
- 대통령실 홈페이지 : www.president.go.kr/newsroom/digital_goods

1 month ago | [YT] | 54

상호이Tv

<물난리 중 야유회서 음주가무, 국힘당 백경현 구리시장 논란 확산>

이 대통령 " 정신 나간 공직자들 엄히 단속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백 시장의 야유회 참석 논란을 겨냥,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직사회는 신상 필벌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어떤 일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

특별재난지역 선정도 최대한 신속하게 지정하도록 하시고, 특별교부세 지급도 최대한 빨리 하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naver.me/xdjnP3Cz

1 month ago | [YT] | 148